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잠4:23, 4:20, 골3:16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많은 성도들이 자기 성질이 바꿔지지 않는 것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봅니다.
어떤 분들은 포기하신 분도 계세요.
'내 성질은 절대 고쳐지지 않나봐..'
몇 번 뭐 고쳐 보려고 애도 써보고
'고쳐졌나?' 그러기도 했는데
다시 또 그냥 원위치로 돌아온 거 보고 크게 마음에 좌절하는 분들도 계시고
'도무지 내 성질은 어떻게 고쳐질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가 신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교수님이 '성질은 안 고쳐지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 체험도 그랬고, 교수님까지도 확인해 주시니까
'예수를 믿어도 자기 성질대로 믿나 보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을 잘못 가지면, 하나님이 평생 역사를 하실 수가 없어요.
'내 성질은 안 고쳐진다'고 믿으니까, 하나님이 내게 역사를 못 하시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쳐지지 않는 성질은 없습니다.
그래서 '거듭난다'고 표현하는 거예요.
'죽고 다시 사는' 역사가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성질이 안 고쳐지는 거지요?
왜 성도들의 삶 속에 '내가 변했다' 는 생각도 들지 않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무엇보다도 가족들에게서 '당신은 정말 변했어!'
이런 말을 왜 듣지 못하는 거지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오늘 이런 말, 이런 설교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정말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마음이 중요한 줄 모르니까 성질이 안 바뀌는 거예요!
이미 여러 번 설교를 들었는데도 안 되는 분은, 정신 똑바로 차려서
오늘은 이제 정말 듣고 끝내지 말고...
오늘 정말 이 말씀을 그대로 여러분들이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마음'을 정말 소홀하게 생각해요.
마음을 소홀하게 생각하니까,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못 바꾸시는 거예요.
'성질, 인격이 바뀌었다'는 말은, 마음이 변화가 된 것입니다.
마음이 변화되지 않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가 마음을 소홀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외모에 신경 쓰는 거 보면... 정말 많이 신경씁니다.
우리가 적어도 집 바깥으로 나오려고 하면, 그러면 상당히 신경 쓰이죠.
오늘같이 이렇게 기도회에 나오시려고 해도 신경이 쓰이죠.
그거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런데 '뭐가 더 중요하냐?'고 하는 겁니다.
내 외모와 내 마음 중에 뭐가 더 중요한가요?
비교할 수 없이 '마음'이 중요해요.
왜냐면 우리 주님이 오신 곳이 마음이고,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곳이 마음이고,
내 인생이 바뀌는 것이, 마음이 변화해서 결국 바뀌는 거예요.
그런데 화장도 하고, 또 씻기도 하고, 옷도 잘 챙겨 입으면서도,
마음은 그냥 내버려 둡니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되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지...'
도무지 그 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신경을 안 써요.
마음에는 화가 나는 대로...
엉뚱한, 뭐 정말 말도 안 되는 상상들... 욕심들... 거짓... 교만한 마음...
다 그냥 가지고서, '내가 외모만 깨끗하면 된다' 하면서, 그냥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예배드리러 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는 '예수를 믿어도 내 성질을 안 바뀐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중요하다'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우리 마음이 얼마나 더러운 곳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럴 뿐이에요.
그런데 우리 마음은 말할 수 없이 더럽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렘17:9절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지금 내 마음이 그렇게 더럽고 부패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외모만 멀쩡하면, 사람들 앞에 나가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나간다면,
이거 무슨 꼴이냐면, 비유하자면,
위의 옷은 멀쩡하게 잘 입었어요. 아래는 잠옷이나 내복 입고 나온 거예요.
세상이 그보다. 더 창피한 일이 어디 있어요. 그런 상태와 같다는 거죠.
근데 우리는, 속마음은 말할 수 없이 더러운 상태로 있는데,
겉만 멀쩡하게 차려입으면 괜찮은 줄로 아는 거예요.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떤 꼴이에요?
침 흘린 자국 그대로, 눈꼽은 그대로, 머리는 까치 머리 그대로...
그렇게 하고는 지금 바깥출입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겁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눈에는.. 우리 모습이 기가 막힌 거예요.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사는 겁니다. 자기 마음을 정말 신경 쓰지 않아요.
사람들이 못 보니까... 사람들이 내 마음은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겁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이 엉망인 상태인 것을,
만약에 누가 볼 거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보신다.
예수님은 진짜 내 마음이 오셨다.' ... 그걸 진짜 믿는다면,
그러면 반드시 점검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모를 꾸미듯이 내 마음의 모습을) 세수도 하고, 머리도 빗고, 옷도 제대로 챙겨 입고
한다는 거죠.
'내가 지금 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도 될까?'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산다고 할 수 있을까? 그건 말도 안 돼!'
주님 앞에 버려야 될 마음은 버리고,
대적해야 될 건 대적하고,
그리고 내 마음이 정상적인 상태가 되어지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무슨 일이든지 하는 거예요.
뭐 부부 사이의 대화도 하고, 또 자녀들을 만나서 뭘 가르치기도 하고,
직장 나가서 뭐 일도 하고, 계약서에 도장도 찍고...
우선 기본적으로 내 마음이,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그 상태,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가지고서야,
그 다음에 무슨 일이든지 해야 하는 거예요.
이런 과정 속에서, 내 성질이나 인격이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들이 정말 다짐할 것은,
그동안에 이런 말씀을 수도 없이 자주 들었던 분들, (그래도 변화가 없는 분들은)
'아 이제는 내가 정신 똑바로 차려서,
내 마음 하나,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되겠다.
조금이라도 마귀가 내 마음에 어떤 틈을 타서 들어오거나
하나님이 알고 기절초풍하실 그런 생각들... 내가 품고 있으면 절대 안 된다.'
'내가 혹시 시간이 없어서 외모를 제대로 꾸미지는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마음만큼은 철저하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으로 지키면서 살 거야!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있어야 될 세 가지, 믿음 소망 사랑의 마음,
성령의 열매 9가지를 맺는 마음을 가져야지...'
이렇게 여러분의 마음을 항상 점검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살아보세요. 말씀을 아는 곳에서 그치지 말고요.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별로 죄지은 거 없다고 그렇게 말을 합니다.
이유는, 자기 마음 상태가 어떤 건지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한일서 1:8절에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는 실제로 간음을 저지르지 않으면, 간음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살인하지 않았다고 여기고요.
남의 것을 훔치지 않았으면 내가 도적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 주님은 판단이 다르세요.
'네 마음에 음욕을 품으면', 음욕이 일시적으로 떠오른 것을 말하는 건 아니에요.
음욕을 계속 품으면... 간음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내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이게 계속 품어지면
사람 죽인 것과 똑같다고 하셨죠.
내가 만약에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을 계속 탐내면,
그건 도적질한 것과 같다,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떠냐 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마음으로 엉뚱한 생각을 하고, 뭘 잘못된 생각을 품으면
실제로 그와 같은 일을 행한 것과 똑같다는 거예요.
그래야 여러분이 마음을 조심하게 돼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을 마음,
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생각... 이걸 품고 그냥 넘어가지지 않는 거예요.
▲어느 성도님이 아들 하나 바라보고 사셨어요.
그리고 그 아들이 참 얌전한 아들이고, 제가 보기에는 모범생답게 잘 자랐어요.
어느 날 정말 청전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경찰서에 끌려가 있다는 거예요.
'도대체 그 아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성폭행을 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 돼요. 그럴 아이가 아니거든요.
가서 만나서 그 아이의 사정을 쭉 들어보니까, 음란물에 빠져 있었어요.
혼자서 조용히 내성적인 아이이고, 뭐 특별히 말 한마디 제대로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인데
음란물에 빠져 버려서 항상 음란한 생각만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다가 어느 날, 저녁에 골목길을 가는데, 앞에 여자가 지나갔는데
자기도 모르게 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런 일을 저지르게 된 거죠.
여러분 마음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요. 이건 정말 두려운 일이에요.
근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내 마음속에 있는 이 나쁜 생각,
또 믿음 없는 생각,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마음...
이런 것들을 그냥 마음이니까 허용하는 겁니다.
이제 우리는 정말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미국에서 목회하시는 아주 유명한 목사님 한 분이
집회를 인도하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 집으로 이렇게 오시는 길에,
비행기 옆좌석에 한 동양인 남자가 앉아 있더랍니다.
그 동양인 남자와 이렇게 같이 오면서, 목사님은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성경을 펼쳐서 큐티도 하고, 그리고 말씀 정리도 이렇게 하시고,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가 되어서 짐을 정리하는데
그 동양인 남자가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를 해오더랍니다.
'나를 아시냐?'고 그랬더니,
'잘 안다고.. 저는 목사님 설교를 많이 듣고 있다고...'
'그러면 아니 처음부터 인사를 좀 하지... 아까는 전혀 모르는 사람 보듯이 그렇게 하고는
이제 와서 인사를 하느냐?' 그랬더니
'목사님은 비행기 타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그거 지켜보느라고 그랬다'는 거예요.
목사님은 정말 소름이 끼치더래요.
그 목사님은 그 다음부터 일평생, 항상 그걸 잊어버리지 않아요.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어느 순간에든지 그 목사님은 목회하면서
항상 그런 의식을 가지셨다고 그러셨는데,
이런 얘길 들으면, 여러분 중에는
'아휴 목사님 같이 뭐 사람들에게 알려진 분들은 그렇겠지만, 저는 뭐 투명인간이에요.
어딜 가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그런 분들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 아니어서 여러분 안에 계신 주님이세요.
사람 보는 눈도 참 두려운 일이지만,
여러분 안에 계신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 상태까지 주목해 보세요.
우리가 그걸 믿는 사람이잖아요.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했잖아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그래서 사람이 바뀌게 돼 있어요.
왜요? 마음이 바뀌니까요. 마음이 바뀐다는 거 자체가, 예수님을 영접한 거예요.
예수님을 영접한게 진짜라면, 마음이 안 바뀔 수가 없어요.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을, 어떻게 마음에 품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했던지, 뭐 나쁜 생각을 내가 마음에 품든지' 둘 중에 하나만 해야지,
예수님을 영접하고 어떻게 나쁜 생각을 품겠어요?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떻게 내 마음에 분노를 품어요?
아무리 내가 유혹을 받아도 어떻게 내 마음에 음란함을 품어요?
아무리 슬퍼도 내가 어떻게 슬픔 속에 빠져 살 수 있겠어요?
예수님을 내 마음에 진짜 모시고 산다면... 우리는 마음을 지키며 사는게 마땅하지요.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거 자체가 아직도 진짜가 아닌 거예요.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했다고, 주님이 내 마음이 계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마음 상태가 엉망인 겁니다. 마음을 가꾸지 않는 거죠. 청소하지 않는 거죠.
여러분 집에 돌아가셔서 장롱 뒤라든지,
또는 뭐 평소에는 전혀 보지 않는 싱크대 밑바닥이든지... 그런 곳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거기에는 먼지가 자욱하고, 거미줄이 쳐져 있고,
정말 보기도 불쾌할 정도의 상태일 겁니다. 다른 데는 다 멀쩡해요.
쓸기도 하고, 닦기도 하고, 수시로 청소를 하니까요.
그런데 들여다보지 않는 그 이면에는 먼지투성이 이고,
정말 보기가 싫을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가 되어 있어요.
이유는 뭐죠? 사람 눈에 안 보는 곳이니까 청소를 안 해서 그렇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그런 상태로 내버려두고 있는 거에요.
자기 마음을, 아무도 안 보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생각, 저 생각, 별 생각을 다 받아들이고 있는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 인생을 망가뜨리는 거예요.
내 마음이 어떤지에 따라서, 내 삶이 그렇게 가는 겁니다.
마음이 더러우면, 그는 더러운 일을 하게 돼 있어요.
마음에 탐심이 있으면, 그는 탐심의 사람인 거예요.
음란한 마음을 품으면, 그는 음란한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슬픈 마음을 품으니까, 그는 늘 슬프게 사는 거죠.
평소에 원망과 미움의 마음으로 사니까, 하나님 앞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오는 거죠.
그토록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원망과 불평의 삶을 사는 거죠.
▲이걸 어떻게 바꾸지요? 마음이 바뀌어야 되는 거예요.
그럼 마음을 어떻게 바꾸지요?
여러분들의 마음을, 이제는 아무도 안 보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나 중요하신.. 내 생애의 가장 소중하신 그분이, 지금 내 마음에 와 계신 거예요.
벧전3:3~4절에 그래서 베드로 사도가 '마음을 단장하라'고 권한 겁니다.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3:3~4
여러분의 인생을 진짜 하나님께 맡겼다면,
잘 되고 못되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정말 믿는다면,
그러면 여러분이 하실 일이 뭐지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값진 상태가 되도록, 자기 마음을 항상 점검하고 사는 것입니다.
뭐 무슨 사업을 하려고 그래도, 밑천이나 재주가 없어서...
뭘 좀 제대로 해보려고 그래도, 배운게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죠.
다 좋아요. 그러나 우리 인생은 거기에 달려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 있잖아요.
내 삶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값지게 보시는 것이 내 마음'이라고 했으니,
이제 무슨 대학, 대학원에 가서 학위를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 가서 돈을 많이 모아 가지고 와야 되는 것도 아니고,
'네 마음을 단정하게 하라!'
품지 말아야 될 생각은 항상 내가 제거해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마음 상태로 항상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오늘 이 밤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마음 상태가 어떤가에 대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성경을 가만히 읽어보면, 하나님은 너무너무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세요.
그래서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시다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예언을 주십니다. 깜짝 놀랄만한 예언을 주세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마음속에 오시겠다는 거죠.
에스겔서 11:19~20절에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여러분, 지금 이 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에게 이루어져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가장 중요한 일(새언약)은, 마음을 뒤집어 놓은 거예요.
여러분이 그 은혜를 받고 있는 겁니다. 그 예수님이 여러분 안에 와 계세요.
여러분 이걸 절대 잊으시면 안 돼요.
물론 당장 내일, 여러분이 정말 필요한 돈이 생기거나,
내일 여러분이 그렇게 기다리는 어떤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날 수 있어요.
오늘 이렇게 은혜받고, 성령집회에서 기도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갔는데
집에 정말 무시무시한 시험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에요.
내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무너진 거 아닙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마음을 지켰다.면, 그러면 여러분은 놀랍게 승리한 거예요.
이제 남은 것은 시간문제에요. 여러분이 마음을 무너뜨리지 않고 지키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이것은 가장 놀라운 기적이에요.
고후1:22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엄청난 기적이 지금 우리가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믿어지지 않는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의 주인공들이에요.
여러분의 마음의 성령이 임하여 계신 사람,
그 사실이 귀하게 여겨지지 않고, 그걸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히 여기지 않으니까
성령께서 자기 마음이 오셨지만, (성령이) 근심 밖에는 하실 수가 없는 거예요.
이 말, 저말, 또 아무렇게나 보여지는 영상들,
뭐 뉴스에서 들은 거,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툭 던진 말,
아주 마음을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는지, 이것저것 가리지도 않고
다 자기 마음에 받아들이고...
그러니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근심하실 수밖에 없는 거죠.
이제는 제발 그렇게 살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거를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주님이 주시지 않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리기도 하고, 보이기도 해서
여러분의 마음에 지금도 들어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러분이 예수를 진짜 믿었다면...
'하나님, 제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보고들은 것 중에,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 것...' 근데 그걸 내 마음에 가지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끔찍한 과거의 기억을 그냥 가지고 있어요.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 정말 부끄러운 기억... 그런 기억들을 그냥 가지고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해결해 주고 싶어 하시는 거예요.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면, 뭘 도대체 씻어 주시죠?
내가 분별 없이 받아들였던 생각들, 내가 그때 보았던 것들,
그때 겪었던 일들, 내 부끄러운 생각들...
이따금씩 나도 모르게 그냥 떠오르는 그 어린 시절, 지난날, 그 아팠던 기억, 너무 큰 실패...
정말 주의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미움과 원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헛된 공상들, 상상들...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간에 성령께서 빛 가운데, 여러분의 마음을 한번 쫙 들여다보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밤은 여러분이 말씀에 빛 앞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정결하게 하고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모시고 사는데,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신 것을 잘 모르겠는 분들이 많다고 그래요.
이유는 하나 입니다.
마귀가 여러분의 눈과 마음을 혼미하게 해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있을 뿐이에요.
주님이 여러분의 마음이 계세요. 그러니까 여기 집회 자리에 와 계시죠.
'그런데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신 것을 모르겠어요.'
그러면 원인은 딱 하나입니다.
지금 마귀에게 당해서, 마음이 혼미한 상태에 빠져 있는 거죠.
고후4:4절에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런 상태에 있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시다'라는 말씀은 들었지만, '나는 전혀 믿어지지가 않네...'
그런 분들은 마귀가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만든 거예요.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하나님의 역사가 달라져요.
마5: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며'
눅8장에 보면 마음밭 비유가 나옵니다. 마음 밭이 어떠냐에 따라서
말씀의 역사가 달라져요.
눅8:15절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아~ 이런 것이었구나.. 내가 내 마음을 정말 좋은 마음 상태로 유지하면,
그러면 역사가 나타나는 거구나...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가, 내 삶이 바뀌는 역사가 그렇게 나타나는 거구나...'
오늘부터 우리 다 내 마음을 지키기로 다짐하는 겁니다.
'아 내가 절대로 내가 마음을 함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여튼 그 생각 버리고,
주님이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고서야, 내가 무슨 일이든지 하리라!'
잠언 4: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말씀을 그냥 암송만 하고 끝나는 거 아닙니다.
정말 이 말씀대로 사는 겁니다. 그렇게 한번 살아 봅시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요?
내가 한 일은 마음 지킨 거 하나예요.
'항상 기뻐하라'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믿음과 소망 사랑 항상 있을 것인데...'
그래서 그렇게 되기를, 내가 내 마음을 지켰어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여러분 마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으로 채우는 겁니다.
골3:16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기에 주목할 말씀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여러분 이것을, 오늘 '말씀 기도 제목'으로 붙잡으세요.
'하나님이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말씀, 주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채우면
그러면 완벽하게 자기 마음을 지킨 거예요.
여러분의 속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더럽고 악한 생각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을
어떻든지 떨쳐 버리려고 애를 쓰는 노력을 해보신 분들은, 아마 다 경험하실 거예요.
'너무 어렵다. 품지 말아야 될 생각 버리는 거 너무 어렵다...'
여러분 그때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마귀가 예수님에게 세 번씩이나 유혹했잖아요.
그때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그 유혹을 이기셨어요.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하는 겁니다. 말씀을 암송하고,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어느 말씀을 암송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의 목사님은
교회 안에 중직을 세울 때, 권사님과 장로님을 세울 때,
성경 수 백 구절을 암송해야 세우는 교회가 있다고 해요. 그런 내부 규정을 만드셨더라 고요.
저는 그렇게는 안 하려고 생각합니다. 기억력이 좋은게 임원이 될 조건만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여러분, 그 목사님이 가지고 있었던 그 마음은, 저는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사람은, 그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요.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러분이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암송하는 거예요.
▲참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제가 선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약병>
처음에는 '무슨 이런 책도 다 있어?' 그리고는 그냥 서재에 그냥 보관만 해 놓았는데
하루는 우연히 또 눈에 띄길래, 책을 꺼내서 찬찬히 읽어가다가 그냥 다 읽어 버렸어요.
데릭 프린스 라는 영국인이 쓴 책입니다.
그분이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철학교수직을 했던 분이고
아주 뛰어난 성경 해설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2차 세계대전 중에 의무병으로 5년 동안 군복무를 했는데
그 중에 3년을 북아프리카 땅에서 근무했습니다. 이집트, 리비아, 수단 등
그 곳 사막에서 지내는 동안에, 그에게 피부병이 생겼습니다.
손과 발이 갈라지고... 약한 피부가 한번 갈라지고 나니까
그 다음에는 치료를 해도 재발하고, 또 재발하고...
너무너무 나중에는 상태가 악화가 돼 가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후송을 갔습니다.
거기서 병원 생활을 2년 동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쳐지지 않아요.
피부병이 낫지를 않는 겁니다.
근데 같이 병원에 있던 어느 군인이, 책을 한 권 자기에게 선물을 해 주더랍니다.
여의사 릴리안 예오만스 라는 사람이 쓴 <하늘로부터 치유> 이런 제목의 소책자를
자기에게 주더랍니다.
그 소책자의 내용 중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치료하신다'
잠4:20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이 말씀이 그의 마음에 확 꽂혔어요.
'아니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하여 듣고, 귀를 기울이고,
항상 그 말씀을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마음속으로 그 말씀을 지키면,
온 육체의 건강이 되리라'
그래서 그(데릭 프린스)는 그때부터 '성경은 하나님의 약병'이라고 생각했어요.
즉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늘 마음에 품고 살면
그것이 모든 육체의 건강을 준다...
'그럼 이 성경책이 하나님의 약병이네!'
그때부터 그(데릭)가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는 의무병이었기 때문에, 그가 사람들에게 약을 처방을 해줍니다.
그러면 보통 '식사 후에 30분 지나서 약을 드세요.' 이렇게 처방을 해 줘요.
그래서 그는 항상 식사하고 나면, 성경을 보았습니다. 왜냐면 그게 약병이니까!
밥을 먹었으니까 이제 약을 먹듯이, 그런 마음으로 그는 정말 열심히 성경을 읽었어요.
근데 성경을 읽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정말 말씀으로 자기를 치유하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기 피부병이 깨끗하게 나왔어요. 본인 스스로가 이해가 안 될 정도예요.
말씀을 계속 묵상하고, 말씀을 품고 살았는데...
병원에서 약을 써도 안 되고, 어떤 처치를 해도 차도가 없던 피부병이 싹 나았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그는 정말 성경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그렇게 성경을 읽었어요.
그러면서 그가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치료하는 데는
네 가지 중요한 지침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는 말씀을 항상 귀를 기울여서 들어야 된다.'
-그리고 '내 말을 네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항상 말씀을 보라는 거죠.
-그리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 지키라.
그래서 그는 정말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자기만 그런게 아니고
옆에 건강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동료 병사들에게 권했어요.
'이게 하나님의 약병인데 너도 한번 해봐라'
그랬더니 순진하게 따라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도 깨끗하게 마음을 받았어요.
그가 한 일이라고는, 계속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품고 산 것밖에 없어요.
몸만 고침을 받은게 아니고, 성령 체험을 하고,
그리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에 대하여 눈이 뜨였습니다. 은혜의 눈이 완전히 열렸어요.
그래서 데릭은 군대를 제대하고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됩니다.
그가 체험했던 그대로 사람들에게, '이 성경 말씀이 당신의 병을 치료합니다.
말씀이 치료합니다. 당신이 할 일은 말씀을 보는 것입니다.
이 성경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고, 하나님의 약병이고, 삶의 힘이고, 삶의 지혜이고,
구원의 능력입니다.' 이렇게 전파했습니다.
그랬던 이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하나님의 약병>이라는 책이에요.
▲여러분 우리는 사실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을 늘 이렇게 가지고 사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탁월한 방법입니다.
영성일기를 매일 쓰는 이유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하루 동안에도 마음이 얼마나 많이 복잡하게 바뀌는지 모릅니다.
만약에 영생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정리하지 않은 채로 그날을 보냈을 거예요.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그렇게 두 달을 보내고...
예전에는 저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도 하나님의 역사가 없는 좌절이 오는 거예요.
근데 요즘은 매일 영성일기를 써야 되니까
그날 그날 '아 내가 이런 마음 가지면 안 되지... 아 내가 지금 정상이 아니구나'
'아 내가 또 왜 이러고 있지?' 그래서 그날그날 마음이 바뀌어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을 붙잡습니다. 한 일은 그거 밖에 없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그거 밖에 없어요. 매일 내 마음을 지키는 일!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이 주님 앞에 정말, 여러분의 마음을 오늘 깨끗함을 받고 가시고,
그리고 그 마음을 계속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을 붙잡으세요.
그게 마음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यू की-सेओ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26:24~31 (0) | 2023.01.14 |
---|---|
무너진 마음, 일으키시는 주님 행18:1~11 (0) | 2023.01.14 |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인가? 계6:1~17 (0) | 2023.01.14 |
무엇이 그녀를 달려가게 하였나? 마28:1~10 (0) | 2023.01.13 |
무엇이든지 기도로 판단하라! 행18:1-11 (0) | 2023.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