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예수님을 닮아가는 어린이

by 【고동엽】 2022. 9. 16.

예수님을 닮아가는 어린이

누가복음 2:52

 

▶ 도입 이야기

- OHP: TV와 어린이

 

영철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철이는 밥을 안 먹어도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몇일씩 안 계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누나나 말썽꾸러기 동생이 없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것이 없으면 안 되요. 그게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텔레비젼이에요. (OHP)

오늘은 교회에 가야 하는 주일이었어요. 엄마가 영철이를 깨웠어요. “영철아 세수하고 밥 먹고 교회에 가야지.” 영철이는 밥을 먹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텔레비젼을 켰어요. 앗 재미있는 만화를 하는 시간이에요. (주일 아침 프로그램 이름)

“영철아, 이제 옷입고 교회에 가야지.” ,“엄마, 싫어요. 이 만화를 다 볼 거에요.” “그러면 안 되요.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배워하지.” 그래도 영철이는 엄마의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나는 교회보다, 예배보다, 하나님 말씀보다 텔레비젼이 더 좋아. 만화가 더 좋아. 교회에 가기 싫어. 이 다음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김건모가 나온단 말이야.”

어린이 여러분 영철이는 엄마에게 얻어 맞고 교회에 갔을까요? 아니면 교회에 안 가고 계속 텔레비젼을 보았을까요?“

영철이는 엄마에게 얻어맞고 울면서 교회에 갔어요.

아 그런데 영철이 좀 보세요. 예배 시간에 예배는 안 드리고 계속 오늘 아침에 보다가 나온 만화 생각만 하고 있는 거예요. 앞에서 전도사님이 뭐라고 하는지 듣지도 않아요. 선생님이 뭐라고 하는지 관심도 없어요. 옆 친구와 만화 이야기만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영철이를 보고 기뻐하실까요? 슬퍼하실까요?

우리 어린이들은 교회에 와서 오늘 아침에 못 본 텔레비젼 생각을 하지는 않나요.

 

▶ 예수님 이야기

- OHP: 이스라엘 지도와 성경

 

예수님도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처럼 어린이였어요. 12살 때 예수님이 부모님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예배하러고 가셨어요. 예루살렘은 여러 날이 걸리는 아주 먼 곳이었어요. 예배를 다 마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아 글세. 부모님이 보니까 예수님이 없어진 것이에요. 다시 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어요. 예수님을 열심히 찾았어요.

놀이터에 가보았어요. 없었어요. 오락실에 가 보았어요. 없었어요. 시장에 가 보았어요. 없었어요.

도대체 예수님이 어디에 계신 것일까? 어린이 여러분은 아세요?

예수님이 저기에 있었어요. 성전에서 어른 선생님들과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하고 계신 거에요. 예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성경읽고 공부하기를 좋아했어요.

“얘, 여기서 뭘 하고 있니. 얼른 집에 가야지. 너 찾으러 이렇게 멀리까지 다시 왔잖아.” 예수님의 부모님들은 예수님에게 말했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하나님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를 드리고 계셨던 거에요. 예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성경보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이처럼 좋아하셨어요.

 

▶ 우리들의 이야기

 

저기 어린이는 딴 생각을 하고 있네요. 우리 어린이들은 교회에 오는 것이 좋아요? 교회와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요? 목사님, 전도사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같이 신나게 찬송하고 싶어요? 이렇게 교회와서 예배드리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하나님께서 많이 사랑하세요.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교회에 오기 전에 이미 이곳에서 여러분을 만나보시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우리 (교회 애들이름 두 개씩)가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내게 예배를 드릴까?” 기대하고 계셨어요. 항상 예수님처럼 예배 잘 드리고 열심히 성경을 공부해서 키와 지혜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는 사랑의 교회 유년부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래요.

이 시간에 같이 기도하겠어요. “예수님, 저도 예수님처럼 떠들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딴 생각않고 열심히 예배 드리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어요. 텔레비젼보다 오락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이렇게 같이 기도하겠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