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은 창대하리라! (욥 8:5-7)
욥은 순식간에 전 재산과 10명의 자녀와 자신의 건강을 잃어 버렸습니다. 아내마저도 떠나 버립니다. 철저하게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욥이 잃어버릴 수 없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믿음의 친구들'입니다. 참된 재산은 믿음과 믿음의 친구들입니다. /믿/
본문은 모든 것을 몽땅 잃어버리고 슬픔에 빠져있는 욥에게 믿음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소망 적인 권면을 하는 내용입니다.
누구든지 지금보다 나중이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희망이야말로 사람이 지금의 어려움을 견디는 원동력이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현재의 난관은 꿈이 있으므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는 "보잘것없는 재산보다 희망을 가지는 것이 더 가치 있는 것이다" 또 '죤슨'은 "희망이 없는 사람은 노력하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본문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하십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진리로 믿습니다. 나중이 지금보다 낫기 위해서는 오늘 말씀이 주시는 원리대로 살아야 됩니다.
▶미약한 것이 어떻게 심히 창대케 될 수 있습니까?
1. 기도가 그 열쇠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뒤에 '빌고'라는 말을 다시 사용함으로 이 말은 단순히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다가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55:7절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주께 돌아오고 주께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더 깊게 말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욥5:8절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또,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흔드는 것을 말합니다. 욥11:13절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주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무엇인가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구하며' 열심히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만은 또 다른 의미로 '하나님의 낯을 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만납니까? 그분의 말씀 속에서 만납니다. 시1: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가 주님을 만나는 자요 복 받을 자입니다.
모세는 가시덤불 불꽃 가운데서,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대부분의 제자들은 고기 잡다가 바닷가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또한 열심이 없으면 못 만납니다. 이스라엘에 소경이 바디매오뿐입니까? 다 고침 받은 것이 아닙니다. 눈을 뜬 사람은 열심을 가지고 외친 바디매오입니다.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빈다는 것은 기도를 말합니다. 기도는 마땅히 해야 할 성도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또한 나중을 기대하게 만드는 도구가 됩니다. 은혜를 받고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였어도 기도를 소홀히 하면 죽은 나무의 진액이 마름같이 성령은 소멸되며 신앙생활에 생명력과 활기가 없어지면서 형식과 의식만이 남게 됩니다.
▶기도의 단을 쌓은 자들이 훗날 축복의 단도 쌓을 수 있습니다. 심은 데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자 답답했습니다. 막9:28-29절에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라고 묻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기도의 힘을 역설한 대목입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함으로 장래를 보장하는 도구가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계속 가지고 간다면 장래는 별로 희망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내일로 가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는 사람이 장차 창대한 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눅18:1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고 하셨는데 기도가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기도에 확실한 언약이 있습니다. 마7:7-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2. 깨끗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그 열쇠입니다.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깨끗한 삶이 장래를 보장한다는 말씀입니다. 약4:8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하나님을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요, 하나님을 가까이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깨끗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니 장래를 보장받을 수 없는 겁니다.
시15:1-2절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라고 합니다. 정직하고 공의롭다는 말은 깨끗한 것을 말합니다. 깨끗한 자만이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단 말입니다.
사1:15절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아무리 주님을 간절하게 구해도 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님은 만나 주시지도 않고, 기도를 들어 주시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아무나 돌아보시고 형통케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의 피로 깨끗케 된 자를 만나주시고, 창대케 해 주시는 분입니다.
3. '심히 창대하리라!' 누구의 약속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구한 사람,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 죄를 용서받고 깨끗함을 유지해 온 사람에게 장래를 보장해 주십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된다'고 하시는 말씀을 믿는다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아멘!/할/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 (전 5:18-20) (0) | 2022.03.12 |
---|---|
야베스의 복을 주옵소서! (대상 4:9-10) (0) | 2022.03.12 |
예배는 최상의 것을 드리는 것! (시 95:1-7) (0) | 2022.03.12 |
전심으로 기도합시다! (렘 29:11-14) (0) | 2022.03.12 |
작은 여우를 잡으라! (아가 2:15-17) (0) | 2022.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