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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 보아야! (암 3;7)

by 【고동엽】 2022. 1. 4.
보이니 보아야! (암 3;7)
  부천 반석 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최 석희 목사님 간증입니다.
개척교회 시절 밥도 제대로 못 먹을 때였습니다. 아내가 불치병으로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백약이 다 무효였습니다. 이 때 아내가 산삼 할 뿌리만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돈을 70만원 꾸어 가지고 한약방에 가서 아내가 죽어 가니 산삼 한 뿌리만 달라고 사정하였습니다.
수천만원, 수백만원하는 산삼을 어떻게 70만원으로 주느냐며 웃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정하였더니 갓난아이 손가락만한 것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먹고 아내는 살았습니다.
그러나 몸이 약한 데 한 뿌리만 더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한약방에 가서 다시 사정하였더니 이제는 내쫓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울며 기도하는 데 하나님 <네가 캐면 될 것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산에 갔더니 정말 산삼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일년이면 수백 뿌리 산삼을 캔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을 데리고 가서 산삼을 보고 이 곳에서 찾아 보라고 하여도 못 찾는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데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7)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려고 하실 때에는 꼭 누군가에게 보여주시고 행하시지 거냥 무작정 행하실 때가 없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항상 그러 하였습니다. 이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려고 하실 때 갑자기 벼락치듯이 비를 내리셔서 멸망시키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홍수 120년 전에 노아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120년간 노아는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보여 주셨는 데 노아는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알려 주셨는 데 몰랐습니다. 보이면 보아야 하는 데 보여도 보지 못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것이 인생입니다.
또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하여 하나님은 그 땅을 보시며 탄식하셨습니다. 그래서 유황불로 멸하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전쟁 때 기습 공격하듯이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을 쏟으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천사를 세 명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8장 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것을 알았습니다. 보여 주시니까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알려준 천사가 롯의 가정에 가서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이 유황불로 멸하실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롯의 두 사위는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알려 주는 데 알지 못 하였습니다. 보여 주시면 보아야 하고, 알려 주시면 알아야 합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지 가르쳐 주시고 행하십니다. 육체의 일도, 축복의 일도, 대역사도, 예수님의 재림도 가르쳐 주시고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1. 병 예고
우리 몸에도 이상이 있으면 본인은 빨리 알아 차려야 합니다. 보여 주시면 보아야 합니다. 알려 주시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병의 징조를 분명히 알려 주십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화장실 가는 것을 <소변 보러 간다> <대변 보러 간다>라고 말합니다. 소변과 대변은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러 가는 것입니다. 소변 색깔로 건강상태가 다 나타납니다. 대변을 보면 금방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대소변이 매끄럽고 좋아야 합니다.
대소변에 이상이 생기면 보여주시는 것이까 보아야 합니다. 작은 징조를 소홀히 여기고 시간을 오래 끌면 큰 병이 들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조선 일보에 실렸던 글입니다. 어떤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쩍 마르고 보기만 하면 기분나쁘게 보이는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죽음의 사자 사신이었습니다. 사신이 길을 비켜 주지 않았습니다. 기골이 장대한 이는 힘이 세니까 죽음의 사자를 개구리가 뻗는 것처럼 온 몸을 두드려 패주었습니다. 죽음의 사신은 신음을 하며 길가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때 젊은 청년 한 명이 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사신이 하소연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이 세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살 수가 없어집니다. 나를 살려 주십시오” 그 젊은 이는 죽음의 사신을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건강을 찾게 하여 주었습니다.
죽다가 살아난 죽음의 사신이 말했습니다. “나를 살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나를 살려 주었다고 죽음에서 면제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언젠가는 당신을 데리러 올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대하여 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갑자기 찾아 오겠지만 당신에게는 죽음을 예고하여 드리겠습니다. 죽음의 징조를 예고하여 드릴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살려 준 보상입니다”
그 젊은 청년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갑자기 죽지 않을 것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고한 후 데리고 간다고 하였으니 마음놓고 살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다른 사람보다 적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더니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말했습니다. “약속이 다르지 않습니까? 나를 데리고 가기 전에는 반드시 예고하여 준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갑자기 나를 데리러 오면 어떻게 합니까?” 죽음의 사신이 말했습니다. “그 이상 더 어떻게 예고를 합니까? 눈으로 예고하여 주었지요? 눈이 침침해질 때 한 두 번이었습니까? 병으로 예고하였지요? 머리가 빠지고 희긋희긋하여졌지요? 다리 힘이 빠질 때가 종종 있었지요? 이것이 다 당신을 데리러 온다는 예고였지요”
하나님은 육체의 이상도 반드시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빨리 알아 차리면 빨리 고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모든 면에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여주는 예고를 잘 보아서 미리미리 대비하면서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2. 축복 예고
하나님이 축복주실 사람에게도 반드시 보여 주십니다. 예고가 있습니다. 징조가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7)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축복을 주시려고 하실 때에는 반드시 예고를 주시고 축복을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막에는 번제단이 있습니다. 번제단 위에는 언제나 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불에 대하여 5가지 특이한 것이 늘 발견되었습니다.
1. 불이 꼭 사자같이 타올랐습니다.
2. 불이 태양같이 밝았습니다.
3. 불꽃이 언제나 신선하여 무슨 제물이라도 받아 드릴 것같은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4. 어떤 나무를 번제단에 올려 놓던지 마치 마른 나무가 타는 것처럼 활활 타올랐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약할 때에는 불이 개처럼 약하여 잘 타지 않았습니다.
랍비들은 후에 말했습니다. 제1성전 시대에는 불이 사자처럼 타올랐습니다. 그러나 제2성전 시대에는 불이 개처럼 약하여 제물을 올려 놓아도 잘 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연기를 통하여 그 해가 축복된 해가 될 것인지 흉년이 들 것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브디미(Avdimi)의 아들 알 아이삭(R.Isaac)은 이런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초막절 7일 째 되는 날 저녁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번제단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만일 연기가 북쪽으로 기울어지며 올라가면 가난한 이들은 너무나 좋아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낙담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연기가 북쪽으로 기울어지면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징조였습니다. 그러면 과일이 썩어질 지도 모르니 빨리 팔아야 하기에 과일 가격이 폭락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이들은 좋아하고 지주들인 부자들은 얼굴을 찡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만일에 연기가 남쪽으로 기울면 반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가난한 서민들은 낙담하고 부자들은 즐거워 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은 다음 농사 철에 비가 아주 적을 것이라는 징조였습니다. 따라서 과일이 엄청나게 비싸져서 서민들은 감히 먹을 생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연기가 동쪽으로 기울면 모두가 기뻐하였습니다. 이 때는 비가 적당이 내려서 서민도 부자도 적당한 가격에 팔고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만일 연기가 서쪽으로 기울면 모두가 낙담하였습니다. 동풍은 씨를 말리는 건조한 바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흉년이 들 징조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3년 6개월동안에 가뭄이 있었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멀리 지중해 해변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손바닥 만한 구름은 이스라엘 온 땅에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예고였습니다.
축복의 예고를 보여 주시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낚시하는 이들이 일단 한번 낚시를 넣어 보면 이 곳이 고기가 잘 잡힐 곳인지 아닌 지를 안다고 합니다.
지난번 나는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로 나가 본 적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더니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바람, 날씨, 물결을 보면 잡힐 곳인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유대인이 독일 나치 정권에 피하여 영국으로 망명을 갔습니다. 먹을 것도 없는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해변가를 쓸쓸히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 때 조개껍질이 유난히도 반짝였습니다. 그는 조개껍질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순간 그 껍지로 단추를 만들면 예블 것같다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하나님이 축복의 씨앗을 주시는 순간이었습니다. 조개껍질 하나로 단추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자연적인 색깔이 영롱하게 빛나는 예쁜 단추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특허를 냈습니다. 많은 돈을 벌어 드렸습니다. 단추 생각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예고였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7)


3. 사역 예고
하나님은 사역에 있어서도 비밀을 알려 주시고 예고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7)
어떤 예고를 통하여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사명을 주시려고 하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어부였습니다. 고기를 잡는 데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런데 그 날 아침 예수님께서 베드러에게 오셨습니다.
빈 그물은 이제 고기잡이를 그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물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고기가 많이 잡혔다는 것은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징조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에도 예고를 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것을 보여 주시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80세였습니다. 이제 인생을 정리할 때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애급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양치기로 40년을 지냈습니다.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팡이를 던져 보라고 하셨습니다. 던졌더니 뱀이 되었습니다. 뱀을 다시 집었더니 지팡이로 도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바로 앞으로 모세에게 능력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보여주니까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나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데도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윗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을 항상 블레셋이 괴롭혔습니다. 더구나 그 곳에는 육척 장군 골리앗이 있어서 그 어느 누구도 덤벼 들지 못 하였습니다. 사울왕은 기가 죽어 바위뒤에 술속에 숨어 있는 군사들을 데리고 승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과 싸워 이기는 자에게는 딸과 결혼시키겠다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이 때 17살 된 다윗이 나섰습니다. 사울은 너무도 기가 막혀서 네가 어떻게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겠느냐고 비웃었습니다. 이 때 다윗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 17;34-36)
양을 칠 때 사자와 곰을 이긴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큰 사명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담대히 싸워서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명도 보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에서 성장하는 10대 교회중에 하나가 겔로웨이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새소망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세운 데일 겔로웨이 목사는 12년 동안 같이 살던 아내와 이혼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였습니다. “과연 이혼한 사람이 복음적인 교회의 목사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물론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고 있는 퍼시픽 노스웨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세속적인 도시였습니다. 더구나 반 이상이 이혼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이혼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이 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자기를 통하여 이혼한 이들에게 복음을 줄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성막 목회처럼 10명씩 이혼한 이들을 조직하여 작은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교회 생활에서 행복감을 맛보게 만들었습니다. 이혼한 이들을 위로하고 사랑하였습니다. 작은 그룹들은 의무적으로 6개월에 이혼한 가정을 한 가정씩은 주앞으로 데리고 오게 하였습니다. 옆에 한 자리는 비워 앉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혼한 아픔을 당한 이들의 안식처를 만들었습니다. 아픔을 주신 것은 같은 종류의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위로하라고 주신 사명의 선물입니다.
겔로웨이 목사님은 이혼을 당한 것이 큰 사역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도 예고하여 주십니다. 조각가 로댕은 3번이나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 낙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호구지책으로 은세공이 되었습니다. 먹기 위해서 그는 날마다 열심히 일에 몰두하여야 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ꡒ눈에 보이는 나뭇잎만 만들지 말고 내면의 것을 만들어 보라ꡓ 그 때 로댕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때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당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그때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만 몰두해 살았었습니다.
그는 비로소 내면을 보는 눈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새로운 사명이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24년 후 마침내 불후의 명작 <생각하는 사람>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로뎅에서 친구의 말을 통하여 사명의 씨앗을 보여 주셨습니다. 보이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점점 하나님의 일하기를 귀찮아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사역이 살아지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1960년 대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의자있다> 1970년 대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차있다> 1980년 대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비디오있다> 1990년 대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목사 설교 짧게 한다>
2000년 대 교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 예수 이야기 안 한다> 조금 후의 교인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일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놀이터로 보내지 않고 일터로 보내 주셨습니다.


4. 재림 예고
예수님께서는 재림의 예고도 분명히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재림의 비밀을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과연 어떤 징조가 있을 가요? 마태복음 24장 작은 묵시록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감람산위에 앉아 계실 때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을 지를 물었습닏니다.
그 때 예수님은 세상 끝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이런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몇 가지를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4-8)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0-12)
세상이 발전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세상은 복잡하여 지고 있습니다. 석기 시대에 지구 인구는 겨우 100만명정도였습니다. 그러나 1850년 대에는 10억이 되었습니다. 15년 뒤인 1995년에는 40억, 7년이 지난 지금 세계 인구는 70억입니다.
앞으로 30년 후면 지구 인구는 35억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점점 문제가 수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진 한 가지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일년에 세계적으로 지진이 45번이었습니다. 19세기에는 500번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 와서는 22,772번 지진이 있었습니다. 전쟁도 그렇습니다. 2차 대전 후 지구상에서는 150번 전쟁이 있었습니다. 지진과 전쟁이 극심하여 지면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 있다는 예고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실 때에는 지진이 무엇인지 몰랐을 때였습니다. 사탄의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나면 폭풍중에 사탄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곤 하였습니다. 1992년 흘로리다 주에서 태풍이 불었는 데 태풍 중에 사탄 얼굴이 찍혔습니다.
1993년 텍사스 웨이코 사교집단 본부가 탈 때 100 m 크기의 사탄이 나타났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주님이 오신다고 할 지라도 <아멘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두 손들고 영접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고하시며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아모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고 비밀한 일을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함이 없으시니라>(암3;8)
하나님은 벼락치듯이 갑자기 모든 일을 행하시지 않고 보여 주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병 예고하여 주십니다. 2. 축복 예고하여 주십니다. 3. 사역 예고하여 주십니다. 4. 재림 예고하여 주십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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