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새로운】예화 모음 25편

by 【고동엽】 2022. 6. 11.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새롭게 하라

성경: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Charles Dickens 의 작품 "두 도시의 이야기" (Tales of two cities)가 있습니다. 영국인 죄수가 프랑스 감옥에서 오랫동안 복역합니다. 좁고 어두운 감방이 그의 생활 풍습이 됩니다. 운동을 위하여 걷는 자신의 신발소리가 귀에 젖습니다. 복역이 끝나고 영국에 돌아와 자신의 넓은 집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게 그 넓은 집이 안정감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는 거실 안에 벽돌을 쌓아 어둡고 좁은 감방을 만들고 이전처럼 그 속에서 걸어다니며 자신의 신발소리를 듣습니다. 습관이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새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이러한 새로워진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본문: 고린도후서 5:17

인간은 소우주라고 합니다. 그 까닭은 인간의 마음속에 온 우주를 담고 우주를 관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들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신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들 안에는 첫째 하나님의 빛이 있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처럼 예수님의 빛이 우리 안에 임하면 절망의 어두움이 사라지고 소망의 빛이 임하게 됩니다.
둘째 우리 마음에 하늘이 있게 합니다. 마음에 하늘이 열리면 인간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새롭게 살게 됩니다.




셋째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풍성함으로 인간들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 형상의 회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롭게 된 우리들은 언제나 주님안에서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빛으로 세상을 주관하시는 예수님. 육에 속했던 우리의 옛사람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피조물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된 피조물로서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누구든지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시카고에 어느 작은 교회에서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죽은 사람은 세살짜리 어린 아이입니다. 목사님이 기도 할 때에 모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초라하게 더러운 옷을 입은 거지 행세의 남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세살짜리 어린 아이의 시체에 있는 신발을 몰래 벗겨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35센트에 팔아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는 알코올 중독자 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죽은 어린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세살 짜리 자기 딸이 죽었는데 그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그 신발을 벗겨다가 팔아서 술을 마시는 이런 인간, 이를 누가 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금수만도 못한 거지. 다 끝난 인간 아닙니까? 그러나 이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될 때, 구원을 받고 멜트라더 라고 하는 유명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고 시카고 역사에 기록되는 훌륭한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주로 알코올 중독자를 상대로 전도해서 수 천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여러분 이 같은 사람도 주님께로 돌아오면 새사람이 됩니다. 오늘도 회개하면 얼마든지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4. 새해 아침의 질문

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과 길을 걸으라면 누구와 함께 걷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루만 살라고 하면 그날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만 사랑하라면 누구를 사랑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가슴에 품으라면 어떤 단어를 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마디만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물건을 가지라면 어떤 것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읽으라면 어떤 책을 읽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송의 꽃을 꽃병에 꽂으라면 어떤 꽃을 꽂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번만 웃으라고 하면 언제 웃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울리고 하면 어느 때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계절만 살라고 하면 어느 계절에 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곳만 찾아가라고 하면 어디를 찾아가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장면의 자연을 보라고 하면 어떤 풍경을 바라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가지 소원을 기도하라면 어떤 기도를 하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이 한 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들입니까?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5. 새해의 다짐

아침에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날 기뻐하고 즐거워하리라. 나는 행복하다”고 아주 천천히 힘차게 외치면서 일어나겠다. 손뼉을 치고 “으하하하” 힘차게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겠다. 힘차게 달리면서 오늘도 멋진 하루,즐거움을 선사하는 하루를 보내겠다고 다짐하겠다.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아침입니다”하면서 먼저 힘차게 인사를 하겠다. 올해에는 비난, 비평, 불평하지 않고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과 감사의 말만 하겠다.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해서 기분이 좋을 때 기분좋게 행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분이 나쁠 때도 웃으면서 신나게 행동하겠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왜 저럴까’ 생각하기 이전에 그들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좀더 의미있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즐거움을 주는 사람, 행복을 선사하는 리더’란 타이틀을 획득하겠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끊임없이 전진,전진,또 전진하겠다. 그 자체를 즐기면서.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6. 희망찬 새해를 위해

6·25전쟁 때 일입니다. 전쟁터에서 온 병사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한 종군기자가 죽음의 공포를 가장 많이 느끼고 있던 한 흑인병사에게 녹음기를 들이대며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 대답은 전 세계로 타전되어 아주 유명한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대답은 “기브 미 투모로”(Give me Tomorrow)였습니다. 그 병사는 오매불망 내일을 희망하였고 내일이 있기만을 학수고대하였습니다. 내일이 없는 자는 가장 비참한 사람이요,비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둡고 힘들지라도 희망찬 내일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교회에 나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신년 축하예배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말씀과 함께,기도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송구영신 예배와 함께 복되게 시작하십시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바라보며 우리의 호흡과 온 우주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사의 배후에서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언제나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와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세상적 가치에 젖어있는 사회와 민족을 향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교회다운 역할을 감당해야 갖출 수 있습니다. 새해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겸손한 기도를 통해 이웃과 사회,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 선교와 북녘땅에서 고통 받는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7. 새해의 나침반

2006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결심을 한다.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라는 빌 게이츠의 말대로 ‘속도’는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는 중요한 가치관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 시점에서 트랙을 거꾸로 달리는 달리기 선수를 생각하게 된다. 경기의 룰을 벗어나면 가장 빨리 달리는 선수일지라도 그는 경기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오히려 빠른 것이 해(害)가 되는 것이다. 괴테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시작을 잘하는 것은 목적을 잘 정하는 것이다. 크리스천이 삶의 계획을 세울 때 우선되어야 할 가치관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를 정하는 ‘방향’이다. 우리는 삶의 기초가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지금 당신의 손에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나침반이 쥐어져 있는가?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

8. 새 부대

인간의 본성은 보수적이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의 본성은 새롭게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복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마침내 장애물, 즉 낡은 부대가 되는 것이 공통적인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낡은 부대를 부수고 복음이 다시 인간 세계를 새롭게 하도록 하신다. 복음은 우리 시대에도 새로움이다. 그것은 아직도 “하나님의 능력” 이다. 복음은 여전히 낡은 부대를 터뜨리고 세상으로 흘러넘친다.
-하워드 스나이더의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중에서-

옛 믿음의 선조들에게 복음은 생명과도 바꿀 수 있는 귀한 것이요. 죽음에 이르지 않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복음은 너무 쉽게 이야기됩니다. 복음이 주는 구원의 감격은 일상 속에서 빛이 바래졌고 믿는 사람들의 교리쯤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도 복음은 살아있고 지구촌 곳곳에서 복음의 능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낡은 부대와 같이 나태하고 게으른 그리스도인이 아닌 새 부대와 같이 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잃어버린 복음의 기쁨과 소망을 되찾아 주님의 이름을 세상에 당당히 외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벽종소리

9. 새로운 것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영을 통해 만물을 '무에서 창조'하셨다고 성서에 기록돼 있다. 아무것도 '없음'에서 모든 것이 '있음'으로의 변화가 곧 창조다. 그 방식은 창조주의 생명의 입김과 생기가 '없는 곳'에 불어넣어지는 것이다. 창조는 생명의 '있음'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은 타락의 길로 들어서면서 결국 죽음으로 향한다. 죽음은 없음이 아니라 있기는 하지만 숨쉬는 생명을 상실한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제2의 창조를 행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새 창조의 역사를 여셨다. 없음에서 있음의 과정이 아니라, '옛것으로부터의 창조'다. 우리는 흔히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말하는데, 새로운 것은 만들어진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창조는 낡음에서 새로움으로의 질적 변화다. '너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10. 날마다 새 날

아무리 하는 일 없이 하루를 살았다고 해도 분명 어제와 오늘은 다릅니다.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늘 걸었던 골목길에서 오늘은 나팔꽃 씨를 한 주먹 받아왔습니다.
늘 걸었던 그 길에 있는 천주교 공소 안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한 참 서서 들여다보다가 왔습니다.
늘 걸었던 골목길에 어느 집 대문에 새롭게 붙어 있는 교패를 보며 '아, 이분들 교회 다니기 시작했나보다' 잠깐 축복기도를 해 줍니다.




늘 걸었던 그 길에서 보니 대평교회 십자가 네온사인 한쪽에 불이 들어오지 않네요. 무심코 늘 걸었던 것 같았던 그 길에서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날마다 새로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새롭게 옵니다. 해마다 똑같은 것 같은데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릅니다.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최용우

11. 날마다 오늘 아침이 반복된다면

해롤드 라미스 감독의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직장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국 기상 캐스터인 필은 유능한 방송인이라고 자부하지만 ‘왕자병’이 중증입니다. 작은 마을의 두더지 축제를 취재하라는 지시를 받고 투덜거립니다. 취재를 할 때도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었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하루가 지났는데 다음날도 똑같은 축제의 날인 것입니다. 같은 사람을 만나고 같은 방송을 또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도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하루에 지친 필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죽음도 반복되는 일상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거의 미칠 지경이 된 뒤에야 필은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이왕 보내는 동일한 하루라면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방송의 멘트도 긍정적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면서도 퉁명스럽게 대했던 PD 리타에게 사랑하는 마음도 표현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고 난 후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드디어 다른 새 날이 왔습니다.
만화 같은 영화이지만 직장 생활의 현실, 즉 권태와 불만을 잘 표현해줍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교훈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나 자신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가짐과 묵묵히 충실한 자세로 일할 때 우리에게 희망찬 내일이 올 것입니다. 오늘도 따지고 보면 어제와 별다르지 않은 날이지만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해서 일합시다.
/방선기

12. 항상 새로운 걸 하라

"루마야, 항상 새로운 걸 해라. 남이 안 하는 걸 하는 게 좋은 거란다." 아버지가 항상 저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그 방법을 찾으려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선택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 이루마의《이루마의 작은 방》중에서 -

* 어떻게 항상 새로운 일만 할 수 있겠습니까. 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하라는 뜻이겠지요. 또, 어떻게 항상 남들이 가지 않은 길만 갈 수 있겠습니까. 남의 것이 아닌 '자기 시각'을 가지고 자기 길을 개척하라는 말이겠지요. 늘 새로운 자기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면 남들이 간 길에서도 내가 갈 길이 보이고 옛 길에서도 새 길이 보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3. 새로운 날

어떤 건물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일하는 경비아저씨 한 분이 있었다. 그는 항상 웃는 밝은 얼굴로 그 건물에서 가장 유명했다. 어떻게 표정이 항상 밝은지 물어봤더니 그 경비아저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날인데 어떻게 즐거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전병욱 목사의 ‘울어야 산다’ 중에서-

때로는 어제의 씁쓸했던 일이, 그리고 내일 닥쳐올 걱정되는
일들이 오늘 우리의 삶을 과거의 연장이나 내일의 일부로 여겨지게 합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새 힘을 주시고 새 날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는 날마다 즐거워할 수 있을 것입니다.

14. 벽돌 두 장

어떤 교회에서 새로운 건물을 짓게 됐다. 그런데 건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지을 것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낙담한 목사님은 어느 날 건축 문제에 대한 기도회를 열었다. 교인 중 한 여인이 딸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아이는 기도회가 건축 문제를 위한 모임임을 알게 됐다. 다음날 아침 여인이 눈을 떴을 때 아이가 없었다. 여인이 걱정스런 마음으로 집 근처를 헤매다가 교회를 찾아갔는데 아이가 교회 마당에서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이를 바라보는 목사님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고 그 옆에는 벽돌 두 장이 놓여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해온 ‘두 장의 벽돌’은 목사님은 물론 교인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것이 아름다운 새 성전의 출발이 됐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정성과 사랑이다.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

15. 하나님의 아침 메시지

매일 아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선하고 새로운 메시지가 무엇인지 그대는 알고 있습니까? 바로 새벽 자체가 그 분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아침 격려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우리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았지? 나 여기 있다. 어디 가지 않았어. 오늘도 함께 하자꾸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을 늘 기억하십니다. 그 분은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으십니다.
-찰스 스윈돌의 ‘지혜’ 중에서-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나 어디 가지 않았어. 오늘도 함께 하자꾸나.”라고 말이죠.
당신을 위해 특별한 하루하루를 계획하시는 주님. 그 분이 오늘도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16. 처음과 같은 자세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

나는 무엇이든지 처음과 같은 자세로 살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무슨 일에든지 처음과 같은 자세를 견지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다. 일류인생이다. 삼류인생의 특징은 처음과 나중이 다르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불덩이였다가 나중에 숯덩이로 끝나버린다. 처음에는 신실한 사람이었다가 나중에는 수단꾼이 되어버리는 인생이다. 처음과 같이 행동하고 처음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고, 처음과 같이 헌신하고,
처음과 같이 상대를 존경하는 인생을 살아가라
나는 "한결같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처음과 나중이 같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수단으로 삼지 않고 목적으로 사는 삶입니다.

17. 비관과 낙관

영어로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로마 ‘시작의 신’인 ‘Janus’에서 나온 단어다. 자누스 신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앞을 향해 있고 또 하나는 뒤를 향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새해에도 과거만 되돌아본다.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한다. 그의 앞날은 항상 어둡고 삶의 의욕이 떨어진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역사다.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 그것은 엎지른 물과 같다. 아무리 화를 내고 울어봐도 소용이 없다. 지나간 잘못을 계속 되새기거나 억울함을 불평하는 사람은 동일한 잘못을 또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 집착해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과거의 잘못들은 회개하고 용서 받고 잊어버려야 한다. 바울처럼 뒤의 것을 잊어버리고 앞날을 바라보면서 새해를 다시 희망과 기쁨으로 맞아야 한다. 과거를 돌아보았으면 이제는 얼굴을 앞으로 향하고 전진할 준비를 해야 한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18. 새 사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예수님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것은, 하나님이 평범한 출산법을 천하게 여기셨기 때문이 아니다. 인류를 초월한 생명을 이 세상에 가져오시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었다. 구속은 그리스도가 강림하신 유일한 목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죄 많은 세상에 나타나신 두 번째 아담에게 절로 맡겨진 직분이었다. 동정녀 탄생은 새사람을 세상에 주시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 우리는 성경의 기사뿐 아니라 우주의 진화과정이나 우리 인류의 간절한 요구를 보도라도, 이 놀라운 사실을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일일생(홍성사)-, 우찌무라 간조

『기독교는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그 역사의 출발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19. 무릎꿇은 나무

캐나다 로키산에 무릎 꿇은 나무가 있다. 오랜 세월 폭풍우를 견뎌내며 자라온 나무다. 이 나무는 마치 무릎 꿇은 것처럼 순종하는 자세로 서 있다. 그러나 이 나무가 명품 바이올린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련을 이겨낸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의 소리가 워낙 고와서 고가로 팔린다. 이것이 바로 로키산 나무가 주는 교훈이다.
어려움이 닥칠 때 좌절하고 낙심하는 사람은 그것으로 인생이 끝난다. 그러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은 명품 인생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난의 폭풍우를 견뎌온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다. 역경 앞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겸손이다.




낙타는 짐을 실을 때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 낙타는 짐을 내릴 때도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리할 때 부활의 기쁨이 우리의 삶 속에서 활짝 꽃핀다. 고난의 풀무속에서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20. 항상 새롭게 가꾸자

사람은 누구나 신선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선한 가정을 꾸미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신선한 가정, 항상 새로운 가정을 꾸미기 위해서는 부부가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어느 자매님이 이렇게 호소해 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3년만에 갑자기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서 괴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 자매님께 "누구든지 결혼 후에는 권태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육정에 끌려 결혼하지만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권태를 느낍니다. 부부는 육정의 기간이 지나면 인정으로 살아야 하고, 인정의 기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 동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매님의 이름이 남편의 호적에 올라있다 해서 생활을 새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권태를 느껴 이혼하자는 말은 한 번씩 다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정을 새롭게 꾸미는 방법을 세 가지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영적으로 시들지 말아야 합니다. 매주 교회에 나오지 않고 성경도 읽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시들 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신선함도 잃고 맙니다.
둘째, 정신적으로 늘 발전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늘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새로운 교육도 받고 새로운 지식을 얻으며 상대방과 늘 새로운 대화를 나눔으로 부부가 정신적, 정서적 보조를 같이 해야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육체적으로 잘 가꾸어야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외모에도 신경을 써서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매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새로움을 창조할 때 결코 시들지 않는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21. 다시 새롭게

나무에게 배우자. 봄과 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뭇잎들을 무성하게 달고 있던 나무는 가을이 되면 미련 없이 그 잎들을 떨쳐버린다. 그렇게 해야만 자기를 보존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묵은 것을 버리지 않고는 새 것이 돋아나지 않는 법이다. 우리 삶에서 욕망을 줄이고 분수 있게 살기 위해 줄여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본질적인 삶은 간소하고 단순하다.
-유성은의 ‘나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당신입니다’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에 있는데 또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을 수 있을까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것을 고집하는데
오직 주님만 내 삶을 채워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 쉽게 다른 가치들과 주님을 저울질 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선택의 결과 앞에, 죽음의 순간 주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 버려야 할 때입니다. 완전히 버리지 못한 이전의 습관과 욕심대신 주님으로 내 삶을 채워야 할 때입니다.

22. 새 술은 새 부대에

본문: 마 9;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팔레스타인 땅은 양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물과 포도주를 넣었습니다. 양가죽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포도주를 담으면 발효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부피가 팽창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새 양가죽부대의 포도주는 발효하는 만큼 얼마든지 거기에 맞춰서 늘어납니다. 그래서 좋은 술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헌 가죽부대는 안에 당분이 묻어 있어서 가죽이 딱딱해집니다. 그런 가죽부대에 새 술을 담으면 팽창하지 못하고 터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도 버리게 되고 가죽부대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지만 이 안에는 예수님의 엄청난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새 일을 행하시고 새 역사를 하실 때 옛것(당분)이 남아 있는 딱딱한 그릇은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옛 습관과 고집,그리고 과거의 경험이 하나님의 일과 새 역사를 방해하여 하나님의 뜻을 막으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그릇만 터져버리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새 부대를 원하십니다.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그 안에 하나님의 새 일들이 담겨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주위에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굳어진 고집,율법적인 고집,전통,그리고 자신의 성격,기질,혈기,용서할 줄 모르는 강퍅한 마음 등 이런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 부대인 다른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팽창력,그것은 곧 성도의 믿음의 분량이며 축복의 분량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깨끗이 씻으십시오. 옛것을 다 씻어내십시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분량만큼 부풀어 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대책까지 함께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대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깨끗이 해 주님께 드립시다.
* 기도: 하나님, 날마다 신앙 안에서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3. 새 술은 새 부대에

1903년부터 1907년까지 일어난 부흥 운동을 통해 새 진리를 깨달은 교인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그 진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기독교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 규범들’을 만들었다. 그 규범 중에는 살인이나 강간, 절도나 횡령 같은 인류 보편적인 죄도 있었지만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죄의식 없이 행해지던 행위들도 포함되었다. 예를 들면 조혼(助婚)이나 축첩(蓄妾), 노비 제도와 제사 의식, 술과 담배 같은 것들이다. 이런 행위들은 봉건 사회, 특히 양반 사회에서는 ‘당연지사’로 여기며 행하던 것들이지만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금기 사항’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1907년 경기도에서 활동하던 S. F. 무어 선교사의 증언이다. “전에 김 씨는 농사를 지었는데 술을 즐겨 마셨고 예쁜 첩도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종한 후 첩을 내보냈고 술과 노름도 끊었습니다. 겨울 사경회 기간 중 우리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진보했음을 확인했고 매서인으로 활동해 주기를 요청하자 그는 기꺼이 응했습니다”
부흥회나 사경회에서 성령을 체험한 양반들은 첩을 내보내는 것으로 변화한 삶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로써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 윤리가 사회 윤리로 자리 잡혀 나갔다. 부흥회를 통해 심령이 새롭게 변한 교인들이 보여 주는 새로운 삶의 모습으로 한국 사회는 변해 갔다. 허례허식으로 남은 구습이 사라지고 진리를 담은 새로운 질서가 잡혀 갔다. 바울이 말한 바, ‘새사람’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역사였다.
- 「한국 교회 처음 이야기」/ 이덕주

24. 새로 산 구두

"새로 산 구두를 신으면 좀 불편하기도 하고 더러 발뒤꿈치가 까지기도 하잖아. 이걸 길을 잘 들여서 신어야 편해지지, 아무렇게나 신으면 금방 망가져. 나이 드는 것도 마찬가지야. 나이를 잘 먹어야 갈수록 마음이 평안해지는 거야."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

* 설날 떡국 한 그릇이 나이 한 그릇이라고 하지요? 나이를 '먹는다'고 표현한 것도 의미심장합니다. 나이를 잘못 먹으면 먹을수록 인생이 망가져 차라리 안 먹느니만 못해서 나온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떡국 드실 때 정말 잘 드세요. 새로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이니까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25. 깨진 찻잔

우즈베키스탄 족의 민화입니다. 코칸트 지방의 난폭한 왕은 찻잔 하나를 유독 아꼈습니다. 어느날 왕은 잔치를 버이던 중 찻잔을 떨어뜨려 산산조각 내고 말았습니다. 왕은 온 나라의 도자기공들을 불러 깨진 잔을 원래대로 만들어놓지 않으면 목을 베겠다고 명을 내렸습니다. 당황한 도자기공들은 100세가 넘은 장인(匠人) 우스만을 찾아갔습니다. 우스만은 일 년을 요청했고 드디어 365일째 되는 날, 손자 자파르와 함께 보자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보자기 안에는 찻잔이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우스만의 비술을 궁금해 했습니다. 자파르도 할아버지의 비술이 궁금해 몰래 작업실에 갔다가 그곳에 깨진 찻잔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스만은 일 년동안 작업실에서 깨진 찻잔과 똑같은 찻잔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깨어진 조각을 붙이는 것보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이로울 때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에게 이 교훈이 필요하지는 않은지요.
- 이진우 / 기윤실 집행위원 -

'〓주제별 설교〓 > 설교.자료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예화 모음 19편  (0) 2022.06.11
【생각】예화 모음 15편  (0) 2022.06.11
【삶】예화 모음 31편  (0) 2022.06.11
【선택】예화 모음 34편  (0) 2022.06.11
【선행】예화 모음 13편  (0) 2022.06.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