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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타락

by 【고동엽】 2022. 10. 5.

미 2:1-3  

서론
어느 나라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지도자들이 타락을 하면 그 나라와 그 사회는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이 타락하면 더욱 그러한 것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얼마나 타락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 악한 일을 계획하였습니다.
본문 1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휴식을 위하여 존재하는 침상을 죄를 계획하는 장소로 악용하였습니다. 그것도 빈약한 자들을 착취하기 위하여 침상에서 연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저녁이면 잠도 자지 아니하고 죄를 지을 연구를 계속하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아니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지도자들이 이와 같이 하였다면 백성들은 말할 것도 없이 부패한 것이며 선량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더욱 피곤하고 고달픈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악인이 정권을 잡으면 백성이 괴롭다는 것입니다. 지도자의 타락은 그 나라의 망함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2. 착취하였습니다.

본문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도다"하였습니다. 지도자라는 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지는 아니하고 고작한다는 것이 빈약한 백성들의 재산을 빼앗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옛날에 아합왕이 나봇의 포도 밭을 빼앗아서 결국 그 일로 벌을 받아 온 가족이 비참하게 망하여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는 이들로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은 백성을 불편함이 없이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는 책임을 가진 자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학대하고 재산을 착취한다면 어떻게 국민들이 마음을 놓고 생업에 종사했겠습니까? 그러므로 약자를 도와 주시는 하나니께서 그들에게 벌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3.재앙을 받았습니다.

본문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 내리기를 계획하노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악질적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고 빈약한 자들을 착취하고 온갖 죄를 지은 죄 값으로 재앙 받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시는 교만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난하고 힘 없는 자들의 편이 되어 주셔서 억울함을 신원(伸寃 :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어 버림)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악을 행치 말고 죄를 범치 말아야 합니다.

"결론"
모름지기 정치적인 지도자나 종교적인 지도자나 할 것 없이 사무엘 제사장처럼 물질에 청렴결백 해야 하겠고 세례요한처럼 명예 욕심이 없어야 하겠으며 요셉처럼 도덕적인 면에서 깨끗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그 인격에 많은 백성들이 따를 것입니다.


출처/이윤근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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