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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성결교 (聖潔敎 Holiness Church)

by 【고동엽】 2021. 11. 18.
d) 성결교 (聖潔敎 Holiness Church)

1901년(광무 5) 2월, 동양선교회(Oriental Missionary Society:OMS) 소속 선교사인

C.E.카우만과 E.A.킬보른(한국명 吉寶倫)에 의해 세워진 프로테스탄트의 교파.

장로교·감리교와 함께 한국에서는 3대 프로테스탄트 교단의 하나이다.
감리교 목사인 이들 선교사는 일본의 도쿄[東京] 간다구[神田區]에 동양선교회 전도관을 세우고

일본인 목사 나카다[中田]의 후원 아래 동양일원의 선교를 시작하였다.

교육에 힘쓰라는 선교회 본부의 지시도 있었으므로

전도관 1층에 성서학원을 개설, 성경 ·신학 등을 가르쳤다.
한국인 유학생 김상준(金相濬) ·정빈(鄭斌) 등이 이 학원에서 공부를 끝내고 귀국하자
1907년 염곡(鹽谷:현 무교동)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마련한 것이 한국성결교의 효시이다.
1911년 이명직(李明稙)·이명헌(李明憲) 등 5명이 동경성서학원을 마치고 귀국,

안수를 받고 장로사(長老師:순회목사)가 되어 선교사들의 후원 아래
아현동 고개 위에 새로이 성서학원(현 서울신학대학의 전신)을 열면서
본격적인 목회자 양성과 노방전도(路傍傳道) 등 선교를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21년 9월 중생(重生)·성결(聖潔)·신유(神愈)·재림(再臨)의 사중교리를 내세운

‘기독교동양선교회- 성결교회’가 탄생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 문제로 수백 명의 성직자 ·신도들이 수난을 겪고,

교단이 강제 해체되기도 하였다.
1950년대 한국 교계를 휩쓴 WCC(세계교회협의회) 가입문제를 둘러싸고

교단이 분열되기 시작, 현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http://www.kehc.org/)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및 중도파 등 몇 개파로 나뉘어져 있다.

* 교권체제: 총회-지역총회-지방회-개 교회
* 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基督敎大韓聖潔敎會 The Korea Evangelical Church)

한국 기독교 교파의 하나. 그 중심교리는 중생(重生)·성결·신유(神癒)·재림(再臨)의 4중복음, 즉 중생하게 하는 그리스도, 성결하게 하는 그리스도, 치료하게 하는 그리스도, 재림하는 그리스도이다. 이는 감리교의 창시자인 W. 웨즐리의 사상의 일부이기도 하며 복음주의사상의 계승이기도 하다.

연혁
한국의 성결교회는 일본 도쿄[東京(동경)]에서 동양선교회 소즉 선교학원을 졸업한 정빈(鄭彬)과 김상준(金相濬)이 귀국하여 1907년 서울 종로에 복음전도관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모체인 동양선교회 (東洋宣敎會;The Oriental Missionary Society)는 미국의 C.E. 카우던과 E.A. 킬버른이 극동지방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1901년 일본 도쿄에 복음전도관을 창설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1910년 영국인 J. 토머스가 한국 동양선교회에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시작되었다.


1911년에는 현재의 서울신학대학의 전신인 성서학원을 설립하여 교역자를 양성하였으며 1913년에는 아현전도관이 설립되었다. 1921년에는 충정로에 성결교회 본부 및 성서학원 준공을 계기로 그 명칭을 조선예수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로 하여 전도와 목회의 양면적 선교활동을 시행하는 획기적 발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어 교세의 성장에 따라 1924년 교역자회를 조직, 최초의 해외선교사로 이원근(李元根)전도사를 간도의 용정(龍井)에 파견하였다.
1929년에는 제1회 연회(年會)를 개최하여 교회헌법을 발표함으로써 정식교단의 발족을 보게 되었다. 1933년에는 제1회 총회를 개최하여 박현명(朴炫明)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일제강점기 말에 이르러 교회에 대한 탄압정책이 심해지면서 1943년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성결교회 복음이 일본 국체(國體)에 배치(背馳)된다는 이유로 강제해산되었으며 많은 신도들이 순교 및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1945년 11월 재건총회를 개최하여 그 명칭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하여 독립된 교단으로서의 독립·자주권을 선포하였다. 이후 교회는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올랐으나 6·25로 많은 교회가 파괴되고 최석모(崔錫模)·박현명·이건(李鍵)·김유연(金有淵)·박형규(朴亨圭) 등이 납북되었다.
뒤이어 불어닥친 교회분열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렸다가 몇번의 합동작업 끝에 재연합되어 1989년 현재 82주년의 전통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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