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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라 /빌립보서 3:12-14

by 【고동엽】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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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12-14


새해를 맞이하여 주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생명수 교회의 성도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 충만의 역사가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개개인의 머리 위에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섭리와 동행하심이 2003년도 임직을 맡아 수고할 직분자들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본 교회는 생명수가 넘쳐 흘러 이 전을 받는 자마다 은혜와 감격과 감사가 넘쳐남을 체험하며 오늘 다시 신년 감사 임직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됨을 무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오늘날의 삶은 얼마나 많이 힘든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의 육신이 지치고, 병들어 있으며, 한쪽에서는 물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가 하면, 또한편에서는 돈은 풍부하다 할지라도, 마음이 병들고, 영혼이 죽어가는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들을 보게 된다. 이로인하여 우리의 진정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리고 의식을 상실한 심령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인생의 푯대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고, 인생의 푯대를 잘못 설정하고 후퇴하는 삶을 사는 인생들이 많다는 말이다.
그러나 2003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생명수 교회 성도들은 죄로 인하여, 자기의 아집과 고집으로 인하여, 무식으로 인하여, 부족함으로 인하여, 세속된 삶으로 인하여, 연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 앞에 사라졌던 푯대를 다시 찾아서 그것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어두운 삶에 광명이 필요하고, 갈급한 영혼에 생명수가 있어야 하듯이 이러한 세태 속에서 여러분에게 전진하는 삶의 푯대를 제시하고자 오늘 읽은 이 말씀을 전달하여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너희는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라. 우리는 2003년도 부터는 푯대를 향하여, 우리의 목적을 향하여 달음질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전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하였다. 이렇듯이 우리의 삶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 우리는 앞으로 향하여 달려가야 할 것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아무리 목표를 세웠다 할지라도 아직 온전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고백하고 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 주며, 우리의 생각을 대언해 주고 있지를 않는가?.
즉 오늘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표현은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사람은 누구나 끊임없이 시련을 격고 사는 삶의 상태가 계속됨을 알려주는 표현이다.
이 세상에서 인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양심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현재에 자기 자신의 상태가 불완전함을 솔직히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이미 온전히 된 것도 아닌, 온전하지 못한 존재이기에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능히 알 수조차 없다고 성경은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욥 11:7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또한 우리는 아직 우리의 꿈을 성취하지 못했고, 계획된 적은 꿈을 성취하였다 하드라도, 또다른 목표가 있어, 계속되는 꿈의 진행 과정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의무와 사명과 결심에는 아직도 많은 부족이 있다. 이렇듯이 바울이 온전함에 이르지 못했다고 오늘 이 시간 말씀으로 고백함은, 우리 자신이 한계가 있음이, 정말 보잘 것이 없는 존재임을 우리를 위하여 알려주는 알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전진하여야 한다.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니 임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온전하여야 한다. 온전하기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떠한가? 자기는 온전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온전하기를 바라며 비난하지는 않았는가?. 자신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비웃지는 않았는가?
마 7:3-5; 눅 6:41-42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그렇다면 이러한 온전은 어디에서 얻을수 있는 것일까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03년도 새해가 시작되었으니, 오직 마음을 새롭게 먹고 시작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온전을 위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죄된 더러운 마음을 버리고 오직 새로운 마음으로 부족함을 깨닫고 이 해를 시작하기를 기도합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003년은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다. 온전을 위하여 전진할 수 있는 힘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하여 여러분 개개인에게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직분을 맡는 임직자 여러분의 적은 능력이 하나 하나 합쳐 그리스도의 큰 능력으로 나타나야 될 것입니다.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여러분의 적은 능력이 하나로 묶어져 교회의 크나큰 부흥 성장을 이루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도 200명의 부흥의 목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하여 성도는 먼저 온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전진하여야 한다. 직분자들은 우리 교회의 목표를 위하여 앞으로 향하여 전진하여야 합니다. 적은 봉사에서부터 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한 한 방울 한방울의 땀 방울이 우리의 가슴을 적셔야 한다.이럴때만이 성도 여러분들은 주의 봉사의 일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특권을 누릴 것이다.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기 위하여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할 때에, 우리의 성도 개개인에게 소망이 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소망이 있고, 우리의 교회도 소망이 있다. 그것도 그냥 소망이 아닌, 좋은 소망을 갖고 하나님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을 것이다.
히 7:19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03년도 신년 임직 예배를 통하여, 임직자나 성도 여러분들은 우선 우리의 푯대인 온전한 믿음으로 향하여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것도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드디어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제는 나아가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우리의 진정한 푯대는 무엇이며, 어떤 것에 우리의 눈의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며, 어디에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 하는가?
1. 예수를 바라보아야 한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성도 여러분들은 예수만을 바라보십시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자, 물질을 바라보지 말자, 허영을 바라보지 말자, 거짓을 바라보지 말자. 오직 주 예수를 바라보아야 한다.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은 나를 바라보지 말기를 바란다. 장로도 바라보지 말기를 바란다. 권사도 바라보지 말기를 바란다. 집사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옆 자리에 앉은 자도 바라 보지 말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누구나 허물이 많고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행 14: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같은)을 가진 사람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 예수를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하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온전한 상이 내려지는 것이다.
요이 1:8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온전한 상을 위하여 온전한 믿음으로 앞을 향하여 나아가자, 주 예수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향하여 전진하자. 어떠한 어려움과 시험과 시련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의 이루지 못한 것을 대신 이루신 주님만을 붙들고 사는 성도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럴 때에 오늘 직분자로 임명된 여러분들을 향하여, 오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이 시간 주님께서는 생명수 샘물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가 넘쳐나는 것이다.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오로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성도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할 때에만, 우리는 성령을 값없이 그저 받게 되는 것이며, 이는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요, 은혜며, 축복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값없이 주시는 성령을 충만 또 충만하게 누리기를 바란다.
오늘 임직을 하시는 직분자들이여, 돈이 있어야만 사는 시대에, 값없이 그저 주시는 성령을충만하게 체험하기 위하여 우리의 푯대를 예수만을 바라보기를 바란다.
2.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되어야 한다.
우리는 구세주이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그리스도에게 잡힌바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나아가야한다.
그러기에 본문에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잡힐 때에 받게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먼저 붙잡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분께서 우리를 붙잡으시는 데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붙잡히는 것이 우리에게는 축복이 되며, 소망이 되며, 구원이 되며, 영생이 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해보자 우리가 주를 사랑하는 것보다는, 그분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요일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껴안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붙잡혀야 한다. 우리만이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그 분께서 우리를 붙잡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 세상에 사는 우리는 누구에겐가는 붙잡혀 살아야 한다. 어느 집은 아내가 남편에게 잡혀 산다. 어느 가정은 남편이 아내에게 잡혀 산다. 어느 사람은 자식에게 잡혀 산다. 어느 사람은 돈에 잡혀 살고,. 어느 사람은 권력에 잡혀 산다. 어느 사람은 아부에 잡혀 살고, 어느 사람은 굴욕에 잡혀 산다.
그렇다면 믿는 자들은 어떠해야 하는가? 생명수 교회 성도들은 어떠하여야 하는가? 오늘 임직을 받은 분들은 어떠하여야 하는가? 자기가 아닌 예수께 잡혀 살아야 한다. 세상의 유혹이 아닌 말씀에 잡혀 살아야 하며, 악령이 아닌 성령에 잡혀 살아야 한다. 비진리가 아닌 진리에 잡혀 살아야 하며, 불신이 아닌 믿음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 저주가 아닌 축복에 잡혀 살아야 하며, 고통이 아닌 기쁨에 잡혀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벧전 1: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더욱이 하나님의 축복이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붙잡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붙잡을 때에, 우리는 하늘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우리의 온전한 축복과 완전한 구원은 성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은 주님께 붙잡히기를 바란다.
3. 잡으려고 좇아가야 한다
13절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바울 자신의 현재에 입장을 돌이켜 볼 때에,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신의 푯대를 붙잡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아직 잡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아직도 잡은 줄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은 성도 자신들이 충분한 은혜를 가졌다고 스스로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은 거의 은혜를 받지 못하였거나, 또는 전혀 받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이들이 너무나 갈급함을 보게된다. 그런데 자기의 욕심만을 위하여 갈급을 해소하려고 하거나, 은혜를 받았어도 쉽게 은혜를 쏟는 사람들은 보게 된다. 그러나 생명수 교회의 성도들은 넘친 은혜를 받아 쏟지 않고, 간직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아직 잡지 못한 목표를 향하여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전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사람에 따라 전진의 기점이 다르거나, 푯대는 다르다 할지라도, 이것은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1) 성도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 과거의 어려움이나 고통이나 좌절, 여러 가지 닥치는 시험 등을 잊어버리고 살아야 한다.
잠 31:7 그는 마시고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그 고통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2) 성도는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하여야 한다.
앞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의 구세주인 예수가 계신다.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라는 것은 이분을 향하여 힘들게 달리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가 그 분에게 잡힐 때에, 그 분의 힘을 빌려 우리는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날개의 도움을 받아 우리의 마음을 그곳에 싣기만 하면 된다. 성도 여러분이나, 직분을 맡을 성도 여러분들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되어, 예수의 그늘 아래 들어가면 된다.
이러한 확신에 따른 사도 바울의 생활 태도는 무엇인가?- 그는 자신이 다 이루지도 않았고 온전히 붙잡지도 못하였음을 알고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 주의 도우심을 힘입어 좇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헬라어 diw,kw(디오코)- 나는 경주하는 자처럼 과감하게 좇아간다라는 표현대로, 우리는 보다 많은 은혜를 얻으려고 달리는 자처럼 부지런히 주와 더불어 나아가야 한다. 또한 보다 많은 의를 행하며, 보다 많은 선을 행하여야 한다. 나 혼자서가 아니고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말씀을 붙들고 쫓아가야 한다.
그래도 결코 우리는 충분한 것을 행했다고 생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최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오직 한 일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아야 한다. 과거에 알고 모르게 지은 수많은 죄들은 지속적인 회개를 통하여 지워버려야 한다. 바로 이 전을 밟기 조금 전에 어두웠던 마음을 지금 성령의 은혜로 잊어버려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성도로서 자녀로서 현재의 삶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 선한 일들 만을 기억하여야 한다.
사실 바울 자신도 현재의 은혜의 분량만으로는 만족치 않기에 앞에 있는 것을 갖기 위하여 앞에 것을 잡으려고 간구하였다.
우리도 우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좇아가는 자세, 우리의 푯대를 형하여 나아가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이와같이 우리도 전진하여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앞에 것을 보고 좇아가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좇아감의 목표로서 푯대를 향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고 하였다. 그는 푯대를 향하여 나갔다. 경주하는 자가 목표를 결코 잊어버리지 않고서 그가 할 수 있는 한 빨리 앞으로 뛰어가는 것같이, 하나님의 세계를 그들의 목표로 바라보는 자들은 거룩한 소원과 소망 그리고 꾸준한 노력과 준비로 그것을 향하여 전진해야 한다. 이럴 때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는 것이다.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우리의 소망은 지정된 사람만이 아니고, 곧 모든 사람으로서 믿는 자들의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늘 나라에 계시며,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임을 상기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는 모든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지므로서 믿는 성도들은 깨끗한 자가 될 수가 있다.
오늘 임직을 받는 분들은 오직 주를 향하여 소망을 둠으로써 깨끗한 심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요일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뿐만 아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라는 푯대에 여러분의 눈을 고정시키는 것과 같다. 이럴 때에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받을 것이다. 성도의 부르심은 위로부터 오는 부르심임을 기억하자. 이 부르심은 하나님의 세계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또한 그 부르심은 위를 향하며, 그리스도를 향한다. 하늘 나라는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더욱이 그 기대 이상에 일을 하였을 때에 상도 받을 수 있고, 상장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성도들에게는 반드시 상이 있는 것이다.
이 상은 우리 자신을 위하여 싸워야 하고 달려야 하며 씨름해야 할 그러한 상이다. 이러한 상은 우리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목표가 되어야 하며, 또 우리의 당한 모든 고통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다.
고전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교회에서 일을 하여야 한다. 주의 전에서 하여야 할 일을 찾아 기쁜 마음을 갖고 기쁘게 일을 하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처지는 어떠한가? 잘 일을 했다하더라도 상받음을 놓치지는 않았는가?
요이 1:8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오직 온전한 상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푯대를 향하여 나아갈진대, 각자 모두가 부지런히 수고하여 끝까지 소망을 갖고 나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히 6: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하늘 나라를 목적으로 삼는 것은, 믿는 성도로서의 과정을 추구함에 있어서 대단한 힘이 된다. 이것은 모든 섬김을 감당하도록 우리에게 힘이 되며, 우리를 깨우쳐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게 해 준다. 하늘나라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그러기에 하나님에게 우리는 그 나라를 기대하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타나는 영생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그 분의 손과 우리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요, 그리스도를 향한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것이다.
2003년도 새해 임직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길이시며, 진리요 생명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 나라를 우리의 집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다.
임직자 여러분! 아니 성도 여러분! 힘을 내십시다. 이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십시다. 어떠한 환란과 시험이 있어도 이것을 극복하십시다.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십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요, 소망입니다.
오늘 주님은 사도 바울의 고백을 통하여 조용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라. 너희는 나를 좇으라. 너희는 나를 따라 오너라
마 4:19;막1:17  말씀하시되(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오늘 이 시간부터 주님의 동행하심을 힘입어 여러분 모두가 2003년에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푯대이신 주님을 향하여 전진하므로 여러분의 삶에 기쁨이 있고, 여러분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 심령도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 임직받는 여러분들에게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를 받았을진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따라 가므로 봉사와 충성하셔서 결실을 맺는 일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생명수교회 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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