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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말씀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자 (눅 5 : 1- 11)

by 【고동엽】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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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자   (눅 5 : 1- 11)

서론 ) 대개의 사람들은 부모를 잘만나고 친구를 잘만나고 배우자를 잘만나면 행복하게 된다고 믿고 잘 만나기를 소원한다. 물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잘 만남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 사람보다 더 귀한 분을 만나야 한다
그 분은 바로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이시다.
그 분은 만물을 창조하신 자요 만물이 그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만물을 다스리시고 만물을 복주시는 분이시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를 보자

이 분은 원래 어촌에서 태어나 일평생 동안 고기를 잡다가 죽어야 하는 평범한 어부였다 이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위대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였던 불운했던 베드로가 에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니 엄청난 복을 받았다
그 복을 우리는 헤아려 보면서 그 복이 나의 생애 가운데 나의 가정에 임하기를 축원한다
이 땅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 그는 순종함으로써 어떠한 복을 받았나 ?
순종하는 자에게 어떤 은혜와 복이 임하는가 ?

첫째로 ( : 6 - 7 )엄청난 물질의 복을 받는다

시몬은 에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데 가서 거물을 내려보니 (눅 5:6-7)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
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이처럼 하나님은 큰 복을 주신다.
신명기에 나오는 약속의 복들은 다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었다

(신 28:1- 8)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성경의 갖가지 약속의 복들은 순종하는 자에게 준비된 복들이다.
사실 시몬은 밤새도록 고생하였지만 그날따라 한 마리 고기도 못잡았다.
아침에 깊은데 가면 고기가 없는데 가라는 것이다.
도무지 이성에 맞지 않고 경험과 상식에 맞지 않는 말씀이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예수님의 말씀은 시몬의 생각으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1) 고기는 밤에 잘 잡히지 해가 훤히 떠오른 다음에는 잡히지 않는 법입니다.
(2) 옅은 곳에서 고기를 잡는 법이지 깊은 곳은 잡히지 않습니다.
(3) 이미 그물을 씻었기 때문에 다시 그물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4) 베드로는 노련한 어부인 반면에 예수님은 산중목수 출신이었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지시에 대해서 말하기를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 이다 하고 깊은데 가서 그물을 내렸더니 고기가 심히 많이 잡혀서 그물이 찢어지게 되어 다른 배의 동무들을 불러서 두배에 채워서 잠기게 되었다는말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서 행동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이치나 경험으로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성경의 말씀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믿는 종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치에 맞는 것만을 믿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앙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도 말씀대로 믿습니다.

교부 철학자인 터툴리안은 "불합리한고로 나는 믿는다"고 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과 예수님 나시고 부활하신 것,아브라함과 사라가 이삭을 낳은 것도 홍해가 육지와 같이 갈라진 것도 십일조를 드리면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파스칼은 "하나님은 철학자의 하나님이 아니고 과학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에 가르친대로 믿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신앙은 인간의 이성 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이나 이치나 생각이 아무리 옳아도 말씀에 안맞으면 그것을 버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참 제자의 길인 것입니다. 이치에 맞지 않고 지식이나 경험에 맞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깊은데로 가라 경험을 포기하고 지식을 포기하고 말씀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말씀입니다.

샘 슈메이커 목사님은 말하기를 10%만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10%의 행복을 누릴 것이요, 50%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50%의 행복을 누릴 것이요, 완전히 순종하는 사람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예 ) 미국의 돈에는 일불짜리나 천불짜리에나 모두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말이 찍혀있다. 세계의 돈이 되는 축복을 받은 이유인지 모르겠다.
이것은 남북 전쟁의 어려운 때에 한 농촌의 목사가 당시의 재무장관인 췌이스(S.P.Chase)씨에게 건의하고 국회가 승인을 해서 그렇게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의 아브라함을 보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한 민족의 시조가 있다. 그는 수수 억천만 신앙인들로부터 믿음의 조상으로
추앙받는 사람이요,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의 조상이기도 한 사람이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를 통하여 한없는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바로 아브라함이다.
성경은 아브라함이 이처럼 엄청난 복을 받게 된 결정적인 사건으로, 이삭을 번제로 바친 것을 지적해 주고 있다... 크리스천으로서 아브라함이 받은 것 같은 축복을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리 있겠는가..
그러나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복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아브라함과 같이 이삭을 바쳐야 하고 아울러 그와 같이 하나님께 대하여 절대적 인 신앙을 지닌 후손을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아브라함과 같은 절대적인 신앙을 지니고 있고, 그 신앙을 자녀들에게 바로 전수한 다음 부자가 서로 합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 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지금도 아브라함의 축복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절대자이기 때문 이다......

둘째로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는 복을 받았다


시몬은 에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물을 내렸다.
엄청난 고기를 잡앗지만 그는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고백하였다.

예 ) 이사야 선지자가 하늘 세계를 보고 자신이 부정한 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사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1)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고 자기를 발견했습니다.

찬송가 33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여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 부르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는 전지전능하십니다. 베드로의 마음 깊은 곳을 꿰뚫어 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앞에는 비밀이 없습니다. 베드로는 아무 말 안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한 허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예수님은 그를 보시고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이 자리에 옷을 잘 입고 점잖게 앉아 있을 때 그것은 저와 여러분 사이이고, 우리 주님은 옷을 보시지 않습니다. 화장한 얼굴을 보시지도 않습니다. 마음의 생각 깊은 곳을 꿰뚫어 보십니다. 예수님은 현재의 베드로를 아시듯이 그의 과거를 꿰뚫어 보십니다. 오늘의 실패를 아시듯이 우리의 과거의 실패도 아십니다. 숨은 한숨, 고통, 마음의 진통,을 다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다윗이라는 왕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더듬어 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대저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시 44:21)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2-4)

예수님은 베드로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듯이 우리들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이 내 마음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면 불안하고 부담감이 생깁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아시고 깊은 곳으로 가라. 고기를 잡아 주겠다 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아시는 것은 책망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남 모르는 비리를 캐내려는 것도 아닙니다. 약한 부분을 도와주시고 고통을 아시고 소원을 들어주시겠다는 의미로 아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의 교수이며 마취제와 방부제의 발견자인 심프슨 박사에게 어느날 기자들이 "당신의 일생중 최대의 발견이 무엇이었읍니까?"고 물었읍니다. 이때 경건한 과학자인 심프슨은 확신이 넘치면서 "그것은 내가 죄인의 괴수 라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주시라는 것 이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고 대답했다.

위대한 스코틀랜드 설교가였던 알렉산더 화이트는 한 회중집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 나는 이 지역에서 가장 사악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다음 답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그는 잠시말을 멈추었다가 이렇게 말했다.

[ 그 사람은 바로 알렉산더 화이트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했다.자신이 죄인중의 괴수라고 자신이 주앞에서 죄인임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다.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져 보라는 말이 납득이 되지 않지만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예수님 모시고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돈으로 살 수 없었던 것, 명예와 권세로도 얻을 수 없던 것, 주님의 축복으로 여러분의 배에 가득가득 담아 주실 것입니다. 베드로가 고기를 잔뜩 잡아가지고 와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고기를 풀기 전에 베드로는 너무 쇼크를 받았습니다. 잡은 고기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1-32)예수님께서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참 죄인으로 깨닫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만나러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서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인간은 다 죄인이라고 하나님이 진단하셨습니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의인은 없습니다.

목마른 사람들이 불을 찾듯이 아픈 사람이 병원과 의사를 찾듯이 죄인이 바로 죄를 죄를 용서하시고 씻어주실 구세주 예수님을 찾게 된다.
나의 죄로 인하여 예수님이 돌아가신 십자가를 사랑하게 된다
십자가를 의지하고 붙들게 된다.
십자가를 자랑하며 십자가만 전하는 자가 된다.
지옥갈 영혼들이 천국으로인도할 구원의 주님을 찾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말씀을 순종하는 자가 받는 복이다.

셋째로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복을 받았다


시몬은 말씀을 순종하여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 ?
(눅 5: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눅 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사람을 구원하는 전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시몬 베드로가 이땅에 온 사명이다
사람은 누구가 다 사명이 있다
더욱이 신자는 하나님을 위한 사명이 있는 것이다.
사명을 알고 사는 자는 복이 있는 자이다.
사명을 모르고 사는 불행한 자이다.

예 )지혜의 임금으로 알려진 솔로몬이 하루는 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하고 일꾼들을 돌아 보았다. "왜 당신은 여기서 일을 합니까? "
한 일꾼이 대답을 했다. "아 그야 뭐 배운 것도없고 이럭저럭 살아가려니 죽지못해서 하고있지요." 얼마쯤 가다가 다른 일꾼에게 똑같이 물었다.

그 일꾼은 "배운 도둑 질이 일하는 것 뿐이니 놀고 먹을 수가 있나요, 그럭저럭 한세월 보내는 것이죠"
왕은 얼마쯤 가다가 해진 옷을 입고 일하는 청년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왜 여기서 일을 하느냐구 요?

정말 난 기뻐서 죽을 지경이지요 자, 보세요 나는 지금 하늘나라의 영광을 이 땅위에 드러내는 성전을 바로 이 손으로 돌을 쌓고 있지 않나요? 이 손으로 쌓는 벽돌 한 장이 이 위대한 성전의 작디작은 부분일지언정 큰 일을 이룬다는 것은 소명을 가지고 일하는 자 와 그렇지 못한자의 엄청난 차이을 나타낸다 것이다.

나를 이 마지막 시대에 보내 주신 사명을 알자
나를 울산에 보내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자
나를 이 교회에 보내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자 .
나의 직분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알자
세상의 직분이나 지위는 사람이 준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받은 이 사명은 하나님이 교회를 통하여 주신 사명이다.
그러므로 이 사명을 받은 자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감당할 힘을 주신다.

바울 : 하나님께 받은 사명( 복음 전도 )을 위하여서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게 여기지 않는다.
죽는다고 하여도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명을 위하여 살다가 간자이다.
나의 생명은 사명을 감당할 때 비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예 ) 한경직 목사님의 간증
예전에 목회하시다가 몹시 낙심이 되었다.
이제 목사직을 사표놓고 목회를 그만두겟다고 생각하엿다
비몽사몽간에 그가 험악한 길을 가고 있었다.
오른 쪽으로 쓰러지려고 하니 큰 손이 나타나 일으켜 세우더란다 왼쪽으로 쓰러지려고하나 킅 손이 나타나 일으켜 세우더란다.그 때 깨달았다고 한다. 아하 내 힘으로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시니 하는 것이란 것을 알았다고 한다.대 영락 교회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명(본회퍼 목사)
1939년 뉴욕항을 떠나 독일로 가는 배에 한 청년이 승선하였습니다. 그가 아직 젊은 나이에 독일로 향한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독일은 히틀러 정권에 의해 세계 대전에 광분해 있었으며 유태인 대학살과 같은 인류 역사상 가끔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독일의 교회는 이런 비인간적인 만행를 바라보면서도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히틀러 만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독일 교회의 잠을 깨우고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고자 그는 유유히 조국 독일로 향했던 것입니다.
그 날 그의 일기장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나의 장래에 대하여 그동안 파도처럼 일던, 몹시도 불안해하던 마음이 이제 잔잔해졌다. 이는 내 갈 길을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독일로 돌아간 그는 나치의 학정에 침묵만 지키고 있던 교회를 일깨우고 히틀러의 죄상을 공격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바르멘 선언'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결국 투옥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탁월한 학문적 재질을 알고 있던 미국의 교회는 그를 구출하려고 백방으로 갖은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본회퍼는 유니온 신학교 교장에게 다음과 같은 서신을 띄웠습니다.
나는 내가 독일에 돌아온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고 힘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는 결국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본회퍼는 행복한 인간이었고, 성공한 목사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의 걸어갈 방향과 목표와 할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긍지를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레이몬드 릴리라는 난폭하고 악한 흑인 청년이 있었다. 그에게있어서 목사는 거치장스럽고 꼴보기 싫은 존재이기에 목사를 때려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고 벽돌을 한장 싸들고 교회에 들어갔다. 목사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설교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은 말씀을 통하여 릴리 청년의 마음을 다루시는 것이었다. 드디어 벽돌로 목사의 머리를 치겠다고 들어간 그는 그것으로 가지의 마음을 치게 되었고 그 자리가 릴리 청년이 거듭 나서 하나님을 발견한 놀라운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수년 후에 세계의 최대 자선병원인 시카고의 쿡크 카운티병원에는 가난한 가운데 질병에 시달리거나 죽어가는 수천의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목사가 한명 있게 되었다. 이 흑인이야말로 '선한 사 마리아의 흑인 릴리 목사'로 불리운 과거의 릴리 청년이었던 것이다. 릴리 목사가 하늘 나라에 간 장례식의 예배당에는 손때가 묻은 벽돌 한장이 전시되어 보는 사람마다 눈시울을 뜨겁게 했 다고 한다. 괴롭건 즐겁건 어느 때나 자기와 같
은 살인자를 구원하시고 은혜 주신 것이 너무나 고마워, 레이몬드 릴리가 밤마다 어루만지며 그 위에 눈물을 떨어뜨리며 붙들고 기도하던 그벽돌이었던 것이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는 복을 받았다

(눅 5: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그들의 가치가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에는 고기 숫자에만 관심이 있었다. 돈에만 관심이 있었다.
세상 부귀 영화에만 관심이 있었다. 이제는 그의 가치가 바꾸어졌다. 무엇이 가장 귀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목회자의 전도자로서 50년간을 열매맺는 사역을 마친 일흔한 살의 찰스 F 머코이 목사님은 이제 은퇴하여 살 집을 찾기 시작했읍니다. 이때 인도에서 온 교회 지도자가 인도에 선교사를 파송해 주기를 요청했읍니다. 머코이 박사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교인들 가운데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이부르심에 응하여 인도에 가게 해주십사고 간절히 기도했읍니다. 그 지도자는 세 번째 설교가 끝난후 머코이 박사에게 와서 이런 말을 했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할 일군을 회중들 가운데서 찾고 계신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단 위에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머코이 박사는 자기 귀를 의심했읍니다. "선교사님, 온전한 정신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저는 나이가 일흔 한 살이나 먹었고 해외에는나가본 적도 없읍니다. 물론 배를 타본 적도 없고요.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제겐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곧 새로 이 선교사가 되어 나이 71세에 뱃멀미에 시달려 핼쓱해진 얼굴로 새로운 선교지 인도에 도착했읍니다. 머코이 박사는 15년후 이 세상을 떠났읍니다. 71세 때부터 86세가 될 때까지 그는 아홉번 내지 열 번이나 전세계를 돌면서 인도와 홍콩에서,아편굴과 죄로 물든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했읍니다. 비록 나이는 연로했지만 그는 참 제자였읍니다.

(눅 14:26-27)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결론 ) 갈릴리 바다의 한 보통사람인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 순종함으로써 그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1. 세상에서도 엄청난 고기를 어획하였다 ( 물질적인 복이다 )

2. 자신이 죄인인 것을 발견하였다, 에수님을 찾고 의지하며 사랑하게 된다.

3.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참으로 갑진 인생이된다.

4.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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