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목차 돌아가기] |
1.관용을 보인 결과
앗시시의 성 프랜시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 가장 근접했던 사람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많아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가 수그러지게 한다. 프랜시스와 그의 제자들은 산속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소년이 혼자 남아 집을 지키는데 악명 높은 산적 셋이 찾아왔다. 그들의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 도적은 도적질하고자 하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기 때문이다. 이 소년은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용기를 다하여 큰소리로 호통을 쳤다.
“남들은 땀 흘려 일하는데 너희들은 남의 것을 훔쳐 먹으려는 것이냐!” 도적들은 마음이 찔렸는지 그대로 돌아갔다. 선생님이 돌아오시자 이 소년은 자랑스러운 듯이 있었던 일을 고했는데 프랜시스가 섭섭한 투로 말했다.
“그건 네가 실수했다. 지금 곧 도적들에게 가서 이 빵과 포도즙을 주고 오너라.”소년은 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들을 바로 쫓아가서 빵과 포도즙이 든 선물을 전달했는데, 그들은 그것을 먹지 않고 소년을 따라 수도원으로 왔으며, 회개하고 프랜시스의 제자들이 되었다. 성도가 관대함을 보일 때 이러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여자의 도벽
어느 한 백화점의 집계에 의하면 여성들의 도벽(盜癖)이 연간 10퍼센트 내외의 상승추세에 있다고 한다. 적발된 경우만 보아도 83퍼센트 이상이 중 상류급의 생활 수준이요, 또 훔친 물건이 값비싸거나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한다. 이 부인들의 도벽증가와 오늘날의 사회심리와 어떤 연관관계는 없는 것일까.
성적 흥분과 맥락된 절도행위를 성병리학(性病理學)에서는 '클렙토마니아'라고 한다.
콜린 윌슨은 그의 '성의 충동(衝動)'에서 이 클렙토마니아의 실례를 소개하고 있다. 시카고의 살인소년(殺人少年) 윌리엄 하이렌즈는 열두 살 무렵부터 여자의 속옷을 훔치는 일에서 성적인 흥분을 느끼기 시작, 열세 살에 상습절도자로 전락하고 있는데, "열려 있는 창만 보아도 발기현상이 일어난다"고 고백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쓸 때의 스릴, 들키지 않을까 하는 불안 등과 같은 심리적 맥락이 섹스의 자극에 직결되는 것 같다. 이 소년은 자기 방에 3백 점의 팬티, 콜세트, 슈미즈, 양말을 수집해 놓고 있었다 한다.
도벽과 에로티시즘의 연관을 소재로 다룬 소설을 비일비재하다. 새디즘의 장본인인 새드의 '악덕(惡德)의 영화(榮華)'에서 여주인공 줄리엣은 인생 최고의 쾌락은 색(色)과 도(盜)가 합일하는 순간이라는 색도철학(色盜哲學)을 실감나게 실천하고 있다.
장 주네의 '꽃의 노틀담'의 주인공 미뇽도 백화점에서 담배 케이스를 슬쩍 하다가 들키는 순간, 몽정(夢精) 직후 같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 병적인 도벽이 심해지면 이성(異性)의 육체에서 신체의 일부를 강탈하여 수집하는 변태로 발전하는데, 이를 '콜렉트마니아'라고 한다. 머리카락 같은 특수부위의 발모(髮毛)만을 뽑아 수집한다든가, 이빨을 뽑아 수집한다든가 하는 것이 그것이다. '배비장전'에서 비장의 이빨을 빼어 갖는 애랑이도 콜렉트마니아랄 수 있다. 일제 때까지만 해도 기방(妓房)에는 자신에게 정을 주었던 사람들의 이빨을 경대 빼닫이에 수집해두는 기생이 적지않았다 한다. 주인공 이름을 적어둔 그 이빨을 꺼내보고 한숨 쉬는 노기(老妓)를 읊은 시까지도 있다.
물론 백화점의 상습적인 여자도벽은 속옷 나부랑이만을 훔치는 남자의 변태적 도벽과는 같을 수 없으나 훔칠 때의 스릴이나 불안은 분명히 성적 흥분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정설로 돼 있다. 일상적으로 정서가 불안정하거나 성적으로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사는 보람을 찾지 못하는 일종의 현대병이 도시의 유한층(有閑層)에 만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늘어가는 여자도벽이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86/3/30
3.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성경: 신5: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찌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까마귀는 집을 짓는 데 명수입니다. 집을 빨리 지어서가 아니라 정교하고 튼튼하게 짓는 데 명수인 것입니다. 까마귀들의 둥지는 여느 새들의 그것처럼 아무렇게나 틀어지지 않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아야 하며 딱딱해서도 휘어져서도 안 되는 그런 특수한 나뭇가지들만으로 특이한 공법에 의해 짓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간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더욱 어려운 점 이런 안성 맞춤의 재료가 아무 데나있는 것이 아니므로 알맞는 나뭇가지를 찾아내기 위하여 하루에도 수천 수만 번씩 날아다니는 노역을 감수해야함은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까마귀가 이런 노역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을까? 분명히 있습니다. 다른 까마귀가 지어놓은 둥지의 나뭇가지를 빼내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굳이 알맞은 재료를 찾는 수고도 멀리까지 날아다니는 애씀도 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까마귀들은 절대로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까마귀 사회의 철칙입니다. 비록 인간들의 눈에 어리석게 비칠지 모르는 까마귀 사회의 도덕률은 바로 집과 먹이만이 전부인 그들을 보호하고 생존을 유지시키는 근본적인 힘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교훈을 본받아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4.아버지의 눈물
월터 반게린은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자기 아들과의 다음과 같은 경험을 책에 썼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매튜’라는 아들이 만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하루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몇 권 훔쳐 왔다. 그 사실을 발견한 아버지는 아들을 엄하게 꾸중했고, 그를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책을 반납했다. 매튜는 도서관 직원에게도 단단히 꾸중을 들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여름에 아들이 책방에서 만화책을 또 훔쳐 왔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또다시 만화책을 훔쳐 왔다. 이제 아버지는 아들의 문제를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아들의 손을 잡고 서재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아들에게 말을 했다. “매튜야, 아빠는 아직까지 너를 때린 일어 없어. 그러나 오늘은 너에게 도둑질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를 가르쳐 주어야만 되겠다.” 그리고 아들을 자기의 무릎 위에 구부리게 한 후에 아주 호되게 손바닥으로 다섯 차례 때렸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방바닥을 내려다보고 서 있었다. “너는 여기에서 반성하며 혼자 있거라. 아버지는 나갔다가 잠시 후에 들어오겠다.” 아들을 방에 두고 나온 월터는 참을 수 없어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한동안 운 아버지는 세수를 하고 다시 서재로 들어갔다.
여러 해가 지난 뒤, 매튜가 어머니와 둘이서 자동차로 가면서 지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매튜는 어머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아버지와의 그 일 이후로 다시는 도둑질을 안 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도둑질은 안할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가 물었다. “그때 아버지에게 매맞은 것이 그렇게 아팠니?” 그러자 매튜는 대답했다. “엄마, 그래서가 아니에요. 나는 그때 아버지가 우시는 소리를 들었어요.” - 신발 한 켤레의 사랑 / 윤영준
5.도둑의 딜레마
어떤 도둑이 법정에 섰다.
"피고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섯 번이나 보석상에 침입했는데, 대체 무엇을 훔쳤는가?"
재판장의 물음에 그는 풀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반지를 하나 훔쳤습니다."
"뭐라구? 자네가 보석상엘 다섯 번이나 들락거리면서 훔친 것이 겨우 반지 한 개란 말인가?"
"네! 실은 마누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도둑질을 했습니다만, 좀처럼 맞는 게 없어 마누라에게 퇴짜를 맞고 자꾸 바꾸러 들어갔었거든요..."
6.자기 귀막고 종 훔치기
아프리카에 사는 부족들 간에 싸움이 잦던 시절, 치파이(Chih-Paih)족이 판쉬(Fan-Shin)족을 정복했을 때의 일이다. 그러한 전쟁의 혼란한 틈을 타 누군가가 판쉬 족의 마을에서 종 하나를 훔쳐 어깨에 메고 가고 있었다. 그때 "댕그렁"하고 종소리가 나자 그 도둑은 다른 사람이 들을까봐 두려워 즉시 손으로 자기 귀를 막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종소리가 자기 귀에 들리지 않게하면 다른 사람들도 역시 종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세상에는 나쁜 행동을 하거나 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이 절대로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자신들의 행위를 숨기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보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의 어리석음이란 바로, 종을 훔치면서 자기 귀를 막았던 저 도둑과 똑같은 것이다. 비록 자기의 귀를 막고 양심의 창을 꼭꼭 잠궈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세미한 소리까지 모두 다 듣고 계시는 것을…
7.황금도둑
여씨춘추에 등장하는 얘기다 백주 대낮 시장 한 복판에 벌려놓은 금은방에 놓인 황금덩어리를 넋빠진듯이 쳐다보고 있던 한 사내가 느닷없이 그것을 집어들고 도망을 쳤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시장바닥에서 도망을 가면 어디까지 갈 수가 있겠는가? 도적은 마침내 붙들려서 재판관 앞에 섰다. 도적에게 묻는다. 시장 바닥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그것을 도둑질 할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고, 이 말을 들은 도적은
"그때 제 눈엔 황금만 보였지 사람들은 하나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
역시 인간이 지닌 탐욕의 특성을 설명해 주는 중국우화다.
8.공짜와 함정
어느 부부에게 아무런 메모도 없고 발신인이 누군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이상한 선물이 배달됐다. 그 선물은 당시 성황리에 공연 중이었던 브로드웨이 공연 입장권 2장이었다. 누가 보냈을까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다. 부부는 그 입장권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공연을 보러 갔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는 도둑이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간 뒤였다. 도둑은 침대 위에 이런 메모를 남겨놓고 갔다. “이제 누가 보냈는지 알겠지?”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카지노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한다. 공짜 뒤에는 늘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공짜로 얻은 것은 늘 뼈아픈 대가를 요구한다. 땀흘려 열심히 일하고 그 얻은 소득으로 기쁨과 보람을 얻는 우리 국민이 되면 좋겠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9.도벽을 고친 사랑
1953년 미국 뉴오린스에 <선한 사마리아의 집>이 문을 열었다. 감옥을 자주 출입하는 불우 여성들을 돕기 위해서다.거기에는 알콜 중독자, 매춘부, 아편 중독자, 가출 소녀.소년들 등 세상에서 죄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었다.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갱생의 길을 걷게 하는 곳으로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 어느 날 제니라는 소녀가 들어왔다. 그 소녀는 부유한 가정인데도 5세 때부터 어찌나 도벽이 심한지 부모는 매로 다스리기도 하고, 감금도 해보았고, 교정학교에 보내기도 했으나 도저히 고쳐지지 않아 최종적으로 이곳으로 보냈다. 원장 죠이스 키미카엘 여사는 사랑으로 돌보며 그를 중고 옷가게의 금전 출납계를 시켰다. 그토록 도벽이 심한 제니는 많은돈을 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제니는 돈을 한 푼도 훔치지 않았다. 그는 여러 번 눈물을 흘리며 "원장님, 저를 정말 신용하시는 거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사랑뿐이다
10.도둑놈
마산 어느 교회 사택에 도적이 들었습니다. 잠자던 목사님이 도적의 침입에 놀라 일어나 손을 들었습니다. 도적이 낮게 말했습니다. "손을 들고 꼼짝하지 말어!" 목사님은 손을 들고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순순히 말할 때 있는 것 다 내놔!" "가진 것은 보시는 바이고, 돈은 없습니다." 칼을 들고 위협하던 도적이 두리번거리며 살폈습니다. 방안에는 그렇게 흔한 TV 하나가 없었습니다. "목사 집이 왜 이렇게 가난해?"
투덜거리며 도적은 여기 저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손들고 있는 것이 안쓰러운지, 도적은 "손 내리고 앉은 채로 차렷!"하였습니다. 목사님은 꼼짝 않고 손을 내리고 차렷 자세로 있었습니다.
"정말 돈 가진 것 없소?" "예, 교회에서 주는 생활비는 받는 즉시 다 없어진 걸요." "그럼 무엇 갖고 살아요?" "돈 안 쓰고 살지요. 외상으로 지내다 갚고 나면 아무 것도 없어요" "목사는 모두 부자라던데, 믿을 수 없군!" 도적은 목사의 호주머니를 뒤졌습니다. 그래봐야 토큰 몇 개가 나올 뿐이었습니다. "지독하게 가난하군!" 그리곤 서랍을 열기도 하고 곳곳을 찾아 봐도 아무 것도 없으니까 실망한 듯 나가면서 이렇게 말을 던졌답니다. "나를 위해 돈 좀 모아 놓고 사시오!"
도적이 떠나고 난 후 목사님은 무릎을 꿇은 채, 이렇게 회개 기도를 올렸습니다. "나는 오늘 밤 도적에게 꼼짝 못하고 순종하였습니다. 주여, 평상시 내가 도적놈에게 순종한 만큼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면 얼마나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겠습니까?"
여러분, 도적놈에게 순종하듯이 하나님께 순종해 보십시오. 청난 은혜와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11.안심하고 맡기세요
본문 : 출애굽기 22;1∼4“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출 22;1)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 재산은 가축이었습니다. 재산과 관련한 도둑질의 경우 이 문제가 가장 중요했을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돈이나 부동산 문제입니다. 남의 짐승을 훔쳤을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두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훔친 짐승을 아직 가지고 있을 때와 이미 팔아버린 경우입니다. 아직 가지고 있을 때엔 배로 갚아주어야 합니다. 이미 팔아먹었을 때엔 소는 다섯 배,양은 네 배로 갚아야 합니다. 팔았다는 것은 도둑질하여 이익을 얻고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가 더 강하다는 것이어서 배상을 더 많이 하게 하는 것입니다. 범죄가 얼마나 계획적인가,또 얼마나 치밀하게 의도적인가에 따라서 죄의 형량이 달라집니다. 죄질(罪質)을 따지는 것이지요. 소는 더 많은 수로 배상하게 한 이유는 더 큰 짐승이고 더 대담한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올 때 방어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이 도둑을 죽였다고 합시다. 어떻게 처리되어야 합니까? 밤중에 일어난 경우와 낮에 일어났을 때 둘로 나누어서 생각해야 합니다. 밤중에 도둑을 막느라고 싸우다 도둑을 죽였다면 책임이 없습니다. 집주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했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당방위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낮에 도둑이 들었을 경우엔 얘기가 다릅니다. 도둑을 죽이지 않고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이 밤보다는 더 많을 것이니까 말입니다. 낮에 도둑을 죽인다면 지나친 행동이 됩니다. 도둑을 증오하여 죽이려는 ‘의도’가 강한 것이지요. 도둑일지라도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보십시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얼마나 자상하신 분인지 모릅니다! 기분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쉽게 한쪽으로 치우치는 우리와는 다르십니다. 개인의 재산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큰 기둥을 세워놓고 이어서 남의 재산을 훔치려는 사람의 생명도 배려하라고 하십니다. 이 가르침을 귀담아 듣는다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아름다워질 것입니까. 우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마음놓고 맡길 수 있습니다. 그분의 판단과 그분의 법이면 안심입니다.
* 기도: 하나님 말씀의 거룩한 가르침을 신뢰하여 삶의 모든 면에 적용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형은 목사(서호교회)
12.도둑과 그의 어머니
어느 초등학교 학생이, 그의 친구로부터 글씨판을 훔쳐 집으로 갖고 돌아왔다. 그런데 어머니는 어린이를 엄하게 책망하는 대신 오히려 그러한 행위를 부채질했다. 아이는 커서 어른이 되어, 점점 더 값있는 물건을 훔쳐내고, 마침내 도둑질하다가 붙잡혀서 결박을 당하여 형장으로 끌려갔다. 울부짖으며 자기 가슴을 치면서 군중에 섞여 뒤에서 따라오고 있는 어머니를 보자, 그 사나이는 어머니 귀에다 한 마디만 들려드릴 것을 허락해 달라고 관리들에게 부탁했다. 어머니가 재빨리 곁으로 다가가서 아들 입에다 귀를 갖다 대자, 아들은 그 귓볼을 이빨로 꽉 깨물어 잘라내고 말았다. 그러자 어머니는 크게 소리쳤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행위까지 어머니에 대해 불경스런 행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렇듯 유별난 아들을 어머니와 군중은 함께 비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아들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몸을 망치게 된 원인이 된 것은 이 어머니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학교 친구의 글씨판을 훔쳐 어머니한테로 가지고 갔을 때, 어머니가 나를 호되게 채찍질해 주었다면 이런 젊은 나이로 최후를 마칠 만큼 크게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 금언: 악은 봉오리 때 따버려야 한다. 매를 아끼면 어린이를 망치게 한다.
13.도둑에게서 배운다
오래 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떤 미국인이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실수로 어떤 아라비아 아이를 치어 죽였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재판장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여러 가지 보상을 제안했습니다. 이 아라비아인은 미국인에게 보상도 싫고 옥살이시키는 것도 싫다고 하였습니다.그가 원하는 것은 미국인의 아들을 내놓으면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자신의 차로 치어 죽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을 죽이겠다는 것은 자신을 죽이겠다는 것보다 아버지에게는 더 큰 형벌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늦둥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것은 세상의 무엇보다 심한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신 것은 하나님으로서 최고의 고통이었을 것입니다.아버지로서의 큰 고통을 감수하시며 아들을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14.경찰관을 웃긴 도둑
황소를 훔친 도둑이 경찰서에 끌려와 말했다.
“저는 고삐를 하나 훔쳤을 뿐입니다. 고삐를 들고 오니까 소가 따라 오더군요. 소까지 훔칠 생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러자 경찰서장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도 자네 손을 잡아왔을 뿐이네. 손만 오지 자네는 왜 따라왔나. 우리는 자네를 형무소에 넣지 않겠네. 자네 손만 집어 넣을 걸세.”
15.짖지 않는 이유
서울에는 개가 있어도 짖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개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앞집은 부정축재자요. 뒷집은 모리배요. 옆집은 투기꾼이요, 주인은 사기꾼으로 모두가 도둑이니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 짖어야 합니까?"
16.도둑질을 금해서…
중세의 성인 어거스틴은 그의 저서 「참회록」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포도원 가까이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배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밤, 우리 꼬마 악당들은 배를 훔치러 나갔다. 금단의 열매의 쾌락을 충분히 즐길 만큼 우리는 실컷 먹었다. 그런 다음 우리의 입을 위해서가 아니라 돼지들에게 던져주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배를 따 담았다. 사실 맛 좋은 배였지만 불쌍한 내 영혼이 탐낸 것은 배가 아니었다. 배라면 집에도 더 좋은 것이 얼마든지 있었다. 나는 그냥 도둑이 되기 위해 배를 몰래 땄던 것이다. …도둑질을 금지하는 것 때문에 훔치고 싶은 마음이 더 발동했던 것이다.” 인간의 죄성을 이처럼 정확히 집어낸 것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힘으로는 선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인 인간에게는 죄에서 구해줄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그분을 만났습니까?
/이진우 목사
17.이상한 도둑
어떤 로마인이 지나가다가 임마 샬롬 부인의 집에 잠깐 들러 물었습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도둑같습니다. 당신들이 읽고 있는 성경을 보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갈비뼈 하나를 빼내 하와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것은 도둑질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세로 묻자 임마 샬롬 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은물통을 훔쳐갔어요.그런데 이상했습니다.그 자리에 금물통을 놓고 갔지 뭡니까”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 집에 매일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임마 샬롬 부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바로 아담에게 생긴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갈비뼈 하나를 훔치는 것같았지만 대신에 더 귀중한 부인을 아담에게 선물로 주었지요” 로마인은 하나님은 가져가시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18.깻잎에 매단 1000원짜리
내가 알고 있는 장로님은 아들 3형제를 길러 모두 훌륭한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장로님과 이 세 가정이 모일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 아들이 어릴 때입니다. 아버지가 운전하고 어머니가 옆에 타고 아들 셋이 뒤에 타고 시골길을 달릴 때 오른편에 황량하게 넓은 깨밭이 나타났습니다.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여보! 잠깐만 차를 세워요.깻잎 좀 따가지고 가서 된장에 넣어 먹읍시다”
차를 멈추고 5명이 깨밭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깻잎을 딴 후 가려고 할 때 아버지가 모두를 세우고 말했습니다. “남이 농사지은 깨에서 잎을 따가는 것은 도둑질이다. 사가야 한다” 그는 지갑을 꺼내더니 1000원짜리 한 장을 둘둘 말아 깨 나무에 붙들어 맸습니다. 그리고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세 아들의 머릿속엔 평생 깨나무에 매달린 1000원짜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그 후부터 아버지처럼 정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19.구두쇠와 도둑
어느 지독한 구두쇠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돈을 모은 소문난 부자였지만 남을 위해서는 십원 한푼 안쓰는 수전노(守錢奴)이기도 했습니다. 도둑은 이 구두쇠를 기둥에 꽁꽁 묶어두고 자루를 열어 물건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도둑이 도자기를 자루에 넣으려고 하자 구두쇠가 소리쳤습니다.
"안돼요! 그 도자기는 국보급 도자기로서 너무나 비싼 것이라구요."
하도 간청을 하기에 일말의 양심이 있었던 도둑은 다른 것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러자 또 구두쇠가 기겁을 하며 소리질렀습니다.
"안돼요! 그 시계는 대통령님의 하사품이란 말이요" 도둑이 집어드는 것마다 구두쇠는 "안돼요!"를 외쳤습니다.
"안돼요! 그 돈은 아들 대학교 등록금입니다."
"안돼요! 그 반지는 우리 부부의 소중한 결혼반지입니다."
"안돼요! 그 구두는 어머님이 사주신 것으로 외제여요.
도둑이 신경질이 나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 따라 마시려고 하니
"안돼요. 그 정수기는 고급이라서...요즘엔 물값도 비싸다구요"
기가막힌 도둑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럼 이 집에서 가장 가치 없고 없어도 될 것 한가지만 가지고 가겠소" 구두쇠는 반기며 그러라고 했습니다.
도둑은 구두쇠를 꽁꽁 묶은 다음 자루에 넣어가지고 가버렸습니다.ⓒ최용우
20.멍청한 도둑
프랑스의 어느 도둑들이 현금을 싣고 가던 차를 습격하여 350만 달러를 탈취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9억원이나 되는 큰돈이었는데,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훔친 돈이 모두 동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려 17톤이나 되었습니다.
도둑들은 헛수고만 한 셈입니다. 액수는 어마어마한 큰 돈이지만 그 동전으로는 집을 살수도 없고, 차를 살수도 없습니다. 이미 온 나라 안에 동전을 탈취당한 사실이 다 알려졌고, 도둑들이 구두 한 켤레만 사려고 해도 커다란 동전자루를 들고 가야될텐데 그것은 당장에 의심을 받을 일입니다.
도둑들은 아마도 탈취한 동전을 한번에 몇개씩 평생토록 써도 다 못 쓸것입니다. 수백만개의 아이스크림이나 콜라를 사는 일 외에는 그 큰 돈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돈이 되고 만 셈입니다.
말하자면 도둑들은 부유한 궁핍자가 된 것입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었으나 그 부가 평생 안락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는 못 할 것입니다. 이땅에 살면서 쌓는 부가 마치 이와 같은 것입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은 가진 재산이 돈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최용우
21.도둑의 헌금
어느 금요일 오후에 목사님 앞으로 편지 한통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는 놀랍게도 어떤 도둑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지난 주일에 어느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그집은 어머니와 딸이 단둘이 사는 가난한 집이었다는 것입니다. 현금과 금, 보석을 모두 1천만원어치 훔쳤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껴 훔친 돈의 십일조를 그 모녀의 이름으로 교회에 헌금하겠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편지봉투에는 백만원짜리 수표가 함께 들어있고 그 집에서 들고 나온 것 같은 주소가 적힌 편지봉투도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주일낮 설교시간에 이 도둑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설교를 들으면서 부당한 헌금으로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나마 달래려고 한 그 도둑을 질책하며 흉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어느 사업자는 떳떳치 못한 방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여 그 돈의 십일조를 헌금하였습니다. 어느 가게를 하는 성도는 팔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 번 돈을 헌금하였습니다. 어느 공무원은 뇌물을 받은 돈으로 헌금하였습니다. 이들의 헌금이 도둑의 헌금과 무엇이 다른가요? 헌금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또한 돌이켜보면 도둑처럼 온갖 못된 짓은 다 해놓고 주일이라고 경건으로 가장한 가면을 쓰고 당당하게 앉아 있지 않습니까?
부끄럽습니다. 아! 정말 부끄럽기 한이 없습니다. ⓒ최용우
22.이상한 책도둑
책읽기를 무척 좋아하는 어떤 한사람이 있었답니다. 그는 매일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가지 책들을 두루 섭렵하였습니다. 어느날은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보기도 하였고, 어느날은 첨단과학에 관한 책을 보기도 하였고, 어느날은 역사책을 읽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책 읽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독특하였습니다. 우선 책을 빼 든 다음 표지를 가볍게 쓰다듬어 봅니다. 그리고 책을 펼쳐서 손가락으로 글씨를 짚어가며 마치 점자책을 읽듯이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어느새 도서관 직원들과 도서관에 자주 오는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났습니다. 그리고 책을 무척 사랑하며, 책을 많이 읽는 그 사람을 칭찬하고 화제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사람이 본 책들이 가끔 한권씩 행방불명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원 한사람이 숨어서 그 사람을 유심히 살폈더니, 다 본 책을 슬펴시 소매 속에 감추는게 아닙니까!
현장에서 잡힌 그 사람의 집에 가보니 그 동안 없어진 책들이 다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였느냐는 질문에
"아! 저는 책을 읽고 싶습니다. 저는 책을 사랑합니다. 저는 책속에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책이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훔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책이 손에 닿는 감촉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글을 읽을 줄 모른답니다.흑흑!"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책을 마치 이와 같이 대합니다. 성경책을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니며, 소중히 다루며, 성경책을 사랑하며, 그 속에 길이 있고, 뜻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 성경책을 읽지는 않습니다. 읽어도 어찌나 건성으로 읽는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성경은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그저 들고만 다닌다면 그것은 귀고리와 같은 장식품일 뿐입니다.ⓒ최용우
23.도둑은 소리쳐 쫓아내면 그만이지
도둑은 소리쳐 쫓아내면 그만이지 따라가 잡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도둑은 소리쳐 쫓아내면 다시는 안 오지만, 따라가 잡으면 피곤한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내 영혼의 도둑인 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리쳐 내쫓으면 그만이지 따라가 잡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귀신에 관심을 갖다가 귀신들려 버린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이단에 호기심을 갖다가 이단이 되어 버린 일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든 환자를 어설프게 안수하다가 똑같은 병에 걸려버린 일도 있고
어떤 사람은 우울증에 빠진 사람을 상담해준다고 하다가 같이 우울증에 빠진 일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로 오해하지는 마세요.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도둑을 잡는 형사가 아닌 이상 도둑은 소리쳐 쫓아내면 그만이지 따라가 잡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입니다. ⓒ최용우
24.시간 도둑
돈이나 재산을 도둑맞으면 흥분을 하며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시간 도둑'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것을 많이 봅니다.
사실은 돈이나 재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명'이고 그 생명이란 '시간'이 모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 간수를 잘 해야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영원할 줄 알고 펑펑 낭비하며 살다가 노년에 이르러 실망과 좌절에 사로잡혀 허덕이던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가족을 원망하고 세상을 저주하면서 죽었다는 부고를 받을 때입니다.
'급살을 맞았구나. 아아, 비참하구나' 하고 외쳐 대는 사람이 누구냐? 투닥거리며 싸움질만 하는 사람이 누구냐? 까닭도 없이 얻어맞기만 하는 사람이 누구냐? '에이, 더러워 못살겠다!' 하고 투덜거리는 사람이 누구냐? 불그스레하게 두 눈이 달아오른 사람이 누구냐? 술이라 하면 정신 못 차리고 이술 저술 뒤섞어서 끊임없이 마셔 대는 술꾼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냐?(현대어성경 잠언23:29-20)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시간의 경영을 위탁하면 시간을 절대로 도둑맞지 않습니다. 그 노년이 풍성하고 사람들로 넘쳐날 것입니다. ⓒ최용우
25.도둑을 막는 세 가지 방법
어떤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여러 번 도선생이 다녀갔습니다.
집 주인은 곰곰이 궁리를 한 끝에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서 다시는 도둑이 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그 세 가지는 촛불, 방울, 강아지입니다.
창문에 촛불을 켜 놓아서 집에 사람이 있음을 표시했고, 창문에 방울을 달아서 누군가 오는 것을 방울 소리로 금방 알아차렸고, 마당에는 강아지를 매어 놓고 집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사탄 마귀는 호시탐탐 우리의 것을 빼앗아가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세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사탄 마귀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촛불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빛 같아서 사탄의 음모를 드러냅니다. 방울은 찬송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계속 찬송하노라면 사탄이 힘을 잃습니다. 강아지는 기도입니다. 사탄이 가까이 오면 큰소리로 기도함으로 경고를 보내십시오.
부디 우리의 영혼을 마귀에게 도둑맞지 말고 말씀과 찬송와 기도로 영육간에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래오래 삽시다. ⓒ최용우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갈라디아서 5:16-26) (0) | 2022.03.18 |
---|---|
성령이 내려 오시니 (사도행전 10:44-48) (0) | 2022.03.18 |
중풍병자를 일으킨 믿음 (막 2:1-12) (0) | 2022.03.17 |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고후 2:15-17) (0) | 2022.03.17 |
중보기도의 위력! (행 12:1-5) (0) | 2022.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