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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8:16-24 믿음직스러운 자(청지기 같은)

by 【고동엽】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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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8:16-24 믿음직스러운 자(청지기 같은)

 

고후8:16-24 까지 말씀으로 믿음직스러운 자라는 제목으로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가 사업을 한다고 해서 보증을 서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는 친구가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그 사업은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증을 서주었던 친구는 자기가 경영하던 식당 문을 닫고

보증선 것을 갚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통사고 난 그 사람은 치료를 다하고 나와서

자기가 전세살던 집을 삯월세로 바꿔서 보증서 주었던 친구의 돈을 갚아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친구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했던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자기의 전세보증금을 빼서 친구가 대신 갚아 줬던 돈을 다시 준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말을 곁에서 듣고 있던 부자인 사람이 교통사고 났던

그 사람을 자기에게 소개를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부자가 사업자금을 대서 다시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믿음직스러우면 부자인 사람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사업자금을 대줬겠느냐

이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보증선 사람이 망하던 말던 자기만 편히 살려고 하고,

보증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교통사고의 모든 치료가 끝나서 보증선 친구의 돈을 다 갚아줬더니

그것이 도리어 부자인 사람에게 믿음직스럽게 보여서

다시 사업을 하게 되는 귀한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마게도냐에 있을 때 마게도냐 교회가 어떻게 헌금했는가를 설명하면서 고린도로 헌금위원 3사람을 파견하며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디도는 권함을 받고 간절함으로 헌금위원에 자원하여 나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형제를 보내는데 그 사람은 교회에서 칭찬 받는 자요,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고 얘기합니다.

또 다른 형제는 여러번 우리가 시험을 해봤지만

그 사람은 믿을만하고 모든 일에 열심인 사람이었다 하고 얘기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헌금위원들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그러면 너희의 사랑의 증거와

우리가 너희를 자랑한 사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헌금위원 3사람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서 대접을 잘 해주라고 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얼마나 믿음직스러웠으면 예루살램교회에 구제를 위해서 고린도 교회가 거둬들이는

거액의 연보책임자로 이 세 사람을 파견했겠습니까.

믿음직스럽지 못하면 돈 문제를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세 사람은 믿음직스러워서 거액의 연보를 예루살렘 교회에 돕는 일을 하는 거둬서 일을 감당하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우리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돼야 되고,

또 사람 앞에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손가락질을 받으면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도 믿음직스럽고, 사람 앞에도 믿음직스럽고,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외에 세상 법을 지켜야 되니까

믿는 사람은 더욱 더 많은 힘을 기울여서 정직하게 살아가야 됩니다.

믿음직스러운 자 오늘 본문에서 어떠한 믿음직스러운 자가 되라고 하는지 보겠습니다.

 

고후8:16-17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저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첫 번째 주님을 섬기는데 자원하여 감당하는

믿음직스러운 자가 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울은 디도가 헌금위원이 되라고 하는 권함을 받고 그 권함을 듣고는 더욱 더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에 파견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 가슴에 너무나 믿음직스러우니까 보낼려고 했는데 세명의 헌금위원중에서도

첫 번째로 여기다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일을 시킬만한, 어떤 일을 맡길만한

믿음직 스러운 면이 사람에게도 보여야 되고 또 우리는 하나님에게도 보여야 됩니다.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일을 시킬 수 없다면 그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 앞에도 하나님 앞에도 혹시라도 어떤 일을 하라고 했다면

자원해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항상 주님을 섬기는데 간절함이 있어야 됩니다.

또 우리 안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섬기는 간절함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싶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고,

하나님이 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싶다고 해서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간절한 마음을 갖고 싶다고 해서 간절함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그렇게 느껴진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나에게 얼마나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나에게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고, 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나의 삶에서 만나야 생기는 것입니다.

한 주간동안 살면서 그런 삶을 살아야 됩니다.

우리는 윤리.도덕보다 더 높은 차원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음은 윤리.도덕이 아닙니다.

윤리.도덕은 세상사람도 갖는 것이고, 우리는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윤리.도덕이어야 합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관심을 갖고 어떻게 나를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하시고

계신 것을 삶에서 알고 이해하고 느낀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일을 시키면

자원해서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단3:17-18

17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브갓네살 왕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속에 속에 넣는다고 했을 때

다니엘의 3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이 능히 건져내시겠지만

그리 아니하셔도 절대로 그 우상을 섬기지 않겠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풀무불속에 넣는다고 했을 때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습니까?

그러나 풀무불속에 집어 넣어져도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더 컸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3사람을 건져주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자원하여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감당해 가는 사람이

정말로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될줄 믿습니다.

 

다니엘 3친구는 하나님의 가슴에 얼마나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까?

풀무불속에 집어 넣는다고 해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하는 그 마음을 하나님이 들으셨을 때 하나님이 어떤 표정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고 계셨을까요? 너무나 대견스럽고 믿음직스러워 기뻐하셨을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일이 우리 삶속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 때문에 내가 무너지고, 문제 때문에 낙심해 있다면 간절함이 없어져서

자원하여 감당하는 간절함이 없이 그냥 허는둥 마는둥 모양만 보인다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라고 해도 하나님의 가슴에 저 사람은 된다. 저 사람은 할 수 있다.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고후8:18-19

18 또 저와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저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두 번째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칭찬 듣게 동행하는

믿음직스러운 자가 되라고 우리에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헌금위헌 중에 두 번째 사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디도 외에 한 형제를 보냈는데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뿐아니라 저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의 일, 헌금을 거둬들이는 일을 말합니다.

예루살렘교회에 구제하는 일입니다. 거기에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칭찬 받는 자요, 하나님의 일에 동행하는 사람이다.

택함을 입은 사람이다 라고 두 번째 사람을 칭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칭찬을 듣고 하나님의 일에 동행하려고 하면

정말로 내 안에서 그분이 구주라고 하는 것이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안에서 그 분이 어떻게 느껴지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행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말로 나옵니다.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다보면 여러 사람얼굴을 보게됩니다.

어떤 사람은 평안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찡그린 사람도 있고,

슬픈 얼굴을 하고 얼굴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일까요.

그속에 그것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밖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내안에서 얼마나 우리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을 받아들이고, 삶에서 깨닫고,

만나느냐에 따라서 칭찬들을 만큼 동행해 갈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데 주님에게서 받은 은혜가 있어야 주님을 섬길 것 아닙니까?

받은 은혜가 없는데 섬기라면 섬겨지겠습니까?

복받으려고 억지로는 하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좋은 소망교회는 복 받는 교회가 아닙니다.

복은 하나님하고 관계가 제대로만 되어 있으면 다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하고 관계없이 물질 복만 받으려고 하니까 진정한 신앙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것은 우상에게 손 비비는 사람하고 똑같은 사람입니다.

물질이 우리의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여기서도 주님을 섬기는데 칭찬 듣게 동행한 이 사람이 두 번째 형제라고

바울이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자신을 위해 사는 것보다

우리 주님을 위해서 많이 살았기 때문이 이런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인 사람보다도 주님이 먼저인 사람을 주님이 믿음직스럽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 말고,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주님을 섬기는데 칭찬들을 만큼

늘 동행해 가는 사람이 정말로 믿음직스러운 사람입니다.

 

룻1:16-17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여기서 어머니를 주님으로 바꿔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섬기는 것을 먼저로 생각합니다.

룻은 늙은 시어머니 놔두고 젊은 남자 만나서 얼마든지 새 출발할 수 있는데

그것을 뒤로하고 시어머니를 섬기려고 베들레헴으로 따라가려고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룻은 어머니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고 어머니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겠다고 할 때 그 시어머니 나오미가 볼 때 룻이 얼마나 믿음직스럽겠습니까?

그래서 그 시어머니가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룻은 새로운 가정으로 출발한 것보다 어머니를 따르겠다고 갑니다.

얼마나 어머니를 섬기고 있습니까?

그런데 갔더니 도착한 때가 추수때요,

이삭을 주으려고 간 밭이 앞으로 신랑 될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됩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는 잘 알아야 됩니다.

보아스가 저는 뉘 소녀냐, 물도 줘라, 먹을 것도 줘라 소문 다 들었습니다.

보아스는 큰 부자였습니다. 나중에 보아스는 룻의 신랑이 됩니다.

무엇을 선택한 것입니까? 내가 아니고 시어머니를 선택하니까

거기에서 귀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왔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잘되는 것보다 주님을 섬기는데

먼저 칭찬들을 만큼 동행해 간다고 하면 그 삶은 하나님이 책임져 줄줄 믿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우리를 믿음직스럽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나를 하나님이 믿음직스럽게 인정한다면 절대로 그대로 놔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돈이 없으신 분도 아니고 행복이 없으신 분이 아니라 우리가 못 가져가는 것입니다.

 

룻은 남편에게도 인정받고 시어머니 나오미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나오미에게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라고 동네사람들이 칭찬을 합니다.

얼마나 믿음직스럽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로 룻과 같이 주님을 섬기는데 칭찬들을 만큼 동행해 가는

그래서 믿음직스럽게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우리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고후8:22-23

22 또 저희와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간절한 것을 여러번 시험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세 번째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시험에도 봉사하는

믿음직스러운 자가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내가 한 형제를 보낸다.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그 사람에게 여러번 시험해 봤다.

그런데 그 사람이 거기를 다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간절한 마음으로 가고 싶다고 하는

그 말을 여기다가 하고 있습니다.

디도와 함께 간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그 형제들은 누구냐면 여러교회 사자들이다.

사자들이란 말은 여러교회의 대표들이다 라는 말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들어낼만한 교회의 대표자들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교회가 우리가 고린도교회를 자랑했다고 하는

그 이유를 다 알게될 것이다.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잘 대접해 주라고 고린도교회에게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일을 맡겼을 때 얼마나 믿음직스러웠으면 이렇게 했겠는가 이말 입니다.

여러번 시험에도 뭐라 말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일을 시킬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딤후4:10-11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라

 

누가만 여기다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바울이 심부름도 보내고 복음을 위해서 갔고

또 데마같은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고 도망갔다는 것입니다.

데마는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고 자기고향 데살로니가를 갔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후서를 쓸때는 죽음직전에 쓰고 있는데

누가만 나와 함께 감옥에 같이 있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는 감옥에서 쓴 마지막 유언장이거든요. 누가는 의사입니다.

누가는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을 겁니다. 편히 살고 돈 많이 벌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누가는 2차 전도여행에서 바울을 만나서 그때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바울의 주치의로서 바울과 함께 한 사람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때 많은 의사가 있었을 것입니다. 누가보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는 사람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는 누가복음도 썼고,

사도행전도 써서 신약성경에 양으로는 가장 많이 쓴 사람이 누가입니다.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간 사람입니까.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누가의 이름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때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바울의 가슴에 믿음직스러웠고,

하나님의 가슴에 믿음직스러웠기 때문에 아마 성경을 쓸 수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쓰셨을 줄 믿습니다.

얼마든지 자기는 잘 살수 있지만 그것을 택하지 않고 여러 가지 시험에도 봉사하는데

모든 일념을 다해서 믿음직스러운 그런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유혹도 있고 어려운 일들이 나타납니다.

그럴때 우리는 그 문제 형편 때문에 주님의 일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믿음직스럽지 못합니다. 어떤 시험, 유혹, 시험에도 꿋꿋이 봉사해서 하나님 앞에 누가와 같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정말 귀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를 비웃었을 것이고

실패자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아무런 기록이 없고 육신을 편했지만 영적으로는 실패자인 것입니다.

그때 잠시 몇십년은 그렇게 살았을지 몰라도 누가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또 앞으로 성경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우리의 목표가 되는 사람으로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앞에 여러 가지 시험이 와도 끝까지 봉사하며 주님을 섬기는데 믿음직스럽게 다른사람 가슴에나 주님의 가슴에 기억되는 청지기 같은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청지기같은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주님을 섬기는데 자원하여 감당하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칭찬 듣게 동행하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주님을 섬기는데 어떠한 시험에도 끝까지 봉사하는

하나님의 가슴에나 사람의 가슴에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기록되어져서

정말로 기쁨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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