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 이레네우스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고전 8:2-3).
우리 자신을 박식하고 재주 있는 사람으로 상상함으로써 또 다른 신을 하늘 아버지로 만들어 내어 자신들의 진짜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들과 동류가 되느니 차라리 단순하고 무식한 부류에 속하는 것이 더 낫고 유익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역설했습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고전 8:1).
바울은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공격하려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럴 경우 그는 자기 자신을 비난한 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어떤 이들이 스스로 지식이 있다고 거짓되게 주장하다가 교만해져 하나님의 사랑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불완전한 창조주라는 개념을 제시함으로 자기 자신은 완전하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를 만드시고 조성하시며 자기에게 생명의 호흡을 주시고 말씀으로 자기를 존재하게 하신 분보다 자기가 더 낫고 완벽하다고 상상하다니 이보다 더 큰 교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지만물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그것이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서는 아무런 지식도 없지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에 불과한 그런 사랑에서 그와 같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교만해져 실족하는 사람보다 낫습니다.
그런 사람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외에는 다른 어떤 지식도 추구하지 않는 대신 미묘한 질문과 까다로운 표현으로 인해 불신앙에 빠집니다.
출처: 포도나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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