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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7xUHHY0DV_o&feature=youtu.be
◈죽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라
살아서 천국에 갑니다 (호스피스 설교)
◑죽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라 살아서 천국에 갑니다
다윗 왕이 죽기 전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열상2:2
그래서 사람이 나이가 많이 들게 되면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막상 코 앞에 다가오면 사람들은 별안간 염려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죽음의 세계는 아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믿음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두려움이..
늘 생기는 건 아니지만 (두려움이) 갑자기 불쑥 잠깐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죽어서 천국에 간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살아서 천국에 간다'라고 생각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육신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맞지만
우리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우리 영혼은 오늘 이렇게 살아 있다가, (잠 들었다가) 내일 눈을 떠서
여기가 아니고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고 천사들이 있으면
거기가 천국인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살아서 지상에서 살다가 영혼이 살아서 천국에 가는 것이지
영혼이 죽었다가 천국에서 영혼이 다시 눈을 뜨는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면 요지가 무엇인가요?
우리 영혼이 오늘 살아있느냐? ..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오늘 살아있는 그 사람은
육신이 죽어서도 그 산 영은 그 상태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분은 이렇게 표현하죠
'죽는 것은 천국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다'
'천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이다' (죽는 게 아니다)
왜냐면 이 세상에서 지내다가
앞으로는 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 현재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은..
'영혼이 살아 있다'는 말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다.. 이런 뜻입니다
반대로 영혼이 죽어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권에서 멀어지고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예배, 교제하지 않고 그런 상태를 '영혼이 죽어 있다'고 하는데,
죽어 있으니까 교제가 없는 거죠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
다시 말해서 오늘 하나님을 예배, 찬송, 기도드리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이런 상태로 사는 사람은
그 살아있는 영혼이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영혼이 한번 죽었다가 천국에서 다시 눈을 뜨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 성도의 죽음을 '죽었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잠들었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잠자다가 깨보니까 천국인 것입니다
영혼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죽는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어서 천국 간다'는 말이 아니라, '살아서 천국 간다' 라는 말을 하고 권면 할 때
노인들에게 더 큰 위로가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영혼은 죽었다가 천국에서 다시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서 이 세상에서 살다가 천국에서 (잠잔 후) 깨어나고
그래서 '영생'은 저 천국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에요
영생은 이 세상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믿으면 저 천국에서 영원히 살리라'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으시고
'너희가 나를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언제부터? 바로 믿은 그 순간부터!
그러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생을 살다가
저 천국에서 영생을 계속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영생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그것이 중요하죠
이 세상에서 영생을 사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반드시 영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영생을 사시는 분들은 전혀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우리가 잠잘 적에 내가 자야지..
(하지만) 우리가 일평생 살면서 자기가 언제 잠드는지 몰라요
잠은 순간적으로 스르르 잠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이 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우리가 죽을지 몰라요 그냥 스르르 잠들듯이 육신이 죽는 것입니다
근데 이 세상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혼이 살아서 영생을 누리며 살다가
스르르 육신이 잠들어서 눈을 떠보니 거기 천국에 이사 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천국 걱정할 필요 없고,
(걱정해야 할 것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오늘 내가 과연 영생을 살고 있는가?
내 영혼이 과연 살아있는가?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크리스천 성도들은 노화를 은총으로 여겨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쇠할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늙어가는데 간혹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은 자기 체력, 건강, 미모를
자랑하는.. 노익장을 자랑한다 그러죠 그런 노인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매우 부럽습니다만 우리가 진정 부르워할 것은
그런 늙은이가 자기 미모, 건강, 체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우리 중심을 보신다 하셨으니까
우리 겉사람은 점점 쇠 할지라도
과거에는 '후패 할지라도'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었죠
우리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늙을수록 좋은 게 영혼이 중요한데,
그 영혼이 날마다 더 성숙되어지고, 새로워지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니까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고
도리어 노화를 은총으로 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늙으면.. 심지어 '사회에서 나는 필요 없는 존재야 일찍 죽는 게 낫겠다'
라고 한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면 불편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질병에 약해지고 몸은 여러 군데가 아프고 기능이 약해져서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닌 것 같은 좌절감에 깊이 빠집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영원한 건강을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노화라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을까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는 노년은 영성의 시기,
영성을 개발하고 영성을 성숙시키고 믿음을 성숙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이 건강하고 나이가 젊고 그러면 인생이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고
함부로 사용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기 싶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먹으면 나이가 더 노쇠해지면
사람이 정말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성숙되어 쉽게 말하면 철이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구나, 내 육신도 내 것이 아니구나!'
'이게 다 주님께 받은 것이고 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
라는 것을 점점 더 깊이 깨닫는 시기가 노년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화현상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영혼을
천국에 영접 하시기 위한 준비시기입니다
그냥 젊음만 계속 주셨으면
사람들이 천국 갈 준비를 안 하는 거예요
천국에 대한 생각도 안 하는 거예요
젊어서 영원히 살 것처럼... 그렇게 (방종)하다가 천국에 못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허리가 굽어지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에 여러 가지 기능들이 저하되면서
점점 천국을 사모하고 고대하고,
자기 속 사람은 점점 강건해져서
하나님이 천국에 영접하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점점 성숙되어져 가는 그 상태가 노화!
그래서 성도는 노화를
은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이고 왜 이렇게 늙어가나.. 젊었을 때가 참 좋았는데..'
그렇게 탄식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그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을에 단풍이 지고 잎이 떨어지는 것은
봄에 새로운 잎사귀가 돋아나기 위한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잎사귀가 떨어져서 시들어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가을에 단풍나무처럼
또는 열매를 맺기 위해 꽃 잎사귀가 떨어져 죽는 것처럼
먼저 육신이 쇠하여지고 죽을 때 천국에서 영원히 새롭게 태어날 것이므로
노화를 은총으로 여기고 늘 하나님과 교제하고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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