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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38장36절) '숫탉'을 '마음'으로 번역해야 바르다

by 【고동엽】 2009. 12. 10.
 

  [욥기 38장36절] "가슴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  에게 슬기를 준자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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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번역] "가슴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속 명철를 준자가 누구냐?"         

מִי־שָׁת בַּטֻּחֹות חָכְמָה אֹו מִי־נָתַן לַשֶּׂכְוִי בִינָה׃ 성경 전체 버전으로 비교합니다.   

     

'(마음)'을 '(수탉)'으로 번역은 잘못



바른번역은 히브리어 아래 원문과 같이 "가슴속의 지혜는 누가 심어 두었느냐?

마음 속의 명철은 누가 주었느냐?" 이다.원문을 보면 이렇다.

본문에서 히브리어 원어 세크위는 (שכוי) "마음"이란 뜻인데도 불구하고 위 본문과 같이 수탉으로 번역한 것은 잘못번역 되었다. "닭"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칩포르(צפר)이다.

 

어떤 학자들은 "가슴 속"이란 말(* טחות )을 구름이라고 번역하고, "마음"이란 말(* שכוי )은 안개라고 번역하여(Rowley) 윗귀절과 그 아래 귀절과의 문맥을 순조롭게 만든다. 곧, "누가 지혜를 구름에 주었으며 누가 총명을 안개에게 주었느냐"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받기 어려운 해석이다(Delitz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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