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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앙부부의 모델
롬 16:3-4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목
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 까지도 내 놓았나니
나 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오늘은 성년주일입니다. 젊은이의 주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에 젊은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이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젊은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누려야 할 삶과 가정과 일과 결혼의 삶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젊은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신앙인으로 추천할만한 사람으로 저는 본문에 나와 있는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생각했습니다. 본문에 보면 브리스가(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참 건강한 부부로 나타납니다. 여기 브리스가는 로마 귀족 출신입니다. 당시 로마귀족들의 삶은 너무 타락했었습니다. 그래서 뜻있는 로마인들은 타락한 로마를 떠나서 조용한 곳을 택하여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브리스가도 당시 사람들이 너무 타락해서 유대인들의 청결한 삶을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가는 자주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에 출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거기서 유대인 청년 아굴라를 만나서 결혼하게 됩니다.
이 부부가 결혼해서 로마에서 살고 있는데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유대인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 부부는 할 수 없이 고린도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사도바울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부터 이 부부는 바울과 함께 동역을 하게 됩니다. 바울이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로 갈 때 이 부부도 함께 따라가서 자신의 집에서 교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평생 동안 바울과 함께 동사하면서 충성스럽게 일을 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인생을 회고하고 사역을 정리할 때 이 아굴라 부부를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 까지도 내 놓았나니 나 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사람이 이렇게 살면 행복한 인생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인정받았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여기 나오는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를 보면서 우리들이 모두 이 부부처럼 살았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오늘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해서 살고 있는 젊은 부부들은 이 부부처럼 향기로운 삶이 주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굴라 부부의 삶을 보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몇 가지 이상적인 모습을 한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는 “결혼을 위해서 깊은 기도를 하는 일”입니다.
브리스가는 로마 귀족출신입니다. 그런데 로마인들이 혐오하는 유대 청년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겠습니까. 결혼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경솔히 할 일이 아닙니다. 나의 미래와 운명과 평생이 좌우되는 순간입니다. 당연히 기도할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도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너무 순간적인 감정에 좌우되어 결혼하는 일이 많습니다. 마지막 결정단계에 이르면 둘이 진지하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순서입니다.
두 번째는 “부모와 상의하는 일”입니다.
결혼은 내가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좀 깊이 생각해 보면 결코 나 혼자하는 일이 아닙니다. 가족 중 한사람의 결혼은 곧 가족 모두의 일입니다. 한사람이 우리 집에 들어오는 일은 전 가족과 호흡이 맞아야 합니다. 그만큼 모두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결혼할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참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일평생 함께 살아갈 사람인데 너무 쉽게 감정에 이끌려서 결혼해 버리면 후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가끔 자녀들의 결혼문제 때문에 부모와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는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우기고 부모는 안 된다고 우깁니다. 그러다 보면 마침내는 자녀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때 생각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부모는 자기 이상에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반대하면 안 됩니다. 부모는 어지간하면 자녀의 선택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는 마음껏 축복해주는 가운데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모가 할 일입니다. 부모가 오랫동안 반대하면 정작 결혼해서 장래를 설계해야 할 시간을 모두 갈등으로 보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막상 결혼하게 되면 그 마음 깊숙이 아픈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결혼 상대자를 선택하는 일에 부모의 조언을 반드시 먼저 들어야 합니다. 부모는 이 세상을 오래 산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경험이 아주 풍부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진정으로 충분한 배려와 충고와 미래에 대해서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결혼하는 일은 내가 하는 일이지만 한 가족이 되면 가족 전체와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나 혼자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가족 전체가 불화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보다 더 생각이 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어느 날 결혼할 대상자라고 데리고 옵니다. 부모입장에서 보니까 이 사람은 아닙니다. 상대가 한 50점만 되어도 괜찮겠는데 이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 두 사람은 절대 안 맞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하겠다고 우깁니다. 부모들이 반대하면 할수록 더 강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결국 부모들이 반대하다가 포기해버립니다. “네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면 그 결혼생활이 행복하겠습니까. 이 아들이 우겨서 결혼하더니 몇 달 살더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문제를 인생의 경험이 많은 부모들은 첫 번 만남에서 이미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상의하라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부모만한 노련한 후원자, 상담자, 후견인이 없습니다. 마땅히 그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야 합니다. 여기 브리스가가 결혼하기 까지 부모님과 얼마나 심각하고 심도 있게 생각하고 상의했겠습니까. 이것이 순서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짝을 지어주셨다”는 의식입니다.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부부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하나님이 짝을 지어주셨다”하는 의식입니다. 그래야 그 삶이 엄숙하고 서로 존경할 수 있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의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건듯하면 성격차이 때문에 못살겠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성격이 딱 맞습니까. 한 태에서 나온 쌍둥이 형제도 마음이 안 맞고 부모 자식간에도 마음이 안 맞는데 남남끼리 만났는데 마음이 맞을 리가 있습니까. 자꾸 그렇게 불평하기 시작하면 부부 사이에 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틈이 문제입니다. 축대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 이 작은 틈 때문에 마침내 큰 축대가 무너집니다. 이렇게 부부사이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사탄이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자꾸만 작용하고 시험들게 해서 틈을 더 벌려 놓습니다. 그러면 부부가 자꾸 밖으로 돌게 됩니다. 집이 싫어지고 둘 사이가 점점 더 멀어집니다. 그래서 가정이 병드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보십시오. 우리부부는 요즘 틈이 벌어져 있는가 문제가 없는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해 보니까 조금 틈이 벌어져 있다 생각되면 빨리 봉합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마음이 딱 맞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바꾸어 보아도 또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와 마음이 가장 잘 맞는 사람은 지금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그 부부가 하나님이 나와 짝 지워주신 내 짝입니다. 여기 나와 있는 아굴라 부부는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만나 결혼한 부부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성스럽게 살았겠습니까. 그래서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가는 부부에게는 이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네 번째는 “서로의 노력”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저절로 되는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관계일수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도 그냥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아내는 남편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남편보다 능력이 더 월등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월급이 더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직장에서 더 잘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남편을 우습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곧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남편들은 참 왜소해지는 모습을 하게 됩니다.
여기 아굴라 부부가 그렇습니다. 여기 브리스가는 남편인 아굴라보다 능력이 더 있었습니다. 브리스가는 로마귀족 출신으로 로마문화와 헬라 문화에 익숙한 여인이었습니다. 남편인 아굴라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깨어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거기다 브리스가는 남편보다 훨씬 더 능동적이고 활동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부부를 말씀할 때는 언제나 부인 이름을 먼저 씁니다. 그것은 부인이 더 적극적이고 행동적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이 부부를 보면 아주 잘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더 적극적인 부인이 남편에 대해서 잔잔한 감각으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부부의 삶에는 이것 조화가 참 중요합니다.
부부사이에 마음이 불편해지는 과정을 보면 대부분 말 한마디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서로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지 않고 살아가려면 서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감정에 배려를 하고 아내는 남편의 자존심에 배려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내는 감정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남편은 자존심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결혼 3개월 된 부부가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가 참 황당한 질문을 했습니다. “자기야,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면 5번처럼 예뻐서 결혼했어?“. 이 남편이 하마터면 웃을 뻔했습니다. 그 질문을 받고 순간 대책이 안 섰습니다. 그래서 한참 망설였습니다. 그때 말 한마디에 따라서 얼마든지 심각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사숙고 끝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난 당신이 그런 유머 감각이 있는 여자라서 결혼했어”. 이 유머가 얼마나 좋습니까. 서로 존중하고 서로에게 말 한마디에 상처가 안 되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다 번째는 “신뢰감”입니다.
일단 결혼하게 되면 서로를 위해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신뢰감을 가져야 합니다. 부부는 처음에는 사랑으로 맺어졌지만 그 기초에는 신뢰감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 신뢰감이 상실되면 모든 삶 전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브리스가는 로마귀족 출신입니다. 그런데 당시 로마인이 혐오스럽게 생각하던 유대청년 아굴라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고국인 로마와 부모 곁을 떠나 고린도를 거쳐 지금 에베소에 와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남편인 아굴라를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만일 그런 신뢰감이 없었다면 그런 모험의 삶이 가능했겠습니까. 부부 사이에는 이 신뢰감이 참 중요합니다. 브리스가는 이 신뢰감을 바탕으로 당신 로마인들이 그렇게 경멸하던 유대청년과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깁니다. 모두 신뢰감이 바탕이 된 삶이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뜻이 맞아야” 합니다.
부부는 평생 살아가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무엇 보다 뜻과 생각과 철학이 맞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굴라부부를 가장 이상적인 부부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부부에게는 몇 가지 이상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앙적인 뜻이 잘 맞았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신앙적으로 서로 뜻이 잘 맞아서 언제나 주저함 없이 바울을 따라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아굴라 부부를 말할 때는 항상 부부의 이름을 함께 불렀습니다. 그것은 부부가 서로 신앙적인 뜻이 잘 맞았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와서 봉사할 때 남편은 집에 있고 나 혼자 교회에서 봉사하면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조금만 늦어도 불안하고 식사 때가 되면 더 불안합니다. 그러면 무슨 일을 기쁘고 만족하게 할 수 있습니까. 함께 부부가 성가대를 하고 교사를 하고 끝나면 함께 식사하고 함께 집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고 그 삶이 재미가 있겠습니까. 아굴라 부부가 그랬습니다. 그 부부는 언제나 함께 다니며 일했습니다. 뜻이 잘 맞는 참 행복한 부부였습니다.
두 번째는 “신앙의 질이 잘 맞는 일”입니다. 아내는 열심이고 뜨거운데 남편은 신앙이 미지근해서 서로 잘 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남편 입에서 “꼭 그렇게 믿어야 하느냐”는 말이 나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참 뜻이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질도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바울은 “이 부부는 나를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 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말하자면 브리스가는 소극적인 남편 아굴라를 사랑했고 배려했고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아굴라는 자신보다 더 활동적인 아내가 하는 일을 전폭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잘 맞는 부부입니까. 아내는 더 적극적이었고 활동적이었는데 아내는 남편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서로 보조를 같이 하며 헌신의 삶을 살았습니다.
대부분 활동적인 아내는 소극적인 남편을 무시하고 강하게 잡아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자랍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어머니에게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그런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어머니가 너무 똑똑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주장이 너무 강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모습을 늘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별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그 품에서 벗어나고 싶어 안달을 했습니다. 어느 날 20살 된 아들이 부모에 “이제 내 인생을 찾아 집을 떠나겠습니다“하고 선언했습니다. 그때 아버지 얼굴이 굳어지면서 물었습니다. “네 인생이 뭔데“. 아들이 대답합니다. “자유롭고 간섭받지 않고 세상을 훨훨 날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일어나 집을 나가려 하자 아버지도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아버지 왜 이러세요, 제발 내가 가는 길을 막지 마세요”하고 길을 막았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막긴 누가 막는다고 그러냐, 어서 앞장서라, 같이 떠나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은 가정입니다. 그곳에 부모가 계십니다. 내 자녀들이 있습니다. 형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입니까. 이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한 줄 알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은 가정입니다. 그런데 부모는 늙으시면 돌아가십니다. 형제들은 나뉘어서 살아가게 됩니다. 내 자식들도 크면 내 곁을 떠납니다. 그런데 끝까지 남는 것은 부부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이 부부의 관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부부 삶에도, 가정에도, 세상에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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