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믿음을 확증하라! (고후 13:5)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는 예수님이 그리스도 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있고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믿어지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우리가 천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은 기적이고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불행하게도 저주받은 사람입니다. 믿어지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평생 교회에 다녀도 믿어지지 않으니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기적입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믿어지는 여러분은 모두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믿음으로 구원받아서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모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평생 마귀의 종노릇만 하다가 지옥 불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 것을 생각하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멘!/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만은 여기서 몇 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①얼마나 예수를 깊이 알고 믿는가?
알고 믿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성경에 '예수께서 너의 안에 계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이 예수를 내 안에 계신 줄 믿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예수를 알고 믿는 믿음이 내게 있어야 합니다. /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데 는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회교도 유대교도 천주교도 통일교도 하나님을 믿는 일에 이의가 없습니다. 모두 똑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문제가 나오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종교들 간에도 이 예수 때문에 갈등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일에 우선 몇 가지 신비한 내용을 믿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아들 됨, 나의 구주 됨, 동정녀탄생,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입니다. 한결같이 이성적으로 믿기 어려운 조건들이고 영적인 도움이 없이는 믿기가 불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믿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부모의 은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보다 높다'고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사실 알기는 뭘 압니까? 그것은 아는 차원을 고백하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부모의 심정을 아주 깊이 알 때가옵니다. 그것이 언제인가 하면 애 낳아서 길러본 후입니다. 그것도 낳은 자식으로부터 지지리 속을 썩어보아야 실감나게 알게 됩니다. 그때 흘리는 눈물이 진짜 부모의 마음을 깊이 아는 고백의 눈물입니다.
이것은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시험에서 1등한 것은 지식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고백되어야 합니다.
어거스틴이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천국에 갔습니다. 천국의 입구에서 그는 천사로부터 너는 누구냐 하고 제지를 받습니다. 나는 어거스틴이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천사가 자세히 보더니 '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네 머릿속에는 키케로의 철학만 가득 들어있다. 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하고 호통 치며 내려가라고 하더라고 합니다.
놀라서 눈을 떠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믿음이 좋은 줄로 알았습니다. 예수의 진실한 제자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큰 충격을 받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그 다음부터 예수를 바로 아는 일에 마음을 채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성자가 됩니다. /할/ 예수를 바로 알고 바로 믿을 때 비로소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⑴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아버지, 이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이 문제를 축복해주세요'라고 엎드려 기도합니다.
⑵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삽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절대주권을 가진 하나님, 신실하고 완전하신 하나님, 변함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삽니다. 이런 사람들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마음이 늘 담대하고 평안합니다. /할/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만 바라보고 삽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전쟁과 풍랑과 기근이 있으니 항상 불안하고 염려가 떠나지 않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신 하나님은 바라보지 않고 광야만 바라봤습니다. 광야만 보면 물도, 풀도 없어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불안하고, 화가 나고,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망 불평을 하고 돌아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의 특징이 이와 같습니다. /할/
⑶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 보다, 돈보다, 쾌락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세상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더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⑷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회개합니다. 작은 죄라도 철저히 회개하기 때문에 그만큼 거룩하게 삽니다. 그리고 겸손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회개가 없습니다. 회개가 없으니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열매가 없습니다. /할/
②고난이 와도 그 과정을 믿음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평소 믿음을 보고 그대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학생이 공부 잘하는 것은 가방이 무겁고 도시락을 두 개씩 싸 가지고 다니며 밤샘 공부한다고 모두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 모습만 보고 그것으로 '실력이 있다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지를 알려면 시험을 거쳐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시험을 주어보니까 그 믿음이 금방 측정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격을 알 수가 없습니다. 손해보는 일을 당하던지 불이익을 당해보아야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평안할 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그 믿음을 좋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당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때 물러나는 사람이 있고 더 다가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은 시련기를 만날 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급에서 종살이를 합니다. 누명쓰고 옥살이하며 10년 세월을 하염없이 고뇌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그는 어느 날 애급의 총리가 됩니다. 형들이 그 앞에 나타났습니다. 순간 요셉의 눈에서 불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요셉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팔았다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당신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당신들을 통해서 나를 먼저 이곳을 보내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잘 성숙한 깊은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할/
③믿음이 있는 사람은 형제를 네 몸같이 사랑합니다.
본문에 '형제를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형제는 그리스도안에 들어와 있는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안에 들어와 있는 모든 사람은 주안에서 형제 된 사람들입니다. 그 형제들을 뜨겁게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믿음이 있는가 재어볼 수 있는 척도입니다.
여러분 누군가를 이렇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해 보셨습니까? 믿음이 무엇인가 하면 형제를 사랑하는 힘을 제공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형제사랑에 남다른 은사를 발휘하게 됩니다. /아멘!/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거듭남의 표적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가는 모습입니다. 신앙의 표징입니다. 또 사랑은 관심입니다. 영혼에 대한 관심, 하나님 자녀 되게 하려는 관심, 구원의 관심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전도도 불가능합니다. 전도는 영혼사랑의 결과이고 열매입니다. /믿/아멘!/
제가 묻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는 힘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힘은 믿음이 준 것입니다. 그 믿음의 힘은 내가 주안에 있을 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내게 믿음이 있나 없나를 측정하려고 하면 내가 누군가를 지금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고 했습니다. /할/
④믿음은 세상에서도 승리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은 참 기쁜 소식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소년이 열심히 노력해서 후에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대견한 일입니까? 인간만세를 보십시오. 눈물겨운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일어나 끝내는 성공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성공이고 승리입니다. /할/
참 세상을 바로 살기가 어렵습니다. 얼마나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고, 험난합니까? 그런 세상에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승리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흐뭇한 일입니까? /할/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간절함이십니다. /믿/
그런데 여러분 성공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성공하면 우선 첫째 되는 것을 연상하고, 화려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 분야에서 성공했으면서도 성공한 줄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은 지극히 내면적인 것입니다. 이를테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누리는 승리는 우리들이 주님과 함께 하고, 함께 일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 그것이 승리의 삶입니다. /아멘!/
우리들이 육신의 힘을 이기고, 자기중심을 극복할 때, 또 우리들이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주고 나누고 도움 주는 삶을 살아갈 때 그 모습이 감동적인 삶이고 그것이 이 세상을 이기는 삶이고 승리하는 모습입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며 살아간다면 그 삶은 성공한 삶이고 승리한 삶이고 향기 나는 삶입니다. 그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할/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을 부정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부정하지 않으면 모두를 위해서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자기희생도 있어야 합니다. 그 삶이 성숙한 삶이고 신앙적으로 성숙한 삶입니다. /할/
본문은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인하라'고 묻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믿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귀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도할 때 반드시 해야할 이야기 (0) | 2022.03.21 |
---|---|
죄 아래 있는 인생! (롬 3:9) (0) | 2022.03.21 |
노아 시대의 죄악상 (창 6:1-7) (0) | 2022.03.21 |
세 친구의 신앙의 깊이는? (단 3:13-18) (0) | 2022.03.21 |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엡 6:10-17) (0) | 2022.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