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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가 가장 쉬워요
기독교인의 가장 큰 사명은 전도다. 기독교인은 전도하기 위해, 비기독교인은 전도받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도가 어디 쉬운 일인가. 대부분 기독교인들에게 전도는 여전히 거룩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전도 이야기만 나오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인 사람도 적지 않으리라.
그런데 전도가 취미이며 삶의 목적인 부부가 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경기도 분당 한양기독실업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수 집사와 부인 김진희 집사다. 부부는 기업인 스무 가정을 전도하고 기독실업인회 지회를 창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전도 비결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데 있다. 동네 전도를 우선적으로 한다. 부인은 통·반장을 20년 이상 해왔다. “통장이나 반장을 하면 자연스럽게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전도하기에 너무 좋다”며 숨겨진 비결을 소개한다.
처음에는 이웃으로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단다. 그래서 먹을 것이 있으면 가볍게 차나 한 잔 하자고 집으로 초청한다. 때로는 꽃을 간단히 선물하기도 한다. 좀더 가까워지면 식사를 함께한다. 이때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은 기본이다. 식사를 몇 번 한 후에 전도초청잔치에 초대한다. 그동안 인간적으로 가까워졌기 때문에 대부분 거절 없이 참석하고 자연스럽게 전도가 이루어진다. 남편은 “동네 사람이나 아는 사람만 전도해도 예배당이 넘쳐나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부인은 “자꾸 하다 보니까 하나님께서 자신감을 주셨어요. 지금은 전도가 가장 쉬워요”라며 자랑스럽게 덧붙인다.
요즈음 기업에서는 상품 하나를 팔기 위해 눈물겨울 정도로 몸부림치고 있다. 이제 고객 만족은 옛말이 되었다. 고객을 감동시킨 나머지 졸도시킬 정도가 되어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고객 졸도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전도 하려면 전도 대상자를 고객으로 보고 고객 감동 전략을 펼쳐보면 어떨까. 1년에 적어도 한 사람씩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선정해 전도 목표를 정해보자.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을 세워보자.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진솔한 사랑을 전하면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해주실 테니까.
천국에 가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물어보실 것 같다. “수고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래 몇 명이나 전도했느냐?”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기 위해 숙제를 미리 해놓자. 전도는 예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내린 지상 명령임을 깨닫고 삶의 일부가 되도록 노력하자.
/세계제일교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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