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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당한 목사님
영락교회에 어느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하루는 가까운 남대문 시장에 잠바를 사러 나갔 습니다. 무조건 깎으라는 주위 사람들 말을 듣고 결코 바가지 쓰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나 갔습니다. 잠바를 고르고는 얼마죠 하니까 의외로 붙어있는 정가에 절반을 뚝 깎아줍니다.
목사님은 내심, '으흠, 그래서 자꾸 깎으라는 거구나. 단번에 반을 깎아줄 정도면 더 깎아 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숨을 한번 크게 들이키고는 만원을 더 깎아달라고 하였 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러더랍니다. "목사님, 이거 우리교회에 부임하신 기념으로 그냥 드리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 말에 정신이 나가서 정가 대로 다 주고 허둥지둥 나왔답니 다.
▶ 목사님! 다섯명 가지고 뭘 그러세요? 어느 교회 찬양대에 음치 집사가 있었는데 화 음도 안맞고 소리가 튀는데 한번 두번도 아니다. 급기야 찬양대원들이 전부 시험에 들 지경인지라 몇몇 집사님들이 목사님께 찾아가 말씀드리게 되었다. 목사님도 그분에게 말씀 드리기가 곤란하여 말을 못하던 차에 매주 집사님들이 찾아와 하도 그러니 마침내 용기 를내어 그 집사님을 불렀다.
"집사님! 한두 사람이 그러는것이 아니라 다섯분이나 오셔셔 집사님이 너무 음치라 찬양 대를 그만두어 주셨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집사님왈.. "목사님! 다섯 명 가지고 무얼 그러세요? 목사님이 설교를 못하신다고요. 저는요 오십명도 넘게 들었는 데요. 그래도 저는 목사님께 말씀 안드리고 참고 있는데 그깟 다섯명 가지고 서리....
|설교 잘하는 목사――― 어느 가게 주인이 동네 사람들에게 가까운 교회의 새로 부임해 온 목사님 칭찬을 하더랍니다. 특히 그분 설교를 참 잘한다고 하더랍니다. 한 번은 손님이 물었답니다. '그러면 목사님이 지난 주에는 어떤 설교를 했습니까?'
주인이 대답하기를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 번도 그 목사님 설교를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손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 목사님이 설교 잘하는 줄 압 니까?' 주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 교회 교인들이 그 목사님 오신 후에 외상값을 잘 갚아요'
▶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어느 주일아침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설교가 어스킨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 스칼렛이라는 여성이 설교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여성은 그 다음 주일도 어스킨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그 교회 예배에 참석해 설교 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일은 감동을 받지 못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어스킨 목사를 만나 스칼렛이 물었습니다. '지난 주일엔 제가 큰 감동을 받았는데 오늘은 왜 감동을 받지 못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 주일엔 당신 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기 때문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즉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왔기 때문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나를 만나기 위해, 내 설교를 들으러 왔기 때문에 감동을 못 받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목사로는 처음이라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천당 문에 서서 셀 수 없을 정도의 구원받은 무리들이 오는 것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얼마 후에 저 멀리 세상에서 목사였던 한 사람이 구원받은 무리에 끼어오는 것을 보시고 너무너무 기뻐 서 팔을 벌리고 쫓아 나가서 반가와 하시면서 목을 쓸어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입니 다.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성도들이 예수님께 불평하기를 "주님, 너무하십니다. 세상 에서 목사와 평신도를 구별하시더니 아니 천당에 와서도 그렇게 구별하십니까?"라고 했 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퍽 미안해하시면서 "얘들아, 참 미안하다. 그런데 내 마음을 좀 이해하여 다오. 사실 내가 지금까지 천당에 오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아직까지 목사는 하나도 만나지 못했는데 목사로서 지금 이 사람이 처음 사람이란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반갑지 않겠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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