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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자료실 종합모음

직분(職分) (디모데전서 1:12 - 15)

by 【고동엽】 2022. 9. 1.

직분(職分)  (디모데전서 1:12 - 15)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할렐루야! 오늘도 참 좋은 날, 성스러운 주일 아침에 우리 주님 전에 찾아 나오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능력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물질이든 재능이든 직분이든 맡기십니다. 마태복음 25장 14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은 각자의 능력에 맞게 달란트를 맡기십니다. 사람의 관점은 각자에게 나누어 준 달란트의 양에 관심을 갖지만, 하나님은 그 맡은 것으로 얼마나 충성스럽게 일하고 순종하느냐 하는 질에 관심이 많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 주신 직분(職分)에 대해 함께 살펴봅시다.

1. 하나님이 사람에게 맡기신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첫째, 물질을 맡기십니다. 학개서 2장 8절에,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은도, 금도,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것 물질을 사람에게 쓸 수 있도록 하나님은 맡겨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꾸 착각을 합니다. 맡겨놓은 것을 내 것 인양 일평생 욕심을 부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 육신의 탈을 벗는 날 다 내려놓고 떠난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이라고 하는 것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관리 하다가 때가 되면 놓고 간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능을 맡기셨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라는 말은 ‘금전’의 명칭도 되지만 ‘재능’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말로 ‘탤런트’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능을 맡기시고 그것을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은사를 맡기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0절에 보면, 한 성령 안에서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예언함을, 영 분별함을, 방언 말함을, 통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은사는 야고보서 2장 17절에,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라고 했습니다.
넷째,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구약에는 레위기를 보면, 제사장 직분, 찬송하는 직분, 회막에서 봉사하는 직분이 있었으며, 초대교회시대에는 에베소서 4장 11절에 보면,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지금은 교회의 감독이나 목사나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성가대원으로, 주일학교 교사로 맡기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분의 크고 작음을 떠나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맡겨진 직분에 순종하여 이익을 남기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2. 직분을 받을 자의 자격에 대해 생각 해 봅시다.
첫째, 목사의 자격입니다. 초대교회 시대는 장로나 감독이아 목사의 직분은 같은 직분이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1절에,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니라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 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잘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라고 했고, 디도서 1장 5절 이하에,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 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니 감독들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둘째, 집사의 자격입니다. 디모데전서 3장 8절에,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라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교회의 직분자는 세상 명예나 권세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쓰이는 도구로서 올바른 자가 세워져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 비춰진 교회 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천주교는 영성은 떨어지고 사회상은 살아있어 사회봉사 분야에 열심을 다합니다. 개신교는 영성은 살아있으나 사회상은 떨어져 있습니다. 그나마 요즈음 영성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제 이 시대의 교회는 영성도 회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회상도 좀더 올려야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주님의 손으로 보듬어 주어야 할 책임이 교회에,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3. 직분자가 해야 할 일을 살펴봅시다.
에베소서 4장 12절에 보면,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직분자는, 첫째, 본인도 온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온전케 해야 하고, 둘째, 봉사의 일을 해야 하며, 셋째, 나아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매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4장 1절에 보면,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도 낮고 천한 이 땅에 섬김을 받으려 오심이 아니라 오히려 섬김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4. 직분자가 받을 축복과 상급을 살펴봅시다.
첫째,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계시록 20장 10절에 보면,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 앞에 있는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직분자는 땅에 좀 어려움이 있어도, 핍박이 있어도, 환난이 있어도, 개의하지 말고 하늘의 면류관 바라보며 묵묵히 이겨내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에 큰 담력을 얻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13절은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셋째,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케 됩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은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고 했습니다.
본문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내가 전에는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여러분! 주께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이 참으로 귀하고 감사한일 아닌가요? 이제 우리도 주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십시다. 주님이 주실 칭찬과 주님이 주실 상급과 주님이 씌워주실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이겨냅시다.

출처/장경동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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