돈, 탈무드 그리고 성경! (딤전 6;7-10)
경제적으로 온 국민이 너무나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전기세를 내지 못 하여 전기가 끊기게 된 가정이 69만 가정으로 30%입니다. IMF 때에 16%였는데 곱이나 됩니다.
공장 가동율이 50% 정도입니다. 공장이 멈추고 있습니다. 가동하고 있는 이들도 억지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용 불량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때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유대인을 연구하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 지를 탈무드로 보고 성경은 돈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하는 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탈무드에는 돈에 대한 속담이 많습니다. 돈, 돈, 돈. 우리는 돈 없이는 살 수 없다.
성경은 빛을 주고 돈은 온기를 준다. 돈은 어떤 더러움도 씻어 주는 비누다. 몸은 마음에 의지하고, 마음은 지갑에 의지한다.
돈으로 열리지 않는 문이 없다. 돈이 소리를 내면 욕이 그쳐진다. 돈으로 행복을 살수는 없지만 행복을 불러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죽을 때까지 돈이 쌓이지 않는다. 집안에 돈이 있으면 집안에 평화가 있다. 인간의 동물과 다른 점은 돈 걱정을 한다는 것이다. 돈 걱정을 하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
랍비가 길거리에 설교하는 것보다 10불씩 준다면 더 인기가 좋다. 좋은 수입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늙어도 돈을 많이 가지면 젊어진다. 돈은 어떤 문제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다.
부자가 되는 길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으면 된다. 겨울 장작 살 돈을 여름 휴가비로 사용하지 않으면 부자가 된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적이 적고, 부자에게는 친구가 적다. 오리를 먹고 쫓겨다니는 것보다 양배추를 먹고 당당하게 사는 편이 낫다.
돈을 빌릴 때 웃으면 갚을 때 울게 된다. 남에게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 사람이 도저히 갚을 길이 없음을 알면 그 집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 명의는 가난한 사람만 못 고치고 다 고칠 수 있다.
유대인들의 별명이 있습니다. <공기 인간>입니다. 공기는 조금만 틈이 있으면 들어가서 결국 다 점령하여 버리고 맙니다. 유대인도 같습니다. 돈벌 틈만 있으면 공기처럼 파고들어 가서 결국 그 돈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승부 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그 곳 상권을 쥐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어느 곳에 가든지 상권을 쥐게 되는 데에는 그만한 돈에 대한 집착력이 공기처럼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은 가게를 경영하는 유대인이 중병으로 이제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가게문을 닫고 온 가족이 임종하는 아버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여보! 어디 있어?> <여기 있어요?> <아들아! 너도 있니?> <네. 여기 있어요. 아버지> <딸도 여기 있느냐?> <네 아버지 저도 여기 있어요> 가족이 다 옆에 있는 것을 알고 난 남자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그럼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니?> 그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돈 집착력, 공기 인간이란 별명을 받게 된 동기입니다.
유대인은 두 직업을 가지며 돈벌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랍비 아키바는 양치기였습니다. 유명한 메일 랍비는 경전을 베끼기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기록될 만한 랍비 힐렐은 땔나무 장사였습니다. 그 위대한 바울도 텐트를 수리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예수님도 목수였습니다.
탈무드는 돈은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돈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돈은 인생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돈벌기는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을 간직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세 곳에 돈이 몰린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가 돈입니다.
1. 아이디어가 돈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곳에는 돈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혜가 있으면 축복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생각이 돈버는 곳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전7;12)
탈무드에 나오는 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식일이 다가 오는 데 허셀 오스트로폴리에르는 안식일 빵과 물고기와 닭을 살 돈이 한푼도 없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동사회의 재정 담당관에게 가서 크게 소리쳤습니다.
<유대인들이여! 끔찍한 불행이 나에게 닥쳤습니다. 나의 아내가 방금 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제가 어디서 그녀를 위하여 수의와 관 살 돈을 구하겠습니까?>
공동 사회의 원로들은 그가 당한 불행을 가엾게 여겨서 10루블을 주었습니다. 그런 뒤 얼마 있다가 그들이 그 착한 여인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하여 허셀의 집에 가서 보니, 놀랍게도 그의 아내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걸신들린 듯 먹고 있는 것이 었습니다.
그들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거짓말쟁이야! 이 사기꾼아! 우리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10루블을 사기 쳐! 그게 잘한 짓인가?> 허셀은 그들을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흥분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상관있습니까? 저는 단지 당신들에게서 가불을 받았을 따름입니다...... 나중에 당신들은 위로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리 굶어 죽게 되어 있어도 아이디어가 있으면 돈이 있다는 것이 유대인의 생각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를 드립니다. 허셀의 아내는 매일매일 “돈! 돈!”하면서 돈타령을 하였습니다. 정말 집안에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헤셀은 <나는 돈이 한 푼도 없소>라고 변명하였습니다. 그녀는 되받아 말했습니다. <할머니에게나 그렇게 얘기하도록 해요! 내가 아는 사실은 애들이 굶고 있고 모두가 배고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요>
허셀은 이 말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의자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장남에게 엄하게 말했습니다. <옆집에 가서 말을 때리는 회초리를 빌러 오너라> 이 말을 들은 그의 아내는 몸을 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당황한 표정으로 혼자 말했습니다. <하나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제 남편이 나를 말을 치는 회초리로 때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허셀은 아내를 때릴 생각이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는 아들이 회초리를 가지고 오자 시장으로 가서 공중으로 회초리를 휘두르며 크게 소리쳤습니다.
<나는 레티체프까지 사람들을 반값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사람들은 <굉장히 싸구나!> 생각하며 순식간에 모여들었습니다. 허셀은 그들에게서 돈을 거두어 아들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달려가서 이것을 어머니에게 갖다 주어라> 사람들은 그를 따라 길을 내려가면서 물었습니다. <말은 어디 있소?>
허셀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무 걱정 말고 따라만 오시오. 내가 당신들을 레티체프까지 곧 장 데려다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그들은 시내를 벗어났으나 아직도 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다리가 보였습니다. 사람들 <틀림없이 말이 다리에 있겠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리까지 갔지만 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들은 목적지의 반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이제 보니 순 사기꾼이구나. 그렇지만 이제 되돌아간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사람들은 레티체프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허셀에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 도둑놈아. 우리 돈을 내놔라. 네가 우리를 놀려!>
허셀은 코웃음을 치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을 놀렸다구? 말해 보시오. 내가 당신들을 레티체프까지 데려다 준다고 약속했소?안했소?> <그러나 태워다 주어야지 걸어가게 해서야 말이 되느냐?> <내가 말로 태워다 준다고 한 마디라도 했소?>
허셀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하여 서로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찌할 도리가 없었기 때문에 모멸적으로 침을 탁 뱉고는 가 버렸습니다. 허셀이 집으로 돌아오자 그의 아내는 환하게 웃으면서 그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나는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은 회초리 밖에 가진 것이 없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말을 구했단 말이에요?> 허셀은 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질문일랑 하지 마시오. 나에게 말이 무슨 필요가 있었겠소? 당신도 알다시피 ‘회초리 소리를 내면 항상 몇 마리의 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속담이 있지 않소?> 아이디어가 있는 곳에 돈이 있다는 유대인을 대표하는 이야기입니다.
지혜 밑에, 아이디어 밑에 돈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하면 돈이 있습니다.
2. 정보가 돈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돈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라고 성경이 한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있습니다. 지혜가 돈입니다. 그리고 정보가 돈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누가 돈이 되는 정보를 빨리 가지느냐를 가지고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대인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로스차일드입니다.
1815년 6월 영국과 프랑스 두 국가가 대대적인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나포레옹이 마지막 혈전을 벌인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영국이 이기면 영국 증권이 폭등하고 프랑스가 이기면 프랑스 증권이 폭등하는 순간입니다.
그 해 6월 19일 치열한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에 누가 이기느냐는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 때 영국이 이기고 있는 정보를 제일 먼저 입수한 사람이 로스차일드입니다.
그는 재빨리 영국 증권을 엄청나게 구입하였습니다. 로스차일드가 증권을 구입을 끝내자 영국군이 승리하였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영국 증권이 폭등하였습니다. 이렇게 빠른 정보를 가지고 돈을 긁어모은 이가 로스차일드 유대인입니다. 정보가 돈입니다.
세계적으로 가방을 제일 잘 만드는 회사가 삼손나이트입니다. 가방이 제일 좋습니다. 왠만한 사람은 삼손나이트 가방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가방 회사를 만든 쉬웨이더가 유대인입니다.
아버지가 동유럽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뉴욕에서 잡화상을 차렸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시카코로 이사가서 사업을 하다가 또 망하였습니다. 빚더미에 앉아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곳 저 곳 떠돌아다니던 가난한 집안이었습니다.
콜로라도 덴버에서 채소 가게를 할 때였습니다. 잘 되지 않아 도망치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 때 아들 쉬웨이더가 참다 못 하여 나섰습니다. <아버지! 제가 가게를 운영하여 보겠습니다> 그리고 가계를 자기가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덴버는 록키 샌맥을 여행하는 여행지입니다. 여행자들이 올 때는 좋은 가방을 가지고 왔는데 여행하다 보면 가방이 터지고 찢어지고 끈으로 묶어서 겨우 겨우 가방을 끌고 다니며 불평하는 소리를 가게를 하면서 늘 들었습니다.
쉬웨이더는 가방이 문제이구나하는 정보를 스스로 터득한 것입니다. 누구도 이런 정보를 받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터지지 않는 가방, 단단한 가방을 만들어 팔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가죽가방을 만들어서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채소 가게 간판을 가방 가게 간판으로 바꾸었습니다. 터진 가방을 끌고 돌아가던 이들이 터지지 않는 좋은 가방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소문이 났습니다.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세계 최대의 가방 회가 되었습니다. 정보가 돈입니다.
어느 곳이 개발된다는 정보를 알고 미리 땅을 사두는 것은 투기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정보를 알고 잘 살게 만들어 주면서 돈을 버는 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정보입니다. 정보가 돈입니다. 남보다 빠른 정보, 정확한 정보를 갖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대는 정보전쟁 시대입니다. 정보가 돈입니다.
3. 사명이 돈이다.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사명이 있는 곳에 돈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자에게는 반드시 돈을 주십니다.
모세가 그렇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였습니다. 400년 동안 노예생활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내산 밑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600억원이나 들어가는 하나님의 집 성막을 지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건축 헌금을 한 푼도 모아놓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니까 그대로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가져오니 이제 그만 가지고 오라> 이런 광고를 할 정도로 많은 물질이 모였습니다. 이루어졌습니다.
사명이 있는 곳에 돈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70문도를 파송하면서 돈이나 전대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두 벌 옷도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발도 두 켤레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명을 가진 자에게는 모두 공급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1960년 인도의 빈민굴 칼타코에 마더 테레사가 들어 갈 때 그는 빈손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서 보니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처참한 지옥을 그대로 떼어다 놓은 것 같았습니다. 굶어 뼈가 나온 채 쓰러지고, 병들어 죽어가고, 도둑과 강도가 백주에 난무하며, 창녀가 거리거리 득실거리는 혼돈과 무질서의 땅이었습니다.
그는 그 곳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곳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개혁하리라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그 수녀는 죽을 둥 살 둥 일하였습니다. 문맹자를 위하여 학교를 세우고 7,500명을 가르쳤습니다. 진료소를 세워서 96만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54개의 나병 치료소를 만들어서 47,000명의 문둥병자를 돌보았습니다. 20개의 고아원을 세워 1,600명의 고아를 길렀습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3,400명을 23개의 숙소를 지어서 돌보고 있습니다.
테레사는 30년간을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이 일에 필요한 돈은 그 때 그 때 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신문기자들이 “당신은 나약한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수십명의 남자들도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간단하였습니다. <나는 하루에 4시간 기도하며 성령께 의지합니다. 내가 한 일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한 일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코닥 칼라를 만든 죠지 이스트만 이야기입니다. 그는 한 빈민촌에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너무 가난하여 그 날 그 날 먹고살면서 근근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죠지의 어머니는 늘 아들이 자기 전에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손을 꼭 잡고 기도하는 것이 버릇이었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비록 가난하지만 죠지가 훌륭히 자라 이 나라의 큰일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어머니는 늘 침상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곤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손은 세멘트 바닥처럼 굳어져 있었습니다. 여자이지만 남자들처럼 힘든 노동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죠지는 어머니가 기도하고 나가시면 자기도 늘 기도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의 선교사업을 크게 하여 주옵소서>
죠지는 사진관에 취직하여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들은 주인이 가르쳐 주는 대로 열심히 기술을 배웠습니다. 친절하고 사진 찍는 기술이 좋아 소문이 났습니다.
그는 조그만 가게를 내어 독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간편한 휴대용 필림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품이 폭팔적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증설하였습니다. 하루아침에 갑부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죠지 이스트만은 코닥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많은 돈으로 하나님이 일을 하는 데 앞장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축복하시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이 악이 아니라 돈을 사랑함이 악입니다. 하나님께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한 돈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려고 지혜를 구하는 것은 악이 아닙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하여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쌓아 놓는 물질이 아니라 일하는 물질로 사용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거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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