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8일]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막 7:24~30) - 곽선희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cs8VR6Cj_6E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7장 24절로 30절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약성경 65면입니다. 신약성경 65면 마가복음 7장 24절부터 봉독하겠습니다. 이 귀한 시간에 말씀을 봉독할 때에 다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 발아래 엎드리니 이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부르게 먹게 할지니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심에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아멘.
PMA라고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는 이런 것입니다. Positive Mental Attitude (긍정적 정신 자세) 그런 뜻을 가진 단체입니다. 이것을 주도하고 있는 **나폴레옹 힐(Napoleon Hill)**이라고 하는 박사님은 유명한 책을 써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유캔(You Can) - 너의 자신 안에 기적을 깨우라", "네 자신 안에 기적을 깨우라" 하는 그런 책을 써서 세계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항상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긍정적 자세, 긍정적 사고, 긍정적 행동 그럴 때에 성공한다 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믿음입니다. 다시 말하면, 목적이 선합니다. 과정은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반드시 선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하고 알고,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혹 방법은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저 결과는 반드시 나오는 것으로 끝내게 될 것이다. **파이널 골(Final Goal)**에 대한 신앙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사는 그 사람이 성공적이다 하는 것입니다.
또는 열심히 일하고 가치 있는 일을 만들겠다고 하는 결단력이 있습니다.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거룩한 일을 위해서 내가 뭔가 오늘 가치 있는 일을 한다, 하고 싶다 하는 결단력 이것이 필요하고, 세 번째는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입니다. 내가 나를 믿어야 됩니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겠습니까? 내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내가 나를 알 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알 수 있을 때 내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어머니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믿음입니다. 여인의 믿음입니다. 여인에게는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그 형편은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귀신 들린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간혹 이런 일이 좀 있습니다. 제가 소망교회에서 목회할 땐 그것도 있는 줄 몰랐거든요. 조용하고 그러니까 남들은 대학 간다, 무슨 예비고사 시험 본다 난리지만, 그 아무 상관 없어요. 그 아무 상관도 없는 나이를 가지고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고생하는 사람이 놀라지 마세요. 150명이었어요. 그들을 만나 보니까 너무너무 어려워요. 절망적이고, 때로는 신앙적인 이런 전화가 집에 하나 있으면요, 웃음이 없어요. 요란한 소리가 있고 또 원망스러운 일이 있어요. 왜요? 남편은 아내를 탓하고 아내는 남편을 탓해요. "네 집의 혈통이 나쁘다", "아니, 당신이..." 이런 인생을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그 어린 아이들을, 그 아들을 따로 모아서 이정민 이탈리아가 소망의 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 어린 아이를 집에서 떼어서 이렇게 분리 해 놓아야 가정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더 어려운 것은 그 형제들입니다. 형제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너 때문에 나는 시집도 못 간다", "너 때문에 나는 장가 갈 수도 없다"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니 온 집안이 아주 엉망진창이 되는 거예요. 다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이 집에 어린 아이가 귀신이 들렸어요. 그리고 발광을 해요. 그리고 그걸 뭐 어찌할 수가 없어요. 어머니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어쩌면 이 때문에 가정이 깨질지도 몰라요. 다른 건 하나도 데리고 지금 하는 거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오늘 본문에 나타난 내용입니다.
이 여인에게 그런 것은 소망을 잃지 않았어요. 그래도 소망을 두고 끝까지 이 아이를 살려내려고 했던 거예요. 그런 중에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을 합니다만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입니다. 쉽게 말하면 소문이라는 말입니다. 좋은 소문, 그게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소문을 잘 듣고, 좋은 소문을 믿고, 좋은 소문을 따라야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소문을, 여기서, 이 소문을 통해서, 또 방송을 통해서도, 이웃을 통해서도, 또 대화를 통해서도 그렇게 많은 말 속에 섞여 나옵니다. 거기서 소문을 바로 들어야 됩니다. 좋은 소문을 딱 붙들고 나아가는 그것이 구원받는 길입니다.
예수에 대한 소문을 어머니가 들었어요. 그리고 딸을 집에다 두고 갑니다. 딸을 데리고 갈 수가 없거든요. 안아도 돼요. 하기가 어려워 딸을 데리고 갈 수가 없으니 형편 때문에 딸은 놔두고 어머니가 혼자서 예수님 앞에 갑니다. 참 중요한 장면입니다. 소문을 듣고 예수님 앞에 갑니다. 모든 환자는 예수님 앞에 가서 치료받았습니다만 이 여자는 아이는 집에 두고 어머니가 혼자 갑니다. 좋은 것은 알았습니다. 환자들이 와서 "나를 고쳐 주세요", "내 눈을 뜨게 해주세요", "문둥병을 고쳐 주세요" 이거하고는 다릅니다. 환자는 집에 있고 어머니가 대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생각했을 겁니다. 환자를 데리고 가지 않는데 필요가 있겠나.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고 하는데 나는 여기 있는 환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갈 수 없는 처지인데 이래도 되겠나. 여러 가지로 흔들리는 의심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 나갑니다. 예수님께 나가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여인의 딸을 집에 두고 예수님을 만납니다. 엄청난 믿음입니다. 특별한 믿음입니다. 만나면 해결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성경을 볼 때 눈여겨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믿음의 정도와 그릇을 보시고 이 여인을 시험하십니다. 예수님은 잘 아시는 대로 믿음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믿음인가 점검을 합니다. 마치 문신하는 것처럼 내가 믿음이 얼마나 있나 보자. 어느 정도의 믿음이냐 하는 걸 시험합니다. 이건 중요합니다. 믿음을 내 스스로 알고 있어야 돼요. 어느 정도의 믿음입니까?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시험을 하시는데 가만히 보니까 치료를 통해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이 말 정말로 좀 이상한 질문을 하시는데 이로 인하여 이 여자가 점점 더 믿음을 새롭게 하고 또 온전한 믿음에 도달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은 시련을 통해서 승화되고 성장하고 일절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시원치 않아서 휘청거릴 때가 있습니다마는, 이로 인하여 우리 믿음이 온전한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이 뭡니까? 딱 한마디 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줄 수 없다. 참 어려운 말씀입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줄 수 없다. 쉽게 말하면 이 여자를 개 취급하는 거 아닙니까? 이 굴욕을 참을 수 있을까요? 아마 보통 사람이라면 "여보시오. 그렇잖아도 괴롭고 답답한데 나를 개 취급한다고? 내 딸 두고 물러갈 만 아니요!" 분노해서 돌아설 수도 있어요. 어려운 시험입니다. 원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이거든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름대로 경건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정결하고 깨끗하고 청결하고 밖에서 돌아오면 손을 씻고, 또 하나님 앞에 경배하고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아주 경건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는 이 사람들은 정말 개와 같았거든요. 하찮고 욕심을 부리고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이방인(이방 사람)**이 되는 사람들은 제가 분명해요. 그래서 이방 사람을 말할 때 개라고, 개라고 늘 많이 오고 있고 아마도 이 여자도 이런 말을 많이 들었을 거예요. 근데 오늘 예수님께서 똑같은 말을 하십니다. 자녀에게 넉넉하게 준 다음에 할 일이지 아니다. 아,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아무리 읽어봐도 이걸 이 굴욕을 견딜 수가 있을까, 이걸로 이 시험을 넘어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마는, 이 여자는 참 훌륭합니다. 대꾸를 해요.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주인이 돌봐야 하는 거예요." 개 다룰 때 "나는 개입니다. 그 개도 먹을 것이 있지 않습니까?" 하는 거예요. 아주 깊이 감동을 받은 거 같아요. 엄청나게 훌륭한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극치는 겸손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곧 겸손을 말합니다. 얼마나 믿음이 있느냐는 얼마나 겸손하냐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억울한 말을 들어도 참으십니까? 저는 후배 목사님들 이렇게 사역하실 때 보면, 그런 심을 시간에 그런 말 나옵니다. "목사님, 목사님하고 참 억울하게 비난을 받을 때가 있거든요. 교회에서 억울하게 비난을 받을 때 참 힘들어요. 힘들어요. 차라리 10년씩 했는데 이 억울한 말을 내가 듣고 이 비난을 참아야 되나?" 그럴 때 힘듭니다. "목사님,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목사님들은 어떻게 했으면 해요?" 그때 제가 대답을 합니다. "아이고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지금 뭐 하냐. 얼마나 쉬우냐? 저들이 말하는 것보다 한 계단만 더 낮추면 된다. 저들이 날더러 무식하다 하거든,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식해. 그들이 나를 더럽다고 하거든,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더 더러워. 당신들이 나를 비난하는 거 그거보다 나는 훨씬 더 좀 더 쉬운 말로 말하면, 내가 잘못한 일도 많잖아. 잘못하고도 잘된 것처럼 들을 때가 많고 그렇게 살아온 건데 저들이 비난하는 수준보다 나를 훨씬 더 낮춰. 그러면은 할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아무것도 없어." 이렇게 후배 목사님들에게 얘기하면은 어떤 분들은 그래요. "아, 이건 기가 막힌, 기가 막힌 것을 오늘 배웠습니다." 세상이 나를 비난합니까? 그보다 낮추세요. 내가 나를 알고 있습니까? 그거보다 더 낮추세요.
오늘 여기서 자녀의 떡을 줄 수 없다는 여자의 하는 말 들어 보세요. "개도 주인에게 합니다.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어야 합니다. 저는 개입니다. 개입니다. 주인에게 합니다. 사랑을 받아야 할 개입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사는 개입니다." 예수님이 감동된 거 같아요. 이 여자의 마음 다 읽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 하시는 말씀 보세요. "이렇게 말했으니 가라. 이렇게 말했으니 돌아가라." 이 말이 또한 깊은 의미가 있어요. "여기까지 이렇게 말했으니 훌륭해. 그러면 돌아가라." 중요한 게 있어요. "돌아가라. 네 딸이 나았느니라." 그 말이 없어요. "네 딸이 깨끗해졌느니라." 그 말이 없어요. "돌아가라" 해요. 이 여인은 이 말을 믿고 돌아갔어요. 훌륭한 믿음입니다. 높은 차원의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를 때도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로 인정을 주시면서 이제는 가라 그러니까 모세가 "나는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머뭇머뭇" 하고 자꾸 민족 되고 있잖아요. 이제는 가라. 아브라함에게 말씀합니다. "고향을 떠나라." 떠나야지. 특별히 요한복음을 보면은 베데스다 못가에 있는 환자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자가 있었습니다. 38년 동안이나 누워 있어. 38년. 근데 예수님 말씀합니다. "누이다가 진흙을 바른 다음에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 그 먼 거리입니다. 이렇게 시각장애자가 가려면 2시간 가야 됩니다. 그러니 먼 거리를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 그게 중요한 말이 있어요. 그러면 눈을 뜬다는 말이 없어요.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 실로암까지 가는 거예요. 가는 이 시각장애인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지팡이를 짚고 어정어정 가면서 "이건 오늘 일진이 사납다.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됐는가? 이거 어떻게 될 건가? 도대체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 그거 뿐이야. 그러면 눈을 뜬다는 말이 없어요.
오늘 여기도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딸이 깨끗해졌느니라." 말이 없어요.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이 수준이야. 이 수준이 지금 높은 수준에 있는 거예요.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하였으니." 이 말을 듣고 돌아갔어요. 가보니까 어린 아이가 깨끗하게 누워 있어요. 기적의 순간이 이거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보세요.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하였으니 돌아가라." 나았느니라, 깨끗해졌느니라 하는 말이 없어. 이 말을 믿고 돌아가는 이 여인의 믿음... 훌륭한 믿음이에요. 아주 높은 수준의 믿음이에요. 아주 충분한 믿음이에요. 결정적인 믿음이에요.
인도받을 교훈 여기 있습니다.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복된 소식, 복음을 믿는 것 그리고 예수께 나오는 적극적 행위, 긍정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예수께 나오는 것이 행동이고, 그리고 말씀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주님이 하시는 어떤 말씀이든지 다 수용합니다. 다 받아들입니다. 너는 개지 않느냐. "예, 저는 개입니다." 그대로 수용한 그대로 시인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말을 하였으니, 이 말을 하였으니." 이것이 합격입니다. 이것이 수준급입니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이 말을 믿고 돌아가고 갔더니 어린 아이는 벌써 깨끗해져 가지고 침상에 누웠더라.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입니까?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한 번 점검해 보십시다. 왜 우리 이마에 고민이 아직도 있습니까? 이만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이만한 수준의 믿음의 그릇이 아직 준비되지 못해 "이 말을 하였으니 가라." 이 말을 듣고 돌아가는 이런 믿음... 이 믿음이 있는 곳에 병도 낫고 그런 사람도 있고 위로도 축복도 있습니다.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아침도 저희들이 주님의 부름을 받고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끄러운 것도 많고 더러운 것도 많고 하나님 앞에 죄송한 것도 많습니다마는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나온 주의 귀한 자녀들 하나하나 만나주시고 위로하시고 싸매 주시고 "이렇게 나왔으니 평안히 가라", "이렇게 말했으니 돌아가라", "이렇게 고백했으니 평안히 가라" 하는 주의 음성을 가까이 듣고 새롭게 출발하는 복된 날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상세 요약: 마가복음 7장 24-30절 강해와 긍정적 믿음
제공해주신 내용은 마가복음 7장 24절에서 30절 말씀을 봉독하고, 그 구절에 나타난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중심으로 설교하며, 더 나아가 **긍정적 정신 자세(PMA)**와 성공적인 삶의 태도를 결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마가복음 본문 내용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 배경: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셔서 숨으려 했으나 소문 때문에 숨길 수 없었습니다.
- 여인의 간구: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헬라인, 수로보니게 족속 여인이 예수님께 와서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 예수님의 시험: 예수님은 "자녀로 먼저 배부르게 먹게 할지니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을 '개'에 비유한 당시의 관습을 언급).
- 여인의 응답 (겸손과 믿음):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는 극도의 겸손과 오직 주님의 은총만을 구하는 높은 차원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 기적의 선포: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듣고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라고 말씀하셨고, 여인이 집에 가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웠고 귀신은 나간 상태였습니다.
2. PMA (Positive Mental Attitude, 긍정적 정신 자세)와 성공
- 나폴레옹 힐(Napoleon Hill) 박사의 저서("You Can - 너의 자신 안에 기적을 깨우라")를 인용하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항상 긍정적임을 강조합니다.
- 성공적인 삶의 세 가지 긍정적 특징:
- 유익한 결과에 대한 믿음 (Final Goal 신앙): 과정이 어렵더라도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과 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결단력: 열심히 일하고 가치 있는 일을 만들겠다는 적극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 내가 나를 믿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며, 나 자신을 알 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알 때 나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3. 설교에서 강조된 교훈 및 믿음의 특징
- 소문(복음)을 듣고 나오는 적극적 행동: 수로보니게 여인이 딸을 집에 두고서라도 예수님께 홀로 나아간 행위는 구원을 위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겸손이 신앙의 극치: 예수님의 모욕적인 시험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자신을 개라고 시인하며 부스러기 은혜라도 구하는 극도의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이는 신앙의 극치가 겸손임을 가르칩니다. (세상의 비난보다 자신을 더 낮추는 태도)
- 말씀을 믿고 돌아가는 높은 차원의 믿음: 예수님께서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라고만 말씀하시고, 딸이 나았다는 말을 덧붙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그 말씀 하나만 믿고 의심 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이는 구체적인 결과(나았다는 증거)를 요구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과 선언만을 신뢰하는 높은 수준의, 결정적인 믿음입니다.
- (시각장애자가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말만 믿고 갔던 예시와 유사합니다.)
- 인도받을 교훈 요약:
-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복된 소식)
- 예수께 나오는 적극적 행위가 필요합니다.
- 말씀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어떤 말씀이든 수용하고 시인함)
이 설교는 성경 속 수로보니게 여인의 겸손과 순종이 담긴 믿음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동하는 신앙의 자세가 구원과 축복을 가져온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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