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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삽시다. (창세기 37:5~11)

by 【고동엽】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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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삽시다.  (창세기 37:5~11)


사람들은 꿈을 먹고 삽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뜁니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꿈도 죄절 됩니다. 꿈이 사라지면 식물인간처럼 먹고 마시는 존재로만 살아갑니다. 더 이상의 내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꿈이 있으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꿈이 있으면 어떤 역경 앞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꿈 하면 우리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누굽니까? 요셉입니다. 그래서 요셉에 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요셉은 열일곱 살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밭에서 열 한 단이 일어나 자기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또 며칠이 지났는데 열 한 별이 자기를 둘러서서 절하는가 하면 해와 달도 자기에게 절을 하였다고 말합니다.

그 꿈 내용을 한번 가만히 보십시오.

듣는 사람은 굉장히 기분 나쁜 꿈입니다. 꾼 사람은 신이 나지만 듣는 사람은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열한 단이고 열 한 별이면 자기 형들이 자기에게 절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와 달이 자기에게 절한다면 아버지 어머니가 자기에게 절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호통을 맞고 나중에 형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미움을 받다가 드디어는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는 기구한 운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요셉의 생애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요셉의 일대기를 읽어 보면 그는 평생 하나님이 주신 꿈을 먹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치러야 될 대가는 아무리 비싸고 힘들어도 그는 최선을 다해서 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져야 됩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한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요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환상을 보든, 예언을 하든, 꿈을 꾸든, 이 세 가지 표현은 예수 믿고 성령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무언가 보고 산다는 것입니다.

보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꿈이 있다는 겁니다. 미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셉처럼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무슨 꿈입니까?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꿈입니까?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꿈입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히브리 민족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의 민족을 구원하여 줄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혈기를 동원하여 애굽 백성을 쳐 죽임으로 그 꿈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지 못하고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는 신세로 전락되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꿈을 이룰 수 없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코자 모세를 미디안광야에서 훈련시켰습니다.
아무도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꿈조차 꾸지 못 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난후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어제까지만 해도 꿈도 못 꾸었던 일이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해 이루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에게 꿈을 주었습니다. 그 꿈은 가난한 자들이 기쁜 소식을 듣는 것입니다. 병들고 상한 자들이 고침을 받는 것입니다. 갇힌 자가 놓임을 받고 눌린 자가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이 꿈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이 꿈 때문에 숨을 쉽니다. / 우리는 이 꿈 때문에 기뻐합니다.
우리는 이 꿈 때문에 감사합니다. / 우리는 이 꿈 때문에 세상에서 기가 죽지 않습니다.


둘째, 나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칠팔십년 살다가 갑니다. 한 생을 살면서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의무를 갖습니다.
30년을 열심히 준비하고 또 40년간은 열심히 뛰고 그 다음 나머지 10년은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의 차이가 없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 법칙을 따라 살다가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구나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이지만 어떤 사람은 꿈을 가지고 사는데 어떤 사람은 꿈이 없이 사는 것을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기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것을 죄악이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서 자기 꿈을 접어야 되고 자기 꿈을 포기해야지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꿈을 가슴에 담고 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는 식으로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믿자마다 다 기도원으로 가서 하루 스물 네 시간 예배만 드리고 기도하다가 천국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직장에서 교회에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으로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까? 꿈이 있어야 합니다.
사업을 합니까? 꿈이 있어야 됩니다. 자기 나름대로 꿈을 가지는 것,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꿈이 없는 자에게 밝은 미래가 보일 리가 없습니다.

야곱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라헬을 얻기 위해 14년간 종으로 섬기고 가정을 이루기 위해 또 6년을 봉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일에 대해 야곱이 수일같이 여겼다고 합니다. 이것은 야곱에게 있어서 한 가정을 이루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비폭력 무저항운동을 통해 인류화합을 도모한 흑인 민권운동가입니다. 그의 꿈은 당시에는 도무지 이루어 질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꿈같은 이야기 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오늘날 미국 땅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나는 꿈이 있습니다』연설(1963년 8월28일) 중 일부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조지아에서 미시시피와 앨라배마에 이르기까지 옛날 노예의 아들들이 옛날 노예주인의 아들들과 함께 형제처럼 살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백인 어린이가 흑인 어린이와 형제와 자매처럼 손을 잡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단순히 자유를 얻기 위해서 집이 나 교회에 불을 지르는 일이 없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내 네 아이가 내가 겪어야 했던 젊은 시절과 같은 것을 겪지 않고, 또 그들이 피부색깔 대신 인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평가를 받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곳 워싱턴市의 흑인들이 돈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지 집을 사거나 세를 들고 집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두 형제가 되는 꿈입니다. 나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나서서 절망의 산에다 희망의 터널을 뚫겠습니다 . 나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나서서 어둠의 어제를 광명의 내일로 바꾸겠습니다.

마틴루터 킹목사의 이런 꿈은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가집시다. 나아가 나의 꿈을 가집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런 꿈을 가지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한국교회 부흥설교 설교 정보수집 편집위원 협조와 추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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