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물 위를 걸으려 했더니

by 【고동엽】 2022. 3. 5.
목차 돌아가기
 
 

물 위를 걸으려 했더니


어떤 청년이 은혜에 충만하여(?) 성경에 예수님과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나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신 것과 산을 옮길만할 믿음도 있다는

기억이 있어 믿음을 가지고 한강을 건너기로 하였다.
물위로 한발 내어 딛었을 때 물위로 걸어갈 것이라고 믿었던 청년은 그만 물에 빠져들어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일로 목사님을 찾아가 따지듯 물었다.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고 제자들은 물 위를 걸었는데 저는 기도하고 은혜도
충만한데 왜 물에 빠지는 것입니까?" 목사님은 이 청년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라고 하셨나요?" "아니요."
"그러니까 빠지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걸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식사기도
어느 집에서 손님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집주인인 엄마가 6살 된 딸에게 말했다. "오늘 식사기도를 네가 한번 해볼래?"
그러자 딸이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엄마, 난 기도할 줄 모르잖아."

"그냥 엄마가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그러자 딸이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왜 자꾸 우리 집에 귀찮은 손님들이 많이 올까요??

 

 
 

실연
한 젊은 청년이 실연을 당했다. 이제는 살 가치도 일을 해야 할 보람도 찾지 못한 그는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 같은 놈이 살아 무얼 하나?


그러다가 이제까지 내가 예수를 믿음 사람으로 죽기 전에 성경이나 한 줄 읽고 죽어야겠다고 다짐하고서 성경을 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게 무슨 변고인고?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 (마27:5)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다. 거기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눅10:37) 청년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 없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성경을 폈다. 거기 이런 말씀이 있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하려느냐?

 

 
 

링컨의 아내

 

사실 링컨의 아내는 부유한 집안의 출신이라 낭비와 사치가 장난이 아니엿답니다

그래도 링컨은 끝까지 아내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변호사 시절 아내가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짜증과 신경질을 부리고 있었답니다

 

물론 생선 가게 아저씨도 짜증이 나있는 상태였죠 그때 링컨이 조용히 그아저씨 어깨에 손을 얹으며 " 나는 15년 동안 참고 지금까지 살아 오고 있습니다 주인께서는 15분이니 그냥 좀 참아 주시죠^^"

 

 
 

낙타의 궁금증

 

아들 낙타가 아빠 낙타에게 물어보았다.

아들 낙타 : "아빠, 우리는 왜 등에 혹이 두 개나 나 있어요?"

아빠 낙타 : "그건 사막을 건널 때 음식이나 영양분이 없어도 버텨내기 위해서 그 안에 양분을 저장해두어야 하기 때문이란다."

아늘 낙타 : "그럼 우린 왜 이렇게 눈썹이 긴 거예요?"

아빠 낙타 : "자, 생각해보렴. 사막은 모래로 가득 차 있고, 바람이 불면 모래가 엄청나게 날리겠지? 사막을 건널 때 모래가 눈 속에 들어가지 않게 눈썹이 이토록 긴 거란다."

아들 낙타 : "그럼 우리는 왜 발 대신 이렇게 커다란 발굽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아빠 낙타 : "그건 사막을 건널 때 발이 모래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아들 낙타 : "그런데 아빠, 우린 왜 동물원에 있어요?"

아빠 낙타 : "..."

 
 

언론의 술책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그의 보좌관들은 미국의 저널리스트들이 얼마나 영악한지에 대해 그에게 경고를 해주었다. 콜이 보좌관들에게 말했다.

"나를 함정에 빠뜨릴 수는 없을 거야. 걱정들 말라고!"

콜이 뉴욕 JFK공항에 도착하자 기자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어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첫 번째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졌다.

"뉴욕에서 스트립 바를 방문하실 생각이신가요?"

콜은 잠시 동안 생각해본 뒤, 마치 금시초문인 듯 이렇게 대답했다.

"뉴욕에도 스트립 바가 있습니까?"

다음 날 아침, 미국의 모든 일간지에는 아래와 같은 머리기사가 대서특필되었다.

"미국에 도착한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첫 질문, '이곳에 스트립 바가 있습니까?'"

 
 

아빠의 수입

 

세 아이가 서로 자신의 아버지를 자랑하고 있었다.
의사 아들: 우리 아빠는 몇 마디 질문만 해도 환자들이 1만원씩 낸다!
변호사 아들: 우리 아빠는 책상에 앉아서 책만 뒤적여도 사람들이 10만원씩 내던데?
목사 아들: 무슨 소리야? 우리 아빠는 30분만 설교해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헌금을 낸다고!

 

 
 

골프를 좋아하는 랍비

 

평소 골프를 좋아하는 랍비가 있었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면 골프장에 가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게 취미였다.

그도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어야 했지만 너무나 골프를 치고 싶은 나머지 아무도 모르게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쳤다.

천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천사장이 하나님에게 이를 알리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저 랍비는 안식일도 지키지 않은 채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마땅히 큰 벌을 내려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하기를

"걱정 말거라. 마땅한 벌을 이미 저 자에게 내렸느니라."

잠시 후 랍비가 티샷으로 날린 공이 홀컵에 바로 들어갔다. 골프 선수들도 평생 한번 될까 말까하는 <홀인원이 아닌가. 이를 본 천사장은 황당해 했다.

"아니, 안식일을 어긴 랍비에게 천벌을 내리지 않을 망정 홀인원이란 큰 축복을 주시다뇨? 어찌 그럴 수 있으십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허허, 안식일이 어떤 날인지를 잊었느냐? 저 랍비는 안식일에 골프를 치다가 홀인원을 성공했다는 걸 아무한테도 알리지 못할 것이니 얼마나 약이 오르겠느냐?"  하나님의 이 대답에 천사장은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았다.

 
 

목사와 홍수

 

마을에 엄청난 홍수가 몰아치자 목사가 기도를 올리기 시작할 때 대피를 서두르던 이웃 하나가 목사에게 말했다.

"목사님, 빨리 높은 곳으로 가시지요."
"주님이 구해주실 것이오."

잠시 후 경찰관 하나가 달려와 다급한 목소리로 재촉했다.

"빨리 이 보트로 대피하시오."
"주님이 구해주실 것이오."

그 순간, 목사는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결국.... 하늘나라로 갔을 때 하나님 앞에 선 그는 원망을 담아서 말했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제 기도를 외면하시다니요……."
그러자 하나님이 장탄식을 하시며...
"이 어리석은 자야. 내가 네 기도를 듣고 이웃을 보냈으며, 경찰과 보트를 보냈거늘 너는 어찌 모두 거부하고 이곳에 왔단 말이냐?"

 

 
 

이상적인 목회자

 

영국의 한 교회에서 담당 목사가 은퇴하자 성도들이 당시 명망있는 목사였던 찰스 스펄전 목사를 찾아가 후임 담당 목사를 추천해 달라고 했다. 성도들은 스펄전 목사에게 후임 목사가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제시했다.

1. 높은 명성.
2. 탁월한 설교 능력.
3. 열정.
4. 인자함.
5. 솔로몬과 같은 지혜.
6.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
7. 출중한 용모.
8. 폭 넓은 사교성.
9. 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통솔력.
10.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적 능력.

스펄전 목사는 성도들이 제시한 조건을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목회자를 초빙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어떤 방법입니까?"
성도들이 묻자 스펄전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천사 가운데 1명을 우리 교회 목회자로 내려보내 주시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원하는 조건에 다 맞는 이상적인 목회자는 이 세상에 없고 오직 천국에 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전 박대

 

어느날 누더기를 입은 한 거지가 교회를 갔다. 그런데 목사와 신자들은 거지를 보더니 얼굴을 찌푸리며 교회에서 쫓아냈다.
그리고 그 거지가 문 밖에서 울고 있자, 같이 누더기를 입은 한 사람이 와서 위로를 해주었다.
그리자 그 거지가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그 사람이 답하길,
"내 이름은 예수다. 나도 교회에서 쫓겨났다."

 

 
 

은혜로운 설교

 

교회에 다니는 어떤 부부가 서로 크게 다툰 뒤, 아내가 토라져서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혼자 교회에 다녀온 남편이 양 손에 온갖 선물과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오는 것이 아닌가.
감동한 아내는 다음날 손수 준비한 음식을 싸들고 교회 목사에게 찾아갔다. "목사님, 어제 설교가 제 남편에게 은혜가 되었나 봐요. 제 남편이 글쎄 선물과 꽃다발을 들고 돌아왔지 뭐예요. 분명 '네 아내를 사랑하라'는 설교였겠지요?"
그러자 목사가 대답하길, "어제 설교 제목은 '원수를 사랑하라'였는데요?"

 

 
 

천국에 간 목사

 

신앙심 깊고 많은 선행을 한 목사가 죽어서 천국으로 갔다. 천국의 문 앞으로 가자, 베드로가 곧바로 뛰쳐 나와서 그를 격하게 포옹하며 매우 반가워 하였다.
목사는 이를 매우 고마워하며 말했다.
"베드로님. 저를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님께서 이렇게 기뻐하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이 천국의 문을 지키면서 목사가 천국으로 온 건 자네가 처음이라서 반가운 나머지 그랬을 뿐일세

 

 
 

우산

 

한 지역에서 연일 가뭄이 들자, 주민들은 교회에 모여 비가 오도록 기도하기로 약속하였다.
하지만 약속한 날, 교회에 모인 주민들을 본 목사는 화를 내었다.
"당신들의 우산은 어디에 있습니까?"

 

 
 

거짓말에 대한 설교

 

어느 일요일에,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교인들에게 다음 주 예배에 대해서 미리 말씀하셨다.
"자... 여러분 다음 주 예배에서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마가복음(마르코 복음서)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교회에 모인 교인들을 보며 물었다.
"자... 여러분들 중 마가복음 17장을 읽어 오신 분은 손 한 번 들어주시겠습니까?"
그러자 거의 모든 교인들이 손을 번쩍 들자 목사님이 다시 교인들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에 없습니다!"

 

 
 

삼수생과 성모상

 

한 삼수생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성당에 나와 성모상 앞에서 기도했다.
"성모님, 전 이번 입시에 반드시 붙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절 붙게 해 주세요. 만일 이번 입시에서도 떨어지면 전 망치를 들고 와서 당신을 때려 부술 겁니다!"

마침 곁에 있던 신부가 그 말을 듣고 놀라서, 성모상을 치우고 그 자리에 작은 성모상을 갖다 놓았다.
그리고 며칠 후, 이번에도 입시에서 떨어진 삼수생이오함마를 들고 성당에 쳐들어와 작은 성모상 앞에서 이렇게 소리쳤다.
"야! 네 엄마 나오라고 해!"

 

 
 

영광송

 

경기도 과천시의 어느 가톨릭 신자의 집.그 집에서 성당 반모임을 하게 되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여럿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기도를 모두 끝내고 영광송을 바쳤는데, 영광송은 다음과 같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그런데 글쎄, 한 할머니께서 영광송을 이렇게 읊으시는 것이었다.

과천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왜 '과천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라고 읊으시나"라고 물으니 그 할머니의 말,
"아 내가 예전에 영광(靈光)에서 살다가 이사 왔는디, 거기서는 '영광(榮光)'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렇게 하더라고. 긍께 과천에선 '과천이 성부와…' 이렇게 하는 줄 알았제."

 

 
 

죄를 용서받는 법

 

주일학교 시간,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죄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었다.
교사: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도록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대답했다.
아이: 먼저 죄를 지어야죠

 

 
 

교회에 간 시어머니

 

신심이 독실한 어느 며느리가 무신론자 시어머니를 교회에 데려 간 날. 며느리는 드디어 시어머니를 전도했다는 생각에 어느 때보다도 기쁘고 들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시어머니는 아까부터 왜인지 떨떠름하고 불쾌한 듯한 표정이다. 눈치를 보던 며느리가 조심스럽게 시어머니에게 물어보았다.

"어머님, 기분이 안 좋으세요?"
"거 교회는 왜 그런다냐. 허구헌 날 이 시어미를 이겨먹으라고만 하니..."

뜻밖의 말에 며느리는 당황해서, 도대체 무슨 말인지를 재차 물어보았다. 떨떠름한 표정으로 시어머니가 입을 여는데...

"네? 교회에서 시어머니를 이겨먹으라니요?"
"왜 아까 찬송인가 부를 때 있잖냐.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자살 하려는자

 

한 사람이 다리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려 하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이를 말리며 말했다.
"죽지 마세요. 세상에는 아직 소중한 것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러자 자살을 시도하려던 사람이 대답했다.

"뭐가 소중하단 말입니까?"
"당신은 종교를 가지고 있나요?"
"네."

"당신의 종교가 무엇인데요?"
"기독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개신교인가요 천주교인가요, 정교회인가요??"

"개신교인데요."
"저랑 같군요. 그러면 장로회, 감리회, 침례회, 성결교회, 하나님의 성회, 성공회, 그리스도의 교회, 기타 종파 중에 어느 걸 믿죠?"
"저는장로회인데요."

"저랑 같네요. 그러면 예수교장로회인가요, 아니면 기독교장로회인가요?"
"저는 예수교장로회인데요."
"그러면 연합, 중앙, 합동정통, 개혁선교, 근본, 보수개혁 예수교장로회 중에 어디 다니시죠?"

"저는 개혁선교를 다닙니다."
"이번에도 저랑 같은데요. 그러면 XX목사님을 당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아니면, OO목사님을 당회장으로 하는 교회입니까?
"다른 목사님 교회에 다니는데요."

그러자, 처음에는 말리려던 사람이
"이런 씨X 이단 사이비, 죽어라!"
하고는 뛰어내리려던 사람을 밀어서 떨어뜨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