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나는 주의 계명을 지키리라 (시119:57-64)

by 【고동엽】 2022. 8. 29.

나는 주의 계명을 지키리라   (시119:57-64)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들이 곡 지켜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은 자신의 집을 지켜야하고 재산을 지켜야 하고 자신의 명예와 권세도 지켜야 합니다.

요즈음 직장에선 자신이 몸담는 회사도 지켜야 하고 나라도 지켜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장병들이 추운 겨울에도 밤낮없이 고생을 합니다. 그런데 지킨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시인은 무엇보다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그리스도인이 지켜야할 것 중에 몇 가지만 성경에서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을 지켜야하고 가정을 지켜야하고 또한 휴전선도 지켜야 하고 때로는 집안에 도적이 틈타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요즈음은 경찰이나 방범대신 도둑을 지켜주는 민간회사들이 있습니다. 대전만 해도 가정이나 교회나 학교나 공공건물을 지켜주는 용역을 담당해주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산이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경비를 지출하기도 하는 것은 그것이 그만큼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눈으로 보이는 재산이나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도 힘든 세상이 되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잠언서에 있는 말씀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말씀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사랑과 용서와 평화가 가득 찰 때 그것이 천국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가득 찰 때 그것이 지옥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있다면 마음공부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수학이나 과학공부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공부입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병들고 아프면 육체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1)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5가지 마음 공부가 필요합니다.

첫째가 强心공부입니다.
굳센 마음을 가지기 위해 강심공부를 해야 합니다. 약한 마음을 강하게 하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세상에 모든 일은 마음이 약한 데서부터 생겨납니다. 약한 마음은 유혹에 넘어가기 쉽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항상 결심을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의지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약한 마음을 굳세게 닦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약한 마음을 굳세게 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담대한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둘째로 直心공부입니다.
바른 마음을 가지기 위해 직심공부가 필요합니다. 굽어진 마음을 곧게하고 악한 마음을 착한 마음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강한 마음을 가졌다고 해도 굽어진 마음 악한 마음과 하나가 되면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살리는 운동가가 되어야지 생명을 파괴하고 죽이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입니다. 언제나 기도하면서 그리스도인은 바른 마음으로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셋째로 仁心공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강한 마음, 곧은 마음을 가졌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냉랭합니다.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똑똑하고 지식있고 훌륭한 인격을 가졌다고 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들로부터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넷째로 大心공부입니다.
큰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마음이 좁은 사람, 마음이 좁고 옹졸한 사람하고는 일할 수 없습니다. 소심을 대심으로 바꾸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나만 생각하고 나밖에 모르는 옹졸한 마음을 버리고 우리를 생각하고 교회를 생가가하고 민족을 생각하는 큰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일꾼은 넓은 마음, 큰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큰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로 一心공부입니다.
한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두마음을 품지 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흩어지고 분열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되고 단결되고 화목한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에 안견을 바꾸어야 합니다. 불신앙으로 살던 생각을 버리고 믿음의 안경을 쓰고 신앙의 승리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께 인정받고 축복받고 귀히 쓰임받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또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입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잠언 13:3 입을 지키라 입을 지키는 자는 생명을 보존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언 21:23 입과 혀를 지키라

입은 말이 나오는 창구와 같습니다. 입을 지키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은 말에 실수나 허물이 없도록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입은 두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첫째로 무엇이든 죽이는 입이 있습니다.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종종 사람들은 죽겠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더워서 죽겠고 추워서 죽겠고 기분이 좋아서 죽여준다하고 기분이 나쁘면 죽겠다하고 속상하고 답답하면 죽겠다고 합니다.

말은 자신을 죽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이 더 무서운 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고 상하게 하고 허물어뜨리고 죽이는데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거짓된 말, 다른 사람을 모함해서 함정에 빠트리는 말, 수다 떠는 몇 사람만 모이면 마을이 떠들썩해지고 직장이 시들해지고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말이 있습니다. 죽이는 말이 있습니다. 해치는 말이 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말이 있습니다. 거짓으로 형제를 모함하고 무너트리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말만 하기를 좋아하는 입술도 있습니다. 해로운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니라
야고보 사도는 입을 잘못 사용하면 항상 독이 있다고 했습니다. 큰 재앙을 불러들이는 말, 사람을 죽이는 입술이 있습니다. 말만하면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비난하길 좋아하는 입술도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런 사람의 입에는 재갈을 물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둘째로 무엇이든 살리는 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살리는 입술을 기뻐하십니다. 무엇이든지 죽이는 입술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살리는 입술을 가진 자에게는 하나님은 축복해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은 추하고 더러운 것을 입에 넣으려고 안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무서운 독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상처주고 매도하고 죽이려 하는 포장된 거짓말, 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입술에서 독이 나와서는 안되는 말씀입니다. 살리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살리는 입술을 가져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지켜야 하고 입술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지킴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 축복받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2)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딤후 4:7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마칠 때까지 믿음을 지켰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사도바울처럼 한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믿음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 때 건강도 무너지고 가정도 무너지고 사업도 무너지고 교회도 흔들리게 됩니다. 인생길에는 태풍처럼 밀려오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키면 더 큰 유익과 축복이 다가옵니다. 믿음을 지키면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흔들리면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흔들거립니다. 갈팡질팡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 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죗값을 용서해 주시고 나를 죄와 심판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찾을 수 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날마다 죄를 화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받고 구원받는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승리하게 하시고 도와주시고 능력 주셔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셋째로 상 주시는 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경기장에 나선 선수가 열심히 경기하는 것은 경기를 마칠 때 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 상을 바라보고 엄청난 고달픔과 힘든 것도 인내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상주심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상을 바라보기에 하늘에 보화를 쌓아둘 수 있고 이 상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기에 주님께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상 주시는 자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나태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께 충성된 믿음으로 헌신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될 것은 무엇보다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그 날까지 믿음을 지켰노라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3) 주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요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합니까? 진실로 사랑합니까? 그러면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셔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거짓말하는 자요 위선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에 지킨다는 구절이 29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이 약속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거절하고 지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무서운 저주가 임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받고 잘되고 성공하고 형통하여 사업과 농사와 자손이 잘 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주의 계명을 잘 지키는 유대인들이 이 지구촌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들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나라없이 2천년 동안 방황하며 엄청난 고난을 극복해 오면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켜온 유대인들이 21세기에 위대한 민족으로 번창해 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어떤 자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 21장에는 두 아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지가 큰 아들에게 말씀했습니다. 아들아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그러나 큰아들은 “네”하고 대답하고서는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말씀했습니다. 아들아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해라. 아들은 아버지에게 대답했습니다. 싫습니다. 못갑니다. 선약이 있고 만날 사람도 있어서 못갑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나중에 보니깐 둘째 아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포도원에 들어가서 땀흘리고 일을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안에 큰아들처럼 믿는다고 하고 순종한다 하면서 자기 뜻대로 사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고 배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헬라어로 지킨다는 말은 ‘휠릿소’라고 하는데 그 뜻은 수호한다, 복종한다는 뜻입니다. 지킨다는 것은 복종한다는 뜻입니다. 주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진리를 수호한다는 것만이 아니라 그 말씀에 복종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인가 지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수많은 노력과 물질을 들여서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지킬 수 있고 입술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마는 인생으로 끝나게 됩니다. 주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지키는 자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출처/박용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