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전 7:13-14)

by 【고동엽】 2022. 3. 12.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전 7:13-14)

 

인생의 가는 길에는 순탄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역경도 있습니다. 성공할 때가 있는 반면에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본문 14절은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1.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

여기 '형통'이란 말은 '좋은, 선한, 아름다운'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형통한 날이란 '성공한 날, 번영의 날, 평안의 날, 영광의 날'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곧 성도가 하는 일마다 잘되는 때를 의미합니다. 즉 육신 적으로 강건하고, 사업이 잘되고, 영적으로 평안한 때를 말합니다.

▶그러면 성도는 어떻게 해야 형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①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형통에 복이 있습니다.
신29:9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수1:8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②하나님께 기도하면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 홍해가 갈라지고 모세가 기도할 때 아말렉이 물러갔습니다. /아넨!/
③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할 때 여러분! 형통한 복을 받습니다.
시122:6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라"
④하나님 앞에 바른 회개가 이루어질 때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잠28:13절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⑤열심히 부지런히 일하십시오! 그리하면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시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축복으로 형통할 때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형통할 때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기뻐하라'는 말은 '좋게 되라'는 말로, 하나님이 베푸신 좋은 때를 이용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뻐하라는 복음은 사도 바울만 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 전에 벌써 솔로몬을 통하여 주신 복읍입니다. 솔로몬은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전3:12절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노라" 22절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기뻐할 줄 아는 것이 행복이요, 기뻐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건강해도 기뻐할 줄 모르고,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밤에 단잠을 잘 수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집이 있고 부모형제 처자가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있고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운동도 하고 등산도 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고, ▶마음껏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가 있어도 기뻐할 줄 모르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2.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곤고'라는 말은 국어 사전에 보면 '곤란하고 괴로움'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곤고한 날'이란 '환난의 날이요, 실패의 날이요, 불행의 날이요, 재난의 날'을 말합니다. 고통과 슬픔이 지배하는 때를 말합니다.

▶인생에게 곤고한 날이 오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이 성도를 훈련하시기 위해 그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고(욥, 다니엘과 세 친구), 또 하나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오는 경우입니다.
▶"곤고한 날에는 깊이 생각하라." ▶무엇을 생각하여야 하겠습니까?

①나의 부족함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맡기며 열심히 기도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하고 부지런하게 살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곤고한 날들이 나로 하여금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만들고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나를 뉘우치게 만든다면 곤고한 날은 나에게 화가 아니라 복이 될 것이고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 될 것입니다.
②곤고함을 당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③곤고한 날을 당할 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히12: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④곤고한 날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졌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불치의 병에 걸렸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모세와 야곱이 도망을 갔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40년 광야의 길이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시30:5절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⑤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호6:1-2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여기 '생각하라'는 말은 '보다, 관찰하다, 숙고하다'라는 뜻입니다. 괴로움의 시절은 자신을 살필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입니다.
시119:71절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34:6절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