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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38-39 / 아무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by 【고동엽】 2022. 11. 14.
■2022년1월22일(토)■


(로마서 8장)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묵상/롬 8:38-39)


■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38,39) 내가 확신하노니...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특별하다.


이 사랑을 누가 누릴 수 있는가?
더는 자기 의를 의지하지 않고 십자가 앞에 항복하고 나아온 사람들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자들이다.
자기가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알기에  가난한 마음으로 오직 십자가만을 붙드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자신의 주님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성도가 세상을 살면서  겪는 고난과 고통은 다양하다.
신앙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있지만, 단지 세상에 산다는 이유로 당하는 고난도 꽤 많다.
자연재해와 전쟁이 그러하다. 지진이 나면 불의한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다. 
그 외에도 머리가 나쁜 것,  무능한 부모, 속 썩이는 자식, 장사 안되는 것, 괴롭히는 사람, 학벌, 능력, 외모... 남과 비교하여 불평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위로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 하나만 분명하면 세상의 누구도 부럽지 않다.


사도 바울은 빈 덕담을 건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사도로서 분명한 진리를 보았고 체험한 자다. 그는 우리에게 분명한 사실을 전해준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단순히 뭉뚱 그려서 말하지 않고 일일이 열거하는 수고를 하면서까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분명한지를 알려준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을까?


질병때문에 죽어갈지라도 우리는  고백할 수 있다.  사망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광명의 천사가 나타나서  너는 버림 받은 자라고 속삭여도  속지 않는다.  아무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악한 마귀가 군단을 이루어서 나를 공격할 때, 너무 무서워서 설사 정신줄을 놓을지라도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길 것이다.
이런 것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당장 현재 일이 꼬여있고 깊은 곤경에 빠져있어도, 
장래에 무서운 환난이 기다리고 있어도 그런 것이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세상의 권력이 우리를 감옥에 넣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는 없다.


그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높음이나 깊음은 하늘부터 땅 속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라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만일 끊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보다 더 힘있는 자다.
누가 그렇단 말인가?


이 말씀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큰 힘을 주었는지...


나는 이 말씀을  수없이 외웠다.
앞자만 따서 외웠다. 사생천권,현장능,높깊 ... 오, 우리 인생에서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이 말씀은 어떤 두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여유를 갖게 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도 나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아멘, 아멘!

출처 : https://cafe.daum.net/soongsari/WDob/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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