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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전도

전도합시다 (눅 10:1~9)

by 【고동엽】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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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합시다  (눅 10:1~9)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 가운데 가장 큰 명령을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마태복음28장 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명령입니다. 또 마가복음 16장 15절에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명령입니다.

1. 예수님이 오신 목적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고, 인류구원을 위해 전도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마가복음 1장 38절에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했습니다. 또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고 했습니다.

두 주전에 주일설교를「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며 못할 것이 없고 안 되는 것이 없는 분이십니다.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직접 하시면 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을 직접 하시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신인 공동 협동설’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사람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맡기셨는데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일을 맡겨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9장 1~2절에서는 예수님이 12제자를 선택하고 뽑은 이유는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선택하셨습니다. 열 두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9장 6절은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고 했습니다. 3년간 교육시키고 훈련시키신 이유는 동네마다 나가서 병자를 고치고 전도하도록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 사람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또 오늘 본문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70명을 뽑고 선택하셔서 둘씩 짝을 지어 내 보내셨는데 이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하여 보내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1~3절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고 말씀했습니다.

2. 전도는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일이다

전도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직접 추수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2절)하고 기도하는 일도 전도하는 일입니다. 직접 전도하는 일도 전도이지만 양육하는 일도 전도며 기도하는 일도 전도입니다. 다 같이 큰소리로 고백해 봅시다. “기도도 전도다!”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일도 전도입니다.

예수님은 전도에 대하여 왕의 혼인잔치 비유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혼인잔치에서 주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혼인하는 당사자입니다. 둘째는 혼가의 부모님입니다. 물론 당사자가 결혼하는 것이지만 부모님들의 축복을 받는 결혼이 원만한 결혼입니다. 셋째는 하객들입니다. 왕이 혼인잔치를 배설하고 손님들을 오라고 초청장을 보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은 밭을 샀기에 밭 갈러 간다고 오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은 소를 샀기에 시험하러 간다고 오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은 장가를 들었기에 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왕이 노하여서 이제는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도는 강권하여서라도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구역임원세미나를 가졌는데 많은 것을 도전받았습니다. 교회 부흥은 한 사람이 한 사람씩 전도하면 5천명교인이 만 명이 성도가 됩니다. 그러나 이 간단한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한 구역이 한 사람을 전도하고, 한 기관이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다 같이 구호를 제창해 봅시다. “개인마다 한 영혼!, 구역마다 한 가정!, 기관마다 한 회원!” 이것이 2005년 봄 전도 대축제의 표어로 정합니다. 남전도회 15개가 한 사람씩 전도하면 15명입니다. 여전도회 32개가 한 사람씩 전도하면 32명입니다. 160개 구역이 한사람씩 전도하면 160명입니다. 당회와 안수 집사회와 3개의 권사회에서 전도하면 모두 212명의 새 신자가 생깁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일입니다.

아람나라가 벤하닷왕 때 10대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성을 공격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군사가 적었기에 성문을 굳게 닫고 방어를 했습니다. 사마리아 성안에는 먹을 것이 떨어지고 굶주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여인들이 모여서 의논하기를 오늘은 내 아들을 내놓아 삶아 먹고 내일은 네 아들을 내 놓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성에 문둥병자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는데 이들에게 먹을 것이 돌아갈리 없었습니다. 열왕기하 7장 9절에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라고 말하면서 굶주린 백성들에게 빵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갔습니다. 전도는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더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마침 안식일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가하고 엿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양이 구덩이에 빠져도 건지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하고 한편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2장 13절을 보면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고 했습니다.

3. 전도를 위해 투자하라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1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도를 목적으로 식사초대를 했습니다. 그 집 부부와 대접하는 부부가 함께 식사를 했더니 10만원이 조금 더 들었습니다. 이렇게 8번을 초대했더니 마침 교회에 나와서 등록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서 100만원을 투자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 해 보셨습니까?

안 믿는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한 여 집사님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남편이 마침내 아내를 따라 교회 나가게 되었고 세례를 받고 3년 만에 집사임명을 받고 나중에는 그 교회의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6절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전도를 위해 투자하십시오. 시간을 투자하시고 물질을 투자하시고 정성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금년도에는 개인마다 한 영혼, 구역마다 한 가정, 기관마다 한 회원을 전도하여 교회를 배가 시킬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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