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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교회 사랑 10계명/에베소서 4장 15절

by 【고동엽】 2023. 1. 21.

교회 사랑 10계명// 연합구역예배

2001-12-06 16:31:47 read : 456

 

에베소서 4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 교회 사랑은 "경외함의 사랑"을 포함하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은 따뜻하고 편안한 것이지만 동시에 사랑은 "경외함"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외(敬畏)"경건한 두려움"을 말하는데, 사랑과 경건한 두려움은 항상 공존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영혼이 쉬는 안식처이기에 편하기도 하지만, 항상 조심스러움을 잃지 맙시다.

 

2. 교인간에 친소관계(親疎關係)의 현실은 인정하시되 무시하거나 배타하지는 마십시오.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가까운 사람, 가깝지 못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제자 중에서도 친소관계가 있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를 비롯해서

3명의 애제자, 12명의 제자, 전도대 70(10), 120문도(1), 500여 형제(고전 15)...

이처럼 친소관계는 현실로 인정하시되 편애하는 모습을 서로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편애란 사람의 인격과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무시하고 배타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3.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시험 문제에는 해답이 있지만 교회 문제에는 "해답"보다는 "긍정적 해석"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해석입니다. 문제 자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교회 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항상 "긍정적 해석"을 하십시오.

 

4. 남의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내가 먼저 변하기를 힘쓰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움직이지 않고 남만 움직이려고 하기에 문제 해결이 어려워집니다.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조용하라고 하고, 없는 자는 있는 자에게 마음을 고치라는 태도!

매년 노사협상에서는 목격하는 그런 양보 없는 태도는 잘못된 해결 방식입니다.

자신의 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방법과 능력입니다.

 

5. 부정적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희망을 죽이는 아래와 같은 네명의 살인자가 있습니다. 이 살인수법에 걸려들지 마십시오.

1)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 2) 우리의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3) 우리의 걱정거리는 무엇인가? 4) 우리의 약점과 결점을 무엇인가?

 

6. 고객으로 출발해서도 주인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고객은 교회를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곳으로 생각하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려 합니다.

처음에 고객형 교인으로 출발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의 주인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고객이 교회의 사명에 관심을 가진 봉사자로 변하지 않으면 교회의 가치는 왜곡됩니다.

 

7. 교회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정보 유출을 되도록 통제하십시오.

교회(교인)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정보의 유출을 통제하는 것은 사랑의 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의 비밀을 가려 주는 것은 은폐가 아니라 양육과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정보의 유출을 막는 것은 대가를 많이 치루는 일이고 오해도 받는다.

비밀을 지켜 주는 것은 종종 상처가 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고 곧 진실은 드러납니다.

 

8. 한 사람이나, 소수보다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항상 먼저 생각하도록 하십시오.

한 사람이 소중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소중하지만 전체 공동체가 더 소중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자신의 힘의 기반을 만드는 데 신경을 쓰면 교회의 영적 힘이 고갈됩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좋지만 사귄 사람들을 교회와 대립되는 우군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9. 하나됨을 어떤 불화도 없고 반대 의견도 없는 상태로 이해하지 마십시오.

갈등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등 속에서 화해를 찾아 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의견의 차이를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지 마십시오.

 

10.그리스도의 전사가 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삶을 실천하십시오.

사단과 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싸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진리를 구현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기 의를 내세우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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