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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작전 비상 기도회 (여호수아 6장 15-21절)

by 【고동엽】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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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리고 작전 비상 기도회  (여호수아 6장 15-21절)


새해를 맞이해서 몸된  교회의 4대 목표와 제반 문제를  놓고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실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수아  장군이 믿음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다는 사실은 대단히  놀라운 사실인 것입니다. 잠시  본문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 일에는 성을  일곱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여 여호수아 장군과 이스라엘  백성이 그대로 실천한 결과 난공불락(難功不落)의 요새였던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성을 정복하고  그 성중에 있는 모든 것을 취하고  하나님을 대적했던 무리들을 진멸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도 여리고  정복의 작전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실천해 나갈 때에  하나님의 기적으로 놀라운 역사가 우리  가운데에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실시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지금  여리고성 보다도 더 견고한 원수마귀의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리고성은 견고한 성곽이었습니다.  높이 쌓아 올린 성벽때문에  대포로도 무너뜨리기 어려운 성곽입니다. 아마 요즈음  같으면 폭약을 장치하여 무너뜨리겠지만 여리고성이 너무나도  견고하고도 높이

쌓아놓았기 때문에  맨주먹으로 도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뜨릴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그 성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여리고성 보다도 더 견고한 원수마귀의 요새가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힘가지고는 안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권능을 받아야 하고,  능력을 받아야 만이 비로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사도 바울이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라고 고린도후서 4장 8절에서 밝히고 있는  바, 오늘 우리도  원수마귀에 의해서 둘러싸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영적 압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압력을  우리가 극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강력한 힘이 필요합니다.  이 강력한 힘이  없이는 결코 원수마귀의 요새를  폭파할 수도 없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영력을 받아서 원수마귀의  요새를 폭파하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서 승리할 수 있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이 사탄마귀의 요새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예리한 검보다도 예리해서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모든 원수마귀의 궤계를 깨뜨리고 도전을 무찌를 수  있는 능력의 말씀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 이하에 보면 '마귀의 궤계(詭計)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모든 마귀의  도전에 대항하여 승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 보면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하였습니다. 견고한 요새, 성곽을 뚫고  나가야 하는데, 이것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강력한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번에 몸된  교회에서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통해 간절히 부르짖어서 영력을 받고,  권능을 받아서 모든 마귀의 궤계를 깨뜨려 버릴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성령충만 받으면 성령의  권능을 통해서 마귀의 궤계를 깨뜨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지 않고는 마귀의 궤계를  깨뜨릴 수 없으므로 여러분과 저는 성령충만 받아야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과 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표적들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삶속에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아무리 증거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분명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도 이와  같이 따르는 표적으로 불신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서 그들이 회개하고  주님 품안에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날  수 있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선지자 엘리야는 성령의  권능을 받고 기도하므로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져 모든 우상의 세력을 훼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은  복음을 외칠 때에  하루에 수천명씩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병든 자들이 벌떡벌떡  일어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걸으라고 명령할 때에  벌떡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의 권능을 받은 베드로  앞에 꺼꾸러져 그 혼이 떠나가는 자리에  있었고, 하나님의 권능을 받은  여호수아 장군과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성령충만 받은 사람들  앞에 주님께서 역사해 주시므로 형통할 수  있었고, 세상 사람들이 그들 앞에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나가면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은 다니엘이 풀무불  속에 던지움을 받았을  때도 온전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멜델리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주님께서 그 선교팀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포르투갈령의 티모르라고 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곳에 가서 절대로 집안에 가서  잠을 자지 말고, 길가에서 노숙을 하라" 이 명령에 순종해서 길가에서 노숙을  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흘째  되던 날, 주민들이 몰려 왔습니다.  "당신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입니까?" "예,  우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왔습니다." 그곳의  주민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왜 이곳에  왔습니까?" "우리 주인이 가라고  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당신 주인은  누구입니까?" "지금은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밖에 있지 말고 들어오셔서 편히  쉬세요" "안됩니다. 우리 주인이  엄히 명령하기를 길가에서 노숙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주인은 참 이상한  분이시군요"하면서 그들이 돌아갔습니다. 선교팀의 행동이 너무도 이상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

신들은 누구입니까?"  "지금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 천명을 모아주시면  우리를 보내신 분이  누구인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할 수 없이 경찰이 주민 천명을 동원해 주었습니다.  천명을 앞에 놓고 멜델리 선교사는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곳에 가라고 명령하셔서  우리가 순종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요.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이 소식이 널리 퍼지게 되어  그곳에 있는 한 성당의 신부가 소식을  듣고 그 선교사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멜델리  선교사는 그 신부를 보자마자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여보시오! 왜  당신은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까?"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우상이라니 무슨 말입니까?  우상을 섬기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가서 봅시다."하고서 성당에  들어가 보니까 베드로상,  마리아상, 바울상,  무슨 여신상, 동상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여보시오. 이것이  우상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아! 이것은  우상이 아닌데요." "그러면 제가  기도를 하겠습니다." 멜델리는 "하나님, 이것들이  우상이 아니면 그냥 놔두시고,  우상이라면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 주셔서 이 우상들을  모조리 불태워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순간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져서 그  우상들이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신부가 깜짝 놀라서 "이것들이  우상이었군요, 아직 타지 않은 우상들을 제가 모두 다 없애버리겠습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성령의 권능을 받으면 이와 같은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실시하는  두번째 이유는 교회 4대목표  달성과 주차장 시설의

확장을 위함입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이 특별기도회를 하기만  하면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  처럼 교회 4대목표가 반드시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요즈음  좁은 주차장 시설 때문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찰이 밤낮 지킴에도 불신자들이 주차하기 때문에  성도들이 이용하기가 참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차장 부지를 좀더 확보하고,  1, 2층 주차장을 만들어서 전담하는  직원을 두어 관리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성도들이  주차를 잘할 수 있을 것이고, 예배드리는 데에 조금도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차장 확장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여리고작전 기도회를 통해서 응답을  받은 일이 여러  번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1977년도의 일이었습니다.  구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 바로 옆에 순복음 신학교가 있었는데, 이 신학교가  안양으로 이전하게 되어 신학교 부지가 팔릴 위기에 처해진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그당시 역촌동에 살았던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때에 나오기에  불편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성도들이 신학교를 우리에게 달라고 기도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물론 신학교를 살만한 돈은 없었지만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신학교 부지를 연부로 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정성을 다해서 기도할 때에 우리의  이러한 기도의 제목들을 응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교회의  4대목표가 달성되고 주차장이 기적적으로 확보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또한 여리고작전 비상기도회를 통해서 여러분의  어려운 문제, 소원의 기도도 응답받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쓸어 맡겨 버리고  부르짖을 때에 기적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방법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말씀에 순종하면서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했습니다.  제사장들은 법궤를 메고 앞장서서 나아가라. 그리고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뒤를 질서정연하게 따라가라. 그리고 하루에  한바퀴씩 돌되 마지막 날에는  일곱번을 돌으라는 명령에 순종한 결과 웅장하고 견고하게 건축된  여리고성이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글이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지. 맥도날드(G. McDonald)라는 사람은 "순종은  모든 문을 여는 열쇠다"라고 말했습니다. 순종은 바로 문을 여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 에스. 킬루스(I. S. Kilus)라는 사람은 "복종은 성공의  어머니요, 안전의 아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어머니가  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에게 처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기적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두번째로, 믿음으로 기도하면 역사가 나타납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겨자씨 한알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바다로 옮기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믿고 기도하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고 기도하므로 홍해 바다가  갈라졌고, 요단강이 갈라졌고,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믿고 기도하므로 우리안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국민이 합심하였습니다. 여호수아  장군이 앞장을 서고,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앞장을 서서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에 무너졌던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뒤스라엘(Disraeli)이라는 사람은  "한 마음 한 뜻을 다하는  것은 쇠라도 녹이고, 쇠라도 뚫고,  만물을 굴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합심기도의 위력은  바로 여리고성을 무너지게 한  것처럼, 강철도 뚫을 수  있고, 만물을 굴복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에 이  종이 앞장서서  기도하겠습니다. 전성도들이 합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교회의 4대목표가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소원의 기도가 응답되어지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성공적인 여리고작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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