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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자료실 종합모음

감사의 즐거움 (신명기 26:1-11)

by 【고동엽】 2022. 9. 23.

 감사의 즐거움  (신명기 26:1-11)


논지 : 성도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말할 수 없이 풍성한 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 경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워하자.

40년이라는 긴 대장정 끝에 광야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제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바로 목전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많은 고통이 이제 끝나고, 새로운 삶이, 복된 삶이 시작되는 그런 전기의 시간입니다. 그럴 때에 이제 모세가 이제는 가나안 땅에 같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떠나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는 이렇게 이렇게 삶을 살아라, 설교를 한 것이 신명기인데, 오늘 본문말씀은 그 중에서도 들어가면 땅을 차지하게 되고, 이제 농사를 짓고 수확물을 거두게 될텐데 그럴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해라, 하는 그런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 이스라엘의 고난 (5-6)
1. 하나님 앞에 감사할 때에 제일 먼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지는 고난을 회상하면서 하나님 앞에 고백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조상들은 본래 유리하는 아람사람으로 소수의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땅이 없이 이리저리 방황하고 헤매이는, 떠돌아다니는 그런 불쌍한 부족이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삶을 살아갈 근거지나 정착지가 없이 쫓겨 다니기 때문에 가는 곳 마다 소외되고 눈치보고 쫓겨다니는 그런 불쌍한 민족이었다는 말씀입니다.
2. 그런데 그 사람들이 애굽에 까지 흘러들어가게 됐습니다. 흉년들어서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먹을 것을 찾아 애굽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5b) 거기서 다행히 그 민족의 숫자가 굉장히 많아지고 번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사람 숫자가 많아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발 붙이고 살 땅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내 땅, 내 영토가 있어서 거기에 발붙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게 없다 보니까 그저 사람 숫자는 많아도 계속해서 나그네 생활입니다. 떠돌아다니고 외롭고 서러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오히려 숫자가 적었을 때에는 애굽사람들에게 텃세를 받지 않고 삶을 살았는데, 요셉도 죽고 요셉을 아는 왕도 없어지고, 자꾸 숫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애굽사람들이 위기를 느꼈습니다. 저 사람들이 자꾸 저렇게 숫자가 많아지면 우리 민족이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그때부터 이제 텃세가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학대하고 핍박하고 심지어는 이스라엘 민족의 숫자가 많아지지 않도록 민족말살정책을 펴게 된 것입니다. 결국 남의 나라에서 내 땅 없이, 내 영토 없이 삶을 살아가다 보니까 이런 핍박과 이런 고난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일제시대때 내 나라고 내 땅이었지만, 그러나 나라를 잃어버리고 나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내 고향이고 내 나람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잃어버려서 나라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 땅, 내 영토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나니까 지배를 하는 그 일본사람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는지, 우리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일본말만 사용하라고 하는 그런 핍박도 받았구요, 우리가 가진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라는 핍박도 받았고, 우리의 젊은 아들 딸들이 일본으로 중국으로 동남아시아로 여러 곳으로 끌려가는 그런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금도 러시아 땅에 중앙아시아에, 연해주에 있던 사람들이 중앙아시아로 이주를 당해 갔는데 중앙아시아에서 또 쫓겨나게 된 형편 가운데 놓여있다고 합니다. 내 땅이 없다보니까 내 영토가 없다 보니까, 내 삶을 살아갈 근거지나 정착할 땅이 없다 보니까 그만 사방 떠돌아다니면서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서럽고 얼마나 어렵고 얼마나 고난인지 몰랐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이렇게 내 나라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들 가운데에도 내 집이 없어서 세를 살다 보면 얼마나 어려움이 많습니까? 저희 가정도 한때 사택에서 떠나서 세들어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없어서 아주 싼 집을 찾다 보니까 허름하고 다 낡은 아파트로 가게 되었는데, 주인이 얼마나 지독한지 말이지요, 뭐 이거 해놔라 저거 해놔라 또 나중에 나올 때에는 그 작은 전세금에서 또 까 나가고 그래서 참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내가 근거해서 삶을 살아갈 집이 없다보니까 그만 그렇게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내 자본이 없이 사업을 하다 보면 은행에서 설움을 당하고 거래처에서 설움을 당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에는 내 땅 없이 농사 짓는 사람들도 땅 얻기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러나 내 땅 없이 남의 땅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내 땅, 내가 정착해서 삶을 살아갈 근거지, 그것이 없이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나. 하나님의 구원 (7-9) – 신실하신 하나님
1. 그런데 하나님게서는 그렇게 어려움 가운데, 고난 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7) 하나님께서 신실하셔서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셨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내용이 7절 이하에 죽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보살피시고 능력을 베푸셔서(8)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셔서, 애굽을 굴복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난받던 그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구원을 하셨습니다.
2. 그리고는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땅이 없던 사람들이, 근거지가 없어서 정착하고 안정되게 삶을 살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땅을 부여받아서, 이제 거기에 정착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그 땅을 약속하신 것이 수백년 전에 한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 가서 4백여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고(창15:13), 광야에서 40년 동안 또 고통을 당한 끝에, 그 약속의 땅을 실지로 자기들의 것으로 받게 된 것입니다. 너무 오래되서 그 약속이 이제는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래전에 그 백성들에게 조상들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3b) 너무 오래 지나다 보니까 이제는 그 약속이 폐기된 줄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하고 관계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의 나라에서 종노릇하면서 땅 없이 근거지 없이 삶을 살아갔었는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신실하신지 그렇게 오래되었는데도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잊어버리시지 않았습니다. 그 약속을 하나님께서 그대로 지키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잊어버렸지만, 사람들은 이미 다 포기해버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잊어버리지 아니하시고 그 약속하신 그대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그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너무나 신실하신 하나님이시지요. 놀라우신 은혜를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베푸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이제는 남의 땅에 떠돌아다니던 그런 서러움이 끝났습니다. 남의 땅에서 토박이들에게 천대받던 고통이 끝났습니다. 떠돌아다니면서 나그네생활하던 불안과 외로움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정착해서 농사를 지으면서 안정되게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모하면서 고대하고 기다리던 그것이 성취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도 한 일이 없지만, 그저 하나님께서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고, 불기둥 구름기둥이 인도하는대로 따라가고 만나는 주시는대로 메추라기를 주시는대로 그저 먹고 따라가다보니까 약속의 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들이 그토록 고대하고 고대하던 땅을 이제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모하기만 하던 것을 내것으로 가지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쁠까요?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사모하던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얼마나 기쁠까요? 오랫동안 실직상태에 있다가 직장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 얼마나 기쁠까요? 그런데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해서 놀라운 은혜를 베푸셔서 그래서 그 땅을 갖게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기쁨과 그 감격은 말로 다 할수 없이 큰 것이었습니다.

다. 하나님께 경배와 감사 (1-4, 10)
1. 그 땅에 도착해서 농사를 지어서 첫번째 수확을 거두게 되었습니다.(2, 10) 여러분, 농사를 지어서 첫번째 수확을 거두게 되었을 때, 그 첫번째 거둔 그 수확, 그 농산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이 진짜 내 땅이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입니다. 뭐 땅만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서 생산이 되어야 하는 것이니까 농사를 짓고 거기서 생산한 생산물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 그럴 때에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의 증거를 손에 쥐게 되었을 때에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신 것을 내가 직접 체험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신 것을 내가 증거로 눈으로 보고 손으로 쥐게 되었을 때에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이 큰 것이었습니다.
2. 그래서 그 농산물 가운데 첫 열매, 햇곡식, 오늘 성경에는 만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것을 한 광주리 가져다가 하나님 앞에 바쳤습니다. (2, 10) 우리 강대상에도 보니까 이렇게 여러가지 많이 있네요. 배추도 있고 무도 있고 큰 호박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잘 안보이실 것 같은데요, 나가시면서 이따가 보십시요. 여러가지 많이 가져다 놓았는데, 여러가지 농산물, 처음 난 수확, 첫 열매를 가지고 한 광주리 가져다가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이지요. 처음 거둔 농산물을 한 광주리 가져다가 하나님 앞에 바친다는 것은 농산물 전체를 대표하는 하나를 하나님 앞에 바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자기들은 생각도 못했지만, 자기들은 아무 계획도 없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땀을 흘리고 수고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수확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땅도 수확한 것도 다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것을 몽땅 다 하나님께 드려야 마땅한데, 그 가운데 대표되는 첫 열매를 구별해서 하나님 앞에 바친 것이지요. 첫 열매를 구별해서 하나님 앞에 대표로 바침으로 인해서 이 땅과 이 땅에서 거둔 모든 농산물을 하나님 앞에 바칩니다 하는 의미로써 하나님 앞에 바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참 좋은 풍속이 있는데, 직장에 들어가서 첫월급을 받으면, 그 첫월급 받은 것 가지고 부모님들 내의를 사드리고, 왜 내의를 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 것도 다 많이 있는데 내의를 꼭 사주더라구요, 내의를 사고, 또 그동안에 신세진 분들에게 선물도 드리고, 뭐 선생님들 여러분들에게 선물도 드리고 식사도 대접하고 그런 좋은 풍습이 있습니다. 첫 월급을 받아서 그렇게 은혜 받은 분들에게 은혜 갚는 일들을 하는 것이지요. 저도 저희 딸이 직장에 가서 첫 월급을 받더니 “오늘 저녁은 내가 쏘겠습니다”해서 가서 저녁을 대접 받으니까 얼마나 맛있는지요, 참 기분이 괜찮더라구요. 첫번 받은 수입, 첫번 받은 월급을 은혜 갚기 위해서 사용한다, 아주 좋은 풍습 아닙니까? 여러분 그것은 내가 가진 모든 것들 가운데 대표를 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땅을 주시고 수확을 하게 하셨는데 그 대표되는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입니다.
3. 모세가 감사하라고 가르쳐주는데, 이런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가르칩니다. 참 복잡하지 않습니까? 그냥 갔다 탁 바치면 될것 같은데, 과거의 여러가지 고난들을 회상하면서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은혜 베푸신 것을 고백하고 그리고는 첫열매를 하나님께 바치는 그런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니까 복잡하지요. 그런데 모세는 꼭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고 명령했습니다. 첫열매를 하나님 앞에 바치면서 자신들의 고난을 회상해 보며 그 고난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보호하시고 약속을 성취하신 것을 고백하고 간증하는 신앙고백이 꼭 따라다녀야 한다는 말씀이지요.(3)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헌금을 드릴 때에, 감사헌금을 드릴 때에 봉투에 그 감사하는 내용들을 적지 않습니까? 그 감사헌금 봉투의 감사하는 내용들을 보면 너무 감격적인 신앙고백이 많습니다. 어떤 분은 그저 제목만 써서 내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은 거기에 아주 깨알같이 써서 자세히 감사하는 제목들을 써서 바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전부가 자기 신앙의 고백이지요. 하나님께서 어려움 중에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고 고백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어려움 중에서 은혜를 베푸신 것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릴 때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크지 않겠습니까? 더 감격적이고 더 기쁘게 되는 것이지요. 마당에, 우리 베다니광장에 보니까 무슨 초가집도 지어 놓고 많이 해놨어요. 그 옆에 감사한 일들을 쓰는 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감사제목, 금년 한해 동안의 감사제목을 한 번 돌이켜보고 적어본다든지 혹은 정리해보면 매우 큰 은혜가 될 줄로 압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간증하면서, 내 신앙을 정리하고 확인하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고난도 회상하면서 그 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이야기하면서 하나님 앞에 고백을 하는 것이지요. 목사는 이제 심방을 다니면서 교인들의 경조사에 깊이 참여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개 이런 현상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기쁜날, 뭐 어머니 아버지 칠순이라든지 기쁜일이 있어 잔치를 벌이면 얼마나 기쁩니까? 다들 기뻐가지고 기분이 한참 들뜨는데, 꼭 그럴 때 가장 기쁨의 중심에 있는 어른이 옛날 어려울 때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지어요. 혹은 또 먼저 세상 떠난 분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짓고, 한참 분위기가 뜨는 판인데 그만 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면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습니까? 그러면 잘 모르는 자녀들은 왜 이렇게 좋은 때에 우냐고 뭐 주책이라고 그러고 그럽니다. 그러나 그 깊은 심정을 몰라서 그러는 것이지요. 기쁨이 충만할 때 과거의 어려운 때를 돌이켜보면서 눈물을 짓게 되는 것은 지금 이순간 너무나 행복해서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을 짓게 되는 것이지요. 감사가 더 배가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간증하면서 하나님 앞에 경배를 드리는 것이지요. (10) 지난날의 어려운 때를 돌이켜보면서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 앞에 최상의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경배를 드리면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과거 이렇게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라. 이웃과 나눔 (11)
1. 이렇게 하나님 앞에 감사를 한 다음에 그 다음에는 이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이 감사의 증거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사람이 모든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땅도 가지게 되었고, 풍성한 수확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나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2. 오늘 11절 말씀을 보면 같이 즐거워 해야 할 이웃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레위인입니다. 레위인은 하나님 섬기는 일만 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땅을 받지 못했어요. 농사 지을 땅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농사지을 땅을 가지지 않고 하나님의 일만 하는, 지금 이 모든 것을 수확하는 계절에 아무것도 수확하지 못한 그 레위인과 함께 나눈다는 말씀이지요.
또 한 사람은 객가 함게 나눈다고 하고 있습니다. 나그네된 사람과 나눈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도 예전에 떠돌아 다니면서 나그네 삶을 살았는데, 지금 이제 자기들 속에 나그네가 되어 땅도 없이 곁붙이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이 받은 축복을 함께 나누면서 같이 잔치를 벌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눌 때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축복 받은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면 더 기쁘고 즐거움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과 나누는 것이 감사의 즐거움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지금 혹시 고난 중에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신실하신 하나님은 수천년 전에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을 뿐만 아니라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셔서 지금도 살아계시고 강한 손과 편 팔로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축복 가운데 계신 분들 계십니까? 고난의 때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내가 고난의 때를 가졌을 때를 돌이켜보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그 때에 신실하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고백하며 간증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받은 축복을 그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그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철신목사 설교자료 중에서(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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