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목차 돌아가기] |
브라질의 아마존 강은 세계 최대의 하구를 가졌다. 7만 평방 킬로미터나 되기 때문에 양쪽 언덕이 보이지 않아 처음 가는 사람은 강에 들어선 것이 아니라 바다 한복판에 있는 줄로 착각을 일으킨다. 대서양에서 폭풍 때문에 오래 표류한 배 한 척이 식수를 구하기 위하여 겨우 이 하구에 도착했다. 해도상으로는 분명히 아마존 하구에 도착했을 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언덕이 안보였다. 마침 다른 배 한 척이 내려오고 있었으므로 소리를 질렀다. "식수를 구하고 있는데 아마존 강은 어느 쪽이요?" 저쪽에서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당신들은 맑은 물 한복판에 있소. 물통을 내려 뜨기만 하시오!" 우리는 이미 은혜의 한복판에 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써 이미 성취되어 우리는 구원이라고 하는 맑은 물 한복판에 있는 것이다. 물통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부른다. 이미 넘치도록 나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생수와 같은 주님의 은혜는 물통을 내리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질 것이다.
2.구주는 곧 예수
성경: 행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두사람이 해변에서부터 500마일 떨어진 대양 한 가운데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올림픽 수영선수였고 다른 한 사람은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둘 중에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아무리 훌륭한 수영선수라도 500마일을 헤엄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구명 헬리콥터가 그들 위에 나타나 생명줄을 내려드렸다고 가정해보자. 누가 구조될 것인가? 생명줄을 잡는 바로 그 사람이 안전하게 구조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해안에서 500마일이나 떨어진 장소에 있는 것처럼 잃어버린 바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하다고 할지라도 완벽하게 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길을 잃었으며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받아들인 사람만이 구원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3. 구원의 은혜
태릉고등학교 옆에 봉화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 번은 그 곳을 산책하다가 믿지 않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학생이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예수 믿는 사람이지만 생활이 엉망진창인 사람이 많아요. 반면에 교회에는 안 다니지만 착한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엉망진창으로 사는 사람은 구원해 주시고, 착한 데도 교회에 안 다닌다고 구원하시지 않으면 그게 무슨 공평한 하나님인가요?
저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고 싶지 않아요.”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 주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착한 사람을 구원해 주는 건 좋은 것 같구나. 그런데 네게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 첫 번째는 ‘얼마나 착해야 착한 걸까’ 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10만 원을 떼어먹었을 때 화내지 않는 것이 착한 걸까? 그 기준이 궁금해. 10만원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9만 9천 원짜리는 너무 억울할 것 같구나.
두 번째는 내가 보니까 착한 사람은 대체로 어린 시절부터 좋은 친구들과 좋은 환경에서 자란 것 같아.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 세상 그 누가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겠니? 하지만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단다. 그러니 사람의 성격이나 교양에 따라서 구원해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불공평한 것 같구나.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열려 있다고 말해. 네가 믿음의 자세만 가지면 하나님은 물 붓듯 은혜를 부어 주시지. 네가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든지, 네 인격이 어떻게 망쳐졌든지 간에 믿음의 자세로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의 은혜가 네게 임하는 거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
4.구원이 열매
군목 시절 제게는 가장 잊혀지지 않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있던 교육 사령부의 부대장님께서는 아주 명석하신 분으로서 특히 전자과학 분야에서는 그 분을 따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를 믿을 만한 분인데 믿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신앙을 가지십시오.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하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예배 준비를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사령관님이 교회에 나오신다는 전화였습니다. 그 후 그는 주일이 되면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례까지 받게 되어 문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 장군님, 왜 예수를 믿으려고 하십니까?" "목사님, 저는 죄인입니다. 죄가 너무 많습니다. 죄를 회개해야겠는데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예수님만 용서해주실 것 같아서 제가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문답을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는 너무나 기뻐서 교회의 모든 비품을 다 마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령관님에게 주일날 안내위원으로 봉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음 주일이 되자 예배가 시작되기 30분전에 별을 단 차가 에배당 앞에 선 후 군복에 별과 훈장을 달고 있는 사령관이 성경과 찬송가와 주보를 들고 안내를 하며 서 있었습니다. 사병들이 훈련받다가 예배당에 오자 사령관이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주보를 나눠주었습니다. 사병들은 감격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하는데 사령관이 나오니 참모들이 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장교들 모두가 스스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의자를 계속 늘려가며 예배를 늘려가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겸손과 성실로 구원의 열매를 맺어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쳤습니다.
* 기도: 구원의 주님, 나의 행동 하나 하나의 마음가짐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접하고 느끼게 될 때, 행여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겸손하고 성실한 나의 믿음의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도 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선도 목사
5.구원받을 뻔한 사람들
어린이들이 하는 농담 중에 "죽을 뻔한 것이 좋으냐? 살 뻔한 것이 좋으 냐?"고 묻는다. 성급한 어린이는 생각도 없이 살 뻔한 것이 좋다고 대답한다. 그것은 살 뻔하였으나 아쉽게 죽은 사람이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설명하자 그가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였다고 했다. 이는 영적으로 무척 아쉬운 일이었다. 믿을 뻔한 것은 소용이 없다. 못 믿을 뻔했어야 한다. 말구유의 아기를 못 찾았을 뻔했어야지 찾을 뻔했었다면 안 된다. 그런데 성경에 구원받을 뻔했으나 구원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를 지은 목수들이다. 길이는 300 규빗, 넓이는 50 규빗, 높이가 30 규빗으로 3층으로 지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겠는가? 그 뿐인가? 요즘처럼 기계가 발달한 때가 아니니 산에서 나무를 찍어 내려와 다듬는 데서부터 운반하는 데까지, 또는 그것을 잘라서 판자를 만들고 조립하고 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까지 칠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겠는가?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은 방주에 들어가 보았을런지는 모르나 아무도 구원받지 못했다. 다 구원받을 뻔한 사람들뿐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 건축에 참여하고 교회 강대상 밑에까지 가보았으나 구원과는 먼 사람들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 없이 여러 번 들었으나 아그립바 왕처럼 거의 구원받을 뻔하였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통령에 당선 될 뻔했다 해도 당선이 아니면 낙선이요, 될 뻔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10년, 20년 동안 교회에 나가 구원받을 뻔했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 기도: 구원의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습관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날마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항상 나의 신앙을 점검하게 하여주옵소서.
6. 마지막 구원자
1912년 4월 14일,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가 발생하였다. 1만 6천 톤의 거대한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22노트의 속력으로 북대서양을 항해 중 빙산에 부딪친 것이다. 그 배에는 구명대가 승객수의 반 밖에 구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희생자는 무려 1,517명이나 되었다. 승객 가운데 한 사람인 죠 하퍼씨는 시카고의 무디 교회에 설교하러 가던 중이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사요, 부흥사요, 설교자였던 것이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수 분 동안을 바다 위에 떠서 전도하는 비장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물 위에 떠 있으려고 안간힘을 다 쓰면서 그는 같은 형편인 한 젊은이에게로 헤엄쳐 갔다.
"젊은이, 구원받았는가?"
"아니요!" 파도가 두 사람을 떼어놓았다. 수 분 후에 다시 그들이 조금 가까워졌다. 하퍼씨가 좀 큰 소리로 또 물었다.
"하나님과 화해하였나?"
"아직 못 했습니다."
이 때 큰 파도가 하퍼씨를 삼켜 버렸다. 그는 다시는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구원받았나?"하는 음성은 파도 소리에 실려 계속 젊은이의 귓전을 울리고 있었다. 그로부터 두 주일 후에, 그 젊은이는 뉴욕의 한 교회에서 신앙 체험담을 발표하고 있었다.
"저는 죤 하퍼씨의 마지막 구원자입니다."
7.구원받지 못한 영혼의 상태
존 맥닐 박사는 목회자 모임에서, 곧 급행열차가 지나갈 기찻길에서 술에 깊이 취해 잠들어 버린 사람을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준 다음 참석자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자 한 사람이 선뜻 대답했다.
"그를 기찻길에서 끌어내야 할겁니다. 곱게 다룰 수는 없겠죠. 아마 불러서 걸어 나오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거칠게 움켜쥐고 질질 끌어내다가 마침내 지쳐서 그 옆에 앉아 있게 되더라도 온 힘을 다해 끌어낼 겁니다."
맥닐이 말했다.
"바로 그렇습니다. 그 상태가 바로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모든 영혼들의 상태입니다. 기차 선로에서 쓰러져 잠에 빠져 있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 열차는 이제 곧 당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참조: 약5:20, 시18:27, 시20:9
8.하나님께서 보낸 사람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시카고의 한 목사에게 집에 틀어박혀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 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 목사는 한 아파트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좀 있다가 사내가 나왔는데 얼굴에 절망으로 질린 표정이 가득하였다. 목사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당신과 함께 구원의 주 예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왔습니다."
사내는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여기 보내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목사님께서 문을 두드리기 직전 저는 아내와 함께 이 작은 아파트 문들을 모두 닫고 가스를 틀어 놓고 죽으려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방금 사랑하는 아이를 땅에 묻고 왔습니다. 이 슬픔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아파트에 들어가 절망에 빠져 있는 부부에게 구주께서 버림받은 자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전하고, 어떻게 하면 그분 안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치유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해 주었다.
* 참조: 삿3:15, 유1:5, 23, 빌3:20
9.구원과 행위(선행)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아버지 켄트 고작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켄트 공작의 임종 시 의사가 공작을 위로하기 위해 공작의 위대한 정치적인 공적을 열거하며, 공작의 사후는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공작이 "내가 구원 얻는 것은 공작이기 때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이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구원은 공적이나 선행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에게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구원을 얻기 위해 찌는 듯한 햇볕 아래서 못이 박힌 널빤지 위에 누워 있는가 하면, 일생을 벙어리로 살 것을 서약하는 사람도 있고, 수백 Km나 되는 곳을 기어서 순례 여행하기도 하며,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기도 합니다. 구원을 위한 이러한 행위를 그리스정교나 카톨릭에서조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행위의 종교를 선호하며 따라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만든 종교적인 사슬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행위의 사슬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고통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따라 좌절하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하지만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에 확신 없는 삶을 살다가, 죽음에 앞서서도 자신의 내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다고 확언합니다. 구원은 은혜로 주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구원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선물이기에 은혜라고 말씀합니다.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단 한 가지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에게 흠이 없기에 구원자가 필요 없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죄로부터 자기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도 거부합니다. 인간은 구원자가 필요한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 당신을 구원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전도예화 중에서>
10. 노력인가 믿음인가
어느 날 화이트 부인에게 한 손님이 찾아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중에 화이트 부인은 “저는 확실히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이트 부인이 구원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손님은 “부인은 화이트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십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녀는 “아니요, 제가 화이트 부인인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이나 화이트씨의 부인이셨습니까?”라고 손님이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손에 있는 결혼 반지를 만지며 “이 반지를 끼었을 때부터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손님은 구원도 그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노력함으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11.어느 목수의 십자가
독실하게 예수를 잘 믿는 어떤 목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믿음으로만 구원 받기에는 무엇인가 미흡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기는 하지만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도 잘하고, 헌금도 많이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확실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 그위에 나의 공로와 선한 행위가 따라야 할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에베소서 2장 8-9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하신 말씀을 제시하며 설명해 주어도 어쩐지 믿음으로만 구원받기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목사님이 교회 출입문짝을 그 목수에게 맞추었습니다. 목수는 하나님의 집에서 쓸 성물이라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습니다. 목사님은 문이 다 되었다는 전갈을 받고 목수를 찾아갔습니다. 완성된 문짝을 한참 바라본 목사님은 목수의 솜씨를 칭찬하더니 문득 생각이 난 듯 문작 위에다 사과 궤짝을 덧붙여 못을 잘 박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목수는 이상하다는 듯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렇게 잘 만들어 드렸는데 문짝에다 왜 사과 궤짝 나무판을 붙인단 말입니까?"
이때 목사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는 구원을 위한 완전한 걸작품입니다. 거기에 인간이 더하거나 감하여도 안됩니다. 다만 십자가를 믿으면 인간의 구원은 이루어집니다."
12.수상을 살린 의사
영국의 웨일즈라는 시골에 사는 과부가 어느 날 밤, 자기 아기가 위독하다고 10km를 걸어와 의사에게 왕진을 청했다. 의사는 처음에는 가봤자 가난한 과부에게서 사례 받는 것도 문제고 또 안 간다면 아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였다.
그러나 곧 마음을 바꾸어 이해타산보다 의사로서의 책임과 인도적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서둘러 준비하고 시골길을 걸어 급히 그 집으로 갔다. 그리하여 의사의 도움으로 아기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생명을 구했다. 그 아기가 바로 장성하여 영국 수상이 된 로이드 조지다. 그런데 영혼 구원은 육체 구원보다 더 중요하다.
13.구원의 길
미국에서는 매해 미식축구를 하다가 20여 명이 사망하고 30여 만 명이 부상을 당한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발표되었습니다. 게다가 희생자의 40%는 15- 19세의 청소년들입니다. 미식축구는 워낙 격렬한 몸싸움을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튼튼한 헬멧과 여러 가지 부상 방지용 장비를 갖추고 경기에 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비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이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줄 때도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방비 도구란 이렇게 하찮은 것입니다. 율법이니 도덕이니 하는 으리으리한 장비도 인간을 죄에서 건져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고행을 하고, 선한 의지를 갖고 있어도 죄에서 자유하지 못합니다.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독생자 예수를 통한 구원의 길뿐입니다. 때로는 세상의 방법이 그럴 듯해 보이지만 외형만 그럴 뿐 실상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는 잠시 덮어두거나 임시 방편으로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죄 앞에서 인간은 생명이냐 사망이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생명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 기도: 세상의 어느 것도 죄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14.자력구원은 불가능함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하랴." 라고 탄식하였다.
표트르 대제는 "나는 러시아 일국을 다스릴지는 알지만 내 마음은 다스리지 못한다." 라고 말했다.
술, 담배, 마약을 끓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는데 하물며 교만, 비겁, 탐욕, 음란, 거짓, 시기, 도적, 몰인정, 불신앙 등을 인간 혼자 힘으로 이길 수는 없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죄와 허물로부터 구원받아야한다.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롬 11:11∼12)
15.가치 창조
롱펠로가 하찮은 종이에 쓴 시는 훗날 6천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이것이 재능이다.
록펠러는 작은 백지 위에 서명함으로써 그것을 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자본이다.
미국 정부가 작은 금덩어리를 취하여 그것에 독수리를 새겨 넣으면 2백 달러의 가치가 창조된다. 이것이 돈이다.
기술자는 5달러 어치의 재료를 가지고 50달러짜리 상품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 기술이다.
미술가는 단돈 5센트짜리 화폭에다 그림을 그려서는 천 달러짜리 작품을 창조해 낸다. 이것이 예술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찌들고 무가치한 인생을 취하셔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시고 성령을 부으셔서 축복된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내신다. 이것이 구원이다.
* 참조: 딤후1:9, 딛3:5, 히5:7
16.무엇과 바꿀수 없는 구원의 기쁨
기독교인의 삶은 우리를 위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다.이런 사람은 구원받은 기쁨의 지배를 받고 있다.김정자라는 성도는 철저한 불교 신자였지만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여 부광감리교회 교인이 되었다. 교회에 출석한지 7개월 되었을 때 그는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종교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종교로 개종했다”고 간증했다.
그러던 그가 자신이 운영하는 흑염소집에서 실수로 인해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가족과 목회자는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그가 하나님을 원망하리라고 염려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세속적 친구들을 멀리 하도록 이런 일을 겪게 하신 것 같다. 두 손으로 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한손으로 천국 가는 것이 더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자기가 당한 삶의 위기를 신앙성장의 계기로 삼고 장부 정리를 하기 위해 왼손으로 글씨 쓰는 연습을 한 후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다. 그에게는 구원받은 기쁨이 삶의 위기보다 중요하게 됐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이 기쁨을 갖고 모든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신앙생활을 하자.
/고수철 목사
17.루터의 죄목
어느 날 루터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 마귀가 와서 그의 죄목을 보이면서 "네게 이러이러한 죄가 있으니 나와 함께 지옥으로 가자."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루터가 "그밖에는 없소?" 하고 묻자 마귀는 또 어느 곳을 다녀오더니 몇 가지를 더 추가 기록하는 것이었다. 루터가 다시 "이제 더 없느냐?" 묻고는 마귀가 기록한 죄목 위에 "예수의 보혈이 나의 모든 죄를 씻어 준다."라고 써 놓았다. 그러자 마귀는 놀라서 걸음아 날 살려라고 줄행랑쳤다.
* 참조: 롬5:9, 롬10:13
18.구원의 결정권
인간 편에서 보면 구원은 일종의 선택이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에 의해 붙들리고 사로잡히고 정복당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의 은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행동(action)'이라기보다는 '반응(reactions)'이다.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기 마련이다.(A.W. 토저)
* 참조: 단6:27, 눅3:6, 삼상17:47
19.예수님의 환상
페터 사로라는 해군장교가 태평양에서 PT보트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다는 무섭게 표효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눈을 떠보니 그의 몸은 캄캄한 망망대해에 판자 조각을 의지하고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다리에 통증이 왔습니다. 어느덧 여명이 비취고 있었는데, 그는 그만 너무도 무서운 광경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그의 주위에 온통 상어떼가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다리에서 흐르는 피 때문이었습니다. 페터는 어릴 때 주일학교에 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20년 전 어릴 때에 다녔던 주일학교의 교실로 가 있었습니다. 그 교실 벽에는 예수님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는데, 그 초상화의 예수님이 실제로 바다를 건너 팔을 뻗쳐 그를 향해 오시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페터는 부푼 가슴으로 예수님을 향하여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헤엄쳐 나갈 때 상어떼들이 물러서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 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군 군함이 수평선 저쪽에서 나타났던 것입니다. 망대에서 물이 튀는 것을 보고조난당한 병사가 있음을 직감하고는 전속력으로 달려와 그를 구조했던 것입니다.
20.구원주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잠 8:23)
어떤 집사가 세상을 떠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는 항상 선했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보니 그렇지 않은 집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물으셨습니다. “그대는 항상 의로왔는가?” 역시 아니었습니다. “아닙니다” “그대는 항상 깨끗했는가?” 역시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닙니다” 간신히 대답을 하고 어떤 벌이 내려질 것인가 숨을 죽이고 있는데 갑자기 환한 빛이 전신을 감싸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서 눈을 드니 예수 그리스도가 곁에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집사를 껴안고 보좌를 올려다보면서 “아버지, 이 사람은 항상 선하지도 못했고 의롭지도 못했고 깨끗하지도 못했으나 세상에서 이 사람은 항상 저의 편에 있었으니, 지금 이 곳에서는 제가 이 사람 편에 서겠습니다”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잠언 8장에서는 지혜가 태초에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골 1:15). 예수님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 창조주되신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을 뿐만아니라,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21.하나님의 구원 원리
미국의 어느 부둣가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정기 여객선이 도착해 사람들이 배에서 내리는 도중 그만 한 여자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사람들은 모두 고함을 치면서 발을 동동 굴렀으나 선원들은 이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기만 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런 무책임한 선원들이 어디 있느냐며 거세게 비난하기 시작했다. 선원들은 여자가 두 번이나 물 속에 떠올랐다 잠겼는데도 여전히 요지부동이었다.그런데 여자의 힘이 완전히 소진된 것을 알고서야 한 선원이 비호같이 다이빙을 해서 축 늘어진 그 여자를 구해서 올라왔다. 그러자 사람들은 왜 처음부터 빨리 구해주지 않았느냐고 그 선원을 나무랬다. 이에 그 선원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모르시는 말씀들 하지 마십시오. 사람이 물에 빠져 자기 힘으로 살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쓸 때는 어느 장사가 구하러 들어간다고 해도 빠진 사람의 힘에 눌려 같이 빠져 죽게 됩니다. 그래서 기다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원리도 이와 비슷하다. 역경 가운데 사는 비결은 나를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김의환 목사
22.가장 중요한 과제, 구원
유명한 미국의 전도자 무디는 "전도함으로써 이 악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나에게 전세계를 개혁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세상은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난파선과 같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구명대로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그 배로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인은 어디에서나 사회악을 제거하기 위해 애써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을 구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23.너무 싼 구원
어떤 전도사가 석탄광 속에 들어가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광부들에게 하나님의 값없는 구원을 가르쳐 전도하였다. 일할 시간이 되자 전도사는 탄광을 나오면서 광부에게 아까 한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한 광부가 "값이 너무 헐해서 그런 종교는 믿어지지가 않소." 하고 대답했다. 전도사는 그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승강기 앞에 서서 "이제 이 탄광을 나가려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거야 타고 올라가면 그만이지요."
"위까지 올라가는데 한참 걸립니까?"
"한 3분밖에 안 걸립니다."
"그럼 나는 애쓸 필요가 없군요."
"맞습니다. 당신은 그냥 타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처음에 이 탄광을 파고 이만한 장치를 한 사람은 힘도 들고 돈도 많이 들었겠네요."
"그거야 그렇지요. 이 지상에서 500m 아래에 있지요. 주인이 돈 쓴거야 말할 수 없지요."
"네, 옳은 말씀입니다. 바로 그겁니다. 하나님 말씀에 그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 다고 했는데, 당신은 `너무 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멸망과 사망의 굴에서 당신들을 구원해 내시는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께서 죽으시니 막대한 비용을 들였답니다."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롬 11:11∼12)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이스라엘의 긍지는 후에 배타적인 민족주의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넘어짐이 다른 민족에게는 오히려 구원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어느 민족에게 독점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열려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이 됩니다.
24.구원의 열매
오늘 아침 고층빌딩에 오르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급히 탄 후 닫힘 버튼을 누르려는데 버튼 밑에 붙은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버튼을 누르지 마세요.15초 후면 자동으로 문이 닫힙니다’ 15초를 기다렸습니다. 잠시지만 한참이나 기다린 듯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얼마전 대형 빌딩을 관리하는 관리인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승객들이 무심코 누르는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면 몇십 개의 엘리베이터를 가동할 경우 수억 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작은 실천이 이토록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니요. 우리가 무심코 누르는 이유는 그것을 공짜로 이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누구나 엘리베이터는 공짜로 이용합니다. 사용료를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인도 그럴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주인은 우리가 공짜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전기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는 공짜지만 주인은 공짜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공짜 은혜-값싼 은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누구나 예수를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대가없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도 공짜였을까요.아닙니다. 우리가 공짜로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뿐인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시키신 것입니다.
고대 근동지방에는 죄수를 처형하는 십자가형이 있습니다. 죄수를 십자가에 나무나 끈으로 매달아놓은 뒤 깊은 웅덩이를 파고 십자가를 세워 기진맥진하게 만들어 죽이는 방법입니다.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죄수는 1주일동안 십자가 위에서 달려 있었다는 것입니다. 몇 번이나 까무러졌다가 살아나고 다시 또 까무러지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음연습을 하다가 급기야 숨이 떨어지는 무서운 형벌입니다. 그런데 이 죽음을 누가 당했습니까.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그렇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이 십자가 처형은 성난 군중의 성화와 압력에 못이겨 본디오 빌라도가 허락한 것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너무 중하고 도저히 우리 힘으로 구원받을 수 없어서 하나님께서 역사속에 내려오셔서 십자가 처형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말로써 온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지만 사랑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란 사실을 보이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우리에게는 공짜지만 하나님은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란 바로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놀라운 사랑입니다.
/정학진목사
25.찢어진 종이로 얻은 구원
영국의 한 목사가 죽어가고 있던 여신도에게 어디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했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목사에게 찢어진 종이를 보여 주었는데, 그 종이는 영국의 스퍼젼 목사의 설교를 실은 미국 기독교 잡지에서 찢은 것이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국으로 올 때에도 이 종이를 가지고 왔었다. 결국 그녀는 이 스퍼전 목사의 설교를 읽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찾은 셈이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영국에서 행해진 설교가 미국에서 인쇄되었고 그 중 일부가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서 찢어진 종이로 영국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는데, 이 영국 여인은 이 종이를 통해 구원받게 된 것이다.
이것은 곧 인쇄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종교 잡지들과 성서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 】 예화모음 21편 (0) | 2022.06.09 |
---|---|
【구제 】 예화모음 14편 (0) | 2022.06.09 |
【교회 】 예화모음 13편 (0) | 2022.06.09 |
【교제 】 예화모음 16편 (0) | 2022.06.09 |
【교육 】 예화모음 16편 (0) | 2022.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