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엡1:3~14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복은, 구약적 복 보다는 신약적 복이요,
그건 팔복이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을 등한시하고, 자꾸 창세기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받은
구약적 복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객차가 기관차를 끌고가는' 셈이 됩니다.
구약에 나오는 복들은, '신약의 영원한 영생의 복의 그림자들'입니다.
신약의 복이 풍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인 셈이었죠.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복을 무시한 채, 매번 창세기의 복, 신명기의 복만 외치는 것은..
나중에 기관차 없이, 객차만 갖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주.
▲내가 예수를 믿는다면 <내가 어떤 복을 받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예수 믿고 무슨 복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정확하게 대답을 하시는 분이 드뭅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래 동안 제가 그랬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 채
부모님 때문에 예수 믿었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처럼 그런 사람은
오늘 사도 바울의 말씀이 언뜻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이고
내용 파악도 힘들 것입니다. 읽다가 주무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복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꼭 알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게 되기 바랍니다.
▲문장을 길게 끌면서 찬송한 이유
그런데 오늘 본문인 1:3~14절까지는 사실은 한 문장입니다.
우리나라 번역 성경으로는 문장을 몇 개로 나누었지만,
원문에 보면 “찬송하리로다.” 라고 시작해서 14절까지 계속 이어진 한 문장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로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서 고백/감사를 드리면서
14절까지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숨에 읽기도 (너무 길어서) 숨이 찹니다.
그러나 이것은,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너무나 감격에 벅차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찬송이 터지니까 거침없이 쉬지 않고 써내려갔다는 말입니다.
더욱이 사도바울이, 이 편지를 로마감옥(가택연금)에서 썼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정말 더욱 놀랍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감격스러워서,
무엇이 그렇게 놀랍길래
그가 하나님 앞에 찬송을 올려드렸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3가지
세상 기준으로는 너무나 불행하게 여겨야 할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가슴 벅찬 감격에 살 수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3절에서 바울이 고백한 대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면 누구나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3개로 나누어,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①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택해주셨다는 것입니다.
②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피흘려 주셔서 내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는 것입니다.
③셋째는 13절에 보면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린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으면 받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
“예수 믿고 도대체 무슨 복을 받았느냐?” 하는 질문을 던지면
우리는 이 3가지를 또박또박하게 대답해 주어야 합니다.
◑1. 택함 받은 자의 복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1:4
오늘 내가 예수 믿게 된 것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이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지 않으면 예수님 앞으로 올 자가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요6:44
여러분이 알든지 모르든지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여 주목하시고 주님께로 계속 부르시는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으시는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무엇을 보고 택하셨을까?’
‘내가 무슨 택할만한 조건이 있길래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것이지?’
이렇게 잘 믿어지지 않으시는 분은.
하나님이 무슨 기준으로 여러분을 택하셨는지.. 성경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
▲하나님이 택하시는 기준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7-29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7:7
안심이 되십니까?
‘하나님이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을 택하시면.. 나는 자격이 없는데,
깨끗한 사람, 성실한 사람을 택하시면.. 나는 아닐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느라고 마음이 불안해지지 않아요?
우리가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고 없는 자이기에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이 말씀을 믿을 때 모든 두려움, 염려, 열등감이 다 사라집니다.
▲약한 자를 택하는 사례
우리 땅에서 태어난 우리 핏줄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외국으로 입양을 나갑니다.
그런데 간혹 입양하는 미국의 가정들을 보면
건강한 아이, 똑똑해 보이는 아이를 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러 장애인 아이들, 뇌성마비 아이들을 입양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어째서 그들은 일부러 그렇게 약한 아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택하는 것일까요?
아마 ‘하나님의 약한 자를 택하시는 은혜’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택했다는 사실을.. 그들은 정말 깨달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택하심의 은혜를 깨달으면.. 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 은혜를 알고 나면 사람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열등감, 다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내 약한 것 때문에 택하셨다니까. 감사 밖에 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택해주셨다는 것 너무 귀한 일이지만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왜요? 약해서 택함 받았으니까.. 그냥 감사 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역자는.. 결코 중도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택하여 세우셨다는 사실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2. 속죄함 받은 복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엡1:7
▲참 복은?
공군 장성이었다가 퇴역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고교 동창생(장로님)이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병실에 들어서자, 그 장성 친구가 다짜고짜 소리를 치더랍니다.
“친구야! 빨리 가서 먹고 죽는 약 가져와.
나 장군이야. 그런데 똥/오줌도 못 가리고 이렇게 기저귀 차고 누워있어서 되겠어?
빨리 먹고 죽는 약 가져다 줘!”
세상 복만 알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모르는 자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것이.. 죽을 때 무슨 도움이 됩니까?
돈 돈 하지만.. 죽을 때 돈이 무슨 도움이 됩니까?
▲참 복은?
사막에서 며칠간 길을 잃은 자들이, 거의 탈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기적적으로, 사막 중간에서, 사람들이 머물다가 떠났던
야영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앞다투어 마실 물이 있을까 뒤져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가죽 주머니를 발견하고, 기대를 갖고 열어보니, 보석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때 한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무 것도 아니잖아!”
내가 죽는 순간에 이르면... 보석... 아무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죽을 때 무엇이 그 죽음을 복되게 하는 것입니까?
속죄함을 받은 것입니다. 천국 들어갈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고 우리가 누리는 가장 큰 복입니다.
죽음의 문제도 넘어가는 것입니다. 죽음조차 복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죽어도 복된 자는 오직 하나 예수님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은 자입니다.
천국 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평소에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여러분, 교인들 중에, 죽을 때가 자기 코앞에 닥쳤을 때,
믿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젊어서 건강할 때는.. 사실 죽음과 내세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터이지요.
그래서 물론 하나님과 개인적 친밀한 교제도.. 거의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막상 암, 교통사고 등으로 죽음을 직면하게 되자,
‘자기가 갖고 있던 믿음’이 마구 흔들리는 것입니다.
왜냐면 평소에 ‘믿음’에 대해,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하며 살지 않았거든요.
그냥 주일날 교회만 나오고, 교회 등록만 하고, 교회에서 장례 치러주면
천국에 무사히 갈 줄로 생각하며 살아왔던 터였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요일4:18
평소에 주님과 사랑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사망의 문 앞에서도
주님과 친밀한 관계 때문에.. 모든 두려움을 내쫓는 것입니다.
▲죄 용서 받은 사람은.. 죽음조차도 복됩니다.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여러분, 죽는데 복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다 죽는 것을 불길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죽어도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어도 복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 안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속죄함 받고, 이제 천국 영생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질병, 약함, 늙음, 고생을 다 벗어버리고, 하나님 집에서 새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도소에서 가장 기쁜 사람은
‘사형’에서 ‘무기’로 사면된 수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죄사함 받은 것은
‘사형/지옥’에서 ‘영생/천국’으로 사면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제일 기쁜 일입니다.
지금은 크게 실감나지 않아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 기뻐서 크게 소리쳐 외칠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성령의 감동으로, 이 기쁨을 지상에서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라고, 에베소 교인들에게 편지하면서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1:3, 6, 14.
◑3. 성령이 우리 마음에 오신 복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1:13
▲또 하나 놀라운 복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성령님 안에,
성령님은 내 안에 오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왜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약속받은 모든 축복,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것과
예수님의 피로 속죄함 받은 것이
정말 우리의 것임을 보증해 주시기 위해서(인 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 결과, 우리가 모든 사실을 확실히 믿게 된 것이죠.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을 정말 알고 나면, 이 세상에 두려울 것, 염려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복을 받는데, 우리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 때문에 특별히 먼저 그렇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그럴만한 무슨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깨끗하게 살았던 것도 아닙니다.
오직 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복을 언급할 때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이 복을 다 받게 됨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 중에 이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적게 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 똑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다 받았습니다. 차별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세상 복의 기준으로만 보면,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백년도 못 삽니다. 그러나 하늘의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복은 예외 없이 모두 다 공평하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1)
◑그래서 사도 바울은 찬송했습니다. 1:3, 6, 12, 1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1:3
▲우리가 할 일은 오직 감사와 찬송뿐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찬송으로 시작하여 찬송으로 끝난 것입니다.
찬송한다는 말이 4번이나 나옵니다. 1:3, 6, 12, 14.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알고 나면
사도 바울뿐 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다 그저 감사하고 찬송 밖에 할 것이 없습니다.
감옥에 갇혀도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해 보면
가슴 속에서부터 감사와 찬송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늘의 신령한 복을 예수 안에 내가 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 자리에서 감사와 찬송 밖에 안 나옵니다.
그리고 그 감사와 찬송으로.. 성도들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찬송하며 사는 삶,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궁금하십니까?
오늘 말씀에서 정확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사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난하고 안 풀려도) 감사하고 찬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때부터 놀라운 일을, 그를 통해, 시작하실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수요일 목요일 남성부흥회 강사로 오신
김하중 장로님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장수 중국대사였고, 통일부 장관이었지만
지금은 공직에서 물러난 상태인 분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행복해하였습니다.
이유는 그가 바라는 복이 세상 성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그는 허전해 하고 허탈해야 할 형편입니다,
그런데 김하중 장로님은 공직에서 물러난 지금
오히려 더 즐거워하며 만족해하였습니다.
그가 누리는 기쁨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사로 있을 때보다, 장관으로 있을 때 보다.. 지금이 더 기쁘십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기쁨 때문입니다.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주님과 만나 기도하고 말씀 듣는 것이
너무너무 기쁘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믿었는데, 복은 못 받았다는 사람들
성도에게 감사보다 불평과 불만이 있다면
그것은 소유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받고 누리는 하늘의 신령한 복에 대하여 눈이 뜨이지 않았고,
세상 복만 바라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는 믿었지만 별로 복은 받지 못하였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여러분, 하늘의 신령한 복을 다 받았지만
그 복이 귀한 것을 모르면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모르면, 그 엄청난 복을 세상 것과 바꾸게 됩니다.
이제 우리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제 눈을 열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보게 해주옵소서.
세상의 복에 눈이 어두워서 진짜 복을 놓지고 사는 답답하고 어리석은 삶,
주님 이제는 완전히 바꾸어 주옵소서.”
...................................................
주1)
오히려 세상 복을 조금 덜 받은 사람이.. 영생의 복을 잘 받습니다.
건강하고, 등 따습고, 배부른 사람이,
남편도 돈 잘 벌고, 자녀도 잘 키우는 사람이..
겸손하게 예수님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 복은 가지지만, ‘신령한 복’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에게 특별히 아쉬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치병에 걸리고, 사업이 망하고, 자녀가 잘못되어서
회개하는 가운데, 참되신 그리스도를 만나서
영생의 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 보면,
<부자와 나사로 사건>이 그대로 재연될 것입니다.
오늘 혹시 내가, 세상 복을 많이 못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도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추천인 명설교편◑ > 유기성목사 명설교(199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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