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헌신 예배
아이들이 잘되기 위해서
신명기 6:4-9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자기들 보다 더 잘되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잘 되기를 바랍니다. 최고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범하게 되였으면 좋겠어요 하는 부모도 사실 자기 아이들이 평범 이상으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자라는 아이들이 모두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잘 되기를 바라서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 애를 썼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허무와 실망과 회의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식을 잘 못 키웠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내 실수 때문에 달하는 고생은 잠간이지만 자식 때문에 당하는 고생은 아주 오랫동안 지속이 됩니다.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자식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자식이 잘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사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시겠지만 하나님을 자식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1)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창 33:5]
2) 자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시 127:3-5]
3) 자식은 그 부모의 면류관입니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잠 17:6]
자식이 선물이나 기업이나 면류관이나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지 선물을 더 사랑하면 안됩니다.
자식을 사랑하거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원 종수라는 감리교 권사가 있습니다.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에서 암 전문의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 분의 간증 태잎을 들으십시오. 그 분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은 순전히 자식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 그 어머니의 믿음과 기도와 헌신 때문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인정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신앙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십시오.
명심한다는 말을 마음에 세긴 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세기 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누구의 말을 듣고 명심한다는 것 그 말을 기억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 말을 흘러 듣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자식을 사랑하시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십시오.
3.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십시오.
열심히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스승이라고 해도 부모만은 못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교사라고 해도 부모가 자식을 진실히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훈계하는 것만은 못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생활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 아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조기 교육이 좋습니다.
자식들은 결국 그 부모를 닮게 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서 믿음의 자식이 나오고. 순종하는 사람에게서 순종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아사가 그 조상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왕상 15:11]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아비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한 지라"[왕상 15:26] 느밧의 아들 여러보암의 아들 나답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이고 그 인생의 결론적인 말씀입니다.
자식을 잘 기르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잘하는 것이고 하나님에게 칭찬을 들을 일이고 하나님에게 상을 얻는 일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최고의 행복을 얻는 일입니다.
출처 : 주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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