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더하기 (1) (벧후 1;4-7)
에릭 후롬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e)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흘러간 유행가 중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 지 맘에 들어. 어쩐지 나는 좋아.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어쩐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그 사람이 마음에 들까요?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좋아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노란 색을 좋아 합니다.
2. 말없는 것을 좋아 합니다.
3. 씩씩한 것을 좋아 합니다.
자기가 좋아 하는 요소가 그 사람 속에 들어 있기에 그 사람을 좋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 하실까요?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좋아 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에 성품에 참예하는 사람을 좋아 하십니다. 하나님이 좋아 하시는 성품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좋아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4)
<신에 성품에 참예하는 자>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신에 성품은 어떤 것일까요? 기본적인 믿음에 7가지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은행에 가면 돈을 얼마 저금할 것인지 얼마나 찾을 것인지만 묻습니다. 학력을 묻지 않습니다. 나이도 관계없습니다. 남녀도 구별이 없습니다. 건강 유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돈만 얼마 저금할 것인지 묻습니다.
우리가 천국 문에 들어서면 하나님은 꼭 한 가지만 물으십니다. "너 예수님이 너의 죄를 사하여 주신 구세주인 것을 믿느냐?" <어느 대학 나왔느냐?> 묻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직업이 무엇이었느냐?> 묻지 않습니다. <몇 살 살다가 왔느냐?> 묻지 않습니다. <건강이 어떠냐?> 묻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살다 왔느냐? 묻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만 있으면 구원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언제나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 그런데 이 믿음에는 7가지를 잘 더하여야 신에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됩니다.
믿음에는 더 하기를 잘 하여야 합니다. 어느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교회에 갔습니다. 아들은 앞에 있는 십자가를 보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엄마! 저기 더하기표가 있네."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더하기입니다. 믿음은 더하기입니다. 다음과 같은 7가지가 신의 성품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
무지개는 7가지 색갈이 합하여 무지개가 됩니다. 도 래 미 파 솔 라 시 7음이 합하여 음악이 됩니다.
신의 성품은 다음 7가지 요소가 합하여야 합니다. 신의 성품을 하나 하나 살펴보려고 합니다. 믿음에 더 하여야 할 것이 7가지입니다.
제1 더하기 덕
제2 더하기 지식
제3 더하기 절제
제4 더하기 인내
제5 더하기 경건
제6 더하기 형제우애
제7 더하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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