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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딤전 6;11-14)

by 【고동엽】 2022. 1. 4.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딤전 6;11-14)
  징기스칸 이야기입니다. 징기스칸이 황제가 되기까지는 숫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황제가 될 것을 믿고 생명을 걸고 충성한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징기스칸은 황제가 되자 생사고락을 같이 한 이들을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내 사람이다. 너희들을 타르탄이라 부르겠다. 너희들에게는 이제부터 6가지 특권을 부여한다.
1. 너희들은 언제든지 누구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내 집에 마음대로 들어 올 수 있다.
2. 너희들은 전쟁이 끝나고 나면 전리품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먼저 고를 수가 있다.
3. 너희들은 앞으로 세금이 면제된다.
4. 너희들은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지어도 9번까지 용서받을 수 있다.
5. 너희들은 이 나라안에서는 가지고 싶은 땅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6. 너희들에게 준 위에 5가지 권리는 앞으로 너희 후손 4대까지 지속된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가요?


1. 너 하나님이 데려갈 사람아!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의미는 이 다음에 하나님이 데려 갈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나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청와대로 드러갈 쌀을 기르는 곳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귀한 쌀입니다. 귀한 곳을 갈 쌀이기에 귀하게 보였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밖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 1,000만명 가량됩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시오니즘 운동을 벌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스라엘로 데리고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을 독수리 날개 운동(Wings of eagle movement)이라고 합니다.
이사야서에 말세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독수리 날개를 타고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된 데서 나온 운동입니다(사46;11) 이스라엘로 도로 데리고 갈 사람들이기에 랍비를 보내어 3년 동안 잘 훈련시키고 이스라엘 문화를 익히게 한 후에 데리고 옵니다.
귀한 곳으로 데리고 갈 사람은 귀한 것입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쳐들어 왔스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몇 명을 지도자로 임명하여 그들로 하여금 포로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을 뽑았습니다.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뽑아 바벨론 학문과 문화와 언어를 철저히 3년을 익히게 한 뒤 왕에게 데리고 갈 예정이었습니다. 3년 만에 왕에게 데리고 가서합격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 때 다니엘이 뽑혔습니다. 3년 후 왕에게 데리고 갈 사람이라왕이 먹는 진미를 먹이고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왕이 쓰는 물건들을 사용하게 하였습니다(단1;5)
왕에게 데리고 갈 사람은 이렇게 귀한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에게 갈 사람입니다. 그렇게 귀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모세는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고 할 때 태어났습니다. 모세 부모는 모세를 3개월을 몰래 목숨을 걸고 길렀습니다. 이제는 울음소리가 커서 더 이상 기를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갈대 상자에 모세를 넣어서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마침 바로왕의 공주가 목욕하러 나왔다가 모세를 건졌습니다. 유모를 구하였습니다. 모세 어머니가 소개되었습니다.
공주는 모세 어머니 요게벳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출2;9)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는 말은 젖이 떨어진 후에 데리고 가겠다는 말입니다.
모세 어머니는 모세를 기를 때 자기 아들이기에 정성을 다 하여 길렀지만 바로 왕의 공주가 데리고 갈 아이라고 생각하니 더 정성껏 길렀습니다. 데리고 가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임을 잊지 않게 철저히 길렀습니다. 모세는 40년 궁중에서 살다가 40살에 어머니 교육이 생각 났습니다(행7;23)
모세 어머니는 모세를 왕이 데리고 갈 아이기에 더욱 정성껏 기른 것입니다. 만일 내가 기르고 있는 아이를 조금 후 미국 부시 대통령이 데리고 갈 아이라면 얼마나 귀하게 기르겠습니까?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는 하나님이 데리고 가시겠다고 하는 강한 암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중요시여겨야 합니다. 우리 옆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십시다. “당신은 하나님이 데려갈 사람입니다” “나도 하나님이 데려갈 사람입니다” 어디로 갈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박물관에 있는 세종대왕의 유물가운데 가장 귀중한 것은 세종대왕이 사용하던 벼루입니다.그것은 세종대왕이 처음으로 한글을 썼던 벼루라는 것입니다. 많은 벼루가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벼루는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벼루도 많지만 하필이면 그 벼루가 그렇게 귀중한 것은 박물관으로 갈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이 무엇이냐고 사람들에게 물으면 링컨이 사용하던 만년필이라고 합니다. 에브라함 링컨이 흑인 노예 해방문서에 싸인하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만년필의 싸인으로 수천만명의 노예가 자유와 행복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금으로 만든 값비싼 만년필도 많지만 그 만년필이 귀중한 것은 박물관으로 갈 충분한 값어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왜 존귀합니까? 하나님께로 갈 자들이기에 귀중합니다.


2. 너 하나님이 보호할 사람아!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말씀의 두 번째 의미는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보호할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타르탄의 사람은 징기스칸이 끝까지 책임져 주었습니다. 깡패 세계에서는 한 명이 감옥에 들어가면 다른 깡패들이 그 가족을 책임지고 먹여 살립니다.
오사마 빈라덴을 중심으로 자살명령만 떨어지면 자살할 사람이 수 천명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명령만 떨어지면 과감히 자살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어느 곳을 어떤 수단을 쓰던지 자신이 저지른 범행이 들어 나게 합니다. 그래야 오사마 빈라덴 조직이 그의 가족을 먹여 살리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이 왜 책임지지 않겠습니까?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말씀속에 들어 있는 의미는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시겠다는 강한 의지가 들어 있습니다.
갓난아이가 무엇을 먹을가? 무엇을 입을가? 무엇을 마실가? 걱정하는 것을 본 일이 없습니다. 모두를 부모에게 맡기고 울기만 하면 됩니다. 울기만 하면 부모님이 다 책임져 주십니다.
어느 권사님의 간증입니다. 권사님은 30대 후반에 남편을 잃었습니다. 3남매를 혼자 기르느라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였습니다.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17년간 하였습니다. 매일 습도가 많고 뜨거운 곳에서 사람들 때밀어 주는 일을 17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권사님의 유일한 낙은 때를 밀어 주면서 전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없이 때만 무뚝뚝하게 밀어 주는 이가 있습니다. 참 재미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시간을 전도시간으로 알고 하나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알려 주었습니다. 늘 전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국회위원 선거에서 떨어져 낙심하고 재산을 다 날린 사람의 아내 때를 밀어 주면서 전도하였습니다. 그 여자가 믿음이 좋아졌습니다. 남편이 국회위원 선거에 다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 후 국회위원 아내가 전도하여 준 것을 잊지 못 하고 있다가 넉넉하여 지니까 권사님의 자녀 교육을 도와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은 내 일을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나는 지난 주간 이천 중앙 지방 연합 집회를 오천교회에서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가산교회 엄 충원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버지 목사가 아들 목사인 자기에게 결혼을 시키면서 “아들 낳으면 목사를 만들어라.
그래서 3대 목사가 되게 하여라”라고 말했습니다. 속으로 “나는 목사를 안 만들리라. 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리라. 나를 아버지 어머니가 강제로 목사 만든 것이 싫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임신을 하면 유산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별 약을 다 먹고, 별 치료를 다 하여도 10번 유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깨달은 것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이제 임신하면 아들이 되게 하시고 주의 종으로 기르겠습니다” 드디어 임신이 되었습니다. 배에 손을 얹고 기도하였습니다. 목사로 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났는 데 약 한번 안 먹어도 유산이 되지 않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요셉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4년만에 또 아들을 주셔서 요한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확실한 보장의 말씀입니다.


3. 너 가장 귀중한 사람아!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말씀의 세 번째 의미가 있습니다. 왕과 종이 배를 타고 망망한 바다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풍랑이 일어 모두가 죽게 되었습니다. 선장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왕이 사실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하여 보물들을 다 버리고 가급적 종도 없어야 배가 가벼워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까짓 종이야 다시 모집하면 될 것 아닙니까?> 이 말을 듣고 종은 왕을 살리기 위하여 배에서 파도치는 바다로 뛰어 내려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왕과 선장만이 살아 돌아 왔습니다. 왕은 선장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산 것은 네 덕분이다. 너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 왕은 금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면류관을 벗기더니 말했습니다. <그러나 너는 내가 가장 존귀하게 여기는 종을 죽였다> 왕은 칼을 뽑아 선장의 목을 잘라 버렸습니다. 종은 선장이 보기에 시시한 사람같이 보였는 지 모르지만 왕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존귀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시시한 사람같이 보이는 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너무나 존귀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했습니다.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사49;5)
송 옥영씨는 <세뇌된 사람들>이라는 책에서 사람이 동물과 다른 5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1) 죽음이 다릅니다. 동물은 얼마든지 죽여도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을 죽이면 큰 죄입니다. 살인은 가장 큰 죄입니다. 이 창구 권사님은 닭 공장을 할 때 최고 하루에 4만 마리까지 죽였습니다. 그렇게 닭을 많이 죽여도 조금도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은 한 사람만 죽여도 사형죄에 해당됩니다.
(2) 가치가 다릅니다. 동물은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양을 사러 가면 항상 앞에 가는 양은 비싸게 부르고 뒤에 쳐진 양은 싸게 부릅니다. 부지런한 양은 항상 앞장 서 가면서 풀을 잘 먹기에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짐승들은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고 팔 수 없습니다. 노예 매매범이나 인신 매매범은 큰 죄인입니다.
(3) 실험이 다릅니다. 동물은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도 의학을 공부한다고 개구리 잡아다 핀으로 네 다리에 꽂고 생살을 찢으며 생체 실험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원숭이를 무중력 상태에서 살 수 있는 지 죽는 지 인공위성에 넣어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생체실험하던 일본군 741 부대가 할빈에 있습니다. 영하 40도에서 발가벗겨 놓으면 얼마만에 얼어 주나 실험도 하였습니다. 싸우나 실에서 땀을 계속 빼면 몇 분 만에 죽나도 실험하였습니다. 간악한 일본인들입니다. 이는 죄입니다. 동물을 실험할 수 있어도 사람은 실험할 수 없습니다.
(4) 약육강식이 다릅니다. 동물을 지배하고 있는 엄연한 법칙이 있습니다. 약육강식입니다.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잡아 먹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연법칙이요, 하나님이 만드신 법칙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잡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동물 세계에서는 약한 동물은 강한 동물의 먹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 세계에서는 강한 사람을 약한 사람을 사랑하고 도와 주어야 합니다.
(5) 윤리와 도덕이 다릅니다. 동물세계에는 윤리가 없습니다. 도덕이 없습니다. 얼마 전 성소 기도원에서 성막 쎄미나를 하였습니다. 원장님이 사슴을 50마리 가량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숫 사슴 한 마리가 기운이 제일 세다고 암 사슴들을 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숫 사슴이 접근하면 가서 피가 나도록 물어 뜯는 것을 보았습니다. 돼지는 일부일처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윤리와 도덕을 벗어나면 이미 사람이 아닙니다. 이같이 사람과 동물은 5가지 면에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사람은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한 마디로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11-12)
옛날 어느 집에 양반이 쌍놈은 종으로 부리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동시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자라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양반 아들은 쌍놈 행동을 하고, 쌍놈 아들은 양반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사하여 보니 출산할 때 아이 받는 산파가 실수하여 바뀐 것입니다. 양반 아들은 쌍놈이 길러도 양반 행동을 하고, 쌍놈 아들은 아무리 양반이 길러도 쌍놈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피는 속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피할 것을 피하고, 좇을 것을 좇으며, 싸울 것과 싸우고, 취할 것을 취하는 삶이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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