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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가질 3가지 보화! (계 3:18-22)

by 【고동엽】 2022. 3. 13.

사서 가질 3가지 보화! (계 3:18-22)

 

오늘 본문은 차지도 더웁지도 아니한 믿음을 가진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시면서 18절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나오는 3가지는 우리 모두 사서 간직해야할 보화입니다. /믿/

 

1. 믿음을 사서 가지라고 했습니다.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는 것은 순도 높은 금을 사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신앙의 연단을 통해 영적으로 순결하고 부요한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라오디게아는 금융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매우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으로는 빈곤했습니다. '불로 연단한 금'은 다시 말해서 가장 복음적인 믿음, 순수한 믿음, 거짓이 없는 믿음을 말합니다.

'연단'이란 말은 '센 불로 달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때로 견고한 믿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불같은 시험을 통해서 우리 믿음을 훈련시키기도 하십니다. 누구든지 시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더 좋은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시련'이라는 과정을 겪게 하십니다.

어쨌든 인생의 많은 시련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고, 바른 마음을 갖게 되며,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약1:2-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절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시련이 불행이 아닙니다. 그 시련을 통해서 더 강한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벧전1:6-7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세네카’ '불은 쇠를 단련시키지만, 시련은 인생을 단련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로 연단한 금과 같은 순수한 믿음만 갖기만 하면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의 역사와 온갖 기적과 이적의 역사 그리고 소망을 이루는 응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2. 흰옷을 사서 입으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는 모직물의 명산지였습니다. 여기에서 '흰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은 성도들의 칭의를 말합니다. 우리는 나면서부터 다 죄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입자면 먼저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하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은 이 땅에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실 메시야를 보내겠다고 하는 예언입니다. 그래서 그 예언이 성취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후에는 우리가 구약시대처럼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를 속죄 제물로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기 때문입니다(히9:28).

그래서 우리는 늘 예수의 십자가를 자랑해야 하고 그 십자가 보혈의 구속을 증거해야 됩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예수를 믿고, 그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줄을 믿고, 그 모든 죄를 고백하면 저는 의롭게 된다고 했습니다.

요일1: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할/

 

3.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는 의학이 발달하였으며, 그중 특히 안약과 고약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오디게아교회 성도들은 육신의 눈은 밝게 했을지 모르나, 영적인 것, 신령한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이는 것, 육신의 것에만 관심을 가질 뿐 영적인 것에는 무관심했기 때문입니다.

엡1:17-19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 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지식의 눈이 아무리 밝아도 영의 눈이 어두우면 안됩니다. 죄악으로 어두워진 눈이 밝게 뜨여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 나라를 바라보아야 됩니다.

여러분! 이 어둡고 타락되고 부패된 이런 세상에서 불로 연단한 금과 같은 순수한 믿음, 복음적인 믿음,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씻음 받고, 영적으로 신령한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주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 것을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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