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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नेपाली सिक्नुहोस्

네팔어 42강

by 【고동엽】 2023. 1. 26.
 
 
 

 네팔어 40강.hwp
첫 번째 수업 - 저의 이름은 인석 입니다(메로 남 인석 호)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머 = 나.  떠빠이 = 당신.  우하 = 그, 그녀. 하미 = 우리.  남 = 이름 . 데스 = 나라, 국가
호/호이너 =입니다/아닙니다   사티 = 친구    자빤 = 일본    메로 = 나의    떠빠이꼬 = 당신의
하므로 = 우리의     께 = 무엇
1)소유격 표현
명사 뒤에 '꼬'를 붙이면 우리나라 '~의'라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인석꼬'라고 하면 '인석의'라는 뜻입니다.
나, 당신, 우리 등의 단어를 외우신다음 그뒤 그냥 꼬를
붙이면 나의, 당신의, 우리의 등의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머 + 꼬 = 메로     떠빠이 + 꼬 = 떠빠이꼬      우하 + 꼬 = 우하꼬      하미 + 꼬 = 하므로
띠미 + 꼬 = 띠므로     우 + 꼬 = 우스꼬      우니하루 + 꼬 = 우니하루꼬
 
2) 입니다/아닙니다.
명사 뒤에 '호/호이너'를 붙이시면 우리나라 '입니다/아닙니다'가 됩니다.
인석호/인석호이너 = 인석입니다/인석이아닙니다.
3) 의문문, 질문만들기
호/호이너를 말하실때 끝을 올리시면 질문이 됩니다.  인석호?/인석호이너? = 인석입니까?/인석아닙니까?
 

2  


두 번째 수업 - 있다/없다(처/처이너)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 표현
3. 단어
메로 = 나의     껄럼 = 볼펜       테이블 = 책상       ~마 = ~위에, ~안에       꾸꿀 = 개       거르 = 집
처 = 있다       처이너 = 없다       하므로 = 우리의       가리 = 차       바이러 =밖에     떨러 = 밑에
토삐 = 모자       졸라 = 가방       바이 = 동생
4. 문법
1) ~ 마
명사 뒤에 '마'가 붙으면 ~에 등 위치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시간 뒤에 '마'를 붙여 시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거르(집) : 거르마 = 집에      테이블(책상) : 테이블마 = 책상에       졸라(가방) : 졸라마 = 가방에
멍걸바르(월요일) : 멍걸바르마 = 월요일에       엑따릭(1일) : 엑따릭마 = 1일에
 
2) ~ 성거
 
명사뒤에 '성거'를 붙이면 함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구어체에서는 '성거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머(나) : 머성거 = 나와함께
사티(친구) : 사티성거 = 친구와함께
바트(밥) : 바트성거 = 밥과함께
 
 
3) 처 / 처이너
 
앞에서 배우신것 처럼 명사뒤에 '처/처이너'를 붙이시면
있다/없다를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알고 계서도 다양한 대화를 하실 수 있죠
 
빠니(물) : 빠니처? = 물있습니까? , 물을 달라는 소리죠
카나(식사) : 카나처? = 식사있습니까?, 밥을 달라는 소리죠
꺼하(어디) : 꺼하처? = 어디에 있습니까?
 

3
 

 
 
세 번째 수업 - 밥 주세요(카나 디누스)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 문장
 
 
 
3. 단어
 
빗드러 = 안으로
카나 = 식사
옛따 = 여기
끼땁 = 책
도까 = 문
치토 = 빨리
어힐레 = 지금
아우누 = 오다
디누 = 주다
헤르누 = 보다
콜누 = 열다
뻐르누 = 읽다, 공부하다
수트누 = 자다
자누 = 가다
 
 
4. 문법
 
오늘은 동사의 를 배워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말에서 동사원형은
‘오다’, ‘가다’, ‘보다’이고, 변형되면
‘옵니다’, ‘오세요’, ‘올까요?’ 등으로 바뀝니다.
같은 원리로 네팔의 동사원형은 ‘~누‘로 끝나고
변형되서 명령형일 경우 ‘~누스’로 변형됩니다.
 
네팔어에서 동사의 명령형은 아주 쉽습니다.
앞으로 나올 ‘나’, ‘당신’, ‘그’등 주어의 변형에
따라 변형되는 동사형태를 배울때면 굉장히
어려워 질겁니다. 네팔어를 배우는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네팔에서 1-2년 살아서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쓰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한국어도 생각해보시면 ‘오다’에서 ‘오세요’는 쉬운데
과거형 ‘왔습니다‘로 변형되면 웬지 어려워 지지 않나요?
외국인의 입장이라면?? 그래서 불규칙 문법은 외울수
밖에 없고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거겠죠.
하지만 별수 있나요?? 법치국가의 시민으로서 ‘법’은 지켜야겠죠??
 
오늘은 그럼 동사의 명령형만 배워 봅시다.
 
 
기본적으로는 네팔 동사 원형에 ‘~스‘만 붙이시면
간단하게 명령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동사를 많이 외우시면 머든지 부탁할 수 있겠죠??
많이 외우시는 길 밖에...
 
 
 
 
지금 배우기는 어렵지만 네팔어에는 말하는 상대에 따라
존칭의 종류가 달라 명령형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는 존칭도 있어 사용할 때 신경쓰셔야 합니다.
 
 
 
가장 낮은 ‘카’는 낮은 카스트에 사람에게 아주 낮춰 쓰는 말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끼리??
일반적으로 카우, 카누스, 카누호스 정도까지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전혀 사용할 일이 없음으로 모르셔도 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 배울때도 이렇게 다양한 존칭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4
 


네 번째 수업 - 나는 집이 한채 있습니다.(메로 에우따 거르 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 문장
 
 
 
3. 단어
 
거르 = 집
꼬타 = 방
부아 = 아버지
가리 = 자동차
꺼띠 = 얼마
다주바이 = 형제
디디버히니 = 여자형제
모바일 = 휴대폰
메츠 = 의자
깨띠사티 = 여자친구
깨따사티 = 남자친구
사티 = 친구
엑/요우따 = 1/한 개
두이/두이따 = 2/두 개
띤/띤따 = 3/세 개
짜르/짜르워따 = 4/네 개
빠츠/빠츠워따 = 5/다섯 개
처/처워따 = 6/여섯 개
사트/사트워따 = 7/일곱 개
아트/아뜨워따 = 8/여덟 개
노우/노우워따 = 9/아홉 개
더스/더스워따 = 10/열개
 
 
4. 문법
 
말을 하다보면 왜 이렇게 말할까?? 하는 의문이 들때도 있지만
대부분 문법에는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외워야 되죠.
그래서 머리 아프긴 하지만 때로는 정확한 문법을 알고
정확하게 사용할 때 스스로 만족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어제는 다양한 존칭에 따라 변화되는 동사가 네팔어의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는데 반대로 오늘은 네팔어가 쉬운 이유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이것을 한국문법으로 ‘수사’라고 하나요?? 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한국어로 병을 세아릴 때는 ‘몇 병’, 자동차의 경우는 ’몇 대‘,
종이의 경우는 ‘몇 장’, 아파트의 경우는 ‘몇 동’등 수량을 나타내는
접미사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려면
숫자만 알아서 될 것이 아니고 뒤에 ‘수사’도 따로 배워야 하니
머리가 아플겁니다. 중국어, 일본어에도 똑같이 이러한 말들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네팔어에서는 이런 것들이 많이 없습니다.
오늘은 네팔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수사’를 배우겠습니다.
 
1) ~워따 / ~개
일단 ‘~워따‘만 알고 계시면 네팔어하실 때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숫자 ‘엑, 두이, 띤, 짜르, 빠쯔...’에 워따만 붙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 개, 두 개, 세 개 까지는 ‘엑 워따’, ‘두이 워따’, ‘띤 워따’에서
에우따, 두이따, 띤따 로 줄여서 사용 가능합니다.
 
2) ~저나 / ~명
사람의 경우 ‘~저나’를 사용하지만 부모가 자녀를 말할때나
친한 친구끼리는 ‘~워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식에게 워따를 사용하더라도 우리나라 말로
딸이 2개, 아들이 2개다 라는 의미가 아님으로 알아서 들으셔야 합니다.
그냥 가까운 사이일 경우 사람에게도 ‘워따’를 사용할 수 있으나
우리는 사람을 경우 무저건 ‘~저나’를 사용합시다.
 
3) ~시시 / ~병
네팔말이 있긴 하나 ‘엑 보틀’, ‘두이 보틀’등 그냥
영어로 표현하기도합니다.
 
4) ~벗따 / ~포대
쌀, 곡식 등 포대를 의미할 때 사용
 
5) ~뚜끄라 / ~ 조각
고기 몇 조각 등 조각을 나타낼때 사용함
 
이것 말고는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죠?? 이것도 많다 하시는 분은 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병, 포대, 조각 등 모든 것에 ‘워따’를 사용하셔도 무방하다는 것.
 
아니면 그냥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요.
엑 피스(한조각), 엑 컵(한잔), 엑 페이퍼(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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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수업 - 저는 한국을 좋아합니다.(멀라이 코리아 먼뻐르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먼 = 마음
먼뻐르처 = 좋아한다.
먼뻐르더이너 = 좋아하지않는다
멀라이 = 나는
떠빠이라이 = 당신은
우하라이 = 그는
럭시 = 술
엑덤 = 굉장히
비열(Beer) = 맥주
네팔리 = 네팔의, 네팔사람
꾼 = 무엇
끼심(꼬) = 종류(의)
피림(무비) = 영화
데스 = 나라
카나 = 음식
펄풀 = 과일
압 = 망고
떨까리 = 반찬
알루 = 감자
떠러 = 그러나
 
 
4. 문법
 
오늘은 ‘좋아하다.’는 말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네팔어로는 ‘먼 뻐르처’입니다.
먼 = 마음 +뻐르처 = 뻐르처의 의미는 무지하게 많습니다.
여기서는 (마음이) 간다?, 쓰인다? 쯤...
마음이 감으로, 좋아한다가 됩니다.
 
근데 여기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멀라이‘, ’떠빠이라이‘가 있는데
앞에서 배워 ‘머=나’, ‘떠빠이=당신’이라고 배웠는데
거기다가 ‘~라이‘가 붙습니다.
정확히 뜻하는 의미는 없구요,
국어에서 ‘은, 는’에 해당하는 조사쯤 됩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려면
- 멀라이 코리아 먼뻐르처 (O)
- 머 코리아 먼뻐르처 (X)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머 + 라이 = 멀라이
- 떠빠이 + 라이 = 떠빠이라이
- 우하 + 라이 = 우하라이
 
 
좋아한다 외에도 감정, 상태에 해당하는
말을 할때에도 주어 ‘머’뒤에 ‘라이’가 붙습니다.
(멀라이) 보끄라교 = (저는) 배가 고픕니다.
(멀라이) 라즈라교 = (저는) 부끄럽습니다.
(멀라이) 링거타라교 = (저는) 어지럽습니다.
 
아, 외국인들이 많이 실수를 하는 문장을
마지막으로 오늘 수업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멀라이 떠빠이 먼뻐르처 (O)
머 떠빠이라이 먼뻐르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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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수업 - 잘 지내세요?(선쩌이 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3. 단어
 
데레이 = 많이
딘 = 날/일
버요 = 됬다
아람 = 평안
꺼스또 = 어떻게
 
 
4. 문법
 
오늘은 문법은 굉장히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만나다는 동사 ‘베뜨누‘에서 베떼러, 베또울라, 베떼꼬 등으로 변형)
하지만 오늘은 문법을 배우시기 보다는 그냥 '오늘의 한마디',
'응용표현'을 통째로(문장) 외우시고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읽으시면서 파악하셨겠지만 친구들, 혹은
사람들을 만날 때 하는 인사를 배웁니다.
네팔사람 누구를 만나도 사용하실 수 있죠.
 
 
다른건 그냥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 한가지만 기억하자면
‘선쩌이 처?‘가 ’잘 지내요?‘의 일반적 표현이지만
조금더 존칭으로 써드릴때는 끝에 ‘후누훈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후누훈처‘로 물을때는 ’츄‘로 대답합니다.
 
1)
Q : 선쩌이 후누훈처? (잘 지내십니까?)
A : 선쩌이 츄 (잘 지냅니다.)
 
Q : 선쩌이 처? (잘 지내요?)
A : 선쩌이 처 (잘 지내요)
 
2)
Q : 아람 후누훈처? (평안하십니까?)
A : 아람 츄 (평안합니다)
 
Q : 아람? (평안해요?)
A : 아람 (평안해요)
 
 
언어학습에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영어에서 'How are you?'를 사용하실때
 
1) 의문사 How를 먼저 생각한다
2) 2인칭이니깐 be 동사로는 are를 선택한다
3) 주어는 '당신'에 해당하는 you를 집어넣는다
4) 의무문을 만들기 위해서 주어 앞으로 are를 보낸다
5) 그래서 완벽한 'How are you?'가 된다
 
'라고 생각하시고 말하는 것은 언어학습에 있어서는 아주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How are you?'는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한국어의 영어표현으로 그냥 통째로 외워야됩니다.
물론 나중에 정확한 작문이나 회화를 위해서는 필히 문법을 익혀야 겠지만
모쪼록 말하기는 그냥 문장을 통째로 외워 사용하면서
익숙해져야 실제 상황에서 잘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경험입니다.
 
그러니 같은 방법으로 네팔어도 문장,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실생활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7
 

 
일곱 번째 수업 - 배고파요.(보끄라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3. 단어
 
람므로 = 좋은
베스또 = 바쁜
풀섯 = 여유로운
카나 = 음식
미토 = 맛있다
삐로 = 맵다
띠또 = 쓰다
굴리요 = 달다
어밀로 = 시다
 
 
4. 문법
 
오늘은 ‘~라교’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라교’에 용법은 여러 가지 이지만 주로 감정 혹은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뒤에 붙여 사용됩니다.
 
1) 맛을 나타내는 ‘미토, 삐로, 띠또 등’ + 라교
2) 상태를 나태내는 ‘람므로, 틱꺼이 등’ + 라교
 
‘라교’에 부정형은 ‘라게너’입니다.
하지만 배고프다는 '보끄라교'를 사용하지만
배고프지 않다는 주로 '보끄라게꼬 처이너'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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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수업 - 이건 얼마나 하나요?(예스꼬 꺼띠 뻐르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9
 

 
 
 
아홉 번째 수업 - 네팔에는 개고기 없어요.(네팔마 꾸꿀꼬 마수 빠이더이너)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3. 단어
 
쿠쿠라(꼬 마수) = 닭(고기)
꾸꿀(꼬 마수) = 개(고기)
마수 = 고기
꺼하 = 어디
떨까리 = 반찬
혼다이 = 현대(네팔식 발음)
루가 = 옷
요 = 이것
띠요 = 저것
어힐레 = 지금
뻐힐레 = 예전
뻐치 = 다음
 
 
4. 문법
 
‘빠인처’, ‘빠인더이너’는 한국어로 ‘있다’, ‘없다’ 정도로 변역될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만 ‘구해질수 있다’, ‘구해질수 없다’입니다.
 
'빠인처'는 구하다 동사 ‘빠우누’에서 수동태로 변형된 동사입니다.
 
 
그래서 ‘요 뻐설마 마수 빠인처?’ 라고 물으면
‘이가게에 고기 있어요?‘라는 의미이지만
정확히 해석하면 ‘이가게에서 고기 구할수 있어요?‘정도가 됩니다.
 
‘빠인처’의 부정형은 ‘빠이더이너’입니다.
눈치 빠른분은 벌써 규칙을 알아내셨겠지만 문장(동사) 끝이
‘~ㄴ처’로 끝나는 말에 부정형은 ‘~더이너’이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네팔어 표현을
한가지 배우면서 수업을 마치겠습니다.
 
네팔말중 문장 끝에 ‘~래’라는 단어를 붙여 어딘가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전할 때 사용하는 용법이 있는데
한국사람은 배우기가 아주 쉽습니다.
왜냐? 제한적이긴 하지만 한국어에도 있으니까요.
‘저사람 남자래, 물가가 비싸더래, 팬티가 검정색이래 등등
네팔말에서는 모든 문장 뒤에 붙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래’표현은 가까운사람이나 친구 등
반말을 하는 사이끼리 사용할 수 있지만
네팔어로는 반말이 아님으로 어른이든, 친구든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열 번째 수업 - 필요해요? 필요없어요?(짜힌처? 짜히더이너?)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3. 단어
 
허잘 = 1,000
끼너버네 = 왜냐하면
사노 = 작다
툴로 = 크다
쿠시 = 행복하다
떼스까런 = 그래서
떼세일래 = 그래서
럭시 = 술
께히(께히뻐니) = 아무것도
 
 
4. 문법
 
 
 
짜힌처는 필요하다, 원하다의 동사
‘짜허누’의 수동태 동사입니다.
아홉 번째 수업에서 배운것 처럼
‘~ㄴ처‘의 부정형은 ’~이더이너‘임으로
‘짜힌처’의 부정형은 ‘짜히더이너’입니다.
 
께 짜힌처? = 머 필요해?
께히 짜이더이너 = 아무것도 필요없어.
 
 

11
 


 
 
열한 번째 수업 - 아픕니다.(머 비라미 츄)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비라미 = 아프다
어글로 = (키가) 크다
호쪼 = (키가) 작다
모또 = 뚱뚱하다, 통통하다
두블로 = 말랐다
바럳 = 인도
찐 = 중국
부아아마 = 부모님
(이)스쿨 = 학교
얼리얼리 = 조금
 
 
 
4. 문법
 
기본적으로 네팔어의 동사는 상대방에 존칭에 따라
변형된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죠?
오늘은 사람의 위치, 자격을 나타내게 되는
‘있다’, ‘이다’의 동사변형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네팔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중 하나이겠죠.
 
 
아, 네팔에 살면서 익히시면 야 쉽겠지만
만약 한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생각하면 참...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 외우실지... 그래도 화이팅!!
 
위에 응용문장에서 충분히 파악하셨지만 적용하자면
 
1) 우하 / 우
그는 키가 큽니다 / 크지 않습니다. = 우하 어글로 후누훈처 / 후누훈너
게는 키가 크다. / 크지 않다 = 우 어글로 처 / 처이너
 
2) 떠빠이 / 띠미
당신은 키가 큽니다. / 크지 않습니다. = 떠빠이 어글로 후누훈처 / 후누훈너
너는 키가 크다. / 크지 않다 = 띠미 어글로 처우 / 처이너우
 
3) 머 / 하미
나는 키가 큽니다. / 크지 않습니다 = 머 어글로 츄 / 처이너
우리는 키가 큽니다. / 크지 않습니다 = 하미 어글로 처웅 / 처이너웅
 
 
외국인이 모든 변형을 정확히 사용하시면 굉장히 대단해 보입니다.
네팔에서 몇 년씩 살아도 틀리고 또 틀리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오늘 굉장히 수고하셨습니다
 
 

12
 


 
열두 번째 수업 - 나는 은행에서 일합니다.(머 뱅크마 깜 거르츄)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표현
 
 
 
3. 단어
 
아저 = 오늘
볼리 = 내일
히조 = 어제
비하너 = 아침
디우소 = 오후
벨루까 = 저녁
라띠 = 밤
허렉= 매일 or 모든
허렉비하너 = 매일아침
허렉홉따 = 매주
딘 = 하루, 일
홉따 = 주
머히나 = 달
버르사 = 년
설까리 = 정부
비다 = 휴일
자누 = 가다
아우누 = 오다
퍼르꺼누 = 돌아오다
버나우누 = 만들다
비르서누 = 까먹다
카누 = 먹다
켈누 = 놀다, 운동하다
헤르누 = 보다
버스누 = 살다, 앉다
 
 
4. 문법
 
오늘은 나(1인칭), 당신(2인칭)에 해당하는 동사변형을 알아보겠습니다.
 
네팔어 동사원형은 기본적으로 ‘~누‘로 끝납니다.
자누(가다), 아우누(오다), 카누(먹다) 등등
동사원형에 주어가 1인칭인지 2인칭인지 3인칭인지에 따라 변형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현재형만 배워봅시다.
 
1,2,3인칭의 긍정형, 부정형에 따른 동사변형(현재)
 
 
- 1인칭의 경우 동사원형에서 ‘누’를 빼고 '츄', '디너' 사용
- 2인칭, 3인칭의 경우 동사원형에서 ‘훈처’, '훈너’ 사용
 
마지막으로 '자누(가다)', '아우누(오다)' 동사를 활용하여 예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
 
 
1) 머
머 잔츄 = 나는 간다
머 자디너 = 나는 가지 않는다
머 아우츄 = 나는 온다
머 아우디너 = 나는 오지 않는다
 
2) 떠빠이
떠빠이 자누훈처 = 당신은 간다
떠빠이 자누훈너 = 당신은 가지 않는다
떠빠이 아우누훈처 = 당신은 온다
떠빠이 아우누훈너 = 당신은 오지 않는다
 
3) 우하
우하 자누훈처 = 그는 간다
우하 자누훈너 = 그는 가지 않는다
우하 아우누훈처 = 그는 온다
우하 아우누훈너 = 그는 오지 않는다
 
 

13
 


 
열세 번째 수업 - 지금 우리는 시장에 갑니다.(어힐레 하미 버잘마 잔처웅)
 
1. 오늘의 수업
 
 
 
2. 응용문장
 
 
 
3. 단어
 
버잘 = 시장
아저볼리 = 요즘
끼땁 = 책
초라초리 = 자녀
초라 = 아들
초리 = 딸
뻐우디 = 수영
뻐드(르)누 = 읽다, 공부하다(‘드’와 ‘르’의 중간발음, 한글로 표기불가)
버자우누 = (악기를) 연주하다
삐우누 = 마시다
켈누 = 놀다, (운동 등을)하다
 
 
4. 문법
 
 
1)'하미', '띠미', '우' 동사변형
 
지난수업에서는 ‘머(나)’, ‘떠빠이(당신)’, ‘우하(그분)’에
해당하는 동사변형을 배웠습니다.
오늘은거기에 이어서 ‘하미(우리)‘, ’띠미(너)‘, ’우(그)‘에
해당하는 동사변형을 배워 보겠습니다.
오늘까지만 배우시면 일상적으로 쓰이는 인칭의 현재형 동사변형은
모두 배우시게 됩니다. 나중에 과거형에 동사변형을 배웁시다.
 
‘하미’, ‘띠미’, ‘우‘의 동사변형(현재형)
- 동사원형 ‘~누‘에서 누를 생략하고 동사변형 적용
 
 
오늘배운내용을 ‘카누(먹다)’, ‘삐우누(마시다)’ 동사를 활용하여 예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A. 하미
 
B. 띠미
 
C. 우
 
 
2) ~지
 
오늘의 응용예문에서 ‘인석지’라는 말이 나오는데
네팔어 ‘~지’는 한국어로 ‘~씨’입니다.
그래서 이름뒤에 ‘지’를 붙여 존중을 표합니다.
‘~지’보다 높은 존칭은 ‘~주’입니다.
한국어로는 ‘~님’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3) (이)스프라이트, (이)스쿨...
 
그리고 발음에서 ()를 치고 (이)라고 적은것이 있는데
 
네팔말에서 아주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영어단어나 네팔단어나
시작 발음이 ‘스’로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스'앞에 ‘이’를 붙입니다.
그래서 ‘스쿨’을 발음할 때 '이스쿨‘ 그러고,
‘스프라이트‘을 발음할 때 ’이스프라이트‘라고 합니다.
그런데 네팔사람 스스로는 이스쿨 이라고 하는지 자각하지 못한답니다.
이거 실제로 들으면 재미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식당에 가서 :
‘스프라이트 에우따 디누스 = 사이다 하나 주세요’ 아니죠
‘이스프라이트 에우따 디누스 = 사이다 하나 주세요’ 맞습니다.
 

14
 

 
열네 번째 수업 - 지금 몇시 입니까?(어힐레 꺼띠 버죠?)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버제 = 시(‘몇시에’에 사용)
버죠 = 시(‘몇시다‘에 사용)
사데 = 반(1/2)
서와 = 1/4
빠우네 = 15분전
폰 거루누 = 전화하다.
수뜨누 = 자다
우트누 = 일어나다
퍼르커누 = 돌아가다
꺼립 = 거의, ~쯤(‘버죠‘와 함께 사용)
띠러 = 거의, ~쯤(‘버제’와 함께 사용)
나스따 = 아침(스낵과 찌야)
비한 카나 = 아침(밥)
카자 = 점심(스낵과 찌야)
디우소 카나 = 점심(밥)
벨루까 카나 = 저녁(밥)
 
 
4. 문법
 
오늘은 시간에 대한 내용을 배우겠습니다.
시간을 말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네팔말로
1에서 12까지는 외우셔야 되며 분까지 정확히 말하고 싶으면
1에서 60까지는 외우셔야 되겠죠.(1 = 엑, 2 = 두이, 3 = 띤 ....)
 
1) 시간말하기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는 두 가지가 있는데
‘버죠’는 현재 시간을 말할 때,
‘버제’는 과거나 미래의 시간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2) 사데, 서와, 빠우네
 
우리말에 몇시반, 몇시15분전과 같이
시간을 나타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똑같이 네팔말에도 있는데요
‘사데’는 반을 말할 때 사용하고
‘서와’는 15분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빠우네’는 몇시 15분 전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사데’의 경우 시간외에도 모든 숫자에 사용할 수있습니다.
사데 엑 버르사 = 1년반, 사데 두이 케지 = 2.5킬로그램 등등...
 
아 그리고 가끔씩 저의 한국어 번역이 어색할때가 있을겁니다.
'당신은 몇시에 주무십니까?', '저는 갑니다' 등등과 같은...
이유는 '당신', '저', '그분'과 같은 주어를 꼭 집어 넣기 때문인데요,
한국어는 사실 주어를 생략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끔은 이것을 빼야지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네팔말은 주어를 집어 넣는것이 자연스러워서
그냥 그대로 직역하다보니 어색한 문장이 되기도 하네요.
(네팔어도 물론 주어를 생략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암튼 저의 의도는 처음 네팔어를 배우시기 때문에 한국어와 비교하며
배우시라고 가능한 직역하여 올립니다. 그점 이해 하시고 공부하세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15
 


 
열다섯 번째 수업 - 아무도 없습니다.(꼬히뻐니 처이너)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주토 = 1.거짓말, 2.부정한음식(남이 먹던음식)
쭈롣 = 담배
볼누 = 말하다
쭈롣 카누 = 담배피다
삐우누 = 마시다
헤르누 = 보다
꺼힐레뻐니 = 언제라도(부정형에 사용)
꺼하뻐니 = 어디에도(부정형에 사용)
꼬히뻐니 = 누구라도(부정형에 사용)
께히뻐니 = 아무것도(부정형에 사용)
 
 
4. 문법
 
1) ~~도
 
우선 지금까지 배우신 수업을 통해 의문사를 충분히 익히셨겠죠?
의문사를 확실히 모르시면 오늘 수업을 이해할 수 없을겁니다.
오늘은 익히신 의문사에 ‘뻐니=~도’를 붙여서 ‘~라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께히뻐이 처이너 = 아무것도 없다
꼬히뻐니 처이너 = 아무도 없다
꺼힐레뻐니 처이너 = 언제라도 없다
꺼하뻐니 = 어디에도 없다
 
제뻐니 틱처 = 무엇이든 괜찮다.
조뻐니 석처 = 누구라도 할수 있다.
저힐레뻐니 거르미 처 = 언제라도 덥다
저따뻐니 처 = 어디라도 있다.
 
 
2) 강조하기
 
네팔어사용할 때 ‘미토꾸라‘라고 있는데 한국말로 하면 ’이쁜말?’정도
될 겁니다. 대화를 할때 딱딱하게 하는 것 보다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추임새 같은 것을 넣기도 하죠.
 
그중 하나로 (단어 + 너이)가 있는데 모든 형용사에 사용가능합니다.
딱히 어떤 의미는 없으며 그냥 그 단어를 강조하게 되고
대화도 부드럽게 해줍니다. 직접 들으셔야 차이를 이해하실 수 있는데
그냥 설명드리려니 너무 어렵네요. ^^;
 
 
언어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셔도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면서 연습하지 않으면 ‘살아있는 언어‘를 배우기 힘든것 같아요.
개인에 역량에 따라 독학으로 어느 언어의 단어나 문법은 많이 외울수 있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너이‘와 같은 것들의 어감차이 배우긴 힘들겠네요.
 
지금 이 수업을 듣는 분이라면 언젠가라도 네팔을 찾으실 분들일 테니깐
지금 열심히 공부하시고 때가 온다면 맘껏 네팔어를 즐기시기를 희망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16
 

  
 
열여섯 번째 수업 - 어제 당신은 무엇을 먹었습니까?(히조 떠빠일레 께 카누버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필림 헤르누 = 영화를 보다
폰 거르누 = 전화를 하다
깜 거르누 = 일을 하다
수트누 = 자다, 앉다
우트누 = 일어나다
레크누 = 쓰다
께띠사티 = 여자친구
찓티 = 편지
 
 
 
4. 문법
 
1) 과거시제 동사변형(머, 떠빠이, 우하)
 
드디어 과거시제입니다.
현재형도 정확히 외우기 벅찬데 여기다 과거형까지...
하지만 규칙만 정확히 이해 하시면 사용하는데 어렵지 않으니
오늘은 ‘머’, ‘떠빠이’, ‘우하‘에 해당하는 과거형을 먼저 배워보겠습니다.
 
현재형 동사와 똑같이 과거형도 긍정이냐 부정이냐에 따라
동사의 말미가 변형 되는데요 표로서 보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V1 = 동사원형(예 : 카누, 헤르누, 레크누 등)
* Vs = 동사축약형(예 : 카, 헤ㄹ, 레ㅋ 등)
* ‘머’에 긍정형에 해당하는 ‘에’는 그대로 에로 발음하는것이 아니라
콧소리가 섞인 ‘에’입니다. 한글로 표기할 방법이 없어 그냥 적어 뒀습니다.
 
a. 머
머일레 카나 카에/카이너 = 나는 밥을 먹었습니다./먹지 않았습니다.
머일레 포토 헤레/헤리너 = 나는 사진을 보았습니다./보지 않았습니다.
머일레 찓티 레케/레키너 = 나는 편지를 적었습니다./적지 않았습니다.
 
b. 떠빠이
떠빠일레 카나 카누버요/카누버에너 = 당신은 밥을 먹었습니다./먹지 않았습니다.
떠빠일레 포토 헤르누버요/헤르누버에너 = 당신은 사진을 보았습니다./보지 않았습니다.
떠빠일레 찓티 레크누버요/레크누버에너 = 당신은 편지를 적었습니다./적지 않았습니다.
 
c. 우하
우할레 카나 카누버요/카누버에너 = 그는 밥을 먹었습니다./먹지 않았습니다.
우할레 포토 헤르누버요/헤르누버에너 = 그는 사진을 보았습니다./보지 않았습니다.
우할레 찓티 레크누버요/레크누버에너 = 그는 편지를 적었습니다./적지 않았습니다.
 
 
 
 
2) 머일레, 떠빠일레, 우할레 사용법
 
현재형에서는 어렵지 않았는데 과거형에서
갑자기 ‘머’, ‘떠빠이‘, ’우하‘ 대신 ’머일레’, ‘떠빠일레’, ‘우할레’가
나오네요. 머리가 아픕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문법이기 때문이죠.
 
규칙을 말해드리자면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를 ‘타동사’라고 하죠
타동사를 과거시제로 사용할 때는
‘머 -> 머일레’, ‘떠빠이 ->떠빠일레’, ’우하->우할레‘가 됩니다.
 
좀더 쉬운말로 하면 ‘무엇’이라는 물음을 던졌을때
그에 따른 대답할 수 있는 동사가 ‘타동사’가 됩니다.
 
<‘타동사’의 예>
먹다(카누) = 무엇을 먹습니까?
보다(헤르누) = 무엇을 보았습니까?
쓰다(레크누) = 무엇을 썼습니까?
등등
 
따라서 타동사를 사용하는 문장에는 주어뒤에 ‘레’가 와야 정확한 문장이 됩니다.
머 카에(X), 머일레 카에(O)
떠빠이 헤르누버요?(X), 떠빠일레 헤르누버요?(O)
우하 레크누버요(X), 우할레 레크누버요(O)
등등
 
 
오늘 내용을 쉽게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요,
같이 한번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업데이트 할께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
 

17
 

 
 
열일곱 번째 수업 - 어제 나는 회사에 갔습니다.(히조 머 오피스마 거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루누 = 울다
두누 = (옷을)빨다
추누 = 건드리다, 만지다
후누 = 1)있다, 2)이다
떼스까런 = 그래서
 
 
 
4. 문법
 
모든 문법에 규칙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쉬우련만,
항상 어떤 언어에든 불규칙 동사 등과 같이 복병이 숨어 있죠.
네팔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번 수업에서 동사의 과거시제 변형 규칙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 규칙에 해당하지 않는 5가지 동사가 있습니다.
다행이 5가지 밖에 없음으로 어렵지 않게 외울수 있겠죠?
 
5가지 불규칙 동사로는 ‘자누’, ‘루누’, ‘두누’, ‘추누’, ‘후누’가 있습니다.
불규칙 동사이기는 하지만 ‘떠빠이(당신)’, ‘우하(그)’가 주어로 올때는
그냥 배우신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쉽네요.
 
자누버요, 루누버요, 두누버요, 추누버요, 후누버요
 
하지만 ‘머(나)’가 주어로 온다면 아주 쪼~~금 어려워지는데요.
별건 아니고 원래의 규칙이라면 ‘Vs + 에 / 이너‘이 되어야 됩니다.
자에, 루에, 두에, 추에, 후에 / 자이너, 루이너, 두이너, 추이너, 후이너 (X)
‘가 아니라 아래 처럼 변합니다.
 
자누 : 머 거에 / 거이너 = 나는 갔습니다. / 가지 않았습니다.
루누 : 머 로에 / 로이너 = 나는 울었습니다. / 울지 않았습니다.
두누 : 머힐레 도에 / 도이너 / 나는 (옷을) 빨았습니다. / 빨지 않았습니다.
추누 : 머힐레 초에 / 초이너 / 나는 건드렸습니다. / 건들지 않았습니다.
후누 : 머 티에 / 티이너 = 나는 ~에 있었습니다. / 있지 않았습니다.
머 버에 / 버이너 = 나는 ~이였습니다. / ~ 아니였습니다.
 
5가지 밖에 없는 불규칙 동사임으로 외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 저런걸 다 외웠나 모르겠네요. -_-;
아무튼 ‘후누’ 동사의 경우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고,
각각 의미에 따라 과거형이 다르니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18
 

 

 
열여덟 번째 수업 - 너 어제 어디 갔었니?(히조 띠미 꺼하 거요우?)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쩔라우누 = 운전하다, 작동하다
러가우누 = (옷을) 입다
서르누 = 옮기다, 움직이다
까뜨누 = 자르다, 깍다
버나우누 = 만들다
씨끄누 = 공부하다, 배우다
딜로 = 늦은
루가 = 옷
어르꼬 = 다른
달히 = 수염
알루꼬 떨까리 = 감자 반찬
 
 
 
4. 문법
 
오늘은 ‘하미(우리)’, ‘띠미(너)’, ‘우(그)‘, ’우니하루(그들)‘에
해당하는 과거시제 동사변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것까지 마치시면 웬만한 과거시제 동사변형은 다 배우신 겁니다.
 
 
 
‘머, 떠빠이, 우하‘와 같이 오늘 배운 인칭에서도
전과 똑같이 타동사 과거형을 사용할 때는 주어가 변형됩니다.
 
하미 -> 하밀레
띠미 -> 띠밀레
우 -> 우슬레
우니하루 -> 우니하룰레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은 짧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9
 

 
 
열아홉 번째 수업 -나는 영화를 보러 갑니다.(머 필림 헤르너 잔츄)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꼬라기 = ~을 위하여
굼누 = 여행하다, 돌아다니다
낀누 = 사다
켈누 = (운동, 게임등을)하다
씨끄누 = 배우다
씨까우누 = 가르치다
뻐르누 = 1)(책을)읽다, 2)공부하다
뻐라우누 = 2)(책을) 읽게하다 2)공부를 가르치다
퍼르꺼누 = 돌아오다
뻐르커누 = 기다리다
뻐까우누 = (음식을)만들다
퍼까우누 = 꼬시다
베트누 = 만나다
 
 
4. 문법
 
1) 동사 + 동사
 
오늘은 2가지 동사를 같이 쓰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한국말로는 ‘~하러 ~하다’ 가 되겠죠.
 
네팔말에도 그냥 두가지 동사를 붙이면 되는데
동사원형이 ‘카누(먹다)’, ‘씨끄누(배우다)’라면
앞에 오는 동사라면 ‘카누 -> 카너’, ‘씨끄누 -> 씨끄너’로
바꾸어 붙여 주며 됩니다.
 
그리고 뒤에 오는 동사는 배운대로 인칭, 시제에 따라 변형시키면 됩니다.
 
머 카너 잔츄 = 나는 먹으러 갑니다.
머 씨끄너 잔츄 = 나는 배우러 갑니다.
 
 
2) ~라이
 
지난번에 감정이나 느낌을 나타낼때 주어 뒤에 ‘~라이‘를
붙인다고 하였습니다. <머 먼뻐르처(X) 멀라이 먼뻐르처(O)>
‘~라이’의 경우 이것 외에도 몇 가지 용법이 있는데
누구에게 말하다, 누구에게 주다 등과 같이 ‘~에게(to)’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번누(말하다)’, ‘디누(주다)’ 동사를 사용할 때는 꼭 '~라이‘를 붙여야 합니다.
또하나 ‘누구를 만나다‘의 경우도 만나는 사람뒤에 '~라이’를 붙여야 합니다.
 
a. 나는 이이야기를 친구에게 말할겁니다.
머 요 꾸라 사티 번츄(X)
머 요 꾸라 사티라이 번츄(O)
 
b. 나는 돈을 아버지에게 주었습니다.
머 뻐이샤 부아 디에(X)
머 삐이샤 부아라이 디에(O)
 
c. 나는 어제 터멜에서 한국친구를 만났다.
머 히조 터멜마 코리안사티 베테(X)
머 히조 터멜마 코리안사티라이 베테(O)
 
 
3) ~꼬라기
 
‘~ 꼬라기‘를 그대로 번역한다면 ’~을 위하여‘가 됩니다.
그래서 동사를 같이 쓰실때도 앞서 배운 방법에다가
‘~꼬라기’를 붙이셔도 무방합니다.
 
돈을 벌기 위하여 갑니다. = 뻐이샤 꺼마우너꼬라기 잔츄
돈을 위하여 갑니다. = 뻐이샤꼬라기 잔츄 등
 
또한 어떤 기간을 나타낼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 표현으로 ‘for’에 해당하죠
 
2주동안 여행 간다 = 두이홉따꼬라기 굼너 잔츄
1년동안 미국에 공부하러 간다 = 엑버르사꼬라기 어메리까마 뻐르너 잔츄 등
 
 
 
오늘은 배운 양이 꽤나 많네요.
마지막으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중 발음이 비슷한 것을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a. 뻐까우누 = (음식등을) 만들다,
퍼까우누 = 꼬시다
b. 퍼르꺼누 = 돌아가다
뻐르커누 = 기다리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
 

20
 


 
스무 번째 수업 - 물건을 사고 오겠습니다.(사만 끼네러 아우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브이 = 바닥
비하 = 결혼
비하 거르누 = 결혼하다.
카네 꾸라 = 먹을 것
~꾸라 = ~것(영어 = thing)
다드 = 이(치아)
마즈누 = 1)닦다, 2)(그릇을) 씻다
뿌그누 = 도착하다
누하우누 = (몸을)씻다
먼 락처 = 하고 싶다.
덜 락처 = 무섭다.
 
데러이저소 = 주로, 대부분
그리허까려 = 숙제(산스크리트어에서 왔음 : 그리허 = 집, 카려 = 일)
 
 
4. 문법
 
오늘을 ‘무엇 무엇을 한 뒤에‘의 문장을 배우겠습니다.
한국말에는 이러한 표현이 많이 있죠?
~을 하고, ~을 한 뒤에, ~을 한 다음에 등
네팔 말에는 이러한 표현에 두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1)Vs +에러
2)Vs +에뻐치
 
낀누(사다) : 끼네러, 끼네뻐치 = 사고, 산 뒤
누하우누(씻다) : 누하에러, 누하에뻐치 = 씻고, 씻은 다음
아우누(오다) : 아에러, 아에뻐치 = 와서, 오고난 뒤 (등)
 
그래서 문장을 만들자면
 
펄풀 끼네러 아우추 = 사과를 사서 올께요.
누하에뻐치 수트추 = 씻고난 뒤에 잡니다.
아에러 꾸라 거로옹 = 와서 이야기 합시다. (등)
 
 
한가지 기억할 것은 지난번 배운 ‘머(나)’, ‘하미(우리)’의 과거시제에서
불규칙 동사라고 말했던 것들이 여기에서도 불규칙으로 적용합니다.
 
자누(가다) : 거에러, 거에뻐치 = 가서, 가고 난 뒤
루누(울다) : 로에러, 로에뻐치 = 울고, 울고 난 뒤 (등)
 
 
이렇게 20과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실제 발음이나 음성 없이 글로만 올리다 보니
한국에서 네팔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이 수업만으로 언어를 배우기가 쉽지 않을 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언젠가 네팔말을 꼭 배워야 할 때가 된다면
이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희망합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21
 

 
 
스물한 번째 수업 - 자기 전에 약을 먹습니다.(수트누 번다 어기 어우셔디 칸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 번다 = ~ 보다(비교급)
문장 +떼스뻐치 = 문장 + 그다음에, 그런 다음
아우셔디 = 약
하뜨 = 손
서파 = 깨끗한
프러터나 = 기도
서파 거르누 = 청소하다
하뜨 두누 = 손을 씻다
굼누 = 돌다, 여행하다, 산책하다
굼너 자누 = 여행가다
프러터나 거르누 = 기도 하다
온 거르누 = (전자제품, 스위치 등) 켜다
오프 거르누 = (전자제품, 스위치 등) 끄다
패스워드 할누 = 비밀번호를 넣다
 
 
4. 문법
 
스물한 번째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를 한 뒤 ~를 하다‘ 문장을 배웠습니다.
그럼 오늘은 무엇을 배울 까요??
네... ‘~를 하기 전에 ~를 하다‘ 문장을 배우면 좋겠죠.
 
~를 하기 전에... 네팔말로는 아래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V +번다 어기 = ~하기 보다 전에
V +어기 = ~하기 전에
 
동사 원형을 넣고 ‘번다 어기’를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똑같이 새로운 문장을 만드시면 되죠.
 
카나 카누 번다 어기 = 밥 먹기 전에
이스쿨 자누 번다 어기 = 학교 가기 전에
사티 베트누 번다 어기 = 친구를 만나기 전에 (등)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22
 

 
 
스물두 번째 수업 - 한국 보다 네팔이 큽니다.(코리아 번다 네팔 툴로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덕친 = 남쪽
덕친코리아 = 남한
어글로 = 크다
혿쪼 = 작다
미토 = 맛있다
거르미 = 덥다
자로 = 춥다
툴로 = 크다
서파 = 깨끗하다
포호러 = 더럽다
머헝고 = 비싸다
람므로 = 좋다
더니 = 부자다
러마일로 = 재미있다.
 
 
4. 문법
 
어제 ‘~하기 보다 전에‘를 배웠습니다.
네팔말로 ‘~번다 어기’ 인데요 이것을 보면
‘번다’는 한국말로 ‘~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응용문장에 나오는 것 처럼
여러 가지 비교급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거르미 번다 자로 먼뻐르처 = 더운것 보다 추운것을 좋아합니다.
가리 번다 사이클 서스또 처 = 자동차 보다 자전거 쌉니다.
떠빠이 번다 머 스마트 처 = 당신 보다 내가 똑똑합니다.
코리아마 번다 네팔마 뻐할 데레이 처 = 한국 보다 네팔에 산이 많습니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상급 문장을 말들기 위해서는
형용사 앞에 ‘섭번다’를 붙이시면 됩니다.
 
섭번다 미토 처 = 가장 맛있다.
섭번다 툴로 처 = 가장 크다.
섭번다 치토 처 = 가장 빠르다. (등)
 
네팔말에서 형용사는 사실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냥 영어 그래도 사용하다 보니 간단한 단어인데도 네팔어로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네팔사람들도 영어단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갑자기 제가 '이말이 네팔말로 머야?'라고 물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영어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네팔어... 그래서 회화는 외국인에게는 쉬운것 같습니다.
 
핸섬 처 = 잘생겼다.
 
스마트 처 = 똑똑하다
세이프 처 = 안전하다
파스트 처 = 빠르다
호러블 처 = 끔찍하다
유니크 처 = 특별하다 (등)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23
 

  
 
스물세 번째 수업 - 나 이대 나온 여자야!(머 이대마 뻐레꼬 깨띠 호)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우말누 = 끓이다
마뜨러 = 오직, 뿐
러가우누 = 입다, 차다
루가 = 옷
아고 = 불
아고 발누 = 불피우다
아고 벌누 = 불이나다
꼬스꼬 = 누구의
어가리 = 앞에
뻐차리 = 뒤에
비르서누 = 잊어버리다
서뻐이 = 모두
비그리누 = 고장나다
비가루누 = 고장내다
부지누 = 이해하다
찐누 = (사람을) 알다
데스 = 나라
비데스 = 외국
비데시 = 외국인
 
 
4. 문법
 
1) 동사로 명사 꾸미기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영화 타짜에서 나온 대사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늘의 한마디에 넣어 봤습니다.
이것을 보고 오늘 무엇을 배울지 짐작하셨습니까??
 
오늘은.... ‘이대 나온 여자‘...를 말할 수 있는 방법
즉 동사로 명사를 꾸며주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응용문장에서 보시듯이
‘히조 헤레꼬 필림= 에제 본 영화‘,
‘떠빠일레 디에꼬 카메라 = 당신이 준 카메라’ 등과 같이
동사원형에서 말미에 ‘누’를 빼고 ‘에꼬’를 붙여
‘무엇을 한 무엇‘의 형태로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에꼬 카나 = 먹었던 음식
베테꼬 사티 = 만났던 친구
버세꼬 데스 = 살았던 나라 (등)
 
아주 유용한 표현 임으로 잘 익혀 두시기 바랍니다.
 
 
2) 얼마였습니까?
 
가격을 물을때 ‘얼마입니까?’는 네팔말로 여러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꺼띠 뻐르처?, 꺼띠 호?, 꺼서리 호? 등, 하지만 과거형으로 표현할 때는
‘꺼띠 뻐료? = 얼마였습니까?‘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24
 

 
 
스물네 번째 수업 -일하는 회사이름이 머에요?(깜 거르네 오피스꼬 남 께 호?)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꼬타 = 방
엑덤 = 아주(‘데레이’보다 큰 표현)
쁘러요그 = 사용
뗄 = 기름
바토 = 길
바사 = 언어
코리안바사 = 한국어
떼띠 = 그리, 그다지(부정형에만 사용)
엉레지 = 영어
사분 = 비누
넝 = 손톱
비하바= 결혼
수트누 = 자다
쁘러요그(유즈) 거르누 = 사용하다
누하우누 = 씻다
또끄누 = 깨물다
 
 
4. 문법
 
1) 동사로 명사 꾸미기(~네)
 
어제에 이어 동사로 명사를 꾸미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어제는 ‘~꼬 +무엇’을 배워서 ‘무엇한 무엇‘을 표현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오늘은 동사원형에서 ‘~네‘로 변형시켜 ’무엇하는 무엇‘을 배우겠습니다.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틀립니다.
 
어제 배운 문형은 이미 경험하거나 지나간 동사를 사용할 때이고,
오늘 배우는 ‘~네’는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일반적인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위 응용문장에 나온 예문을 살펴보며 사용방법을 익혀 봅시다.
 
누하우누(씻다), 사분(비누) -> 누하우네 사분 = 씻는 비누
머(나), 버스누(살다), 타우(장소, 동네) -> 머 버스네 타우 = 내가 사는 동네
엉레지(영어), 람므로(잘), 볼누(말하다), 만체(사람) -> 영어를 잘하는 사람 (등)
 
 
2) ~을 할 시간(~네 벨라 버요)
 
‘~네‘ 형식을 이용하여 ’~을 할 시간이다‘라는 표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누(먹다) -> 카나 카네 벨라 버요 = 밥 먹을 시간입니다.
우트누(일어나다) -> 우트네 벨라 버요 = 일어날 시간입니다.
베뜨누(만나다) -> 베뜨네 벨라 버요 = 만날 시간입니다. (등)
 
 
 
3) ~할 생각이 있다/ 없다
 
‘~네’ 형식을 이용하여 ‘~을 할 생각이 있다/ 없다‘ 말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거르누(하다) -> 거르네 비자르 처/처이너 = 할 생각이 있다/없다
아우누(오다) -> 아우네 비자르 처/처이너 = 올 생각이 있다/없다 (등)
 
 
4) ~하는 습관이 있다 없다
 
마지막으로 배워봅시다. 위에 문형과 똑같은데 ‘비자르’대신 ‘바니’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또끄누(깨물다) -> 또끄네 바니 처/처이너 = 깨무는 습관이 있다/없다
어드끼누(버벅하는) -> 어드끼네 바니 처/처이너 = 버벅하는(더듬는) 습관이 있다/없다 (등)
 
그리고 3), 4)에 주어를 넣으시려면
‘머’, ‘떠빠이’, ‘우하‘가 아닌 ’메로, ‘떠빠이꼬’, ‘우하꼬’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메로 깜 거르네 비자르 처 = 나는(나의X) 일할 생각이 있다.
떠빠이꼬 서더이 럭시 카네 바니 처 = 당신은(당신의X) 항상 술먹는 버릇이 있다. (등)
 
 
'떠빠이꼬', '메로'를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당신의', ‘나의'이지만
위에 용법에서는 '당신은', '나는'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헷갈리지 않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25
 

 
 
스물다섯 번째 수업 -몇 살입니까?(떠빠이꼬 우메르 꺼띠 버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우메르 = 나이
버르사 = 해, 년
머히나 = 월
홉따 = 주
 
 
4. 문법
 
1) 나이 물어보기, 말하기
 
나이를 물어 보는 말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보편적으로 아래처럼 사용합니다.
 
떠빠이꼬(우하꼬) 우메르 꺼디 버요? = 당신(그)의 나이는 얼마 입니까?
메로 우메르 비스 버르사 버요 = 저는 20살 입니다.
 
 
2) ~한지 얼마나 되었다.
 
만난지 3달이 되었다, 산지 1년이 되었다 등을 표현 하는 용법으로는
‘동사원형-꼬 + 기간 + 버요‘입니다.
 
베뜨누(만나다) : 베떼꼬 엑버르사 버요 = 만난지 1년이 되었다
아우누(오다) : 아에꼬 빠쯔 머히나 버요 = 온지 5개월이 되었다. (등)
 
 
3) ~못(안)한지 얼마나 되었다.
 
이 표현은 위 예문과 비슷합니다. 그냥 그 문형 앞에 ‘너’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카누(먹다) : 너카에꼬 엑홉따 버요 = 못먹은지 1주일 되었다.
자누(가다) : 너거에꼬 두이홉따 버요 = 못간지 1주일 되었다. (등)
 
 
4) 결혼 하셨습니까?
 
대부분의 아시아국가들과 비슷하게 네팔에서도 결혼여부를
질문하는 것은 큰 실례가 아니며 자연스러운 대화에 속합니다.
‘결혼 = 비하‘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다는‘비하 거르누‘가 되지만
결혼을 했냐는 질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비하 후누’라는 형식을 사용하는데 직역하면
‘결혼이 되었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네팔에서는 결혼을 '한다' 보다 '된다'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꺼힐레 비하 훈처? = 언제 결혼하나요?
꺼힐레 비하 버요? = 언제 결혼했나요? (등)
 
 
오늘 하루도 굉장히 수고하셨습니다. ^^
 

26
 

 
 
 
스물여섯 번째 수업 - 어제 어디에 있었습니까?(히조 떠빠이 꺼하 후누훈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바럳 = 인도
찐 = 중국
뻐힐라, 뻐힐레 = 이전에, 옛날에
떼스벨라 = 그때
아프노 = 자기의
아퍼이 = 스스로
거르미 = 더운
자로 = 추운
서파 = 깨끗한
포호러 = 더러운
 
 
 
4. 문법
 
앞으로 이틀 동안은 ‘후누’ 동사의 과거형 사용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후누’는 네팔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입니다.
물론 동사원형뿐 아니라 과거형, 미래형 등 모두 포함입니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매직워드’쯤 되겠네요.
‘처’, ‘훈처’, ‘버요’, ‘티요’ 단어들은 모두 ‘후누’에서 변형된 동사들입니다.
 
‘후누’는 과거형으로 변하면서 2가지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티+동사변형‘, 다른 하나는 ’버+동사변형‘입니다.
 
오늘은 ‘티+동사변형’을 배워 보겠습니다.
 
‘후누’는 알다시피 한국어로 크게 ‘이다’, ‘있다’ 뜻이 있습니다.
과거형 ‘티+동사변형’은 위치, 소유, 상태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어렵죠 예문을 통해서 배우는 수 밖에요.
 
먼저 인칭에 따른 ‘티’의 변형을 표를 통해 알아 봅시다.
 
1) 위치
머 어힐레 거르마 추 = 나는 지금 집에 있다.
머 히조 거리마 티에 = 나는 어제 집에 있었다.
 
2) 소유
머성거 뻐이샤 데레이 처 = 나는 돈이 아주 많다.
머성거 뻐이샤 데레이 티요 = 나는 돈이 아주 많았다.
 
3) 상태
우 거립 처 = 그는 가난하다
우 거립 티요 = 그는 가난했다.
 
정확히 이해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응용문장’을 자세히 보시면서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27
 


 
스물일곱 번째 수업 -몇 살입니까?(떠빠이꼬 우메르 꺼띠 버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우메르 = 나이
버르사 = 해, 년
머히나 = 월
홉따 = 주
 
 
4. 문법
 
1) 나이 물어보기, 말하기
 
나이를 물어 보는 말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보편적으로 아래처럼 사용합니다.
 
떠빠이꼬(우하꼬) 우메르 꺼디 버요? = 당신(그)의 나이는 얼마 입니까?
메로 우메르 비스 버르사 버요 = 저는 20살 입니다.
 
 
2) ~한지 얼마나 되었다.
 
만난지 3달이 되었다, 산지 1년이 되었다 등을 표현 하는 용법으로는
‘동사원형-꼬 + 기간 + 버요‘입니다.
 
베뜨누(만나다) : 베떼꼬 엑버르사 버요 = 만난지 1년이 되었다
아우누(오다) : 아에꼬 빠쯔 머히나 버요 = 온지 5개월이 되었다. (등)
 
 
3) ~못(안)한지 얼마나 되었다.
 
이 표현은 위 예문과 비슷합니다. 그냥 그 문형 앞에 ‘너’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카누(먹다) : 너카에꼬 엑홉따 버요 = 못먹은지 1주일 되었다.
자누(가다) : 너거에꼬 두이홉따 버요 = 못간지 1주일 되었다. (등)
 
 
4) 결혼 하셨습니까?
 
대부분의 아시아국가들과 비슷하게 네팔에서도 결혼여부를
질문하는 것은 큰 실례가 아니며 자연스러운 대화에 속합니다.
‘결혼 = 비하‘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다는‘비하 거르누‘가 되지만
결혼을 했냐는 질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비하 후누’라는 형식을 사용하는데 직역하면
‘결혼이 되었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네팔에서는 결혼을 '한다' 보다 '된다'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꺼힐레 비하 훈처? = 언제 결혼하나요?
꺼힐레 비하 버요? = 언제 결혼했나요? (등)
 
 
오늘 하루도 굉장히 수고하셨습니다. ^^
 

28
 

  
 
 
스물여덟 번째 수업 - 어제 어디에 있었습니까?(히조 떠빠이 꺼하 후누훈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바럳 = 인도
찐 = 중국
뻐힐라, 뻐힐레 = 이전에, 옛날에
떼스벨라 = 그때
아프노 = 자기의
아퍼이 = 스스로
거르미 = 더운
자로 = 추운
서파 = 깨끗한
포호러 = 더러운
 
 
 
4. 문법
 
앞으로 이틀 동안은 ‘후누’ 동사의 과거형 사용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후누’는 네팔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입니다.
물론 동사원형뿐 아니라 과거형, 미래형 등 모두 포함입니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매직워드’쯤 되겠네요.
‘처’, ‘훈처’, ‘버요’, ‘티요’ 단어들은 모두 ‘후누’에서 변형된 동사들입니다.
 
‘후누’는 과거형으로 변하면서 2가지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티+동사변형‘, 다른 하나는 ’버+동사변형‘입니다.
 
오늘은 ‘티+동사변형’을 배워 보겠습니다.
 
‘후누’는 알다시피 한국어로 크게 ‘이다’, ‘있다’ 뜻이 있습니다.
과거형 ‘티+동사변형’은 위치, 소유, 상태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어렵죠 예문을 통해서 배우는 수 밖에요.
 
먼저 인칭에 따른 ‘티’의 변형을 표를 통해 알아 봅시다.
 
1) 위치
머 어힐레 거르마 추 = 나는 지금 집에 있다.
머 히조 거리마 티에 = 나는 어제 집에 있었다.
 
2) 소유
머성거 뻐이샤 데레이 처 = 나는 돈이 아주 많다.
머성거 뻐이샤 데레이 티요 = 나는 돈이 아주 많았다.
 
3) 상태
우 거립 처 = 그는 가난하다
우 거립 티요 = 그는 가난했다.
 
정확히 이해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응용문장’을 자세히 보시면서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29
 

 
 
스물아홉 번째 수업 - 어떻게 된 거에요?(께 버요?)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머헝고 = 비싸다
서스또 = 싸다
하킴 = 상사, 보스
아저볼리 = 요즘, 최근
뿌라노 = 오래된
너야 = 새로운
비라미 = 아픈
선쪼 = 건강, 컨디션
깔로 = 검정색
세또 = 흰색
라또 = 빨강색
허리요 = 녹색
뻐헬로 = 노란색
자쯔 = 시험
자쯔 리누 = 시험을 보다
 
 
 
4. 문법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후누’ 동사에 과거형을 배우겠습니다.
어제 배운 내용은 ‘티+동사변형‘이였고,
오늘은 ‘버+동사변형’을 배우겠습니다. 테이블로 살펴보면
 
 
 
네팔어중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중 하나가 ‘버요’입니다.
‘괜찮습니다.’, ‘다되었습니다.’, ‘이였습니다’ 등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답니다.
 
네팔에서 직접 생활하시면서 격지 않는 이상 ‘티요’와 ‘버요’의
의미 차이를 알아내기란 굉장히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같은 문장에서 ‘티요’, ‘버요’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의미는 조금씩 달라지죠.
미묘한 의미차이 그것을 파악하시면 이미 네팔어 중급으로 올라섰다는 증거이죠.
 
모든 내용을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울 순 없겠만 몇가지 예문을 통해
가능한 어감의 차이를 느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상태
 
머 엑버르사 어기 거립 티요 = 나는 1년 전에 가난했었다.
머 엑버리사 어기 거립 버요 = 나는 1년전에 가난했었다.(가난해 졌다 정도의 어감.)
 
떠빠이꼬 꺼빨 라모 티요 = 당신의 머리는 길었었다.
떠빠이꼬 꺼빨 라모 버요 = 당신의 머리가 길었네요. (등)
 
 
2) '버요'의 다양한 용법
 
a. 밥먹다가 '버요‘ = 충분해요, 배불러요
b. 일끝내고 ‘버요’ = 다 끝났어요
c. 삐졌을 때 ‘버요!’ = 됐어요, 필요 없어요. (등)
 
 
‘버요’ 오늘은 짧게 마치지만 쉬우면서도 정말 오묘한 표현들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30
 


 
 
 
 
서른 번째 수업 - 오늘 일을 끝내야 합니다.(아저 깜 시디야우누 뻐르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빠니 = 물
빠니 뻐르누 = 비가 내리다
히우 = 누
히우 뻐르누 = 눈이 내리다
어시나 = 우박
어시나 뻐르누 = 우박이 내리다
시다우누 = 끝내다
시디누 = 끝나다
리아우누 = 가지고 오다
뻐우디 = 수영
뻐우디 켈누 = 수영하다
 
 
4. 문법
 
오늘 배우실 ‘뻐르누’ 동사 또한 아주 다양하게 사용된답니다.
정확하게 익히신다면 언제나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뻐르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따른 동사 변형을 살표보겠습니다.
‘뻐르누’의 경우 주로 3인칭(눈, 비, 행동 등)이 주어가 됨으로
‘우’에 해당하는 동사 변형이 적용됩니다.
 
 
동사 변형에 대해서 배웠으니 예문을 통해서 다양한 사용법을 알아 볼까요?
 
1) 비, 눈, 우박이 내리다(빠니, 히우, 어시나 + 뻐르처)
 
a. 빠니 뻐르처(뻐료) = 비가 내린다(내렸다)
b. 히우 뻐르처(뻐료) = 눈이 내린다(내렸다)
c. 어시나 뻐르처(뻐료) = 우박이 내린다(내렸다)
 
 
2) 무엇을 해야 한다(동사 + 뻐르처)
 
동사원형에 ‘뻐르처‘를 붙여서 ’~을 해야한다‘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have to', 'should' 정도의 표현이 됩니다.
 
a. 자누 뻐르처 = 가야 한다
b. 헤르누 뻐르처 = 봐야 한다
c. 베뜨누 뻐르처 = 만나야 한다 (등)
 
 
3) 꺼띠 뻐르처
 
‘여덟 번째 수업’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꺼띠 호?(얼마에요?)‘와 약간의 어감정도만 틀립니다.
 
꺼띠 뻐르처? =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4) 무엇을 하고 싶다(동사 + 먼 뻐르처)
 
‘먼’은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먼 뻐르처‘는 좋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명사’ + ‘먼 뻐르누’는 ‘무엇을 좋아한다’가 됩니다.
그런데 ‘동사’ + ‘먼 뻐르처‘는 ’무엇을 하고 싶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때 주의 하셔야 할 것을 ‘동사원형‘에서 끝을 ’너‘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a. 자누(가다) -> 자너 먼 뻐르처 = 가고 싶다
b. 켈누(놀다) -> 켈너 먼 뻐르처 = 놀고 싶다 (등)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31
 


 
서른한 번째 수업 - 오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아우너 엑건다 라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터까이 = 피곤한
두커 = 아픈
먼 두커 = 가슴(마음)이 아픈
프레인 = 비행기
~바터 = ~에서
~섬머 = ~까지
힐로 = 진흙의
바토 = 길
무크 = 얼굴
러거드 = 피
 
 
4. 문법
 
오늘은 ‘라그누’ 동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도 그렇지만 한 가지 동사를 가지고 수업 하나를 만드는 것을
보면 그만큼 사용빈도가 높다는 것이겠죠?
‘라그누’또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동사 중에 하나입니다.
먼저 동사변형의 형태를 표로 살펴 보겠습니다.
‘뻐르누’와 비슷하게 주로 3인칭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몇 가지 예문들을 통해서 ‘라그누’의 여러 가지 활용을 공부하겠습니다.
‘라교’에 대해서는 벌써 앞에서 배운적이 있지만 오늘은 좀 더 자세히 배우겠습니다.
 
1) 감정 및 상태 + 라교
 
형용사 뒤에 ‘라교’를 붙여 감정을 나타낸다.
 
터까이 라교 = 피곤하다
링거따 라교 = 어지럽다 (등)
 
이외에도 ‘머홍고 처 = 비싸다’ 와 같은 문장을
‘머홍고 라교’라고 바꾸면 ‘비싼것 같다’라는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2) 시간 + 라교
 
몇 시간 걸리다, 몇 일 걸리다. 등 의 표현을 나타낼 때
‘라교’를 사용할 수 있다. 영어로는 ‘take'에 해당한다.
 
엑 건다 라교 = 1시간 걸렸다.
바러 버르사 라교 = 12년 걸렸다. (등)
 
이곳에다가 동사를 붙이면 그 행동을 하는데 걸린 시간을 나타낼 수 있다.
 
버나우너 엑 딘 라교 = 만드는데 하루 걸렸다.
아우너 사트 건다 라교 = 오는데 7시간 걸렸다. (등)
 
 
3) 동사 + 먼 라교
 
이것은 앞에 수업에 서 배운 ‘먼 뻐르처’와 비슷한 의미이다.
‘무엇을 하고 싶다‘를 나타낼 수 있다.
 
카너 먼 라교 = 먹고싶다.
자너 먼 라교 = 가고싶다. (등)
 
 
4) 동사 + 라그누(과거)
 
다른 표현과 다르게 이것은 ‘머’, ‘떠빠이’, ‘우하’가 주로 주어가 된다.
‘동사’를 뒤에 ‘라그누‘의 과거형을 사용하면 ’무엇을 하려고 한다‘가 된다.
영어 표현으로는 'about to'정도가 되는 것 같다.
이표현 또한 ‘동사원형’에서 끝을 ‘너’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어버 하미 히드너 라교웅 = 이제 우리는 출발하려고 한다.
머 떠빠이꼬 거르마 뿌그너 라게 = 나는 당신집에 도착하려고 한다.
 
 
5) 어떤것(포호러, 힐로, 러거드, 럭시 등) + 라교
 
‘어떤것이 옷에 묻다‘의 표현을 쓸때 ’라교‘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다른 것들을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포호러(더러운) 라교 = 더러운것이 묻었다.
러거드(피) 라교 = 피가 묻었다.
힐러(먼지) 라교 = 먼지가 묻었다.
럭시(술) 라교 = 술에 취하다
요 사티 바트(밥) 라교? = 이 친구 이거 배가 불렀군.
(조롱하는 말이니 사용할 일이나 들을 일이 별로 없을 겁니다.-_-)
 
 
이렇게 ‘라그누’도 정리해 보는군요...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32
 

 
 
서른 두번째 수업 - 비오면 나는 안갑니다.(빠니 뻐료 버네 머 자디너)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버네 = ~이라면, ~한다면
뻥카 = 선풍기
뻥카 쩔라우누 = 선풍기를 돌리다.
서끄누 = 할 수 있다.
아람 거르누 = 쉬다
 
 
4. 문법
 
1) 가정형 문장 만들기
 
오늘은 가정형을 배워보겠습니다.
‘~한다면 또는 ~이라면 무엇을 하겠다.‘와 같은 문장을 만들 수 있겠죠.
‘~이라면, ~한다면’ 이라는 말은 네팔어로 ‘버네’입니다.
그래서 문장을 다 만드시고 끝에 ‘버네’를 붙이셔서 두 문장을 연결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 문장은 주로 과거형이 됩니다. 영어표현과 비슷하네요.
1인칭과 3인친 ‘후누’의 경우 100% 과거형으로 표현하고
다른 경우는 때때로 현재형으로 표현하기도 하나 주로 과거형입니다.
 
머 잔추 -> 머 거에 버네 = 내가 가면
머힐레 버나우추 -> 머힐레 버나에 버네 = 내가 만들면
거르미 훈처 -> 거르미 버요 버네 = 덥다면
떠빠이 뻐니 자누훈처 버네 -> 당신도 간다면... (등)
 
2) 무엇을 할 수 있다(동사 +서끄누)
 
할수 있다의 동사는 ‘서끄누’입니다.
이것에서 가다, 오다, 먹다 등의 동사를 붙여 활용한다면
동사 원형 혹은 끝을 ‘너’로 바꾸어 인칭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누(가다) -> 머 자누(너) 섞추(나는 갈 수 있다.)
아우누(오다) -> 떠빠이 아우누(너) 서끄누훈처(당신은 올 수 있다.)
카누(먹다) -> 우하 카누(너) 서끄누훈처(그는 먹을 수 있다.) (등)
 
 
3) ~을해 주세요(동사 + 이디누스)
 
한국사람이 배우기 쉬운 문형입니다.
정말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이 표현을 아주 적절한 때에 사용하곤 하죠.
이유는 한국에도 똑같은 표현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말도 ‘하세요’ 보다는 ‘해 주세요’가 조금 더 공손하고
부드럽죠? 네팔어에서도 똑같습니다. ‘해주세요’라고 하면
아주 부드러운 표현이 됩니다.
 
네팔어로 주세요는 ‘디누스’입니다. 그래서 동사 뒤에 ‘디누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중요한것은 앞에 동사를 ‘~이’ 형식으로 바꾸어야 됩니다.
 
거르누(하다) -> 거리디누스 = 해주세요
카누(먹다) -> 카이디누스 = 먹어주세요
아우누(오다) -> 아이디누스 = 와주세요 (등)
 
쉽죠? 아, 그런데 한국사람이 쉽게 실수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전화 주세요‘라는 표현인데 한국에서 ’전화 주세요‘는 전화를 해 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팔어에는 없다는 것...
‘폰 디누스‘라고 표현한다면 네팔사람이 울찔할 것입니다.
전화기를 달라니?? 내 전화기를 당신이 왜??
‘전화 주세요‘의 정확한 표현은 ’전화 해 주세요’ = ‘폰 거리디누스’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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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 번째 수업 - 토요일만 놀아요.(서니바르 마뜨러 비다 훈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벌카 = 우기
바시 = 오래된 음식
모또 = 뚱뚱한
두부로 = 날씬한
하뜨 밀라우누 = 악수하다
하뜨 서마뜨누 = 손을 잡다
서마뜨누 = 잡다
무슬만 = 무슬림
반사 = 주방
주따 = 신발
히드누 = 걷다
가이 = 소
버이시 = 돼지
꾸쿠라 = 닭
 
4. 문법
 
오늘은 ‘후누’ 동사의 현재, 미래형에 대해서 배워 보겠습니다.
‘후누’ 동사의 과거형의 경우 지난 수업중에 2과에 나눠서 배웠습니다만
오늘은 앞서 말했듯이 현재, 미래형 및 용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후누‘동사의 긍정형은 ‘훈처’ 부정형은 ‘후더이너’입니다.
 
 
1) 일반적 사실
 
명사 혹은 형용사 뒤에 ‘훈처’ 혹은 ‘후더이너’를 붙여
일반적 사실(general fact)을 나타냅니다.
때로는 ‘호’ 나 ‘처’의 의미와 같지만 변함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훈처‘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피는 빨간색입니다.’의 예를 들어본다면
피는 파란색일리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사실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러거드 라또 처‘보다는 ’러거드 라또 훈처‘가 정확합니다.
 
 
2) 해도 됩니까? 하면 안됩니다.(허가의 표현)
 
‘훈처’, ‘후더이너’의 용법중 또 한가지 많이 쓰이는 것은
‘무엇을 해도 됩니까?‘ 등과 같은 허가의 표현입니다.
동사를 ‘~에‘로 변형 시키고 끝에 ’훈처‘, ’후더이너‘를 넣으시면 됩니다.
말로는 어려우니 예를 들어 보면서 이해하고 익혀 볼까요?
 
a. 카누(먹다)
(머) 카에 훈처? = (제가) 먹어도 될까요?
(떠빠이) 카누버에 훈처 = (당신은) 먹어도 됩니다.
b. 아우누(오다)
(머) 비뜨러 아에 훈처? = (제가) 안에 들어와도 될까요?
(떠빠이) 비뜨러 아우누버에 훈처 = (당신은) 안에 들어와도 됩니다. (등)
 
인칭에 따른 사용법
‘떠빠이’, ‘우하‘ : 동사 +버에 훈처 / 후더이너
‘머’, ‘하미’, ‘띠미’, ‘우’ 등 : 동사 +에 훈처 / 후더이너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몸 쫌 추스리고 완성하였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

 

34
 


 
서른네 번째 수업 - 비가 오고 있습니다.(빠니 뻐르더이 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바(부아) = 아버지
아마 = 어머니
다이 = 형, 오빠
바이 = 남동생
디디 = 누나, 언니
버히니 = 여동생
허줄부아 = 할아버지
허줄아마 = 할머니
뻐뜨리까 = 신문
찌즈비즈 = 물건
선살 = 세계
거스러뜨(거르누) = 운동(하다)
 
 
4. 문법
 
오늘은 현재 진행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계시다면
오늘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1) 현재진행형
 
동사 뒤에 ‘더이’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문장의 끝은 똑같이 인칭에 따라 마늘어 주시면 되고요.
 
a. 버나우누 = 만들다
머 버나우추(내가 만듭니다.) -> 머 버나우더이추(내가 만들고 있습니다.)
b. 빠니 뻐르누 = 비가 오다
빠니 뻐르처(비가 옵니다.) -> 빠니 뻐르더이처(비가 오고 있습니다.)
c. 루누 = 울다
우하 루누훈처(그는 웁니다.) -> 우하 루더이후누훈처(그는 울고 있습니다.) 등
 
 
2) 과거 및 미래 진행형
 
과거형도 똑같이 동사 뒤에 ‘더이’를 붙이면 되고
문장 끝을 과거형으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미래형의 경우 현재진행형과 똑같지만
볼리(내일), 어르꼬 버르사(내년) 등과 같은 시제를 넣어 주시면 되며
미래진행형이라고는 하지만 의미는 단순 미래형일 경우가 많습니다.
 
a. 카누 = 먹다
머 카에(나는 먹었습니다.) -> 머 카더이티에(나는 먹고 있었습니다.)
b. 헤르누 = 보다
떠빠이 헤르누훈처(당신은 봅니다.) -> 떠빠이 헤르더이후누훈툐(당신은 보고 있었습니다.)
c. 자누 = 가다
우하 자누훈처 (그는 갑니다.) -> 볼리 우하 자더이후누훈처(내일 그는 갈겁니다.) 등
 
 
3) 너희집에 가고있다? 오고있다?
 
약속시간에 늦었습니다. 기다리던 친구가 전화를 했네요.
친구 : “너 어디야 지금?”
나 : “응 지금 가고있는 중이야”
우리나라의 경우 적절한 대화입니다.
하지만 내팔에서는...
친구 : “너 어디야 지금?”
나 : “응 지금 오고있는 중이야”
 
우리는 어떤 장소에 ‘가고 있다‘라는 표현을 쓰지만
네팔에서는 ‘오고 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영어와 비슷하죠. “I'm coming"
 
‘내일 당신집에 갈께요’를 네팔어식으로 표현한다면
‘내일 당신집에 올께요’가 됩니다.
 
머 볼리 떠빠이꼬 거르마 잔추 (X)
머 볼리 떠빠이꼬 거르마 아우추(O)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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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번째 수업 -운전 할때 항상 조심하세요.(가리 쩔라우다 서더이 호스거르누)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굼누 = 여행하다, 돌아다니다
호스 거르누 = 조심하다
두커 라그누 = 아프다, (마음이)
낀멜(거르누) = 쇼핑(하다)
히로니 = 여배우
히로인 = 남배우
루끄누 = 숨다
루까우누 = 숨기다
버띠 = 전기, 전등불
버띠 발누 = 전등을 켜다
걸띠(거르누) = 실수(하다)
바하나(거르누, 버나우누) = 변명(하다, 만들다)
 
 
4. 문법
 
1) 무엇을 할때, 무엇을 하는 동안
 
오늘은 ‘무엇을 할때’, ‘무엇을 하는 동안’이라는 표현을 네팔어로 배워 보겠습니다.
한국어 또는 영어로는 각각의 표현이 따로 있지만 네팔어로는
‘무엇을 할때’, ‘무엇을 하는 동안’ 관계없이 ‘V+다(케리)’로 표현합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Vs+다‘와 'Vs+다케리’의 의미는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살펴 볼까요?.
 
카누(먹다) -> 카다(케리) 꾸라 너거르누스 = 밥먹을 때 말하지 마세요
아우누(오다) -> 아우다(케리) 엑시던트 데케 = 오다가 사고를 봤습니다.
뻐르누(공부하다) -> 뻐르다(케리) 수테 = 공부하다가 잤습니다. (등)
 
 
2) 무엇을 할 시간
 
위에 배운 문형과 거의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무엇을 할 시간에’라는 뜻이죠.
네팔어로는 ‘Vs+네 벨라’입니다.
‘벨라’는 시간이라는 뜻이며 ‘벨라마’는 시간에입니다.
 
자누(가다) -> 자네 벨라마 멀라이 번누스 = 갈 시간에 나한테 알려주세요.
자누(가다) -> 자네 벨라 버요 = 갈 시간이 됬습니다. (등)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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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번째 수업 -영국에 가 본적이 있습니까?(잉글랜드마 자누버에꼬 처?)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잉글랜드 = 영국(벨라야드 및 브리티쉬로도 많이 씀)
뿌르버 = 동
버스찜 = 서
덕친 = 남
우떨 = 북
우떨꼬리안 = 북한사람
덕친꼬리아 = 남한
비그리누 = 고장나다
비가르누 = 고장내다
(버스, 높은산 등)쩌르누 = (버스,높은산 등)오르다, 타다
 
 
4. 문법
 
오늘은 현재완료형에 대한 내용을 배우겠습니다.
사실 한국어만 사용하다보면 현재완료형이 뭔지...
그냥 말하면 되는데 참 쓸때없는 단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외우기위해서는 이런 쓸때없는 내용들을 외워야 된다는거...
 
이미 영어를 배우며 ‘현재완료형’, ‘과거완료형’에 대한
내용은 들어 낯설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과거부터 시작해 현재에 완료된 내용이죠.
기본적으로 ‘밥을 먹었다‘는 밥을 먹기 시작해 지금
다 먹었음으로 현재완료형으로 씁니다.
혹은 지금까지 ‘무엇을 해본적이 있다.’를 표현할때도
현재완료형을 씁니다.
미국에 간적이 있다, 뱀을 먹은적이 있다 등등
 
 
일단 이러한 것들이 네팔어로는 ‘에꼬’ 문형이라고 하는데
동사뒤에 ‘에꼬’를 붙이고 인칭에따라 변형을 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타동사의 경우 동사의 과거형을 말할때와 같이
주어뒤에 ‘레’를 붙여줍니다. 그럼 표를 통해서 확인해 볼께요.
 
 
 
예문으로 확인하자면요,
 
머 아메리카 거에꼬 추/처이너 = 나는 미국에 가 본적이 있다./없다
떠빠이레 뻐니 자누버에꼬 처/처이너 = 당신도 가 본적이 있습니까?
우 거르마 퍼르께꼬 처/처이너 = 그는 집에 돌아왔다./오지않았다. (등)
 
휴~ 어찌 어찌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언어교습법을 공부한적도 없고, 특별히 학교다닐때 언어를 잘하지도 않았고...
제가 이해하고 머리속에 넣은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쉽지 않네요.
저도 많이 수고하고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 ^^

37
 


 
서른일곱 번재 수업 - 어제 아팠었습니다.(히조 비라미 버에꼬 티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뻐이샤 = 돈
지끄누 = 꺼내다
초르누 = 놓다, 그만두다
하스누 = 웃다
하사우누 = 웃기다
서빠나 = 꿈
서빠나 데크누 = 꿈꾸다
자길 카누 = 일하다(밥벌이하다 정도의 의미)
뻐이샤 꺼마우누 = 돈을 벌다
뻐이샤 점마우누 = 돈을 모으다
 
 
4. 문법
 
아... 오늘은 제가 적고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완료형까지는 알겠는데, 과거완료형이라니요...
사실 저도 정확한 사용법을 모릅니다.
제가 위에 예문을 쭉 보니 단순 과거형을 써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되더군요. 하지만 과거완료형으로 써도 어색하지 않은...
우리나라 말로하면 ‘했다'와 ’했었다‘, ’먹었다‘와 ’먹었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말도 ‘했다’와 ‘했었다’의 차이를 설명해 보라고 하면
막막하겠죠?? 그렇네요. 네팔어도 똑같은것 같아요.
그냥 그정도 차이이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
허접한 설명이였습니다.
 
그래도 인칭에 따른 변화를 표로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으로 37과를 마쳤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이 되네요.
42과 수업까지 내용은 다 짜뒀는데
1-42과까지 훑어보니 몇 가지 비교적 쉬운
문법이 빠지기도 했더라고요.
일단 모든 수업을 마무리하고 중간 중간에
집어 넣으면서 수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

38
 


서른여덟 번째 수업 - 당신이 와서 나는 기쁘다(떠빠이 아에꼴레 멀라이 쿠시 라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커스누 = 1. 떨어지다 2. 죽다(존칭-돌아가시다)
띠쁘누 = 1.줍다 3.(꽃, 열매 등)따다 2. 메모하다
비뜨누 = 죽다.(존칭- 돌아가시다)
마즈누 = (이, 접시 등) 닦다
뻐치 라그누 = 뒤따르다, 쫒아가다.
뻐챠우누 = 뒤따르다, 쫒아가다.
뻐치뻐치 아우누 = 뒤따르다, 쫒아가다.
찔라우누 = 가렵다
꺼냐우누 = 긁다
거나 = 냄새(나쁜냄새)
바스나 = 냄새(향기, 일반적인 냄새)
거나 아우누(거나우누) = 냄새나다
바스나 아우누 = 좋은 냄새가 나다.
 
 
4. 문법
 
1) ~ 때문에 ~하다 - 과거 (Vs +에꼴레)
 
오늘은 ‘~ 때문에 ~하다‘를 배워보겠습니다.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문장이죠? ‘아침을 안먹어서 배고프다.‘
‘바빠서 못간다’ 등등...‘어떤 행동 때문에 어떠하다‘를 표현할 수 있으며
'에꼴레‘의 경우 과거에 일어난 일일 때 사용합니다.
 
아우누 : 떠빠이 아에꼴레 쿠시라교 = 당신이 와서 기쁘다
카누 : 데레이 카에꼴레 보끄라게너 = 많이 먹어서 배고프지 않다
딜로 후누 : 딜로버에꼴레 치또 히데 = 늦어서 빨리 걸었다. (등)
 
2) ~ 때문에 ~하다 - 현재, 미래 (Vs +네 버에꼴레(후날레, 까런레))
 
‘어떤 행동 때문에 어떠하다‘를 표현할 수 있으며
현재나 앞으로 일어날 일일 때 사용합니다.
동사 + ‘네 버에꼴레’, ‘네 훗날레’, ‘네 까런레’
모두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누 : 데레이 깜 거르네 버에꼴레 베스또 처 = 일을 많이 해야 돼서 바쁘다.
하와 쩔누 : 하와 데레이 쩔네 까런레 자로 처 =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다. (등)
 
3) ~ 때문에 ~하다 - 명사(N +레 거르다)
 
문장으로는 똑같이 ‘~ 때문에 ~하다’이지만
이곳에는 동사가 아니라 명사를 사용합니다.
‘너 때문에’, ‘회사 때문에‘ 등
‘명사 + 레 거르다‘로 사용하면 됩니다.
 
떠빠일레 거르다 딜로 버요 = 당신 때문에 늦었다.
오피스레 거르다 아저 아우누 석디너 = 회사 때문에 오늘 못온다.
조로레 거르다 께히 거리너 = 열 때문에 아무것도 못 했다. (등)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39
 


 
서른아홉 번째 수업 - 많이 먹어도 배고프다(데레이 카에뻐니 보끄 라교)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컬쩌 = 비용
컬쩌 거르누 = 돈을 쓰다, 소비하다
린드라 라그누 = 잠이 오다
떨럽 = 월급, 임금
바라 = (집값, 렌트비 등)가격
물레 = (물건 등)가격
어누밥 = 경력, 경험
떠야리 = 준비
떠야리 후누 = 준비되다
떠야리 거르누 = 준비하다
  
4. 문법
 
1) ~하더라도 ~하다(Vs +에(따) 뻐니)
 
‘~하더라도 ~하겠다‘는 문형을 배워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표현과 똑같이 앞부분에는 부정적 상황이 주로 오고
그럼에도 어떤 행동을 하겠다는 표현을 쓸때 사용합니다.
네팔어로 문장을 만드시고 마지막에는 동사 앞부분만 사용한다음 ‘에 뻐니’
혹은 ‘에따 뻐니’를 붙이시고 뒷 문장을 만드시면 됩니다.
 
후누 : 뻐이샤 버에 뻐니 낀너 석더이너 = 돈이 있어도 살수 없다.
빠니 뻐르누 : 빠니 뻐레따 뻐니 수루 훈처 = 비가와도 시작합니다.
베스또 후누 : 베스또 버에 뻐니 아우추 = 바빠도 올께요.
 
2) ~해도 됩니까? (Vs+에 훈처?)
 
동사 앞부분에 '에 훈처?‘를 사용하여 동의 혹은 승인을 얻을거나 할 때 사용합니다.
긍정형일때는 ‘훈처’, 부정형일때는 ‘후더이너’를 사용하면 됩니다.
 
카누 : 카에 훈처?, 카에 훈처 = 먹어도 됩니까?, 먹어도 됩니다.
헤르누 : 헤레 훈처?, 헤레 후더이너 = 봐도 됩니까? 보면 안됩니다.
 
 
3) ~하지 않아도 됩니까? (너+Vs+에 훈처?)
 
앞서 배운 내용에서 부정형으로 물을때 사용하는 문형입니다.
‘가도 됩니까?‘를 ’안가도 됩니까?‘이렇게 물을때 사용합니다.
 
자누 : 너거에 훈처? = 안가도 됩니까?
뻐르누 : 너뻐레 훈처? = 안읽어도 됩니까?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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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번째 수업 - 내가 올때까지 기다리세요.(머 너아에섬머 뻐르커누스)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빠우누 = 얻다
설까리 = 정부
꺼르머짤리 = 직원
까르얄라야 = 사무실
먼뜨리얄라야 = 부처
먼뜨리 = 장관
가우누 = (노래를) 부르다
나쯔누 = (춤을) 추다
단 = 모
로쁘누 = 심다
로빠이(거르누) = 모심기(하다)
케띠 = 밭
뻐땨우누 = 알아채다, 알아듣다
감 = 햇빛
감 라그누 = 해가 나다(비치다)
수리야 = 태양
 
4. 문법
 
1) ~할때까지 ~을 하다.(너+Vs+에섬머)
 
‘무엇을 할때까지 무엇을 하다.‘ 혹은‘무엇을 하기 전까지 무엇을 하다‘
문장을 배워 보겠습니다. 동사 앞에 부정형을 뜻하는 '너‘를 넣고
동사 축약형 뒤에 ‘에 섬머‘ 를 붙이시면 ’무엇을 하기 전까지‘라는
뜻이 됩니다.
 
거르누 : 너거르네 섬머 깜 후더이너 = 하기 전까지 일이 안됩니다.
아우누 : 너아우네 섬머 뻐르컨추 = 오기 전까지 기다립니다.
순누 : 너순네 섬머 비슈와스 거르디너 = 듣기 전까지 믿지 않습니다.
 
 
2) ~합시다(Vs+어웅)
 
영어로 Let's에 해당하는 청유형입니다.
동사 축약형에 ‘어웅’을 붙이시면 ‘무엇을 합시다‘가 됩니다.
 
자누 : 자어웅 = 갑시다
카누 : 카어웅 = 먹읍시다.
수루 거르누 : 수루 거러웅 = 시작 합시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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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한 번째 수업 - 일본어를 배워보세요.(자빠니즈바사 시끼헤르누스)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석끄누 = 1. 할 수 있다., 2. 끝나다
라크누 = 놓다, 두다
짜끄누 = 맛보다
우드가던(후누) = 개업, 개점 등(되다)
섬저누 = 기억하다.
비자르 거르누 = 생각하다.
4. 문법
 
1) 이미, 벌써 ~하다.(Vs+이석끄누)
 
‘석끄누‘ 동사는 ’무엇을 할 수 있다’라는 뜻과 ‘끝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 축약형’에서 ‘이 석끄누‘를 합할 경우 ’이미, 벌써 ~하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카누 : 카나 카이 석께 = 식사를 이미 했습니다.
자누 : 거르 거이 썩끄누버요 = 이미 집에 갔습니다. (등)
 
 
2) ~ 보다.(Vs+이헤르누)
 
동사 축약형에 ‘이헤르누’를 사용하면 시도 해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외국인에게는 익숙해지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한국인에게는 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하다’와 ‘보다’를 합쳐 ‘해보다’라는 동사를 만듬으로서 똑같이
시도 해 보다는 뜻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로 ‘해보다‘, ’맛보다‘,
‘가보다’ 등 ‘동사+보다‘로 의미가 이루어지면 네팔어로도 가능합니다.
 
짜크누 : 짜키헤르누스 = 맛 보세요.
폰 거르누 : 엑쵸띠 폰 거리헤르누스 = 한번 전화 해보세요.
베뜨누 : 베띠헤르누버요? = 만나보셨나요? (등)
 
 
3) ~ 두다(Vs+이라크누)
 
이 표현 또한 한국어에 똑같은 표현이 있어 우리에겐 아주 쉽습니다.
‘하다’와 ‘두다’를 합쳐 ‘해두다’라는 동사를 만들 수 있죠? 의미는 미래를
위해 준비 해두는 것 인가요? 정확한 의미를 표현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말로 ‘동사+두다’가 가능하면 네팔어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라크누 : 사만 라키라크누스 = 물건을 놓아두세요.
씨끄누 : 네팔리 바사 씨끼라크누스 = 네팔어를 배워두세요.
번누 : 우하라이 번이라케 = 그에게 말해두었습니다.
 
 
4) ~인지 아닌지(S+끼+S)
 
네팔어로 '끼‘는 ’혹은‘, ’또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학생인지 아닌지’, ‘물인지 술인지’ 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명사를 앞뒤로 붙여도 되고, 문장을 앞뒤로 붙여도 됩니다.
 
훈처끼후더이너 소드누스 = 되는지 안되는지 물어보세요.
럭시호끼빠니호 짜키헤르누스 = 술인지 물인지 맛보세요. (등)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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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두번째 수업 -항상 늦게 자곤했습니다.(머 서더이 딜로 수테)
 
1. 오늘의 한마디
 
 
2. 응용문장
 
 
 
3. 단어
 
메허너뜨 = 열심
메허너뜨 거르누 = 열심히 하다, 노력하다
리스 = 화
리스 우트누 = 화내다.
리사우누 = 화내다.
잔누 = 할 수 있다(기능, 기술)
비띠꺼이 = 즉시, 하자마자
거프 = 수다
거프 거르누 = 수다 떨다
니꺼이 = 거의(부정형), 아주 조금
 
4. 문법
 
1) ~을 하곤했다, ~을 했었다(Vs+툐)
 
과거습관적인 내용을 말할떼 사용하는 문형입니다.
일반적인 대화에서 잘 사용되지는 않지만 과거를 회상하거나,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했었던 행동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하곤했다’, ‘했었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문형을 사용하실때는 반드시 과거의 시제를 문장에 넣어야 하고
인칭에 따라 동사말미가 변형됨으로 각각의 변형을 암기하셔야 합니다.
 
 
머, 카누 : 머 코리아마 후다 비한 카나 칸테 = 나는 한국에 있을때 아침을 먹곤했다.
떠빠이, 람므로 : 떠빠이 뻐힐라 람므로 후누훈툐 = 당신 예전에는 좋았었는데...
우, 하스누 : 우슬레 부아 비뜨누번다어기 서더이 하스툐
=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에 항상 웃곤했습니다. (등)
 
 
2) 가까운 미래형(Vs+어울라)
 
이 문형으로 가장 만히 사용되는 문장은 ‘내일 만납시다’입니다.
그 외에는 잘 사용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를 나타낼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사축약형’에 ‘어울라’를 붙이시면 됩니다.
 
배뜨누 : 볼리(페리) 베떠울라 = 내일(또) 만납시다.
거르누 : 버치 거러울라 = 다음에 하겠습니다. (등)
 
이렇게 모든 수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달간 수업을 하면서 중간중간 귀찮아 질때 도 있었지만
처음 계획했던 수업을 모두 마칠 수 있어 나름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올린 예문이나 문법 설명은 짧은 시간에 적어 내려간 것이라
엉성한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분들에게 교정을 받고
기회가 된다면 교제로 발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교정본이 나온다면 네팔어가 가능하신 지인들께 배포하겠습니다.
일이 많아질까 두렵네요.-_-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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