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또 직분을 받아서 여러 가지 봉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주 참으로 너무나도 감사하고, 참 보배로운 일꾼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런 분들이, 이제 우리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아주 기쁨으로 참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주님을 모두가 다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
아마 이 보다 더 크고 복된 일은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지만
성경에 나오는 바대로,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가슴치고 통곡하며 슬피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니, 이제 겉으로 볼 때는, 다 훌륭한 믿음의 사람같은데,
실제로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볼 때는, 다 예배에 열심히 나와서 드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다 이렇게 직분 받아서 충성을 다하는데,
마치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있듯이,
교회 안에도, 역시 알곡과 가라지 또는 쭉정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3:12절에,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지만, 쭉정이는 모아서 다 불태워버린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오직 자기 자신의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믿음이 좋다고 해서, 배우자의 믿음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사람 덕분에, 자기가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자기의 믿음, 자기가 갖고 있는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 방주를 지을 때
노아의 8식구가 그 어마어마한 방주를, 다 지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적어도 몇 백 명~몇 천 명 이상 동원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주를 짓는데 동참했을 것입니다.
그 옛날에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나무를 자르고, 그걸 가지고 방주를 지을 때
아마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그 방주 짓는 일을 했지만, 그 수고를 했지만
그 방주 속에도 들어가 보고, 노아의 이야기도 들어서 다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의 여덟 식구 밖에는 구원 받은 자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교회도 똑같이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다 방주에 나와서 함께 하고, 수고하고,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 심판의 날에, 구원 받는 자는 아주 소수의 사람뿐일 것입니다.
◑교회만 다니는 게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마7:24절 이하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두 집이 세워져 있는데, 겉으로 볼 때는 다 똑같습니다.
아주 둘 다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홍수가 났습니다. 비바람이 칩니다.
얼마나 그냥 물결이 센지, 글쎄 그 물결이 많은 집들을 휩쓸고 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 무너지고, 그렇게 좋은 집이 허물어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집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아무리 물이 차고 넘쳐도,
조금도 변함없이 그 집이 서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허물어진 집은 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이고,
홍수가 나도 흔들림이 없이 끝까지 버틴 집은, 반석 위에 지은 집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은 사람은 누군가 하면,
'예수를 믿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서 예수를 믿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말씀대로 신앙생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은 사람은,
교회에 그냥 다니지만, 그냥 교회 바깥에 나가면,
말씀대로 살지 않고, 제 멋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괜찮은 줄 압니다. 그저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면 되고, 봉사하면 되고, 헌금하면 되는 줄 압니다.
그들은 '모래 위에 지은 집'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산 믿음의 사람이지만,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죽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산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죽은 믿음 가지고 구원 받는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아도 되고, 안 살아도 되는 줄로 착각하지 마세요.
그건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예복을 준비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22장에, 임금이 아들의 혼인잔치를 하는데, 많은 사람을 초청했습니다.
이렇게 임금의 초청을 받았다고 하면, 빨리 좀 목욕을 하고
예복을 입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임금님이 나중에 와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책망합니다.
'어찌하여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에 들어왔느냐?'
책망을 하시니까, 유구무언이라고 했습니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이때 임금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의 수족을 결박해서, 바깥 어두운데 내어 던지라'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다 쫓겨나서,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잘 들으세요.
초청(청함)을 받고 교회에 나왔지만, 목욕을 하듯이 회개해야 되는데,
도무지 회개를 하지 않는 신자들도 있습니다.
냄새나는 그 몸, 더러운 그 모습 그대로, 교회에 나오는 겁니다.
또한 새 옷을 갈아입듯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런 변화도 없이, 옛 사람 그대로 있는 사람들이, 어떤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지
우리 예수님이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나온지 몇 달이 되었고, 어떤 사람은 몇 년~몇 십 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변화되지 아니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는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이유는, 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몰라요.
안 변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목회를 40년 하면서 보니까, 이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는 이유가 뭐냐면
이상하게도 저희 교회에 나오기만 하면, 사람이 달라지는 겁니다.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냥 모임이 있는데, 누가 한 마디 하면서 언성을 높이려 하면,
'입 다물고 기도만 하세요. 우리 원로 목사님이 말씀하지 않았느냐!‘
이래가지고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 그냥 순종해서, 할 말도 참고, 기도하는 가운데 보면
문제가 그냥 없어지는 겁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문제가 커지고,
입 다물고 기도하면, 전지전능하신 성령께서
깨끗하게 해결해 주시는 겁니다.
옛날에는 그 분이 성질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입을 다물고, 항상 기도하면서, 덕을 세우고
어떻게 그렇게 다 변화되는지요..
우리 교회는 아주 은혜를 받은 교회인줄로 믿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아주 훌륭한 크리스천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타락한 인간과 똑같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교회가 시끄럽고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마22:14절에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청함 받은 사람, 즉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많지만,
택함 받은 사람은 적다고 ..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셔야 합니다.
한국에 뭐 천만 성도니 하면서 자랑하는데, 그거 아무 쓸데없는 것입니다.
그 중에 몇 사람이나 과연 '택함' 받았는가.. 그게 중요합니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우리는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진정 회개한 사람은, 즉 예복을 입은 사람은,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게 되면,
잘 들으세요. 반드시 회개하게 됩니다.
과거에 우상숭배한 것, 과거에 도둑질 한 것, 거짓말 한 것, 뇌물 받은 것 등등
그 모든 알고 범한 죄, 모르고 범한 죄를, 회개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알려고 하면,
그 사람에게 회개가 있느냐/없느냐.. 그래서 변화되었느냐.. 그걸 보면 압니다.
그래서 회개한 사람은,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그를 기뻐하시는지
선물을 주시는데, 그게 바로 '성령의 선물'입니다
회개했더니, 성령의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성령 달라고 아무리 금식기도 해 보세요.
안 주세요.
그러나 회개하면, 성령의 선물을 주십니다. 아멘!
▲여러분들 중에는, 성령의 체험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수 믿고, 그 체험을 했습니다.
집안에는 먹을 것도 없고, 살아갈 길도 막막하지만
예수 믿고 성령 받으니까,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좋은지요.
그냥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야, 내가 천국에 들어가겠구나, 예수님 만나겠구나!‘
그냥 주님 만날 것을 생각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우리 예수님 만날 때, 필도야! 이렇게 주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시면서
나를 끌어안아주시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담대하게 제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아니 그렇게 먹을 것도 없고, 가난해서 앞길이 막막한 데도,
하나도 걱정이 안 되는 것입니다. 희한합니다.
마음에 평강이 있고, 기쁨이 있고,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도, 우리 집안의 극도의 가난한 형편을 아는 친구들이
'너는 꼭 부잣집 아들 같다’
저보고 '가난한 집 아이 같지 않고, 부잣집 아이 같다'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얼마나 행복한지요.
성령의 선물을 받으면, 그 성령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고약한 인간이었다 할지라도, 변화시킵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기만 하면,
그 성령이 영원히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데요.
믿음이 없던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믿음이 약한 자를, 믿음을 강하게 하시고,
쭉정이와 같은 인간을, 알곡으로 만들어주시고, 변화를 시켜주시는데요.
성령의 선물을 받고 나니까, 사람이 달라지는데요, 생각하는 게 달라지고,
말하는 게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집니다. 가치관도 달라집니다.
삶의 목적과 목표가 달라지고요, 성질도 달라집니다.
여러분, 성질이 안 변하는 줄 알지만요,
성령이 변화 못 시킬 게 뭐가 있겠습니까. 아멘?
성품이 변화되는데, 타락했던 어거스틴이 성자로 변화된 것처럼
예수님의 그 모습으로, 점점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헌 옷을 다 벗어버리고, 새 옷을 입은 것처럼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냄새나고 추한 옷을 입었던 사람이, 다 벗어버리고,
이제 빛나고 흰 예복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계19:8절에, 예수님의 혼인잔치 광경이 나오는데요,
그 예수님을 맞이할 신부들을, 거기에서 이렇게 보여줍니다.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예수님을 맞이 한답니다.
예수님 오실 때, 맞이하는 사람의 모습이, 누더기 옷 입은 사람이 맞이하는 게 아닙니다.
성경에 보니까, 변화된 사람, 헌옷을 다 벗어버리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주님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예수님 오실 때 맞이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행실이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그거 아셔야 합니다. 옛 사람 그대로 있는 사람이, 예수님을 맞이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롬13:11절에,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는 말은, '어, (집사님이) 예수님인줄 알았어요!'
그가 예수님과 너무 닮은 것입니다. 완전히 사람이 변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말이,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면,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되는데,
믿음이 자라나면 자라날수록,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불같이 뜨거워집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원해서 기쁨으로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아멘?
옛날에는 그냥 순종이 힘들었는데, 오히려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면서 살게 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정말 믿음의 사람이냐/아니냐
정말 예수 믿느냐/안 믿느냐.. 그걸 알려고 하면,
그 사람이, 달라졌어요. 뭐가 달라졌어요?
옛날에는 제 멋대로 살았는데, 어?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을 보면, '아, 저 사람은 진짜 믿음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3:36절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데
믿음이 있느냐/없느냐, 산 믿음이냐/죽은 믿음이냐?
뭘로 보고 압니까?
아들에게 순종하느냐/순종하지 않느냐.. 그걸 보고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평생 교회를 다니고, 평생 직분 맡아서 봉사했다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죽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뿐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화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백프로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우리 인간들은,
그 아담의 타락의 속성이 이 육신을 가지고 있는한, 남아 있어요.
그러므로 100%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내 스스로, 내 노력으로, 내 힘으로 그렇게 순종해서 살아갈 수 없어요.
우리 승려들 중에 훌륭하신 분들 보면, 평생 고행을 하면서
성철 스님과 같은 분은, 얼마나 훌륭한지 모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결론은 뭐였습니까? '나는 지옥에 간다' 하고, 떠나셨습니다.
사람은 안 되는 겁니다. 그 분은 정말 양심적인 분입니다.
너무 훌륭한 분입니다. 그 분이 복음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된다는 것을, 그 분은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우리 하나님은, 용서만 해주시는 게 아니고
성령의 선물을 주셔서, 아멘? 아멘!
성령의 능력으로, 전지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자원해서 순종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변화된 그 모습으로, 우리가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마5:14절에 보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는 과거에 모두가 다 어두움에 속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는,
빛되신 하나님, 요일1:5
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빛의 자녀가 되었어요.
우리가 진심으로 예수 믿어서,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뭘 보고 알 수 있다고요?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엡5:8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자, 빛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면, 그것을 증명하는 열매가 있어요.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확실하게 달라졌어요. 아, 옛날에는 그 사람이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우리 교회에 나오더니, 몇 달도 안 되어서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했는데,
얼마나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고, 겸손하고.. 그 변화된 모습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게 되니까,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요.
이런 사람들이 세상의 빛이 되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란?
이렇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성령의 선물을 받아서
새사람이 되어, 세상에 빛을 발하면서 사는 사람이
바로 '등과 기름을 준비한' 신부입니다. 아멘!
이런 사람들이 어두운 세상에서, 등불을 밝게 비추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슬기로운 다섯 처녀'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도 때로는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졸 때가 있습니다.
잠잘 때가 있어요.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든지, 밭에 가서 일을 하고 있든지,
집에서 맷돌을 갈고 있든지, 아니면 한 밤 중에 잠을 자고 있든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아멘? 항상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기름 준비한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런 사람을 향해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살전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사도바울은, 구원 받은 우리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지금은 하루 중에도, 가장 깊은 밤중과 같습니다.
가장 죄악이 관영하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취해 있고, 깊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5:14절에
'잠 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우리가 항상 성령의 기름이 충만한 가운데 살려고 하면
1) 항상 깨어 기도하는 생활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하루 중에 한 번도 좋고, 두 번도 좋고, 세 번도 좋습니다.
특별히 기도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이 있어야 됩니다.
꼭 그 시간을 정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깨어 기도하는 시간 말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붙잡고 말씀대로 살려고 해야 됩니다.
내 멋대로 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3) 항상 은혜를 사모하고, 항상 은혜가운데 살도록 힘써야 됩니다.
4)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5) 세상에 빛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이 주님이 오시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주님이 오신다고 하면
내가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래서 준비를 해 놓고 사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날마다 그렇게 산다고 하면, 하루라도 아무렇게나 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개척 초기에, 아주 믿음 좋은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권사님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 한국에 초대교회의 예수 잘 믿던 우리 할머니들은
'오늘 밤에 주님 오실지 모른다' 그래서, 깨끗한 옷을 입고 주무셨답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즉시로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잠에 든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오늘 주님 오실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단장을 하고 잠을 잤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문제는, '설마 오늘 예수님이 재림하실까? 오늘은 오시지 않으실거야' 하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자연히 내일로 미루게 되고, 이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보면,
결국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게 되고, 빈 등만 가지고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껍데기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평생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특별히 기억하세요. 기름준비는 내 마음대로 아무 때나 내가 결정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해 놓고 있지 않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오면,
아무리 부르짖고 발버둥을 쳐도 안 됩니다. 이미 때는 늦은 거예요.
본문에 보세요. 나중에 와서 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문을 안 열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름은 오늘 준비해야 합니다.'
기름 준비는 오늘 항상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면 안 됩니다.
오늘 철저히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등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가 되는 것입니다.
▲마25:13절에, 오늘 설교의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언제 오실지 모르니까, 지금 준비해놓고 깨어있으라는 겁니다.
등과 기름을 준비해 놓고, 깨어있으라는 권고입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맞이할 수 있도록
직장에 가서 일을 하다가도, 밭에 가서 일을 하다가도,
집에서 요리를 하다가도, 심지어 한밤중에 잠을 자다가 오셔도 괜찮을만큼
왜냐면 기름을 준비한 성도는, 괜찮은 것입니다.
그렇게 항상 준비해놓고, 깨어있으라는 것입니다.
눅21:34절에, 예수님은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믿음이 없는 사람의 특징은, 먹고 사는 걱정이 많습니다.
내가 과연 믿음이 건강하냐/ 믿음이 약하냐?
무엇을 보고 압니까? 먹고 사는 것이 자꾸 걱정 된다면, 그는 믿음이 병든 것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먹고 사는 걱정을 안 합니다.
구하지 않아도 주십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것을, 우리 하나님은 아시고 주십니다.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는 것은, 이방인이나 하는 일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항상 삽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까?
어떻게 하면 주님 오시는 그 날, 그 나라에 내가 기쁨으로 갈 수 있을까?‘
항상 그 준비하면서, 믿음으로 살아보세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간구하지 않아도, 생각만 해도 주십니다.
그런데 생활의 염려에 빠지면 안 됩니다.
이런 사람은, 마음이 둔하여 진다고 했습니다.
머리로는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마음이 아주 무뎌져서, 전혀 준비를 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여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눅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우리 주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면서 깨어있으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사도바울은 말씀했습니다.
항상 기도하며, 깨어서 살다가
우리 주님 오시는 그 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귀가 복된 귀가 될 줄 믿습니다.
분명히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 때에,
아버지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할 이 때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말게 하시고,
오늘이야말로 회개하는 날, 성령의 선물을 받는 날이 되게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등과 기름을 준비해놓고 사는, 슬기로운 처녀와 같은 성도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회와 영성 1강 P2 롬14:23, 엡5:10, 히11:6 (0) | 2021.11.30 |
---|---|
목회와 영성 1강 P1 롬14:23 (0) | 2021.11.30 |
교만의 세 유형 단4:17 (0) | 2021.11.30 |
성도에게 중요한 5가지 신앙 느9:1~38 (0) | 2021.11.30 |
성도가 건너야 할 세 강 수4:1 (0) | 2021.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