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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전도
1.상가전도
1. 상가 전도의 좋은 점(교회 주변)
항상 문이 열려있고 주인이나 종업원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전도 대상자를 만날 수 있다
교회 주변 상가이기 때문에 홍보적인 차원과 고객 차원에서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상가는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상업 행위가 진행되며 이분들이 실제적으로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2. 상가전도 진행방법
- 1단계 / 옥토 만들기 -
① 처음 방문시 - 인사 차 방분하라(인사하는 마음)
교회에서 준비한 티슈전도지를 3개정도 가지고 방문하면서 “저희 교회에서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하고 전달한다.
전/도/포/인/트
3개씩을 가지고 가는 이유는 선물이라고 하면서 티슈 1개만 달랑 줄 수 없기 때문이며 3개 정도를 주어야 얼굴이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유익은 인간관계에 자신이 생기게 된다.
② 선물을 주면서(사랑하는 마음)
기도해드리겠다고 하면서 본인의 신분을 밝히고 상대방에게 명함 한 장을 달라고 한다. 명함을 받으면서 “기도해 드릴게요.” 하면 대다수 좋아한다.
전/도/포/인/트
상대방의 명함을 요구하기 전 본인의 전도 명함이나 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 본인의 성명을 기록해서 신분을 밝힌 후 상대방의 신분을 요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 동의하지만 됐다고 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반응하는 분들에게는 억지로 강요하지 말고 “사업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상호를 적어놓고 기도한다.
③ 2차 방문, 3차 방문시(섬기는 마음)
비닐 지갑 티슈를 계속 가지고 방문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전도지가 비닐 지갑 티슈입니다. 2~3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안녕하셨습니까?” 하면서 “저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눈도장만 찍고 나오는 것이 좋다. 접촉점을 통해서 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전/도/포/인/트
“기도하고 있습니다.”고 할 때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예 김기남 사장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기억해 주면 무척 고마워하고 전도자에게 관심과 호감을 가게 됩니다.
- 2단계 / 씨 뿌리고 물주는 단계 -
④ 반복적인 방문과 함께 - 전도 메시지를 전달하라
계속 반복적으로 방문할 때마다 티슈전도지는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한다. 중요한 것은 티슈만 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복음(메시지)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할 때마다 간단하고 짧은 메시지를 전하면 됩니다.
전/도/포/인/트
「천국에서 만납시다.」 10단계 전도지를 활용하십시오. 만약 1번 전도지를 가지고 상가마다 돌면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왜 그러는지 아세요?” 하면서 티슈와 함께 전달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황에 따라 메시지를 전한다
이렇게 동일한 메시지를 몇 차례 상가마다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메시지 전달이 자연스러워지고 정교해지는 것을 발견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본인이 전도자로 훈련되어진다. 「천국에서 만납시다.」 전도지 10번까지 돌고 나면 메시지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메시지를 통한 진리의 깊이를 더 깊이 깨닫는 지혜가 열리게 되는데 이러한 점들이 전도를 통해서 열려지는 놀라운 은혜이다.
⑤ 마음을 움직이는 단계 - 박스티슈를 선물하라.
매주 또는 격주로 전도하면서 1달에 한번 정도는 박스티슈를 가지고 상가마다 1개씩 전달하면 이 때부터는 이 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전/도/포/인/트
격주 또는 주마다 방문하고 선물을 전해주고 메시지를 전하다 보면 가족사항 또는 전도대상자들의 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자녀의 이름이나 고민 문제 등을 파악하여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 3단계 / 영혼을 추수하는 단계 -
⑥ 문을 두드리라 - 추수 때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계속 방문하고 심방하여 적절한 추수의 때를 찾아야 한다. 부활절, 성탄절, 총동원 전도 주일, 또는 교회 행사가 있을 때 전도대상자에게 교회 출석을 권해본다. 이때 나오는 반응을 보면서 추수하든지 기다리든지 결정하면 된다.
⑦ 추수하라 - 전도대상자 가족들 중에서 먼저 마음이 열려 있는 영혼을 추수하면 된다.
가족들 중에서 아이들을 제일 먼저 추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전하다가 이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서 아이들부터 추수한다. 가족들 중 먼저 추수할 수 있는 영혼을 추수한 다음 가족들을 단계적으로 추수한다.
2.상가 전도시 도움이 되는 몇가지 제언
* 방문할 때 들어가면서 기도하고 나오면서 기도한다.
* 기록할 사항은 가능한 보이지 않는데서 기록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 명단을 전도 다이어리에 기록해야 한다.(상호, 대표이름 또는 종업원 이름, 대화내용)
* 방문하고 선물주고 메시지를 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전도 대상자는 「천국에서 만납시다.」 전도 편지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사장님만 전도 대상자가 아니라 종업원, 직원들도 전도 대상자이다.
* 손님이 많을 때, 전화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빌딩, 사무실, 공장 등 자기가 맡은 구역은 전부 방문한다.
* 천주교인 불교인에게도 기도해 주겠다는 자세로 포기하지 말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전/도/포/인/트
“내 가족도 전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전도냐?” 라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속는 것이다. 영혼마다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의식이다.
전도를 두루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때가 된 영혼을 만나게 된다. 이때 추수하면 된다. 때가 된 영혼을 찾는 것이 전도이다. 때가 된 영혼이 보물이다. 그래서 전도는 보물 찾기이다.
- 전도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영적인 사실들 -
* 영혼 사랑에 대한 집중력이 생기고 하나님이 준비한 영혼을 붙여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행 13: 48)
* 전도자 자신이 준비되어야만 영혼을 붙이신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도는 열심적인 차원이 아니라 본인의 영성(말씀, 기도)이 되어진 만큼 열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요 15: 5)
* 인생의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하나님의 능력(말씀, 기도)으로 해결되어지는(권능)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행 1: 8)
* 영적인 능력(은사)이 나타나며 눌린 자, 포로된 자, 병든 자, 가난한 자들이 돌아오는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눅 4:18)
* 개인의 삶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며 인간관계가 바뀌고 인생이 바뀌며 교회가 변화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신 28: 1)
- 사업장을 가지고 사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안 -
* 본인의 사업장에 교회에서 준비한 전도용 티슈(또는 본인이 직접 전도용으로 제작하면 됨)를 준비해 놓고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누어 주면서 전도 접촉점을 찾으면 됩니다. 여기서 전도대상자가 생기고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게 되고 관심과 사랑을 전하다보면 전도가 되어지는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3.떼먹힌 13,000원
아침 일찍부터 빌립보서 2장 을 묵상시키시는.... 성령님의 인도함이 계셨다 엉뚱하게?? 생소한 생각이 들면서도 순종을 하고.. 전도 모임을 가지면서...묵상한 내용을 되새김질하며...사람관계와 말에 대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훈련에 들어갔다 1차모임이 끝나고... 고추장을 넣고, 콩나물, 들기름의 멋진 어울림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오늘은 평상시와 다르게 한전도사님이 함께 가자고 제안해 오셔서... 짝궁이 되었다 교회밖은...귓볼을 스치고 가는 바람이...장난이 아니다.... 겨울이 아니랠까봐... 자기위세를.... 호령해오고 .. 살짝 얼은 얼음물을 마신것같이 속까지 덜덜 떨려왔지만..... 주님의 일을 한다고 ..? 생각하니 "으쓱하니.. 새기운이 났다 차례차례로 상가를 더듬어 나가기 시작했다
불교 방송국을 들으면서도 언제나 보기좋은 인상으로 미소짓는 ...인테리어 가게아저씨... 휴지가 쓸모가 있어서인지...그나마 신심이 있는것인지 야박하진 않다 낚시가게를 운영하는 아저씨와 잠깐 대화의 시간을 나눈다 " 나같은 놈이 교회가면 여러 사람이 다치게 되고, 타락이 되어서 난, 나가면 안돼요" 그 가게 주인이 말했다 "선생님" "그래도 ,괜찮아요.... 죄 안짓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러나 머리까지 흔들며 완강하다 "아니요..절대로 난, 그렇지 않소...내가 나가면 단체로 망가진단 말이요.." "그래요?... "그럼 , 다음에 와서 더 깊은 대화를 하겠습니다".. 앞 자리에 앉아있는 다른 사람은 우리가 어서 나가주었으면 하는 눈빛을 보내왔다 오늘 대상자가 이분이 아니어서 그냥 그곳에서 후퇴를 하고, 동광슈퍼렛으로 향했다 얼굴이 조금 익숙해진지라 조금은 반기시는 눈치다... 지난번 두루마리 휴지도 사서 낑낑거리며 들고갔더니... 서울사람이 이곳에서 사간다고 성의가 이쁜 모양이다 한전도사님께서.."선생님, 예수님 믿으세요?""교회 다녀 보신 적 있으세요?"" 질문을 하니 그분은 한마디로" 아니요""교회 가 본적은 없으나... 적어도 난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 살진 않아요"" 추운데 고생하고 다니는데.. 당신들 교회로 돌아가면...아무나 다 받아주지 말고... 제발 못된 교인들은 다 쫓아내고.. 그 담에 선교활동을 하던지 하시요".... <예?""> 들은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한쪽 팔이 없는 여 집사가 어떻게 아이 둘은 낳아가지고 소박을 맞아 불쌍하게 살더란다 도시락을 쌌는데... 도저히 반찬이 없다고 사정을 해 와서... 외상을 13,000을 줬더란다 몇번을 더 들락거려서 왜? 외상값을 안갚으냐고 하니까...우물우물 하더니.. 며칠 안가서 ... 말도 없이 훌쩍 이사를 갔더란다 비슷한 사례가 몇번 더 있었다나...그 러시면서 자못 흥분을 하셨다 침착하게 듣고있던 한 전도사님은..."아저씨"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배신을 당하셨으니 얼마나 괘심하셨을까? 저도 그말을 들으니 속이상하네요".... 그분 눈동자 속엔.. 자기의 말이, 자기의 분노가, 이미 이해받았다는 기쁨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금새 말투가 싸악 달라지며 ..."안그런 좋은 분들도 많지만 제발 그런 사람은 쫓아내고 선교 활동을 하러 다니시면. .다음에 내 그말은 들으리다""...... 흠~~!!흐음~~!! 소박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잘...., 잘.......들어주는 것이 ...전도의 첫걸음이며......참으로 이런 것이구나... 그때 마침 호빵대주는 업자가 들어와서 좁은 가게가 꽉찼다 나는 속으로.. 저렇게 열심히 100원 하나하나 성실하게 모아 자식들 공부시킨 부지런한 백성들은... "13,000원이란 떼먹힌 돈이 .......평생에 괘씸한 일로 남을수도 있구나...."
내생각으론... 가볍게, 친구끼리 점심 한끼 사 먹을 수 있는 돈인데... 물론.... 돈의 액수땜에 서운하신게 전부는 아니신 걸로 안다 어려워서 갚지 못하고 간다고 인사라도 왔더라면....그동안 고마왔다고 다음에 와서 꼭, 갚겠다고 말이라도 하고 갔다면......그러나. 그렇게 가는 사람은.........오죽이나, 오죽이나 했으랴.....
다음번에 와서 물건을 26,000원어치 사가면서 본격적으로 복음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그 가게를 나와서 ...몇군데를돌 아 그동안 열심히 기도하던 월드베이커리 빵집으로 들어갔다 .....<계속이어짐>
4.공짜 오렌지쥬스
월드 베이커리 빵집에 사장님은...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분의 부인되시는 분이 언제나 화안한 얼굴을 해가지곤...가게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하곤 벌써 3주째 만나고 있으니... 폴짝 반기며...일어납니다 한전도사님 귀에다 대고 제가 말합니다 "어떤 빵이 젤루 맛있어 보여요?" "왜요?" "빵 사려구요.." "젤루 안 팔리는게 어떤 것이냐고 물어보세요" "예???" "왜요"?? 아하~~!! 그제서야 난, 전도사님의 그 사랑의 마음을 알아 차립니다 그러나 이어서 내 반응은..."시로...맛있는 걸루 살래요..."
전, 어느새 어리광이 나옵니다 그러나 자...., 이제 편안하게 말을 걸어봅니다 "난, 여기오면 편한가 봐요.. "물이 먹고 싶어요.." 아아, 그럼 커피한잔 드릴까요?" 조금 친해졌단 뜻입니다 "괜찮아요..오늘은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아주 조금 떨떠름한 표정으로 되어 있으나... 무시하고 담대 하기로 했습니다 빵을 하나 들어올리며..."이렇게 맛있는 빵을 누가 만드세요?" 직접..만드시나요?"" "아뇨" 우리 남편이 만드세요" 마침 고양이가 휘릭~~!! 지나갑니다
`"그렇군요" "고양이, 새, 사람, 등..생명 있는 것들은 누가 만드셨을 것 같아요?? 저, 하늘, 나무, 산들은 어떻게 된 걸까요?? "성경 창세기 1장1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그랬거든요" 이렇게 시작하니............그동안 훈련받았던대로... 시냇물 흐르듯...졸졸졸... "예수님이 사모님을 너무 사랑하셔서...십자가에 돌아가셨어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한 계약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갈수 있도록 허락하셨다는 말씀까지 끝냈습니다 그런데 ,아마......한전도사님은 끝장을 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집사님이 말씀하신 계약이라는 것은....이렇게 다시 시작하십니다 마음으로 주님을 받아들이고 입술로 시인할때..계약서에 싸인이 끝나는 것이라고.. 간절히 친절하게... 제가 조금 살살 터치한 부분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깊이있게 말씀하셨습니다 희지엄마가 너무 울고 싶은 아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길래... 제가 얼른 나섰습니다 "희지엄마"" 장사 잘하시고.....또 다음 주에 와서 더 많은 이야기 해 드릴께요" "급하게 교회 나가야 된다는 부담은 절대 갖지 마시고 편하게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시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그분은 "후유" 안도의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이름을 받아 적고.. 전화번호를 적고 젤루 맛있는 빵을 하나 골라 들었더니... 비싼 케잌을 사야 보너스로 주는 ...제일 감귤 오렌지쥬스 큰병을 선물로 줍니다 우리만 사랑을 전하는게 아니라 그분도 벌써...우리에게 사랑을 줍니다 아마... 제 속에 계신 성령님이 무척 기쁘신 모양입니다 제 속마음 저 깊은 곳에서 샘물같은 희락이 출렁출렁 거림을 확실하게 느끼고 맛 보았거든요 날씨는 차디찼지만.....마음은 한껏 따스해져서....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한전도사님이 겨냥한 다른...영혼을 만나러 우리는 다시 씩씩하게 건너갑니다
5.왕년의 해병대
가게는 몹씨 너저분한 물건들로 꽉 차 있었으나... 정리가 되있진 않았다 드르륵~~!! 미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왕년에 한가닥쯤 하셨을 남성분이...목소리도 우렁차게 우릴 맞는다 "어서 오시요...날씨도 찬데 선교하러 다니시오?" "예" "좀, 들어가도 될까요?" 벽면이 빼곡히 사진들이 자랑삼아 얼굴을 내민다
허우대가 제법 좋은 해병대 젊은이의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있고 스님하고 찍은 사진도 커다랗게 뽑아서 부쳐져 있다 아마도.....이 아저씨는 젊었을때 멋진 해병대였으리라... 무슨 사무실에서 미국사람하고 찍은 사진도 크게 붙여 놓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미국이나 외국엘 다녀온 사람이다... 열심히 내 잔머리를 굴려, 정보 하나라도 더 빼내느라고 ....뺑글뺑글 뇌세포를 활용하고 있었다 한전도사님께서 먼저 말씀하신다 "선생님, 예수님 믿으실 준비가 되있으시다고 해서 저희가 왔습니다" 의외로 노발대발이다 " 누가 그런 쓸데없는 소리 ...를, 내가 언제 그런 소릴했 소?" "아, 예...그러세요?" " 말씀을 잘 하실것 같은데, 잠시 대화 좀 하고 가도 될까요?" "좋을대로 하시오" 갑짜기 노병다운 얼굴을 씰룩거리더니... "메리크리스마스 좋아하네.."" 개, 돼지만도 못한 놈이..." 무슨 말인가... 몰라 눈동자를 치켜뜨고 뜨악해서 쳐다보니..동작대교에서 정신병자가 자기 자녀 둘을 한강에 던져 살해한 사건이야기에 분노의 거품을 문다 충분히 그럴만한 사건이다. 얼른 내가 나섰다... "그 사람은 정상인이 아니고.. 정신질환자이라고 하네요" 한참이나 흥분해서 화를 내며 이야기를 하더니... "내가 선교하러 다니는 봉사자들에게 괜히 이러는구려..." 가만히 짚어보니... 이분은 말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이고 , 자기의 박식한 지식과 다양한 세상경험 이야기가 하고 싶어 몸살하는 분이시다 "미국에 사시다 오셨나 봐요" "내가 한인교회가서 조용기목사와 악수도 했었소" "난, 죽어도 내가 가고 싶어야 가지..누가 가잔다고 교회가고 그런사람 아니오" "아, 예... 교회가자는게 아니라요... 잠시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선생님은 외모가 출중하신데... 우리가 태어날때 좀더 잘 생기고 싶고 좋은 체질로 명석한 두뇌로 나고 싶지만.... 부모님의 유전인자를 받아 모습도 비슷하고 목소리도 비슷하게 태어나잖아요"..."그래서??.." "그것처럼,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않은 죄가 저희 속에 있어서 우리 인간의 혈통으로 태어날때부터...죄성을 갖고 태어나거든요" "선생님이 아무리 애국심이 강하시고 선하게 사셔도...저희 모두는 죄인입니다" 별로 거부하지 않는다 "그 죄때문에 저희는 모두 천국으로 갈수없는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세상과 사람들을 어떻게 구하실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러시다 한가지 약속과 계약을 하시게되었는데...신의 본체이신 분이나 인간의 육신으로 태어나게 해서 대신 죽음으로 ...죄를 대신하게 하고...그대신, 이사실을 믿고 받아들이고 시인하면...모든 것을 한방에 없는일로 해주고 천국을 마음대로 소유하고 갈수 있도록 하자... 그 이름을 예수라 하고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온우주의 주인으로 하나님으로 인정할때 , 모든것을 용서해 주도록 확증해 주자 이렇게 생각하시고 구약성경에 예언을 하셨어요
"미국서 사시다 오셔서 잘, 아시겠지만... 성경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받드는 미국이나 영국은 선진국으로 세상을 도우며 살아가잖아요..." 이렇게 시작된 하나님 사랑전하기는 십자가로 이어졌고... 믿고 받아들이시면 된다고 했더니... 무반응이다 곧이어 ,바톤을 한전도사님이 받으셔서 사람이 이 세상을 열심히 살다 죽으면 죽은 후에 심판과 생명책에 대해서....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거의 ,간략하고 핵심적인 복음의 증거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한숨 돌리는데.. "그래... 세상에도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고..부자가 있으면 가난한 부랑자도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을 것도 같애"... "지금은 믿어지지 않으실찌 모르지만"....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면서,아까 공짜선물로 받은 쥬스를 살짝 내놓으며.. "선물이에요" "왜 이러시요?? 불같이 화를 낸다... 머쓱해서 예??" 바쁘신데 , 시간내 주시고.. 지루하셨을텐데.. 저희 말씀을 잘 들어주신게 고마와서요" "이러면 다신 못들어 오게 할테요" "이건 더 어려운사람 갔다줘요 아~~!!예" "다음 주에 또 찾아뵐께요".. "좋도록 하시요..." 걸어나오는 발걸음이 솜털나라 솜털 땅을 밟고 나오는것 같았다
"왜 이렇게 기쁠까??....""참,색다른 희열과 산뜻한 느낌의 기쁨이다" 성령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사랑의 봉사자 ...수호천사...한순덕 전도사님...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물론 먼저 짝궁 예감 집사님도 사랑한다 각양각색의 체질대로...모습대로 스타일대로 봉사하고 사랑하고 전한다.... 나또한 역시.....^^** 담주 토욜 기대된다
6."나도 언젠가는, 하나님께로 돌아갈꺼에요"
교회를 나와 방향을 잡아 걷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오랫만에... 사모님과 함께하니... 또 다른 정겨움이 있었다 경상도 사투리도 정겹고... 나이도 동갑이라... 푸근한 친화력이 있다 또 얼마나 사근사근한 말투인가... 장점이 많고 사랑이 충만한, 드물게 좋은분이다 짝궁인 한전도사님이 오늘은 너무 바쁘셔서... 사모님과 동행하게 되었다 비잉 돌아서 낚시집 최창일 사장님댁 가게문을 열었다
머리가 양갈래로 축쳐진 새까망 푸들인가...뭔가 하는 강아지를 안고 계신, 사장님.. 오늘은 웬일로 ...아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게가 텅비어 있다 비가 오니 손님이 한명도 없다 "반갑습니다 이곳에 제가 9번째 오는데... 오늘에서야 사장님과 이야기할 기회를 얻었네요" "조금 쉬었다가도 될까요?... 하고 가서 의자에 덜버덕 앉아버렸다 거절할 틈도 없이 진을 치고 앉으니 "그러세요" 하신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잠시 기도한다 "주님! 전도꼬리를 잡게 해 주세요" "아, 사장님 전, 산을 무척 좋아하는데... 낚시도 그렇게 재미가 있나요??" "그럼요... 밤이 언제 다 지나갔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군요...그럴것 같아요...왜냐하면 산도 물도...하나님께서 창조하셨으니...저희 속에 하나님의 형상과 영성이 있어서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대로 산을 좋아하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물을 좋아할 수밖에 없지요" 창조론을 가지고 시작해보았다 그런데 그분의 대답이 의외였다.. "물론 하나님께서 산도 물도 다 창조하셨지요" 이렇게 대답을 선선하게 하신다 "그래요? 하나님을 아세요? 천지창조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것을 믿으신다구요???" "우리 아버님이 장로님이시고... 제 친구도 장로가 여럿이고...목사도 3명이나 있다오" "중고등부 청년때 회장까지 했었소~~!!" " 아~~!! 예" "하나님께서 사장님을 너 무사랑하시며...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만나게 해주시고 ...사장님을 위하여 기도하게하심도 다~~!! 주님께서 사장님께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모님의 간곡한 권면과...우리 모두, 다... 죄인이고 의인은 없으며...하나도 없다고...말씀을 들고 위로하신다... 나도 동참하며..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분도 그것을 믿노라했다.. 예배부터 회복하시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오기를 당부하니...그러마 하고 끄덕 거리신다... "주님~~!! 당신의 귀한아들...방황하고 있사오나 ... 신앙생활 잘하던 그때가 ..가장 행복했었노라고... 고백하더이다" 도와주옵소서... 도와주옵소서... 주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인도하여주옵소서.. 어둑어둑한 골목길을 걸어 ...우산을 받쳐들고 교회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분명 ...주님과 함께...사모님과 함께였다... 내가 날라가는줄 알았으니까... 감사, 감사합니다... 오~~! 주님 오늘 부족한 것, 연약하고 악한 것 주님의 도구로 잠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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