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44
우물 안 개구리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우물에서 태어난 작은 개구리가 대대로 우물 안에 살면서 마음껏 헤엄치고 놀았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이보다 더 좋은 삶은 없을 거야. 내게 부족한 것은 하나도 없어.”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가 고개를 들어보니 우물 위에서 한줄기 눈부신 빛이 들어왔습니다. 개구리는 문득 우물밖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 위는 뭐가 있을까? 개구리는 벽을 타고 조심조심 기어 ?! 철箚Ы윱求?. 마침내 꼭대기에 이르러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럴 수가!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큰 연못이었습니다. 연못은 자신이 사는 우물 보다 수 백 배 더 컸습니다. 연못으로 달려가 멋지게 다이빙을 하여 가로 질러 헤엄을 쳐 보았습니다. 연못이 얼마나 크던지 여러 번을 쉬어서 간신이 건넜습니다. 연못 둑으로 기어 올라가 보고 개구리는 더 놀랐습니다. 아니 이건 뭐야! 연못 너머에는 엄청나게 큰 호수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살던 우물 보다 수 만 배 더 컸습니다. 개구리는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어린 개구리는 큰 호수로 멋지게 다이빙을 했습니다. 끝이 안보였습니다. 개구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그동안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얼마나 좁은 곳에서 살며 좁은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자신이 한심하기 까지 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는 개구리뿐이 아닙니다. 애굽의 노예로 살던 때가 좋았다고 하며 모세를 원망하는 이스라엘이 우물 안 개구리 입니다. 우리는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그리고 멀리 넓게 높이 보아야 합니다.
만나만 준다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 때는 공짜로 생선, 오이, 멜론, 부추, 양파, 마늘들을 먹었는데 광야에서는 만나만 먹어서 정력이 쇠약해 졌다고 하나님께 불평을 하고 이제는 고기 좀 먹게 해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만나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기적의 양식입니다. 시74:24 만나를 ‘하늘 양식’이라 했고 시105:40 에는 ‘하늘의 떡’이라고 했습니다. 밤에 이슬이 내릴 때에 만나도 내렸는데 만나는 생명의 양식이요 성도가 받을 영원한 축복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만 먹어서 힘이 없고 기운이 없다고 각기 자기의 장막 문에서 울며 원망하는 말을 모세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괘씸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고 모세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스라엘은 걸핏하면 원망을 하였습니다. 원망 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자기의 신앙과 인격에 손상을 주고 듣는 이를 불쾌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시시한 일로 경망되게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대만큼 복을 주신다.
좋은 일을 기대하면 좋은 일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되리라[마 9:29]고 하셨습니다. 이는 네가 기대한 만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대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히 11:1] 믿음이란 높은 기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믿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사업을 하세요. 그러면 크게 됩니다.
종신형을 받은 죄수 같이 자신을 감옥에 가두고 절망하지 마세요. 희망을 가지세요. 하나님을 믿고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하세요. 그러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작은 믿음으로 적은 기대를 가진 사람은 작은 복 밖에 받지 못합니다. 이것이 나의 작은 머리로 하나님의 능력을 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팔은 짧지 않습니다. 나의 짧은 가방 끈으로 하나님의 길고 튼튼한 가방 끈을 재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 창고에 가득 선물을 쌓아놓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물 안의 작은 개구리가 되지 마세요. 작은 머리로 하나님의 능력을 잰 모세 같이 하지 마세요. 나의 낮은 수준과 비좁은 생각의 틀을 깨세요. 조금 더 큰 꿈을 꾸세요. 한 발짝만 앞으로 나가세요. 개구리 같이 우물 밖을 보세요. 연못을 보고 호수를 보고 강을 보고 바다를 믿음의 눈으로 보세요. 하나님의 능력과 복을 거절하지 마세요. 불신과 의심을 버리세요. 우리가 더 큰 복을 받아 더 잘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현재에 만족하거나 현실에 머물지 마세요. 나는 아버지 할아버지 보다 더 크게 잘 된다고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세요. 이것은 교만 아니라 믿음입니다.
필리스의 믿음과 꿈
16세에 임신을 하여 고등학교 다닐 수 없었다. 그녀의 꿈은 산산 조각이 났다. 그녀는 사회복지 시설에 들어가 아이를 낳고 가난과 절망감에 쌓여 나날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하류인생을 거부했다. 그녀는 복지 시설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온전히 누리고 살 거야.”그녀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고 “나는 할 수 있다” 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녀는 어느 학교 식당에서 식권 받는 일을 하였다. 최소 임금이었지만 감사했다. 그러나 그녀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는 꿈을 꾸었다. 일을 하면서 야간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그녀는 더 큰 꿈을 꾸었다. 4년간 공부하여 영예로운 대학 졸업장을 얻었다. 하지만 필리스의 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내친 김에 그녀는 공부를 계속해 마침내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더 이상 혜택을 받아야 하는 딱한 인생이 아니었다. 그녀는 마침내 교사가 되고 교장 선생님이 되었다. 그녀는 학생들에게 꿈을 주었다.
감추어진 보화를 찾으라
1876년 땅과 책(The land and the book)이라는 책을 썼던 톰슨이라는 사람의 기록에 의하면 시돈에 살던 어느 농부가 아카시아 나무 밭을 일구려고 땅을 파다가 깊은 땅속에서 구리로 만든 그릇을 발견했는데 그 속에는 알렉산더 대왕시대에 사용하던 순금으로 만든 금전이 가득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중동 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은 오늘날과 같이 과학 문명이 발달한 것도 아니어서 보화를 가진 사람이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만한 곳이라면 자기 밭 땅속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장래는 예측이 불가능하여 보화를 땅속에 묻어 둔 사람이 전쟁에서 죽거나 불의의 사고로 죽으면 그 감춰둔 보화도 오랜 세월 동안 그대로 묻혀 있다가 농부들이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경우들이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비교적 흔한 일이었습니다.
마 13:1-52절을 보면 예수의 7대 천국비유가 나옵니다. ① 1-9,18-23절은 천국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② 24-30,36-43절은 가라지의 비유가 ③ 31-32절은 겨자씨의 비유가 ④ 33절은 가루를 부풀게 하는 누룩의 비유가 ⑤ 44절은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본문)가 ⑥ 45-46절은 천국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군의 비유가 ⑦ 47- 50절은 천국은 바다에 쳐진 그물의 비유입니다. 이 같은 교훈의 비유가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죄를 자복하고 참 진리 안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부여함에 그 교훈이 있습니다.
그 중 본문의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이 비유 속에 보화는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인 천국입니다. 그것의 가치가 절대적이어서 다른 모든 것을 상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를 알면서도 가끔 이 세상에 있는 물질이나 명예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비유적으로 설명하신 경우들이 많으신데, 본문에서도 천국을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자기의 전 재산을 팔아서라도 차지해야만 하는 매우 소중한 곳입니다. 이제 본문을 살펴봅니다.
보화는 감추어져 있다.
성경이 가르치는 천국은 크게 둘로 구분됩니다. 그 하나는 장차 이세상의 마지막 날에 나타날 완전하고 실제적인 미래적 천국인데, 대개의 그리스도인들은 흔히 천국을 이런 미래적 천국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천국이 있습니다. 즉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심으로(초림) 시작된 현세적 천국입니다. 즉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 천국복음이 선포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음으로 점점 하나님나라(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가 확장되고 있는 상태 바로 이것이 현세적 천국입니다. 그리하여 현세적 천국은 가시적이 아니라 영적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중심으로 이루고 있는 7가지 천국 비유는 바로 이 현세적 천국의 특징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러기에 실로 눈에도 보이지 않고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이 현세적 천국의 영적 운동력을 꿰뚫어보는 것도 실로 영적 진가에 둔감한 현세의 그리스도인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깨닫는 계기를 삼아야 합니다.
실로 세상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자신의 세계관속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얻기 위해 일평생 바쁘게 살아갑니다. 혹자는 물질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엄청난 물질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혹자는 쌓아도 쌓아도 다함이 없는 세상의 지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삽니다. 그리고 혹자는 잠시후면 아침 안개와 같이 사라질 무익하고 헛된 세상 명예와 영광을 얻기 위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는 마치 45- 46절의 상인이 값진 진주를 얻기 위해 이리저리 두루 돌아다닌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세상의 물질, 지식, 명예, 학문 등은 결코 값비싼 진주가 아닙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도 같아 불신자들에게는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맙고 감사한 사실은 우리에게는 이 천국의 고귀하고 소중함이 이미 밝히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천국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함을 알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투자하기를 꺼려서는 안됩니다. 천국은 그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얻기 위해 자신의 전 생애를 온전히 기쁨으로 투자하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천국도 감추인 보화와 같이 불신자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천국이 완전히 도래하기까지 천국은 영적인 것이며 사람의 눈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은 자만이 알 수 있고 또 장차 실제로 천국이 도래할 때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됨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성경 말씀을 배워서 알고 믿음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이러한 천국의 비밀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께서 복음으로 그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그 비밀을 일깨워주실 때까지, 천국은 그들에게 비밀로 감추어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 감추어져 있는 이 보화인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을 발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보화를 발견한 자는 기쁨이 넘친다.
수세기 동안 땅속에 파묻혀 있던 보화를 어떤 사람이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습니다. 이 농부는 자기만이 알고 있는 보화를 조용히 도로 파묻어 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가 속으로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와 같이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다음에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기쁨을 가지면서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참된 종교입니다. 참 보화가 되신 그리스도를 모신 성도들은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불안해도 항상 기뻐하고 세상을 밝게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요 14 : 6)의 큰 가치를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인생의 제일 큰 가치 되는 주님이 함께 계심으로 우리가 마음 깊숙히 느끼게 되는 만족이나 흐뭇함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인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 생활을 인도하시면,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나서, 얼마나 열심히 주님을 섬겼었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이런 열심과 순수함이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 되시는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그리스도인에게 허락하신 진리를 만난 기쁨을 마음껏 누리길 원하십니다. 구원의 기쁨이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현실에서 아무 문제도 겪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문제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주님이 함께 하시는 동행의 삶을 경험하는 기쁨이 충만하다는 뜻입니다.
무신론 철학자 니체는 본래 독실한 기독교 배경인데 "내가 예수를 믿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생활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슈바이처 박사도 현대 크리스찬을 이렇게 비유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는 물 없는 강이 많다. 모래 언덕 사이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며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 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민망할 만큼 초라하고 비참하다. 오늘날 크리스찬들도 물 없는 강처럼 억지로 흘러가는 신앙생활, 메마른 정신, 형식과 전통만 겨우 유지하는 교회를 많이 본다." 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가 보화란 사실을 망각하고 믿으면 이런 기쁨이 없는 신자가 되어 지탄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 시간에 인생의 참 진리와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을 분명히 찾고 만나서 기쁨을 얻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보화를 차지해야 한다.
그 농부는 결코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보화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보화가 묻혀 있는 그 밭을 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도 감추어진 보화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소유를 사용하여 천국을 차지해야 합니다. 이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보화를 얻기 위해 지극히 작은 재물을 희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천국은 자신이 일평생 벌어들인 모든 소유를 다 투자하더라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귀하고 소중한 것임을 교훈합니다. 사실 보화의 가치를 아는 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라도 그 보화를 가지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 소중하고 심지어 육신의 생명 보다 더 귀함을 절감하는 자들은 어떤 대가와 희생을 지불하고서라도 그 천국을 소유하기 원합니다. 예컨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천국의 가치를 깨닫는 사도 바울의 일생을 보면, 그는 이 천국의 영화로움이 세상의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며 고귀한 것임을 깨닫고 그 뛰어난 지식(그는 당시 유대의 최고학파가운데 하나인 힐렐 학파의 기둥 가말리엘의 문하생), 세상의 명예(그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다), 그리?! ? 유대인들이 그토록 자랑하던 가문(그는 사울왕의 가문인 베냐민지파 출신으로 히브리인 중에서도 순수한 히브리인)을 배설물처럼 버려버렸습니다.(빌 3:3-9)
바울은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일에 비하면, 전에 소중하게 생각되던 것들이 배설물같이 여겨진다고 했습니다.(빌 3:8) 예수의 가치를 참으로 안다면 예수 믿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성령 충만의 진가를 안다면 그것을 목마른 사람처럼 전 소유를 다 팔고 나를 제로로 해서라도 목숨을 걸고 그것을 소유 할 겁니다. 돼지 앞에 진주처럼, 예수의 가치가 보이지 않는 것이 비극입니다.
성도 여러분이 차지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권력입니까? 하늘의 보화인 천국입니까? 그 무엇보다도 보람되고 가치 있는 것은 천국을 소유하고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주님을 위해 재물을 희생하는 일이 아깝다면 그는 아직도 천국의 참가치를 깨닫지 못한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할 일 많은 이 세상에서 주의 일꾼이 되어 헌신함으로, 감추어진 보화와 같은 천국과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나의 가장 좋은 것을 드려 소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서정호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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