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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52주 교리성경공부

by 【고동엽】 2022. 4. 22.
제1과 계 시(啓示)(1)

1.존재 목적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고 인정하고 믿는 대로 자존(自存)하시며, 완전하시며, 영원 불변하시며, 창조주이시며, 모든 것을 홀로 주권 통치하시며, 보존하시며, 섭리하시며, 심판하시며, 보응하시는 유일신(唯一神)이다.
1) 모든 존재는 그로 말미암고, 그로 인하여 생명과 평안을 얻고, 그에게로 돌아가 하나님 당신이 주시는 모든 충만으로 행복과 번영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 당신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찬송하며, 영광 돌리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것이 모든 존재의 지음 받은 목적이다.
2) 우리 사람은, 하나님 한 분만 알고, 하나님 한 분만 두려워하며, 하나님 한 분만 인정하고, 소원하고, 그 분 한 분만 사랑하면서 사는, 우리에게 오직 하나님만 있게 하면서, 순종하는(그 분에게 피동된)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본분이다.

2.창조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셔서(창1:26), 그 안에서 하나님의 기업이 되어 우리로 영원토록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고(엡1:12),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 지으신 사람을 에덴 동산에 두시고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다(창 2:15).

3.인간의 생명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과 동거 동행함으로만 살아 움직이는 힘을 받으며, 전능의 능력과 전지의 지혜와 모든 충만을 받는다.
1) 처음 지음 받았을 때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였기에 하나님이 지으신 동산의 모든 것들을 다스리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며(창2:19), 하나님과 같은 지식으로 모든 만물의 특성과 본질을 알았다.
2)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실 때에, 아담은 하나님에게 받은 지혜와 지식으로 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의 특성과 본질에 따라 호랑이, 하마, 코끼리, 독수리 ... 등 이름을 명하니 그 일컫는 바가 그 이름이 되었다(창2:19).

4.선악과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모든 생명과 능력과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려고,
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두시고,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2:16-17) 하셨으니
오직 내 생명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서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고, 하나님과 하나 됨으로 생명을 누리며,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능력을 받아 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도록 하셨다.

5.타락
1) 인간이,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하신 동산에 뱀이 들어옴을 용납했고,
2) 다스리라고 한 동산에서 다스림을 받아 뱀의 말에 피동 되었고,
3) 하나님의 말씀을 {동산 나무의 실과(實果)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하며 가감했고, 
4) 하나님께서는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한 그 나무의 실과인데,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하는 뱀의 말에 탐욕이 들어왔고,
5) 그 탐욕으로 선악과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하여, 여자(하와)가 따서 먹고 그와 함께 한 아담에게 줄 때 아담도 먹고 죄를 범하였다(창3장).

6.범죄 결과
1) 범죄의 결과 영은 즉시로 죽고,
2) 창세기 6장 3절 말씀대로 사람이 육체가 됨으로 육체는 서서히 죽어 가는 자로 되었고,
3) 생명과, 참 능력과, 지혜 지식은 떠나고 모든 만물도 저주 아래 있게 되었다 (창3:14-19).
4) 타락으로 인해 생명과 참 지식과 지혜가 떠나니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 1:21)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엡 4:18)
   하신 말씀처럼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선과 의와 생명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알 수 없고, 오직 악과 죄와 불의와 사망선 아래의 지식만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되었다.

7.인간의 숙제
영이 죽고 생명에서 떠나 육체가 된 인간이 타락하여 어두워지고 허망하여져서, 나서 죽고, 나서 죽는 그 과정, 즉 인간의 빈부 귀천(貧富貴賤)과, 생사 고락(生死苦樂)의 파란만장한 곡절 속에서 영웅도 용사도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다 죽음으로 끝나고 마니 인간의 숙제로 안게 되었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 어디로 가는가 ?, 왜 사는 것일까 ?, 태어남의 문제, 늙음의 문제, 병 문제, 죽음 문제, 인간의 생로병사의 문제 ...... 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인간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유한성과 무지.무능성을 느끼며 인간밖에 초자연적이고 초인간적인 위력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두려움과 소망을 가지고 신을 찾고자 하였으나 어두워진 인간으로서는 이를 찾지 못하고 말았으며,
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 (롬 1:20) 하신 말씀처럼
   피조물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보여 알게 되었으나,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두워진 인간들이 피상적인 것만 보아 우주 만물 그 전체가 신이라 하여 섬기게 되는 {범신론}에 빠지게 되었고, {자연숭배 사상}으로 치우치며, 사망에 이르며,  하나님의 진노만 더 쌓았던 것이다.
2)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롬 1:19)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인간 속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저희 속에 보이셨으나, 이를 통하여 계시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를 신이라 하며, 천상 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다가 죽어 가는 것이다.
3) 또 세계와 인생의 모든 것을 이성으로, 논리로 자기 안에 완전을 추구하여 나가며, 객관적 지식을 체계로 세우려 하였으나, 허망한 말장난으로 그치는 철학으로 빠져 버리다 죽어 가고,
4) 사람이 죽어 그 몸이 떨어져 초목, 조수에 깃 들어 시체로 되니, 그 시체를 새가 먹고, 풀이 먹고, 짐승이 먹고, 사람이 먹고 이렇게 돌고 도는 그것을 피상적으로 관찰하여 보니,
   사람이 죽으면 그 시체를 새가 먹어 새도 되고, 또 그 시체를 물고기가 먹어 물고기도 되고, 그 물고기를 다시 짐승이 먹어 짐승의 살이 되기도 하고, 그 짐승이 죽어 썩으니 그 썩은 것을 풀이 먹어 풀도 되고, 그 풀을 다시 사람이 먹어 사람이 되기도 하니 모든 것이 돌고 돈다.
   모든 것이 돌고 도니 사람과 모든 존재에게 전생(前生)이 있고 후생(後生)이 있다. 이것이 윤회(輪廻)이다. 모든 것이 돌고 도는 윤회인데, 이 윤회는 번뇌와 고통뿐이니, 윤회를 벗어나 모든 것을 해탈(解脫)하여 무(無)로 돌아가자고 하는 것을 말하면서 허망하게 죽어 가기도 하며,
5) 인간이 찾아도 찾아도 신을 찾을 수 없어, 심지어 행 17:23에 있는 말씀처럼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며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며, 수 많은 인간들이 어떤 위력 앞에 두려움과 소망을 가지고 기원하며, 숭배하며, 희생하며, 복종했으나, 타락한 인간 중 해답을 찾은 자는 하나도 없고, 다 멸망하였다.
6) 인간이 지성으로, 이성으로, 감성으로, 마음으로 ...... 이렇게 갈망하여 찾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고, 인격 존재로 지음 받고, 불멸의 존재로 지음 받고, 독존할 수 없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에 찾는 것이다. 또 모든 피조물 중에  인간만이 종교심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모든 종족 중에 종교심이 없는 종족은 하나도 없다는 말처럼 모든 인간들이 종교를 추구하여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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