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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임원 훈련 교재

by 【고동엽】 2022. 2. 26.

임원(제직)훈련 교재
교육자료실




임원 (제직)훈련 교재 순서


1.하나님의 일군(엡 3:1-13)
2.하나님의 일군(빌3:1-16(주제구절1-3)
3.하나님의 일군(벧전4:10-11)
4.하나님의 일군(행20:17-38)
5.하나님의 일군(딤전 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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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일군(1)
성경본문: 에베소서 3:1-13 찬송: 231, 377


○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
1. 이러하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빌1:7, 골4:3, 딤후1:8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엡3:4, 엡3:9
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 이방인을 위한 바울의 사명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엡1:3, 엡2:6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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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지식을 따라 능한 자나 돈이 많은 자나 존귀한 자를 불러 일꾼을 삼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외모와는 전혀 무관하게 부르신다. 단지 보시는 것이 있다면 그가 얼마나 충성된가하는 것을 보신다.


충성되다는 것은 단지 열심만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충성된 자는 부르신 이를 위해서 부르신 이의 입장에서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같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역사가 되어진다.


그러한 예를 3가지로 들었다. 예) 군인, 경기자, 농부


이제 오늘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군에 대해서 상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의 일꾼은 그 당연히 그 삯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
(딤전5: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어느 기업체의 사장도 피고용인을 쓰면서 월급을 주지 않는 곳은 없다. 만일 그런다면 아무도 그곳에서는 일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원하여도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일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우리의 상식보다 탁월하신 분이다.




신명기 25장 4절에 보면 아주 재미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신25:4)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 ”


이스라엘 하나님의 율법에 소에 대한 염려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야만 신이 나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아 이렇게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쓰고 돈을 쓰면 내게 손해가 아닌가!”하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해서 결코 망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일군으로 부르신 분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해서 이렇게 망했습니다.”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오히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했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는 간증은 많이 듣게 된다. 이 일에 대해서는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맡길 때에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염려는 불신앙의 산물이다. 오히려 그 일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면 된다. 하나님은 확실한 보스이고 확실한 스폰서이시다. 적어도 우리 삶을 책임지시지 아니하시는 분이 아니다. 오직 우리의 염려는 내가 주님의 뜻대로 그 의도대로 모든 일을 하고 있는가를 늘 살펴야 한다.






2. 하나님의 일꾼은 겸손해야 한다.
(엡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하시고 (엡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많이 이루었던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예)
희한한 능들, 회개의 역사, 죽은 자를 살림. 그러나 결코 그 모든 업적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읽어 봅시다. 7절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하되 그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자신은 다만 그 하나님의 능력의 일하심을 따라서 행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어떤 일을 했다면 그것은 내게 근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그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8절에 자신을 가리켜서 무어라고 지칭하는가를 살펴보십시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고 선전하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기독교계 신문이나 포스터를 보면 지금 당장에 하늘에서 불수레를 타고 내려온 사자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의 모습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실한 일군은 자신이 높아지고 드러날 것을 염려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높이고 성도를 높입니다. 자신은 겸손히 섬기는 종이 됩니다. 참된 하나님의 일군인가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도 자신을 높이고 드러내려하는 가, 아니면 정말 겸손히 낮추는가 하는 여부를 따라서 알 수 있다.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은 첫번째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두 번 째는 성도 앞에 겸손하다.






3. 믿음으로 담대하게 일해야 한다.
(엡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엡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엡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엡3: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하나님의 일꾼은 또한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여러 환란가운데 처해질 때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 앞에 담대함이 있고, 두번째 상황에 대해서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담대함은 생활의 정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에 있으며, 세상에 대한 것은 어떤 어려움도 환란도 감당하겠다는 용기이다. 그리고 그 용기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인정이 있다.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하는 이 일들을 기뻐하시고 인정해 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을 때 우리는 진정 담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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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임원)훈련교재-


2. 하나님의 일군
성경본문: 빌3:1-16(주제구절1-3) 찬송: 311, 347




○ 율법주의에 대한 경고
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벧후1:12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갈6:14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고후11:18
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53:11, 요14:7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살후2:13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눅9:62, 히6:1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찌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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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 일군은 하나님께서 삵을 주신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 하고 나아가야 한다.
#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겸손해야 한다.
# 믿음으로 담대해야 한다. (자신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담대해야 한다.)




이제 오늘 저녁에...
세번째 하나님의 일군의 사역원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절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빌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은 어떤 특별한 환상속에 빠져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종말과 동일한 멧세지와 안전을 연결해서 언급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종말이 가까와 올수록 특별한 교리를 들고 나오고 주장하기 쉬운데 이것은 심히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같은 복음, 같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많은 이단의 교주들의 공통점이 바로 특별한 무엇을 추구했고 이단에 빠진 성도들을 잘 살펴보면 무언가 특별한 무엇을 추구했던 사람들이 많음을 볼 수 있다. 이들은 특별한 무엇을 좋아합니다.




예)
통일교 문선명 “6000년간 하나님의 한을 내가 풀겠다”
전도관 박태선 “내가 이긴자다. 육체도 죽지 않는다.”
영생교 조희성 “늙지 않고 회춘, 불사,.....”




예)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기존교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무언가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성격도 이에 일조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일군은
첫째 기본 진리안에서 변치 않고 꾸준한 신앙과 봉사가 필요하다.
특별한 진리는 없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심고, 가꾸고, 열매맺는 자연의 원리를 따라서 모든 것을 하신다. 순리를 벗어난 어떤 특권의식이라든지 특별한 어떤 신드롬을 가지고 일을 해서는 않된다.




예)
어떤 갑작스러운 봉사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오히려 이름없이 한자리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것이 진정한 일군의 모습이다. 일군은 자리를 지켜야 한다. (예. 기둥, 석가레, 못)




두번째 하나님의 일군은 성령으로 봉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은 영에 속한 것이므로 육신의 방법이나 힘으로는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육신의 힘으로 하는 봉사는 한계가 있고, 그 열매도 좋지 않다.




예)
교회일 실컷 하고나서 시험에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성령을 따라 봉사하지 아니하고, 육신을 의지하는 마음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육신을 따라서 봉사를 하면 반드시 따라오는 부작용들이 있다.
1). 인정을 바라게 되고, 보상심리가 작용한다.
예를 들어서 헌금을 많이 하면 모든 일이 잘되고 물질의 축복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생각을 한다. 그리고 쉽게 일이 풀어지지 않으면 곧잘 시험에 들게 되는 것이다.




2). 경쟁을 하게 된다.(비교도 한다.)




3). 교만이나 낙심에 빠진다.




4). 지속적이지 못하다.




5). 열매가 없다.




그러나 성령으로 봉사하면....
1) 인정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봉사 그 자체가 감사의 조건이 된다.
예) 중국교회 건축을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건축헌금을 1인당 약 1,000원씩 드림/ 이들 1년치 월급) 한 집사의 기도가 이제 드리고 싶어도 더 이상 드릴 것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간곡한 기도가 있었다.




2) 서로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긴다(먼저 인정, 존경, Not 비교)


3) 은혜와 믿음이 충만해 진다.


4) 지속적이고 변함없이 봉사한다.


5) 선한 열매가 꾸준히 맺어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은 성령충만을 받아야만 한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이 될 수 있다.








세번째 하나님의 일군은 예수 그리스도로만 자랑해야 한다. :
자랑은 대부분의 경우에 이기적이고 과시적인 것이 되고 악한 결과를 낳게 된다.




예)
외팔이에게 나는 두 팔로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면 이는 악한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일반적인 것뿐만 아니라 신앙을 빙자해서도 때로는 자랑의 악을 행할 때가 많다. 그것이 간증이라 할찌라도 때로는 듣는 자들의 심령을 상하게 할 때가 많다.




예)
목회자간의 교세자랑, 성도간의 물질축복자랑


그러므로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은 아무것도 자랑치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자이다. 나의 구원도 나의 봉사도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소유, 진정 영원한 보배는 오직 우리 속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뿐인 것이다. 세상의 것 육신의 모양은 하나도 가져갈 것이 없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된다. 그러므로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랑거리가 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리 잘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든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하고 자랑할수록 서로에게 힘이되고 은혜가 넘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만일 어떤 이가 하나님의 일군을 자처하는데 자신이 어떤 특별한 능력을 받아서 특별한 일을 행하는 것처럼 하거나 자신이 한 일들을 내세운다면 이는 하나님의 진정한 일군이 아니요,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을 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은 육체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무엇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든든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묵묵히 그리고 겸손히 주어진 일을 감당해 나아가되 오직 성령을 의지하고 성려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성령님과 함께 봉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로만 자랑하고 오직 그 분을 높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군은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높여주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며,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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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임원)훈련교재-
3. 하나님의 일군(3)


성경본문: 벧전4:10-11 (찬송: 351, 372)




10.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마10:8, 롬12:6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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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세주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주에 상고한 내용만 잠시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 특권의식이나 특별한 환상속에 빠져선 안된다. 이는 이단의 특성이다.
# 하나님의 성령을 따라서 봉사하고 육신을 따라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로만 자랑해야 한다.




이제 오늘 저녁에 상고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일꾼은 청지기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지기라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근동지방의 사회형태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저들은 주로 유목과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보니 때로는 아주 많은 분량의 재산을 소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재산을 관리해 줄 사람을 두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 데려오기도 하고, 지금까지 자신의 일을 보아왔던 종들 중에서 아주 신임할만한 사람을 택해서 모든 재산의 관리를 위임하게 됩니다. 이 때 주인은 자신의 도장과 모든 문서를 청지기의 손에 맡깁니다. 그러므로 청지기는 거의 주인의 권한대행입니다.




그러므로 이 청지기는 일반 하인이나 종과는 다릅니다. 일반 종은 그저 시키는대로 일을 하고 삯을 받는 것에 그치지만 청지기는 모든 재산을 운영해서 주인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할 책임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즉 주인을 대리해서 주인의 모든 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자신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창조적으로 해나갑니다. 일이 이렇게 막중하므로 청지기는 아무나 선택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집에서 수십년간 일을 맡아서 하되 정말로 충직하고 신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창세기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모든 소유를 맡았던 늙은 종(청지기)에게 자신의 아들 이삭을 위해서 아내를 간택할 것을 부탁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청지기는 그 아들 이삭에게도 역시 청지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청지기는 나이가 어린 주인의 자녀에게는 오히려 엄한 선생이나 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충직한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청지기라는 것이 이와같아야 하는 것이로구나 하는 모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10절에... “너희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같이 각양 은사를 받은대로 서로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바로 이 청지기와도 같습니다. 모든 일의 원리와 목표는 제시되어 있으나 모든 운영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자신의 역량껏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은 청지기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주장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들은 자신의 것이 아니고,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엄밀한 의미에서 나 자신도 주인의 소유중에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충성된 청지기는...
1. 주인의 유익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이것은 수칙입니다. 그리고 주인의 유익은 결국 자신의 유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청지기는 자신의 유익을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주인의 유익과 영광을 위해서 뛰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자신의 영광이요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2. 주인의 방법과 주인의 원칙을 항상 잊어서는 안됩니다.
냉수 한 그릇 주는 것까지 주인의 방법이 있습니다. 교회의 일도 역시 주인되신 하나님의 방법이 있습니다.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풍성입니다. 다툼과 시비와 욕심의 방법은 주인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주인의 명성을 더럽힐 것입니다. 우리는 간혹 가다가 하고자 하는 열심은 있는데 주님의 일하시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오히려 주인에게 누를 끼치는 교회들, 혹은 성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였거나 그저 무시하고 자신의 방법을 따라서 일한데서 오는 부작용입니다.






3. 모든 소유권은 주인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하여도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음을 잊어선 않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에게 내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합시다. 궁극적으로 청지기는 그 자신역시 주인의 소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세상이 말하는 축복의 개념은 어디에도 없음을 기억하십시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세상이 말하는 축복에 대해서 한번도 그것이 과연 축복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4. 반드시 결산할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인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결산할 것입니다. 무엇을 결산하나요? 모든 것입니다. 나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결산할 것입니다. 불법으로 사용한 것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요, 적절하게 사용한 것에는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결산은 우리가 청지기 사무를 계속 할 수 있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주님께서 친히 주인의 것을 제멋대로 유용했던 불의한 청지기가 그 직무을 빼앗기는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결산이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결산의 모습은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먼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어떤 기간을 통해서 결산이 이루어집니다.




예) 주의 종의 길에서 파계, 혹은 교회 직분자의 길에서 물러감. 이는 엄청난 축복의 상실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결산은 주님의 나라가 임할 때 이루어 집니다. 그 날 충성한 사람에게 때로는 열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주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청지기의 직분은 영광스러운 직분입니다.
하나님의 인정과 신임을 얻어서 하나님의 일을 맡았다는 것은 세상의 대통령의 직분은 수행하는 것보다 10배이상 존귀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일군에 되었다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마시고 영광스럽고 복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청지기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주님나라 임할 때에 생명과 영광과 칭찬과 상급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멸시받는 부자와 존경받는 부자의 차이 / 청지기정신


부자 노인에게는 있고 구두쇠 노인에게 없는 것은 바로 청지기 정신이었습니다. 청지기정신은 이렇게 인생을 부요하고 복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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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임원)훈련교재-


4.하나님의 일군


성경본문: 사도행전20:17-38 (찬송: 375, 376 )


○ 에베소의 장로와 이별함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을 인하여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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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3주간에 걸쳐서... 하나님의 일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주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역시 하나님의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도는 먼저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의 백성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사명으로 볼 때 분명 그 분의 일군입니다.




그러므로 정작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기 원한다면 우리는 진실하고 부지런한 일군이 되려고 애쓸 것입니다. 진정한 일군은 일을 의무로 여기지 않습니다. 사명이요, 보람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할 때 진정한 기쁨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일군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은 나의 의도가 아니요, 주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언제나 저는 일군에 대해서 오늘까지만 하고 다음에는 다른 말씀을 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준비하려고 기도하다보면 언제나 일군에 대한 말씀이 떠오르고 부딧칩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오늘 선교교회에 모인 우리들은 아주 귀하게 사용하시려는 뜻이 계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바울이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어떻게 사역을 했으며 남아 있는 일군들에게 부탁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정한 일군은 겸손과 눈물로 인내하는 일군이다(17-19). /
“(행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행20:18)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바니 (행20: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겸손은 그리스도를 높임으로 되어지는 것이요, 눈물은 사랑과 진실의 표증이다. 바울이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눈물을 흘리며 사역을 한 것은 그가 그리스도의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같이 그리스도의 일군은 겸손하고 진실해야 한다.




또한 그의 이러한 자세는 모든 방해꾼들의 시험을 참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교회의 일을 하면서 당하는 모든 훼방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그 일을 부딧쳐서 해결하려고 애를 쓴다. 그러므로 해서 교회 안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시험이 되고 이상한 알력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문제의 해결은 그 때로부터 일을 쉬어버리는 경우이다. 조급한 대응과 일의 포기 이 둘다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는 일군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진실한 일군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품성은 오래 참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때까지 오래 참으며 묵묵히 모든 문제를 품고서 기도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섬기는 섬김의 일을 중단하지 말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나가야 한다.


그 때에 로마서5:3-4의 말씀대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인내를 이루게 된다. 그 인내는 연단한 믿음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고 연단된 믿음을 따라 모든 약속된 소망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2. 진정한 일군은 유익한 것은 꺼림이 없이 전하고 가르치는 자이다(20-21).
“(행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행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하나님의 일군 특별히 교역자는 그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저들의 비위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자세는 그리스도의 종의 자세가 아니다. 오직 반드시 유익하게 할 것은 가감하지 않고 꺼림 없이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유익한 것을 가르치지 못하면 무익한 것이 마음에 들어오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일군이 아니요, 하나님의 일을 망하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오늘 한국 교회의 현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일군의 자세를 견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일군들이 진리의 말씀을 꺼림 없이 전하고 경책한다고 해서 그것을 싫어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일군으로 하여금 바른 말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 뿐 아니라 자신의 영혼을 미워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바른 말을 하지 못하는 선지자는 벙어리 개라고 하였다.






3. 전도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22-27).
“(행20:22)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줄 아노라 (행20: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행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은 자신이 결박과 환란을 당할 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걸어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복음은 생명이고 구원이기에 그리한 것이다. 그는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심령이 성령에 의해서 매인바 되었다. 그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자신은 깨끗하다고 한 것은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멸망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핏값을 자신의 손에서 물으실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파숫군의 심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 복음은 구원의 생명과 멸망의 피에 대해서 분명한 선을 긋고 있다.






4. 스스로 삼갈 줄 알아야 한다(28).
“(행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연약과 죄의 성품을 지니고 있기에 스스로 삼가지 않으면 금방 게을러지기 쉽고 연약해지고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은 늘 경성하고 깨어있어야 한다. 목동이 깨어있지 못하면 양떼는 이리떼에 다 물려가는 것이다. 최소한 양떼를 위하여 삼갈 줄 알아야 한다.




예) 군 시절 /
너무 바빠서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열심을 내지 못했을 때 주님의 전에서 나를 인해서가 아니요, 저들의 영혼을 위해서 은혜를 달라고 간절히 간구하면 새 힘이 솟았던 것을 기억한다. 특별히 일군이 삼가는 것은 자신만을 위하지 않고 양떼를 생각하면 더욱 삼갈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이것은 마치 자녀를 생각하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일하는 부모의 심정과 같다.






5. 자기를 쫓게 해선 안 된다.
“(행20: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행20: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쫓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행20: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




하나님의 일군인가 자기를 위한 일군인가? 하는 것은 그가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을 높이고 자신을 좇게 하는가 아니면 겸손히 주님만 드러내고 주님을 좇게 하는가하는 것으로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거짓일군은 자신을 드러내지만 참된 일군은 보내신자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다.




물론 이것의 구분이 아주 미묘하여 잘 분간이 않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별의 원리는 너무도 간단하다.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자신의 공로나 능력을 개입시킨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군이 아니다. 우리도 주님의 일을 하면서 묘하게 자신이 어떻게 했고 자신으로 말미암에 오늘날 어떻게 되었고... 하는 등등의 말들을 한다. 이는 참된 하나님의 일군이 아니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을 드러내는 자에게는 사단이 틈타고 시험을 일으키는 것이다.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은 오직 100% 주님의 영광만을 구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자이다.


세례요한의 고백대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하는 사람이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이다.






6. 모든 일들을 주님께 부탁할 줄 아는 사람이다.
“(행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은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지 않는다. 오직 주님만이 저들의 목자가 되시며 저들을 지키실 것을 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주님께 부탁할 줄 아는 사람이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이다. 바울은 언제나 자신이 세웠던 교회의 성도들을 기도로 주님께 아뢰고 부탁을 했다. 목자장되시는 주님께서 친히 저들을 인도하고 지켜달라고 기도하는 일군이 참된 일군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은 모든 일을 행할 때에 최종적인 결정을 하나님께 둘줄 알며, 자신이 심고 물을 주지만 모든 것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알고 있다. 교회의 모든 일들을 하면서 그것을 내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않된다. 내가 일은 하나 그 일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 일을 열매맺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일하시고 교회는 많은 열매와 함께 든든히 서게 되는 것이다.






7. 물질에 매이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군이다(33-35).
“(행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행20: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행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니 (행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행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을 인하여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




바울은 성도의 물질을 탐하지 아니하였을 뿐아니라 오히려 동행들의 쓸것을 친히 일해서 공급하였다. 그가 만일 원했다면 성도들의 전 재산을 다 헌납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복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 물질에 초연했을 뿐아니라 스스로 주는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은 스스로 열심히 일해서 자신의 쓸 것과 하나님의 일에 사용할 것을 충당할 줄 아는 사람이다.




오늘날 기적을 행한다는 사람들, 병을 고친다는 사람들이 하는 일들이란 눈뜨고 못봐줄 만큼 세상적이고 물질을 탐하는 모습을 볼 때 바울의 모습은 참으로 진실한 일군의 귀감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발람을 기억해야 한다.


물질을 탐하게 되면 결국은 사탄이 틈타게 되고 타락하여 하나님의 대적하는 자가 되고 불행한 멸망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바울을 좇았던 많은 일군들이 모두 떠나갔는데 대부분이 물질을 사랑해서 떠나갔다. 세상을 사랑해서 떠나갔던 데마, 돈을 위해서 스승을 팔은 가룟유다등을 통해서 우리는 교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물질은 오직 선한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요, 공유하는 것이요. 성실한 손으로 일을 하여 주님의 선한 사업에 사용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고 관리하는 사람이 진실한 주의 일군이다.




이 모든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의 모습 7가지를 살펴보았다. 바라건대 오늘 모인 선교교회 모든 성도들께서는 진실한 하나님의 일군되어서 마지막 때 주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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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임원)훈련교재-


5. 하나님의 일군


성경본문: 딤전 3:8-13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행6:3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찌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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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직(임원)의 직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실제적인 문제들






1. 가정의 문제
가정의 단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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