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1절 본문)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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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번역)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지 석 달째 되는 바로 그 날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בַּחֹדֶשׁ הַשְּׁלִישִׁי לְצֵאת בְּנֵי־יִשְׂרָאֵל מֵאֶרֶץ מִצְרָיִם בַּיֹּום הַזֶּה בָּאוּ מִדְבַּר סִינָי׃
'(삼개월)'를 '(석달째)'로 번역해야 옳다
히브리어 원문 성경에는 '핫셜이쉬''השלישי'(정관사가 있슴)로서 셋째 달(the third month)서수 이어야 하는데 위 본문에는 기수로(three months) 잘못 번역했다. 즉 셋째달과 삼개월은 1개월의 차이가 난다
제 삼 월 -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때로부터 석 달째 되는 달을 가리킨다. 일명 '시완월'이라고 하는데 양력으로는 5-6월에 해당된다<성경 총론, 성경의 도량형과 화폐및 월력>. 곧 그 때에 - 70인역(LXX)과 유대 전승에는 이때가 제 3월의 첫째날인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영역본(KJV)은 이 말을 'the same day'로 번역함으로써, 이스라엘이 라암셋을 출발한 첫달 15일과 같은 날로 보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이스라엘이시내 광야에 도착한 날은 3월 15일로서, 그들이 애굽을 떠난 지 만 2개월이 되는 날이었다(L. Wood). 그 기간 동안 백성들은 대부분 엘림과 르비딤 지역에서 진을 치고 보냈을 것이다(J. P. Lange).
<시내산>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
이스라엘 백성들은 라암셋에서 출애굽한 후 숙곳(12:37)->에담(13:20)->엘림(15:27)->신 광야(16:2)->르비암(17:2,3)을 거쳐 이제 이곳 시내광야에 이르게 되었다. 이곳에서 비로소 이스라엘은 정식으로 계약을 통해 하나님의백성이 되었으며 아울러 신정 국가의 초석이 되는 율법을 수여받았으니(5-8절;22장 이하) 그 의미가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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