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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 3,276편◑/고난 설교 144편144

억지로 진 십자가 막 15:21-24 오늘은 종려주일이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 주간을 고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이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시다가 일어난 은혜로운 사건 하나를 말씀드리고 성찬식에 임하고자 합니다. 원래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된 죄수는 자기가 못 박힐 십자가를 지고 사형장까지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처음에는 자기가 못 박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전날 밤새도록 기도하신 데다, 새벽부터 식사도 못하신 상태로 이리 저리 끌려 다니시면서 심문을 받으셨고 또 채찍으로 몹시 맞으셨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기진맥진해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시기가 몹시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마 가시다가 몇 번이고 넘어지시.. 2022. 8. 15.
왜 고난받으셨는가? 이사야53:4-6 얼마전에 도올김용옥이라는 분이 '구약 폐기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구약을 왜 폐기하나. 2가지 정도 이유를 말합니다. 첫째 구약은 엄연한 유대교 경전이다라는 것입니다. 둘째 구약.신약 할 때의 '약'은 계약인데 구약은 헌 계약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헌 계약을 갱신하고 새 계약을 만들었으면 새 계약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구약은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에게 신앙의 대상일 수 없다. 이에 반기를 들면 그는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구약을 정말 단지 유대교의 경전으로만 대해야 합니까? 정말 구약은 더 이상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헌계약입니까? 이미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구약은 유대교의 경전이 아닙니다. 구약은 헌계약이 아니라 옛계약으로서 지.. 2022. 8. 15.
고난주간 1일-6일까지 첫째날: 주일(종려주일) 승리의 입성 예수님의 운명은 오늘부터 6일 남았습니다. 창조주이신 당신께서 6일 뒤에 십자가에 달릴 것을 보고 계신 것입니다. 아담 타락이후 오늘날까지 수백억의 영육을 걸머지시고 분리된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시려 홀로 고난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그분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라는 말씀을 성취하기 위하여 당신을 멸시 천대하고 죽이려는 예루살렘을 향해 스스로 입성하십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하나님 편에선 종교 지도자들은 한 사람도 없었고 오직 헐벗고 굶주리고, 추워하는 백성들만이 있었습니다. 이 영혼들을 붙잡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구원해 주시려고 오늘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믿음으로 예수님의 입성하는 방향.. 2022. 8. 15.
종려주일의 삶 사53:1-10 오늘은 고난주간의 시작인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사순절의 절정기로서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고난 당하시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말합니다. 모든 교인들은 이 기간을 통해서 경건과 절제, 금식과 회개, 자선과 구제를 통해 추상적인 이웃사랑이 현실적인 시혜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이해서 예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본받아야 하고 주가 가신 가시밭길을 말없이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의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어떤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할까? 1.희롱 당하신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합니다. 예수 님은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후 목요일 저녁 제자들과 함께 성찬을 드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 2022. 8. 15.
여인들과 아리마데 요셉 마27:56-61 아리마데 요셉은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예수 님의 시체를 무덤에 안장시킨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날이 저물었을 때 예수 님의 시체를 장사 지냈습니다. 유대인들은 저녁을 "이른 저녁과 늦은 저녁"으로 나누는데 본문에는 이른 저녁으로 오후3시 이후를 말합니다. 늦은 저녁은 6시 이후를 말하며 해가 지면 곧 다음날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되기 전에 시체를 처리하려고 아리마데 요셉은 "이른 저녁"부터 서둘렀습니다. 요셉은 막15:43에 보면 존귀한 공회의원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으며, 눅23:50-51에서 보면 의로운 사람으로 예수에 대한 결의에 가담치 않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의 율법으로는 시체를 밤새도록 방치해서는 안되며 당일에 매장토록 되어 있습니다(신21:22.. 2022. 8. 15.
고난 주간(苦難主間, Holy passion week) 고난 주간(苦難主間, Holy passion week) 주께서 3년간의 공생애 끝에 이제 스스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기 위하여 나귀를 타시고 군중들의 환호속에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공식 선언하시면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로부터 주님이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부활 주일 직전까지를 절기로 삼아 주의 수난의 노고와 은혜를 경건히 기리는 한 주간의 절기가 바로 고난 주간이다.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이었던 이 고난 주간에는 예루살렘 입성, 성전 숙청, 감람산 강화, 성만찬 제정,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과 장사 등 그야말로 예수 공생애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이요 전 우주적 사건이기도 했던 대사건들이 숨막히게 전개 되었다. 이에 성도들은 주님의 사역의 모든 것이 응축적으로 담겨 있는.. 2022. 8. 15.
구레네 시몬 막15:21-32, 예나 오늘이나 예수님의 뒤에는 많은 군중들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의 목적은 각각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떡을 얻기 위해서, 명예와 영광을 얻기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병고 침을 받기 위해서, 그러나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진리를 배우고 예수님과 함께 하고자 따르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짧은 공생애 기간동안 메시야에 대한 대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될 때에는 다 흩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도, 은혜를 입었던 자들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예수님의 뒤를 따르던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막달라 마리아,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등 많은 여인들이 가슴을 치고 울면서 예수.. 2022. 8. 15.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6:36-46 다음 주일부터 고난(苦難)주간이 시작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고난주간을 “위대한 주간”이라고 칭할 정도로 교회의 큰 명절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주간을 이렇게 중요한 날로 지켰습니까? 그것은 이 주간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위해 성취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주간동안 옛 악마의 통치가 해체되고 죽음이 정복되었고 속죄(贖罪)가 이루어졌고 저주의 닫히고 낙원이 문이 열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구원의.. 2022. 8. 15.
믿음의 각오 마 16:21-28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종려주일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맞이하여 유월절 축제가 무르익어 갈 무렵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마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왕, 또는 개선장군처럼 ‘호산나’라고 하면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하였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참으로 무겁고 외로움 가운데서 입성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며칠 후에 벌어질 그의 체포, 재판, 끔찍한 죽음 등을 생각하시면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은 소풍 길처럼 결코 경쾌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2022. 8. 15.
고난설교 : 고난을 은혜로 (고후 12:7-10)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을 은혜로 (고후 12:7-10) 찜통더위가 늦게까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슬슬 물러설 차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자신만 해도 예전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즐겁기만 했는데, 이젠 여름 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 힘들다, 지친다 할 즈음에 또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신비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총으로 허락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데는 언제나 쾌청하고 신선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더운 날도 있고, 매서운 추위와 싸우는 날도 있습니다. 사는 날들이 언제나 해뜨는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흐린 날도 있고,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의 날도 있습니다. 우리 생활도 그렇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기쁨과 웃음만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 2022. 8. 6.
고난설교 : 고난의 시대를 살아갈 때 (계 2:8-11)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의 시대를 살아갈 때 (계 2:8-11) 자아상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말합니다. 건강한 자아상은 자신을 얼마나 균형 있게 바라보고 인정하며 가치 있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자아상을 형성하는 질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입니다. 이 질문에 따르면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비하합니다. 실패하고 실수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가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자기 자만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배웠고, 사람들도 존경해주니 자신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보다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두 가지 경우 모두 균형 잡히지 못한 자아상은 인생을 잘못 살아가게 만듭니다. 자.. 2022. 8. 6.
고난설교 : 인생은 고난을 위해 났나니 (욥 5:6~7)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인생은 고난을 위해 났나니 (욥 5:6~7) 우리는 모두 어려운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 어느 면을 보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들로 기득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오늘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은 한국 사람만 겪는 것이 아니고, 처지는 다르겠지만 어느 나라나 사람이건 다 겪는 공통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면 늘 평안하고 하는 일들마다 형통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잘 섬긴다하여 그것이 공로가 되어 고난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힘과 지.. 2022. 8. 6.
고난설교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골 1:24~29)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골 1:24~29)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기꺼이 수단으로 삼는데 익숙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생의 마지막을 예감했을 때는 더욱 분명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사람의 뜻대로 살려고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좋아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다가 옥에 갇히는 몸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환난 가운데서도 의의 도구로 사용하심에 여전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후 62년 경에 옥중에서 골로새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당시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니고 에바브로디도의 사역에 .. 2022. 8. 6.
고난설교 :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자 (벧전 4:12-16)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자 (벧전 4:12-16) 여러분! 주님을 진정 사랑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이 신부이기 때문에 주님을 진정 사랑해야 하니다. 그런데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은혜만이 아니라 그의 고난에도 진실로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이 번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그럼 어떻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일까요? 1, 참 신앙을 갖는 것이 곧 고난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딤후3:12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하셨습니.. 2022. 8. 6.
고난설교 : 고난과 영광을 비교하자 (롬 8:18-25)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과 영광을 비교하자 (롬 8:18-25) 우리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면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물론 물질도 드립니다. 온 정성을 기울여야 그런대로 좇아가면서 믿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하도 바쁘고, 오라는 데도 많고, 갈 곳도 많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회사에서는 기독교인들을 배려하지 않고 주일에 행사를 강행합니다. 회사나 사회 단체에서 왜 그렇게도 주일에 가지는 행사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교회 권사님들을 보니 부조나 축하금을 내는데 그것도 여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식당 봉사하는 당번은 왜 그렇게도 빨리 돌아오는지, 교회 올 때마다 주방에서 사시는 것 같습니다. 시간내야지요, 헌금하고 찬조해야지요, 봉사해야 하지요, 성경공부.. 2022. 8. 6.
고난설교 : 고난을 이겨내는 비결 (벧전 5:9-10)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을 이겨내는 비결 (벧전 5:9-10) 가까운 후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자동차 사고로 오랫동안 고생했습니다. 작년에는 동업하다가 사기 당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족들과 떨어져 살면서 새 사업을 시작했는데 원가가 두배로 뛰는 바람에 버는 것 없이 고생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사고로 다친 부분이 다시 도졌는데 의료보험도 안됩니다. 정말 일이 안 풀려서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럴 때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은 술 마시고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베드로가 그 당시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 속에 비결이 들어있습니다. 다음의 세.. 2022. 8. 6.
고난설교 : 고난은 진보의 씨앗입니다 (빌립보서 1장 12-14절)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은 진보의 씨앗입니다 (빌립보서 1장 12-14절) 빌립보서에서 ‘기쁨’이라는 단어가 무려 19번이나 등장합니다. 그래서 ‘기쁨의 서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쁨의 서신이 로마의 차가운 감옥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을 보면 사도 바울의 기쁨은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진행되어 생기는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기쁨은 엄청난 시련 속에서 피어오르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는 믿는 사람의 고난은 반드시 유익한 방향으로 흐르다가 천국의 영광을 얻음으로 대미를 장식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본문 12절을 보십시오. 어떻게 시작됩니까?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라고 시작됩니다. ‘나의 당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복.. 2022. 8. 6.
고난설교 : 고난이 다가 올 때 (약1:2-3)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이 다가 올 때 (약1:2-3)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견디기 어려운 심한 어려움이나, 고난을 당하게 되면 '왜 나에게 이런 어려움이 오는가?' 하며 탄식하고 괴로워합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자신을 부정하고 죽음의 길을 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에는 IMF한파로 인해 직장을 잃고 또 부도 난 사업장 때문에 너무 괴로워한 나머지 삶을 비관하고 죽음을 택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고난이란 나 혼자만 당하는 이상한 일도 아니며, 다가와서는 절대 안 되는 그러한 비정상적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어떤 태도와 자세를..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 받으시는 주님 (마26:69-75)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 받으시는 주님 (마26:69-75)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네 복음서가 모두 전하고 있는 너무나 유명한 사건입니다. 즉 베드로가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에 보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잡혀오셨을 때 사람들이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주먹으로 치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때리기도 하며 말하기를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고 희롱했습니다(마26:67-68). 이에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으셨지만 곧 뒤따른 사건, 곧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대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한 일은 바로 그의 예언이 정확하게 이루어졌음을 말없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기도하라 (약 5:13~18)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기도하라 (약 5:13~18)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영육간..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 뒤에 있는 축복 (벧전 5:7-11)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 뒤에 있는 축복 (벧전 5:7-1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 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 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베드로전서 5장 7절-11절) 1. 모든 사람들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바다를 항해하는 것에 비유했고, 그것도 고해..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과 세례 (마태복음 27:45-54)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과 세례 (마태복음 27:45-54)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중심교회 라고 하는 Y교회 부속 성전에서 천장에 있는 석고보드가 떨어져서 사고가 났습니다. 석고보드가 일 톤 정도되는 무게였다고 하는데 1층에서는 칠백 명의 학생들이 예배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고등부 교사되는 분이 떨어진 그 석고보드를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대형사고가 될 뻔한 것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그 무게 때문에 떠밀려서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어 죽고 말았습니다. 이 교사는 현직 교사였습니다. 대형사고로 인명피해가 날 뻔한 천정의 석고보드를 버티고 있다가 애석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 성전은 입당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새 건물인데 날림공사로 인해 천장이 떨어지.. 2022. 8. 5.
고난설교 : 주를 위해 핍박받으면 (마태 5:10~12)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주를 위해 핍박받으면 (마태 5:10~12) 지금 북한에는 예수를 믿는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철저하게 인권을 유린당하면서 혹독한 핍박을 받고 있는 성도들이 통상적인 추측보다 훨씬 많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수만 명, 어떤 사람은 최소한 만 명은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흘러 들어온 것인지 모르지만 저는 최근에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북한에 있는 지하 교회 성도들이 오늘 21일을 특별히 금식 기도일로 정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로 작정했으니 그들의 기도에 남한 교회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 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이 요청 이 전국 교회에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편지를 읽으면서 사랑의교회 만이라도 오늘 하루는 다..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은 유익중의 유익 (시119:67)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은 유익중의 유익 (시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67 밤에 남산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아름답고 평온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막상 내려와 보면 싸움도 있고, 시기도 있고, 고통의 신음소리도 있습니다. 가정마다 한숨 소리가 있고 염려와 걱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며 살아갑니다. 나만 고난당..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 중에 붙들어 주시는 주님 (마 14:22-33)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 중에 붙들어 주시는 주님 (마 14:22-33)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에 대한 대비 (벧전 4:12-19)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에 대한 대비 (벧전 4:12-19) 우리는 지난 시간 베드로전서 4장 1-11절 말씀을 통해서 고난이 올 때 이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보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고난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장에서 우리는, 경건하게 살려고 하면 정도의 차이는 다소 있을 것이지만 모두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는 언제나 고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고난은 우리가 스스로 택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 색깔이나 형태는 달라도 그리스도 안에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성도에게 핍박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말을 하거나 .. 2022. 8. 5.
고난설교 : 어떻게 고난을 맞을까요? (벧전 4:1-11)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어떻게 고난을 맞을까요? (벧전 4:1-11) 오늘 읽은 베드로전서 4장에서 우리는 고난의 참된 의의가 무엇인 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2절 말씀을 보세요.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는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고난이 올 때 어떤 태도로 맞이해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극복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베드로전서 전체를 살펴보면 사도 베드로는 특별히 “때”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2022. 8. 5.
고난설교 : 고난 속에서 어떻게 일합니까? (벧전 3:18-22)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 속에서 어떻게 일합니까? (벧전 3:18-22)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고난의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일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말씀은 성경에서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해석하던 어떤 성경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사도 베드로가 자기의 글이 이렇게 많은 신학자들과 주석자들에게 번민을 야기시킬 줄로 생각했다면 이 글을 아예 쓰지 않았을 텐데.” 그만큼 오늘 생각하게 되는 말씀에는 아주 해석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구절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고난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할 일을 말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 2022. 8. 4.
고난설교 : 고난을 이기는 생활 (벧전 3:8-17)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을 이기는 생활 (벧전 3:8-17)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올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8-12절 말씀을 살펴보면 사람을 사랑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닥치면 우리의 마음이 얼어붙기 쉽습니다. 조심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고난 속에서 미움의 화신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도 계속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형제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형제를 사랑하려면 “마음을 같이 하라” 했습니다. 헬라 원어에는 ‘호모’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질적인 일치, 동질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일치될 때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2022. 8. 4.
고난설교 : 고난이 주는 교훈 (빌 1:12~18) 전체 목록가기 고난 목록 돌아가기 고난이 주는 교훈 (빌 1:12~18) 오늘 성경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12절에 “나의 당한 일”, 13절에는 “나의 매임”, 14절에는 “나의 매임을 인하여”, 15절에는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17절에서는 “나의 매임”이란 단어입니다. 즉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착고에 매인 것을 나타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본문은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당한 고난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쓴 글들이 옥중서신입니다. 옥중서신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이며, 바울이 감옥의 고난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나올 수 없는 깊은 사상과 신학과 교리와 신앙이 담겨 있는 글들입니다. 바울은 갇힌 일이 복음의 퇴보가 아니라..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