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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유일한 소망! 교회
계시록1:19~20, 엡1:22~23
장안중앙교회 최일환 목사 교회 설립기념주일설교
계시록1:19~20
1: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1: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엡1:22~23
1:22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설교:
오늘 우리 교회는 설립 20주년의 생일을 맞습니다. 1985년 4월 28일 세워진 장안중앙교회 벌써 2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별다른 성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통해 수없이 많은 일들을 해 오셨습니다.
해외에 4개의 지교회를 세워 돕고 있고, 또 2가정의 파송선교사를 섬기고 있으며 8명의 협력선교사를 돕고 있고 7개의 선교단체 4개의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도우며 주의 일을 하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더욱이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은 j국에 HD 신학교를 세워 운영하며 그 학생들을 먹이고 입히며 j국 복음화를 위한 거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일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우리 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며 특별히 저 큰 대륙을 향해 큰 비전을 가지고 그 땅 백성들을 영적으로 정복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세상 어디에 소망을 둘 수 있습니까?
정부입니까? 학교입니까? 회사입니까?
정부는 불안합니다. 학교는 캄캄합니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불안하기 그지없지 않습니까? 군대입니까? 미군의 눈치를 봐야 되는 군사력입니다. 혹시 미국이 철수한다면 어쩌나 하고 큰소리 내지 못합니다. 몇 년 전 여중생 사망사건도 세월 지나니 얼버무려지고 말았습니다. 어디에 소망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밥줄인 회사입니까? 그것도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곳 아닙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가정이 소망일까요? 아닙니다.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더 이상의 보금자리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럼 어딥니까? 아무대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곳에는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곳이 어딥니까? 교회입니다.
교회가 얼마나 부패하고 타락했는데 교회가 어떻게 소망이라고 합니까, 할지 모르나 그래도 교회는 세상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왜일까요?
1. 주님이 친히 세우신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16:18절에 보면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하셨습니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영적 축복의 기관입니다. 주님은 이 교회를 세우시기위해 십자가에 당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핏 값을 지불하고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주님이 이 교회를 어찌 쉽게 포기하시겠습니까?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세우신 기관이 세 곳입니다. 첫째는 가정이고 둘째는 교회며 셋째가 국가입니다. 그런데 가정도 죄를 지어 깨지고 국가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기관으로 전락했으나 교회는 당신의 목숨을 버리시면서 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니 이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되는 곳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교회도 타락하고 부패해진 것 같고 세상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으나 그러나 그래도 교회는 소속이 세상이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교회는 주인이 하나님이고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성령이 다스리고 있는 영적 터전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만이 유일한 대안이고 유일한 所望處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교회란 예배당을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교회는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곧 교회입니다. 그 교회의 주인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래도 약속이 있고 소망이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오늘 계시록 1장20절을 보세요. 20절에 우리 주님은 그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신다했습니다.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를 말하고 일곱별은 그 교회들의 사자, 즉 목회자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이 오직 교회에 소망이 있으시기에 이 교회에 큰 꿈을 가지시고 교회를 돌보시고 교회의 모든 살림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때로 교회가 실수도 있고 허물도 있습니다.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주님은 절대로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경고를 주시기도 하고 칭찬을 베푸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이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는 세워졌고 지금도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운영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계시는 곳, 그것은 교회인 우리 몸입니다. 성령은 교회인 우리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오순절 성령이 강림한 후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졌고 그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교회가 부흥했고 그 성령의 역사로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날도 성령은 교회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있는 곳입니다.
성령은 언제나 교회 안에서 역사합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성령이 학교에서 역사하나요? 성령이 회사에서 역사하시나요? 성령은 교회인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주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를 살펴보세요. 1장 22절을 보세요.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아주 특별한 내용을 보게 됩니다. 만물 위에 교회, 교회위에 예수님입니다. 즉 모든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성도는 그 몸에 붙어 있는 지체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교회의 머리가 아니고 우주를 창조하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기 되시니 바로 교회가 소망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인줄 압니다.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요,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 목사나 장로가 교회의 주인이라면 이것은 그야말로 불행입니다.
우리주님은 교회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에 교회에 마지막 꿈을 거시고 그 교회를 이끌어 가시고 계심을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교회들 중에 하나가 우리 장안중앙교회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란 말은 예수님이 곧 여러분의 머리란 말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머리의 명령만 제대로 받으면 됩니다. 만약 머리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면 그야말로 장애인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영적 장애인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머리이신 예수님의 명령과 인도에 철저하게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순종하자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몸에 제대로 붙어 있기만 하고 제대로 관계만 유지되면 자동 순종이 되는 것입니다.
3. 교회는 구원의 방주이기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선은 교회입니다. 세상은 마지막 때 다 없어집니다. 돈도 없어지고 학교도 국가도, 심지어 가정도 마지막 때는 다 없어집니다. 그러나 교회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왜요? 교회는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교회가 우리가 타야할 천국행 유일한 소망의 방주입니다. 어떻게 그토록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가 우리가 타야 할 구원방주일까요?
교회를 두 가지로 나눕니다. 可見교회와 不可見 교회, 불완전한 교회와 완전한 교회,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로 나눕니다. 보이는 교회는 지상교회로 유형교회입니다. 이 지상 교회는 불완전합니다. 죄 있는 인간, 불안전한 인간이 모여 있기에 불완전한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무형교회이며 보이지 않는 교회는 천상교회로 완전한 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당회장은 예수님이시고 이교회는 흠 없고 완전한 사람들만이 구성원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유일한 소망인 교회”를 말할 때는 지상교회만을 의미하지 않고 하늘의 교회까지를 말하기에 세상의 유일한 소망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교회를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유일한 소망인 교회를 위해 해야 할 것은 4가지입니다.
1. 내가 좋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인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회가 좋은 교회 되려면 “내가 곧 교회” 임를 알고 내가 좋은 성도되기를 힘쓰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건강 여부는 내가 어떤 성도냐에 따라 좌우됨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좋은 성도되면 교회도 좋은 교회, 내가 시원찮으면 교회도 역시 시원찮은 교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신앙 성숙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내가 성숙하면 교회도 더불어 성숙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내가 칭찬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7교회를 잘 살펴보면 責望받는 교회, 稱讚받는 교회 구별됩니다. 어떤 교회는 칭찬도 받으나 책망도 무섭게 받습니다. 이 7교회는 세상에 모든 교회의 모델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 되어야 할까요? 누가 責望받는 교회에 다니고 싶겠습니까? 누구나 이왕 다닐 것이라면 칭찬받는 교회 다니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칭찬과 책망은 교회의 크기나 외형에 있지 않더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기뻐하는 일에 헌신하고 순종하는 교회라면 적은교회도 칭찬을 받고 그렇지 못하면 아무리 큰 교회라도 엄한 책망을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장안중앙교회도 소망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순종하고 헌신하면 우리 주님의 칭찬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가 내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고 내 교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교회의 지도자의 위치와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계시록2장1절을 보면 “교회의 사자”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 사자란 누굴 말하는가? 교회의 목회자입니다.
일곱별을 일곱 사자라고 표현했는데 일곱 목회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양떼들을 위해 교회마다 지도자를 세우시고 양들을 이끌어가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그 지도의 위치나 책임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른손에 붙들고 계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왜 하필이면 오른손이냐 너무나도 중요하고 중요하기에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사실 교회 목회자 하나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교회 지도자는 매우 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못되면 제가 책임을 집니다. 여러분이 문제가 있으면 제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목회자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성도가 교회를 떠나면 그처럼 가슴 아플 수 없습니다.
성도가 시험에 들면 나는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픔을 당합니다.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기도하나 속은 다 썩었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다보면 속이 탑니다. 비단 저뿐만 아닐 것입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우는데 간 질환이 제일 많은 것이 목회자들입니다. 애간장이 탑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책망치 않습니다. 책임이 지도자에게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강단에서 죽으라고 침을 튀기며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대며 호소하고 설득합니다.
죄송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영적 생명과 행복 그리고 여러분의 미래가 제게 걸려있습니다. 그러기에 소중히 대하시고 함부로 대하지 마시고 귀중히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1)기도해주는 것이고 2)사랑해 주어야 하고 3)무엇보다도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건강하고 교회가 건강합니다. 물론 목회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목회자와 여러분의 관계는 공동 운명체입니다. 관계가 꼬이면 여러분에게 기쁨과 행복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가 좋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언젠가 말씀 드렸는데 이 장안중앙호라는 천국행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이 이 비행기의 조정사인 저와 부조정사인 김 목사 협동운전사인 조목사님, 그리고 도전도사가 꼴 뵈기 싫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기도해주되 대충하지 말고 세밀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순종해야 합니다. 마귀는 참으로 간교하게 교회를 무너트립니다. 교회를 이간질 시키고 시기질투하게 하고 파당을 만들고 오해를 하게 하여 어찌되든지 하나 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특히 마귀는 성도들의 귀를 높여놓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지간한 소리를 해도 꿈쩍하지도 않게 합니다. 교회 안에 불순종의 영을 심어놓습니다. 그래서 교회행사에 동참도 않고 교회지도자를 멸시하게 하고 교회를 무능력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이제 몸뚱이만 커졌고 자기만 위할 줄 알고 하나님이 귀히 여기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 영적 무능력자가 되어져 쇠퇴의 길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마귀는 본래부터 거짓말쟁이고 본래부터 불순종의 영입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거짓말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한 것이 마귀입니다. 그 결과 뭡니까? 망하는 것입니다.
3. 교회를 부흥시켜야 합니다.
교회는 생명체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부단히 성장해야 합니다. 그 성장의 역할을 여러분이 해야 합니다. 몸이 성장하려면 우리 몸속의 세포가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해서 상장해야 합니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넷이 여덟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심방 중에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의 목장이 한사람이 10월 말까지 세 명씩 전도해야 합니다. 나 하나가 둘로, 한목장이 두 목장으로, 세포번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교인들이 교회의 손님화가 되어 남들이 하겠지 하고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부흥이 어렵습니다.
그러면 교회는 더 이상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교회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나를 통해 예수 믿은 사람이 계속해서 생겨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교회의 주인입니까?
그렇다면 우리 교회가 건강한 교회, 정말 복된 교회되려면 전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사교장이 아닙니다. 영적 생명체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이 멈추면 교회는 죽는 것입니다. 교회가 외형적으로도 성장해야 하고 성도들 내면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 성장은 여러분에 달려있습니다. 전도를 끊임없이 해야 하고 선교도 목숨 걸고 해야 합니다. 자전거가 달리다가 멈추면 넘어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그러려면 모이기를 힘써야 하고 기도에도 힘써야합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20살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온상이 다 썩었다고 난리를 치나 그래도 교회는 우리의 유일한 소망 처입니다.
주님이 묻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세운 이 교회를 위해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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