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47~59절
요한복음 6장에 보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먹는 것을 가지고 하늘 나라의 진리를, 예수님에 대한 진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먹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잘 나도 먹지않고, 마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설립하신 고 김용기장로님은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총을 쏘면서 ‘총’하지 않고, ‘땅’ 또는 ‘빵’하고 쏜다고 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분은 이것을 생각했습니다. 왜 총을 쏘는데 총하지 않고 땅하느냐하면 총을 가지고 사람들은 땅을 많이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총을 가지고 더 많은 빵을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들어보니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6장에 보면 벳세다들에서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인 먹는 이야기가 나오고, 35절과 5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다”라고 하며 자신을 떡으로 비유했습니다. 그당시 이 말씀을 듣던 유대인들은 다 가난하고 어려움 속에 있었는데 그들을 향해서 자신을 하늘로써 내려오는 산 떡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도 보면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내 피와 살을 마시고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식인종도 아니고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1세기 때 성찬예식을 하는 것을 보고는 기독교인들을 식인종처럼 오해를 해서 한 때 교회가 굉장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영적으로 굉장히 신비로운 말씀입니다. 내 살을 먹어라. 내 피를 마셔라. 그리고 내 살이 참된 양식이요, 내 피가 참된 음료다라고 했습니다. 이게 하늘 나라의 복음이요 진리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살을 우리가 참된 양식으로 먹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참된 음료로 마셔야 영생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과연 어떤 진리가 여기에 있는지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오늘 성찬의 상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떡을 먹고 잔을 마십니다. 주님이 떡을 떼어주시며 내 몸이다고 하셨고, 잔을 주시며 십자가에서 너희를 위하여 흘릴 피를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떡과 잔을 주셨습니다.
성찬을 앞에 두고서 우리가 오늘 말씀이 무슨 뜻인가 영적인 비밀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가? 예수님의 살이 참된 양식이고, 예수님의 피가 참된 음료다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걸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아침을 잘 드시고, 또 예배 마치고 돌아가면 점심을 잘 드실 겁니다. 몸이 아프고 입맛이 없는 분들은 몰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전부다 때를 따라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해집니다.
어르신들은 밥심으로 산다고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밥을 드시지 않으면 허리가 꼬부라집니다. 그래서 끼니마다 잘 드셔야 힘을 얻고 건강하게 사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챙겨먹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저녁을 혹시 못 먹고 집에 들어오면 라면을 꼭 끌여먹는 분이 있습니다. 왜냐? 안 먹으면 허전해서 먹는 겁니다.
요즘 웰빙음식이라고 해서, 웰빙식단이라고 해서 좋은 것 다 골라서 세끼를 먹고, 음료수도 더 좋은 음료수를 마시지만, 이렇게 부지런히 챙겨먹어도 죽는다는 겁니다. 그렇게 열심히 먹고, 먹는데도 세월이 가면 육의 양식을 먹고 육의 물을 그렇게 열심히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다 죽고 맙니다. 다 나중에는 세월이 지나면 노쇠해지고 죽고맙니다. 그래서 그것은 참 양식이 아니다.
오늘 내 살이 참된 양식이요, 내 피가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신 뜻이 거기에 있습니다. 세상 것은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나중에는 죽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 살이 참된 양식이다, 내 피는 참된 음료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의미합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따라합시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죽게 되어 있습니다. 죄 때문에 죽습니다. 그냥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그 심판을 통해서 죄값으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살이 찢겨지셨습니다. 오래전에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영화를 보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걸 보면서 소름이 끼쳐서 영화를 보다가 극장을 뛰쳐나오고 싶더라고요.
멜 깁슨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수난을 정말 역사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우리의 왕이요 구세주이심을 신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몸서리가 쳐지더라고요.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는데 채찍마다 뾰족뾰족한게 박혀있어서 한번 맞을 때마다 살점이 뚝뚝 떨어져나오는 그런 채찍입니다. 당신의 몸이 갈갈이 찢어지시고, 마지막 피한방울, 물한방울을 십자가에서 다 쏟아주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받을 벌과 우리가 받을 진노를 예수님이 한 몸에 다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내 살을 먹으라는 이 말은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그 구원의 주님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참된 양식되셨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참된 음료가 되셨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밥이 아무리 시시한 것 같아도 밥만큼 훌륭한게 없습니다. 밥만큼 소중한게 없습니다. 물이 예사롭게 보여도 물만큼 소중한게 없습니다. 물은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생명같이 소중하게 여기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육체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영이 살아야 육이 살고, 영혼이 잘 되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지는데 우리의 영이 어떻게 사는냐? 참된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되고, 죄가 용서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참된 양식이고 참된 음료라는 말은 그 분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유일한 분이라는 뜻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바로 이 말이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오늘 말씀에 보니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어야 된다. 내 살이 참된 양식이고, 내 피가 참된 음료인데 너희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 속에 생명이 없고,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만 영생을 얻는다라고 했습니다. 먹고 마시라고 했습니다. 이 게 무슨 뜻입니까?
먹고 마신다는 것은 진심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으라는 겁니다. 진심으로 믿으라는 말을 내 살을 먹고 피를 마시라는 말로써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음식을 먹습니다. 잘 차려놓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 음식을 내가 먹을 때 그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내가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을 보세요. 자기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골고루 먹으라고 하잖아요. 편식을 하잖아요. 내가 싫으니까 안 먹잖아요. 병이 들면 입맛이 떨어져서 음식을 안먹어요. 계속 안 먹으면 그 사람은 죽습니다.
먹으라는 것은 내 속에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살을 먹고 피를 마시라는 것은 예수님을 내 속에 영접하라는 겁니다. 믿으라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차려놓아도 내가 그것을 먹지 않으면 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진수성찬을 차려놓아도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고 내 손을 가져가 숟가락으로 떠서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우리는 힘을 얻을 수 없고 생명을 유지할 수 없고 건강해 질수가 없습니다. 먹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먹어야 됩니다. 내 살을 먹고, 피를 마시라는 것은 예수님을 내 속에 받아드리고 영접하라는 겁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걸 믿어야 합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영접해서 예수의 생명을 내 마음 속에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내 속에 들어와 살이 되고 피가 됩니다. 요한 복음 1:12에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믿는 것이 바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겁니다.
예수님을 여러분 마음속에 나의 구주로, 나의 왕으로,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음식을 먹듯이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을 마음속에 나의 왕으로, 나의 구주로, 나의 하나님으로 받으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예수님이 내가 참된 양식이고,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신 또 다른 영적인 의미는 주님과 날마다 영적인 깊은 교제를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어도 하루에 한번 먹고 치우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 끼먹고 치우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먹어도 지겹지 않은 것이 밥이고 떡입니다. 매일 매일 하루 세끼씩 먹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참된 양식이고, 내 피가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밥을 세 번씩, 물을 수차례 마시듯이 예수님과 우리는 영적인 교제와 교통을 끊임없이 나누어가야 한다는 놀라운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 밥을 먹듯이 예수님과 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배고프면 얼마나 밥을 그리워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그리워하십니까? 배고픈 사람이 밥을 찾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의 양식이고, 영의 물입니다. 때로는 영적으로 배고파서 주님앞에 나오고, 영적으로 기갈해서 말씀이 그리워서 성경을 펴놓고 말씀을 읽지 않으면 안되고, 주님과의 교제가 그리워서 한 밤중에도 일어나서 기도하라는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목말라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목마른 자가 물을 마시잖아요. 끊임없이 내가 내 살이 양식이고, 내 피가 음료다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루라도 그냥 지나갈 수 없고, 순간순간 물을 마시듯이 예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그렇게 잘 해나가야만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5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여기서 뭐라고 합니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도 내 안에 거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교제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나 혼자 살아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과의 날마다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는 그런 신령한 교제속에서 살아가야 우리가 승리한다는 얘기입니다.
57절 하반절을 보겠습니다.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예수님과의 영적 교통을 가지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리라. 승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여러분, 제가 어저께 42번 채널을 통해서 조엘 오스틴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분이 설교를 통해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밖에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한번 웃어주는 것도 사역이다“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에게 한번 웃어주는 것만해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라는 겁니다. 그 말에 얼마나 공감이 가는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 직장에서 선교사로 파송된다는 겁니다. 우리의 말보다는 우리의 행동과 모습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빛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가자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그와같은 사역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사역자로서 살아가려면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위가 나타나는 삶을 살아가려면 예수님과 더불어 날마다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배고파서 말씀을 읽지 않을 수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가 그립고 목말라서 기도하지 앟을 수 없는 그런 영혼이 되어질 때 그 사람은 그로 인해서 살리라.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힘과 은혜와 능력을 통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은 그분이 나의 양식이 되지 않고, 그분이 나의 음료가 되지 않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목마르지 않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배고프지 않는 겁니다 .돈만 좀 있어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육신이 조금만 편해도 예수님이 그렇게 그립지 않습니다. 그런 생활은 메말라질 수밖에 없고,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끊어지는 삶은 척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내가 참된 양식이요, 내가 참된 음료다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날마다 밥을 세끼 먹고 물을 마시듯이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그리워하고, 그리스도에 대해서 배고파하고, 예수님에 대해서 목말라하는 그런 심정을 가지고 주님과의 끊임없는 영적교제속에서 살아가야 승리한다는 깊은 뜻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대흥교회 성도들이 그와같이 된다면 모습만 봐도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날마다 생명의 그리스도를 먹고, 생명의 그리스도를 마시는 사람이 얼마나 풍요롭겠습니까? 얼굴만 보도 은혜가 되지요.
오스틴 목사님이 설교중에 이런 말씀을 합니다. 자신이 자녀들을 데리고 식당에 갔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식사를 하고 있더랍니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주 반갑게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이 분이 오스틴 목사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편지가 왔습니다. “저는 며칠 전 그 자리에서 식사하던 그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괴롭고 힘들고 어렵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오스틴목사님이 나를 향해서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던 그 모습이 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사역자로써 쓰임받게 된다는 겁니다. 오늘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승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떡을 먹고 잔을 마시잖아요. 주여! 이 떡을 먹고 잔을 마심으로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시고,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나가 되게 하시고, 내 몸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로 인해서 살리라.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힘을 얻으시고 남은 생애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승리하시는 대흥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출처/최낙보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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