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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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을 얻는 문제에 대하여
지금부터는 구원론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합니다..
1. 구원의 시작은 하나님
우리의 구원의 시작은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즉 우리가 나기도 전에 또는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 전에 우리를 구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서부터 비롯된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롬9:11).
2. 구원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택하신바 된 그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고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일을 성취하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요 19:30).
3. 구원의 적용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속 사건을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시키시는가?
!) 부르심(Calling)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2) 중생(Regeneration)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3-5).
3) 회심(Conversion)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
4) 믿음(Faith)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5) 칭의(Justification)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 3:30).
6) 자녀가 됨(Adoption)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7) 성화(Sanctification)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8) 견인(Ferseverance of the saints)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9) 영화롭게 됨(Glorification)
"그가 나타나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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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신자에게도 성령님은 역사하시는가
불신자들에게 성령의 역사는 있으나 구원의 역사는 없다.
불신자들에게도 성령의 은혜가 있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창 6:3)
여기 ‘함께 한다’는 뜻은 다스림, 판단을 의미하는 말로써 그 때까지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하나님의 치리하심이 보통 사람들과 함께 하신 것이다.
2.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
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사63:10)
하나님의 성령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와 선의 영으로 임재 하심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이 성령을 거스리다가 하나님이 그들의 대적이 되시는 비극을 체험하였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대적하시면 누가 우리를 위하리요?
3. “또한 저희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
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8)
이것을 보면 버림받기 전까지도 성령님의 일반적 감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히6:4-6) 이런 사람은 중생하지 못한체 일시적으로 믿다가 타락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5. 모든 사람이 누리는 자연적 행복을 볼 때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창17:20)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39:5).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5:45)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눅6:35)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행 14:17).
이런 성령님의 은혜를 신학적으로 일반적 은혜,공공적 은혜,외면적 은혜,통상적 은혜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빙크는 보통 은혜는 죄의 파괴적 과정을 재제하며 또한 우주의 숨어있는 세력들을 발전시키는 문화적 지령의 성취에 적극적 공헌을 하는 것으로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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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비적 연합이란 무엇인가?
신비적 연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로 표시되어 왔다.
칼빈은 죄인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지 못하면 그의 속죄 사역의 혜택에 참예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 연합을 이루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16:14).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는가?
1. 선택에서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3-4).
2.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연합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으므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2-10).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6:11)
3. 그의 천상 승긔에서 연합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 2:4-6).
4. 부활과 영화도 그리스도 안에서 됨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맏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5. 통일과 교통의 기초가 됨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됨으로 동일 성령으로부터 생기를 받으며, 동일 사랑으로 채워지며, 동일 신앙으로 세우며, 동일 전투에 참가하며, 동일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들은 함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관한 흥미를 가지게 된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옷소서”(요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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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명에 대하여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게 되는가?
구원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 바로 이것이 오늘 공부하려는 소명이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아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다.
예를 들어보자.
1.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롬 1:5-6).
2.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3.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고전 1:2).
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4).
5.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 1:26).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갈 1:6).
7.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
8.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4).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 1:9).
10.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11.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벧전 5:10).
12.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벧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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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명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부르심에 대하여 세 가지를 공부하고자 한다.
1. 외적 소명
어떤 사람들은 전도의 말씀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나 회개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을 외적 소명이라고 한다.
마가복음 16:15-16절에 보면 복음을 받는 사람들 중에도 믿지 않을 사람들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외적 소명을 통해 하나님은 자기 의, 거룩, 긍휼, 선을 말씀으로 제시하기도 하신다. 그러나 죄인들은 거기에 바로 응답지 못한다..
2. 내적 소명
이것은 단순히 복음을 듣는 자리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로 그 부르심에 응하여 구원을 얻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8-
30).
이 소명에 있어서
1) 하나님은 복음을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하게 하시며(살전 1:5-6, 고전 2:4)
2) 그 자신이 자라게 하심(고전 3:6-9).
3) 하나님이 그 마음을 열어주심(행 16:14).
4) 의지를 굴복시키시며(행 9:6)
5)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사람으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결론적인 구절은 마태복음 22:14절이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특별히 이 말씀으로 부름받고 구원받는 역사에 있어서 성령의 신비한 공작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전도자는 전혀 모르나 후에 그 전파한 말씀을 듣고 구원얻은 사람들이 있음을 볼 때 성령님의 역사가 신비한 방법 중에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3. 어린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1) 어린 아이들도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얻어야 한다(마 19:14)
2) 어린 아이들에게도 신뢰성, 순종성, 애정 등의 아름다운 덕이 있음을 보게 된다.(마 18:5, 6, 10, 19, 19:14).
3) 많은 사람들이 아담의 범죄로 죄인된 것 같이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로 인해 의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주 어린 아이들은 자기가 죄 지은 것이 아담의 원죄를 받는 것처럼 자신적 신앙 없이 그리스도 안에 준비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즉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 10장 3조
“영년에 죽은 택함받은 영아들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또는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어떤 방법으로나 그가 기뻐하시는 대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해 중생되고 구원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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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생이란 무엇인가?
말씀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거듭 나게 된다.
‘거듭 난다’ 곧 중생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7).
거듭 나도 좋고 그렇지 아니해도 좋은 것이 아니라 거듭 나지 않으면 안될(must) 당위성을 띤 것으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중생이란 무엇인가?
1. 그 낱말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새롭게 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 19:28).
2) 새롭게 한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3) 위로부터 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4) 낳는다.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 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5) 새 생명의 생산이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6) 함께 살린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5).
2. 중생은 이적이다.
중생은 피조물의 동의 없이 성령님이 직접 행하시는 일이므로 그것은 큰 이적이 아닐 수 없다. 죽은 자가 다시 사는 일이니 만큼 기적 중의 기적이다.
즉 중생은 사람 안에 새 생명이 들어옴으로 그의 주관적 성향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인데 그 변화는 성령의 감화 아래 하나님 편으로 향하여 움직이는 생명을 산출하는 것이다. 그 변화는 인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1) 그의 지력에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골 3:10).
3) 그의 감정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 1:8).
3) 그의 의지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이런 지, 정, 의에 걸치는 변화는 홀연히 변화하는 것이며 불가항력으로 되는 것이므로 비일하고 헤아릴 수 없는 변화인 것이다.
3. 중생은 시작이다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중생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했기 때문에 회개하고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중생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이며, 항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써 전적으로 나는 피동적이며 홀연히 되어지는 신비로운 성령의 역사인것이다.
4. 천국 백성은 중생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 천국 백성이 되려면 중생하여야 하는가?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알게 된다.
1)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 6:5).
2)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샘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창 8:21).
3)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4)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1-3).
5)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롬 3:10-18).
6)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렘 13:23).
5. 중생은 성령으로 된다.
중생에 있어서 사람이 하나님과 협조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마치 죽은 자가 살아남에 있어서 그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없음과 같다.
오직 성령님만이 안으로부터 영혼에 즉각적으로 동작하는 것이며, 성령의 창조적 권능의 행사에 의하여 새로운 도덕적 성질 혹은 행동의 원소를 심어 들이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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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니고데모는 거듭났는가?
니고데모가 중생했는지 아니했는지 성경이 말하지 아니하므로 알 수 없으나 요한복음에는 그에 대한 이야기가 세번이나 나온다.
니고데모는 밤에 예수님께 와서 중생에 대한 신비로운 교훈을 듣고 돌아갔다.(요 3:1-15).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위해 변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요 7:50).
니고데모가 죽은 예수님의 몸에 바르기 위하여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근쯤 가지고 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요 19:39).
이쯤 되면 그는 성령으로 중생한 것이 틀림 없다. 중생한 사람은 적어도 세 가지의 새로운 열매가 성령 안에서 일어남을 보게 된다.
1. 산 소망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 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소망은 분명히 중생한 자가 가지는 축복이다.
소망은 성령님의 산물이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 5:5).
2. 믿음의 시련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5-7).
소망의 사람은 곧 믿음의 사람이기도 하다.
죤 칼빈은 이렇게 말했다. ‘살아있는 신앙이 발견되는 곳마다 영원한 구원의 소망이 불가분적으로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이 시작이 되고 그것을 가능하게도 한다.
신앙은 하나님의 성실을 믿으며, 소망은 적당한 시기에 그것이 실현 되기를 기대한다. 신앙은 소망이 서 있는 기초요, 소망은 신앙을 양육하고 계속케 한다.‘
3. 예수님을 사랑함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8-9).
니고데모가 주님을 변호하는 동기도, 또한 향유를 가지고 온 동기도 주님께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기에게 오는 자를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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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개란 무엇인가 (1)
중생한 사람은 참으로 회개하게 된다.
1. 회개라는 말의 뜻
1) 구약에서의 말
(1) 나캄(후회한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가”(렘 8:6)
(2) 수브(돌아온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심이니이다”(겜 3:22-23).
2) 신약에서
(1) 메타노이아(회개한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 2:25).
참 회개하는 자는 진리를 아는 지적인 변화가 있다.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행 8:22).
회개에는 자아로부터 하나님께로 향하는 방향의 전환도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
즉 참된 회개에는 경건한 애통이 따르게 된다.
(2) 에피스트로페이 (돌아온다.)
명사로는,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 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행 15:3).
동사로는, “이 백성들이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음까 두려워 함이라”(마 13:15).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마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형제를 국게 하라”(눅 22:32, 막 4:12). 요 12:40, 사도행전 28:27 등이 있다.
(3) 메타멜로마이 (뉘우친다)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닌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마 21:30).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마 21:32).
그 외에도 히브리서 7:21, 마태복음 27:3, 고린도 후서 7:10을 참조하라.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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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개란 무엇인가 (2)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열왕기하 5:15에 기록된 나아만 장군의 신앙 고백을 보면 그는 참으로 회개한 사람이다.
1) 회개하기 전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상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왕하 5:11).
그는 교만했고, 하나님의 사자의 말씀에 반항하고, 자기 생각을 옳다고 주장했다.
2) 회개하게 된 동기-자가의 병을 고침받게 됨으로
그는 선지자의 말대로 순종함으로 병 고침을 받게 되었다. 지혜로운 자기 종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므로 이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순종은 복받는 길이다.
3) 회개의 열매
그는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을 고백하게 되었다. ‘참 신이 이스라엘 외에는 없다’고 고백하였다. 병을 통해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지금도 얼마든지 있다. 건강도 사명이 있고 질병도 사명이 있다.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을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 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33:12-13).
1) 회개하기 전
그는 55년을 통치하면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였다(33:1-5). 또 점쟁이들을 등용하기도 앴다(16). 그리고 성전을 우상 숭배의 처소로 만들었다 (7).
2) 회개하게 된 동기
11절에 보면 그는 앗수르 군대의 침입으로 쇠사슬로 결박당하여 바벨론에 끌려간 다음 회개하였다. 평안도 사명이 있으나 고난도 사명이 있다. 우리는 고난에서 구원받기를 원하기 전에 고난의 원인이 되는 죄에서 구원받아야 할 것이다. 3) 회개의 열매
12절에 보면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또 응답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다시 고국에 돌아오게 되고, 왕의 자리에 앉게 될 때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되었다.
때가 늦었지만 그래도 그는 회개했으니 큰 복을 받은 것이다. 찬송가에도 고난으로 인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아름다운 노래들이 있다 (330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옵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버리려고 주께로 옵니다.“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오늘은 삭개오의 회개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1) 그의 사람됨
누가복음 19:1-10을 보면 삭개오는 직업이 세리장이요, 소유가 많아 부자라고 하였다. 세금징수 관계에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다룰 수도 있고 또 세리장이기 때문에 더 큰 수입을 올릴 수도 있었다.
그리하여 일부는 로마 정부에 상납하고 일부는 자기 임의로 처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존경을 못 받고 있었다. 더욱이나 그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 뽕나무 위에까지 올라갈 수 있는 뱃짱을 가졌으니 가히 그의 치부 생활을 알 수가 있다.
2) 예수님을 만나는 삭개오
그의 생애에 있어서 변화의 결정적인 순간은 예수님을 만난데 있다. 참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변화가 있게 마련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는데 두 가지 어려운 장애물을 만났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문제 곧 키가 작은 것이고 또 하나의 문제는 밖에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제 3의 길을 택했는데 곧 뽕나무 위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를 부르시고 그의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즉시로 나무 위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고 회개 하였다.
그는 자기 소유를 가지고 가난한 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며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남의 것을 자기의 소유로 만드는데 관심이 있었으나 이제는 남에게 주는 사람, 갚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물질은 바로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물질의 지배를 받는 인격이 있는가 하면 물질을 지배하는 인격이 있다. 오늘 우리 사회의 문제는 주는것, 갚는 것보다 내 것으로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 것이다.
3) 구원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그의 회개하는 음성을 들으시고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하셨다. 한 사람의 구원은 가족 전체에까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회개는 내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해야 오늘 이 순간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은 자기만이 아니라 후손들까지, 물질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회개는 이같이 귀중한 선물을 받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셨다. 회개 없는 곳에 구원이 없고 축복이 없다.
4. 병든 자도 회개
성경에는 병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을 찾아 볼 수 있다.
요한복음 9:1-41을 보면 눈이 어두웠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단계를 보게 된다.
1) 예수라 하는 그 사람(11)
눈이 어두워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제자들은‘누구의 죄 때문에 저렇게 되었는가’하고 물었다. 예수님은 그 누구의 죄 때문이라기 보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예수님은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그는 순종했다. 그 결과 그의 눈이 밝아졌다. 사람들이 놀라서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고 물을 때 그는 ‘예수라’하는 그 사람이 보게 했다고 말했다. ‘예수라’하는 그 사람이 자기를 변화시켜 주신 분이라고 고백했다.
2)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분 (33)
바리새인들이 계속하여 그를 변화시킨 예수님에 대하여 추궁하자 그는 말하기를 창세 이후로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일을 듣지 못했는데 자기의 눈을 뜨게 한 것을 보면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틀림 없다고 그는 힘있게 말하였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으로 확신하는 것은 믿음이 그만큼 성장한 증거이다.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다. 어둠에 있는 인생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무지와 미신, 허무와 절망 가운데 사는 인생들로 하여금 참된 기쁨, 지식, 거룩, 생명, 가운데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3)주여 내가 믿나이다(38)
그 후에 그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시기를 네가 인자를 믿느냐고 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을 하였다. 그는 예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절한 것이다.
인자로서의 예수님은 그의 신앙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시다. 여기에 예수님이 사용하신 인자라는 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말이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요 3:13), 하늘 아버지의 언어를 말하는 분(요 8:28),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분 (요 5:51), 현재와 장래에 재판장으로 기능을 행하실 권세를 가지신 분(요 5:27), 사람이 먹어야 할 하늘에서 오신 떡 (요 6:27), 그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보상으로써 하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이다(3:13, 12:23, 34, 13:31).
그는 영과 육을 아울러 고쳐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된 것이다.
병고침을 통해 회개하고 구원을 얻었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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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개란 무엇인가 (5)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4. 병든 자도 회개
5. 수가성의 한 여인의 회개(요 4:1-39)
이 여자의 삶의 변화를 생각해 보자.
1)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여인
한 마디로 말해서 불행한 사람이었다. 그는 민족적으로도 사마리아 사람이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가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다가 애굽을 의지하므로 살만에셀의 군대의 공격으로 주전 722년 수도 사마리아가 함락이 되고 바벨론과 그의 인접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이 곳에 모여 살아서 혼합 주민들을 이루게 된 것이다.
또 그는 가정적으로 불행한 여인이여서 정식 결혼생활이 아니고 남이 알까 두려운 정부를 두고 살기도 했다. 그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늘 반복되는 물길러 다니는 일마저 부담으로 여기고 살았던 것이다. 이 여인이 만일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될 뻔했을까?
2) 예수님을 만난 여인
예수님과 이 여자는 우물가에서 만났다. 물을 좀 달라고 예수님은 말씀을 시작하셨다. 전도에는 대화의 문이 열려야 한다.
물에서 시작하여 생수의 문제로 그리고 가정의 문제로 그리고 예배의 문제에까지 대화의 내용은 깊어간 것이다. 예수님은 이 한 여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대화를 멈추지 않으셨다. 예수님에 대한 여자의 인식의 태도는 점점 변화되어져 갔다.
(1)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니이까”(9).
(2)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19).
(3)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25-26).
우리들도 예수님을 아는 인식 능력에 정신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과거보다 더 예수님을 분명히 알며, 가까이 따르며, 뜨겁게 사랑하는 열매를 맺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3) 예수님을 만난 뒤의 여인
그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안 뒤에 전도자가 되었다.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간증하기 시작했다. 즉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고 외쳤다.
그 결과 그 동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중에 믿음을 가지기도 하여였다. 그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삶의 의미를 깨달은 것이다. 숨어 범죄하는 삶이 아니라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밝은 삶을 산 것이다.
육신의 물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사람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증거하는 것을 더 급선무로 여겼다. 예수님은 한 여인을 회개시킴으로 많은 사람이 구원얻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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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개란 무엇인가 (6)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4. 병든 자도 회개
5. 수가성의 한 여인의 회개(요 4:1-39)
6. 구스 내시(행 8:26-36)
구스 내시는 성경을 읽다가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람이다. 그가 성경을통해 회개하고 구원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의 뜻도 모르고 읽고 있었음
그는 성경의 뜻도 잘 모르고 성경을 읽고 있었다. ‘읽는 것을 깨닫느뇨’할 때 그는 대답하기를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라고 했다.
잘 깨닫지도 못하면서 읽고 있었다. 그것도 병거를 타고 가는 불편스러운 환경 중에서라도 소리를 내어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성경의 뜻을 모른다는 이유로 성경 읽기를 멀리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환경이 좋지 않다는 이유등으로 성경읽기를 기피하기도 한다. 심지어 예배에 출석할 때에도 불편스럽다는 이유로 성경 휴대조차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실로 가슴 아픈 일이다.
2) 해석자를 바로 만남
성경을 읽음으로 그 말씀 자체를 통해 은혜를 받기도 하나 때로는 바른 성경 해석을 들음으로 은혜를 받기도 한다.
구스 내시는 빌립을 만났다. 그는 안수 집사인데도 성경 해석의 원리를 바로 파악하여 이사야 53장에서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받고 상함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주해했다. 참으로 66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내고 거기서 복음을 말할 수 있어야 올바른 성경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빌립은 평신도인데도 어디서 이런 해석을 할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던가?
중세 암흑기의 특징은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을 너무나 몰랐던 것이다.
어떤 신부는 신약 성경을 루터가 쓴 글이기 때문에 읽지 않는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예수님도 성경의 주이공은 자기라고 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3) 세례를 받기 원함
그는 물 있는 곳에 이르러 세례를 받기를 원했다. 그는 세례를 받고 고국으로 갔고 빌립은 또 다음 임지로 향했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전도자는 그 전도받은 자로 하여금 자기 믿음을 공석에서 고백하고 완전한 교회원이 되는데 까지 이르기를 목표삼아야 한다 (어드맨의 말). 베드로도 그와 같이 새 신자들을 육성시켰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그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들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41)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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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개란 무엇인가 (7)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4. 병든 자도 회개
5. 수가성의 한 여인의 회개(요 4:1-39)
6. 구스 내시(행 8:26-36)
7. 바울의 회개(행 9:1-18)
회개한 사람 가운데 모범적인 인물은 바울이다.
1) 회개하기 전의 바울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행 7:58)
바울은 회개하기 전에 젊은이로서 기독교 핍박의 선봉자가 되었다. 그는 베냐민의 지파인데 창세기 49:27에 보면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고했다. 그 예언대로 그는 기독교인을 물어뜯는 이리와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만일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없었다고 하면 그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면할 길이 없는 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는 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 고백하기를 자기의 범죄의 원인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그리하였다고 했다(딤전 1:12-15),
2) 회개하게 된 동기 (행 9:1-18)
그는 다메섹에 있는 신자들을 핍박하기 위해 달려가다가 홀연히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데서 회개가 시작되었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이까?”
이 짧은 대화는 바울의 생애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던 것이다. 그가 들은 주님의 첫 음성은 자기의 죄를 지적하시는 음성이었다.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이 음성 가운데는 예수님이 살아계실 뿐만 아니라 땅 위의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께서 지체되는 성도들이 죽음의 고통을 당할 때 그것을 바로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땅 위의 교회와 고난을 같이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바울은 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여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하고 자기 할 일을 예수님께 물었다(행 22:12).
인간이 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또한 불신앙의 죄를 지적당함으로 회개하게 되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니다.
3) 회개한 후의 바울
바울은 아나니야라고 하는 경건한 평신도의 도움으로 더욱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는 준비를 했다. 예수님이 그를 부르신 것은 그 자신의 개인적인 구원만이 아니라 인류의 구원을 위한 전도자로 쓰시기 위해 부르신 것이다. 그의 사명을 무엇인가? 사도행전 26:18에 보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사함과 예수님을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 기업을 얻게 하는 일이었다.
그는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거스리지 아니하고 열심히 일하였다. 일하는 도중에 어려움도 겪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귀한 사명을 완수하였다.
그는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믿음 지키고 달려갈 길을 마치므로 의의 면류관을 기다리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딤후 4:68). 그는 어디가든지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다.(롬 15:29).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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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개란 무엇인가 (8)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4. 병든 자도 회개
5. 수가성의 한 여인의 회개(요 4:1-39)
6. 구스 내시(행 8:26-36) 7. 바울의 회개(행 9:1-18)
8. 고넬료의 회개(행10:1-48)
사도행전 8장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구스 내시의 회개가 있고, 9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울의 회개가 있고, 10장은 유럽사람을 대표하는 고낼료의 회개가 있다. 그의 회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는 군대의 백부장이요, 로마 사람인데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영건은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로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을 했다.
기도가 없는 경건은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없는 것이다.
둘째로 그는 구제하였다.
신앙은 수직관계도 있지만 수평관계도 있다. 인간 관계를 무시할수 없다. 그는 100명의 부하를 거느린 장교로 착취도 할 수 있지만 그는 자기 소
유로 구제했다.
셋째로 그는 천사의 명령에 순종하였다.
곧 베드로를 초청하라는 천사의 말을 순종하여 두사람을 베드로에게 보
내어 자기 집에 오도록 안내하였다.
그가 이같이 기도하고 구제하고 순종해도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는 아직 받지 못했다.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은 종교성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인 것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됨
그는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에 대해 처음으로 자세히 듣게 되었다.
(1) 예수님은 만유의 주가 되심(36).
(2)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받으신 메시야이신 예수님(38).
(3)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39-40).
(4)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재판장이심(42).
(5) 예수님의 이름을 통하여 사람들의 죄는 사함을 받게 된다(4:3).
(6) 이 일을 위해 우리는 증인으로 세움을 받았다(42)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교를 듣는 것은 얼마나 복된일인지 모른다. 그는 자기만 들은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일가 친척들을 다 불러모아 함께 이 말씀을 듣게 된 것이다. 은혜받는 일에 남들을 동참시키는 일도 귀한 일이다.
3) 성령을 받음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44).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성령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 성령은 올바른 복음이 선포되는 현장에 역사하시는 분이다. 말씀 충만이 바로 성령 충만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저들은 방언도 하고 주님을 높이는 일을 했다.
오늘날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어떤 일이 있게되는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하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5:18-21).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
9. 회개란 무엇인가 (9)
참으로 회개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1. 나아만(장군)의 회개 2. 므낫세 (권력자)의 회개
3. 삭개오 (부자)의 회개 4. 병든 자도 회개
5. 수가성의 한 여인의 회개(요 4:1-39)
6. 구스 내시(행 8:26-36) 7. 바울의 회개(행 9:1-18)
8. 고넬료의 회개(행10:1-48) 9. 루디아의 회개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14)
루디아는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여성 중의 한 사람이다.
1) 예수님 알기 전의 루디아
그는 예수님을 알기 전에도 계명을 지키며 안식일에는 장사하지 않고 강가에 모여 기도하는 여성이었다.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서 바로 예배하고 산다는 것은 귀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고 했다(시 16:4).
2)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루디아가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는 그 곳에 와서 설교하는 바울을 통해서이다. 바울이 그 강가에 와서 설교하게 될때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설교를 듣는다고 다 구원얻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알게 됨에는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무시할 수가 없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3-14)
성령의 능력과 권위의 역사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로이드 존스는 말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3) 예수를 믿은 후의 루디아
자기집을 개방하여 주의 종들을 영접했고, 또 온 가족이 세례를 받기도 했다(15). 그리고 바울이 옥에서 나와 그 집에 들러 함께 기도하고 떠나기도 했다. 곧 교회가 탄생된 것이다.
허버트 로키어가 쓴 「성경의 여자」라는 책 가운데 루디아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루디아는 자주 장사를 했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봉사했다. 그녀는 사업을 함으로써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준것이 확실하다. 바울과 실라,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을 보살폈던 그녀는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을 것이다.
루디아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헌신적이었던 기독교도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꾸준히 자주 장사를 했다. 또한 루디아는 양심적인 사업가였다. 만약에 우리가 천국에 간다면 두아디라의 유명한 물감으로 염색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물들여 만든 보다 휼륭한 옷을 입고 있는 자주 장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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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회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1. 온 백성이 회개하는 일
요나의 전도를 들은 니느웨 백성은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회개운동을 일으켰다.(욘3:10)
히스기야, 요시야 왕의 때도 회개의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철저한 회개가 되지 못하고 또 타락하여 범죄하므로 민족적으로 수난을 겪는 일들이 있게 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삿3:7)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삿3:13).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7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사6:1).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왕하21:2).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왕하21:9).
왜 이 같은 국난을 겪는 부패가 오게 되었는가?
첫째, 인간 본성의 부패와
둘째, 환경을 본받는 데서
셋째, 권력을 가진 임금들이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므로
넷째, 종교 지도자들이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시키지 않음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민족도 여러 차례 국난을 겪었다. 참으로 지도자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김으로 복받는 나라가 되었야 하겠다.
2. 피상적 회개
우상 섬기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개종을 했다고 해도 그것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온전한 회개이어야 한다.
3. 일시적 회개
참으로 회개한듯 보이지만 도중에 타락하거나 세상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일시적인 회개이니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예를 들면,
1)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사람들
(마 13:20-21).
2)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양심을 버린 사람의 경우 (딤전 1:19-20).
3) 이 세상을 사랑함으로 복음의 위치에서 떠나는 사람들 (딤전 1:19-20).
4)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 (히 6:4-6).
5)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세 속하지 아니하였나니”(요일 2:19).
곧 신실한 자들의 집단으로부터 이탈하여 나간 자들을 요한은 말했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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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회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2)
1. 온 백성이 회개하는 일
2. 피상적 회개
3. 일시적 회개
4. 참된 회개
1) 지적 요소
참된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자기가 죄인인줄 깨닫는 지적요소가 있다.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 51:3).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시 51:7).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즉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자기가 죄인인줄 깨닫는 것도 자기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바울도 회개하기 전에는 자기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했으나(빌 3:6),
은혜받은 다음에는 자기는 죄인 중의 괴수이며,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기를 고백하며, 만삭되어나지 못한 자 같은 자기를 고백하였다.
2) 감적적 요소
참으로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자기가 죄인인줄 아는데 끝나지 않는다. 자기가 죄인인줄 말했으나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즉 강팍한 바로의 고백(출 9:27), 두 가지 마음을 가진 발람 (민 22:34), 후회하는 아간 (수 7:20), 불성실한 사울(15:24)과 가룟유다가 있다(마 27:4).
참된 회개는 죄를 깨달음에서 오는 슬픔과 근심이 있다. 즉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무슨벌을 받을까 하는 두려움이 아니라 내 죄가 얼마나 하나님을 슬프게 하였는가를 뼈저리게 느낌에서 우는 감정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글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시 51:1).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2).
“하나님이여 내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10).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14).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7:9-10).
3) 의지적 요소
즉 죄를 버리는 것을 의한다. 그리고 죄의 용서와 깨끗함을 추구하는 마음의 지향성을 의미한다.
욥의 회개(욥 42:6), 다윗의 회개 (시 51:10), 베드로의 회개(요 21:17), 강도의 회개(눅 24:42), 탕자의 회개(눅 15:18) 등이 좋은 실례들이 된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에서부터 출발 하여 하님께 헌신하는 생활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즉 옛 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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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왜 히개를 해야 하는가
왜 꺽 회개를 해야 하느가?
세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1. 복음의 성질을 볼 때 필요하다
복음은 우리가 은혜로 구원얻는 것을 가르치는 동시에 회개해야 구원얻는 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람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르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7-38).
우리가 구원을 얻는데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 그렇다고 회개의 필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가 믿음이 있어야 하나 그렇다고 회개의 필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역과 이생의 자랑으로 행하게 된다면 그믿음도 웃음걸리와 속이는 것뿐이다.
2.구원에 필요하다
어린 아이들은 중생함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나 성숙한 삶은 중생의 열매로 반드시 자기 의삭에서 체험되는 회개의 사실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회개의 필요를 철저히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다”(마 18: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겔33:11).
3. 죄 용서받는데 필요하다
회개함으로 구원은 얻지만 그 회개가 죄 용서를 구성하는 공로는 되지 못한다. 그러면 회개가 왜 공로가 되지 못하는가?
1) 그것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2) 과거에 끼친 죄의 피해를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회개는 지은 죄에 대한 뼈저린 아픔과 고백이 있으나 그렇다고 그것이 죄책과 악행에 따르는 형벌을 대신할 수가 없다.
4) 회개와 죄 용서받는 일은 다 하나님의 은혜에 속하는 일이다.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람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
이와 같이 죄의 용서는 하나님의 선물로 오는 것이지만 그 귀한 선물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 회개의 청소 작업이 당연히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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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왜 회개를 해야 하는가?
왜 꼭 회개를 해야 하는가?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1. 복음의 성질을 볼 때 필요하다
복음은 우리가 은혜로 구원얻는 것을 가르치는 동시에 회개해야 구원얻는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람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7-38).
우리가 구원을 얻는데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 그렇다고 회개의 필요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행하게 된다면 그믿음도 웃음거리와 속이는 것뿐이다.
2. 구원에 필요하다.
어린 아이들은 중생함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나 성숙한 삶은 중생의 열매로 반드시 자기 의식에서 체험되는 회개의 사실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회개의 필요를 철저히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다”(마 18: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겔33:11).
3. 죄 용서받는데 필요하다
회개함으로 구원은 얻지만 그 회개가 죄 용서를 구성하는 공로는 되지 못한다. 그러면 회개가 왜 공로가 되지 못하는가?
1) 그것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2) 과거에 끼친 죄의 피해를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회개는 지은 죄에 대한 뼈저린 아픔과 고백이 있으나 그렇다고 그것이 죄책과 악행에 따르는 형벌을 대신할 수가 없다.
4) 회개와 죄 용서받는 일은 다 하나님의 은혜에 속하는 일이다.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람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
이와 같이 죄의 용서는 하나님의 선물로 오는 것이지만 그 귀한 선물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 회개의 청소 작업이 당연히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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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회개의 열매는 어떤 것인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죄에 대하여 세 가지 태도를 볼 수 있다.
1. 죄를 숨기는 자
죄는 결코 숨길 수 없다.
첫째, 자기 양심 앞에 숨길 수 없고,
둘째,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다.
그리고 사람 앞에 숨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마치 병을 끝까지 숨길 수 없음과 같다. 또 죄를 숨기고 있는 동안 형통치 못하는 아픔을 체험하게 된다. 죄는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다.
2. 죄를 자복하나 버리지 않는 자
부흥회 때마다 죄를 깨닫고 회개 기도도 열심히 하는듯 하나 죄의 습관을 버리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진정한 회개의 열매는 아니다.
3.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
참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를 버리는 사람이다.
버리는데 끝나지 않고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죄와 더불어 싸우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5:14)
다시 죄를 법치 않기로 결심하고 깨어 이를 실천해야 한다.
왜 깨어 죄를 대적하는가?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기 때문에 다시 죄를 지으면 그것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며 또한 그를 노엽게 함인줄 알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시 97: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잠 8:13)
참으로 회개한 사람의 생활은 어떠한가?
「회개의 경종」을 쓴 죠셉 얼라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위대해지기를 원치 않고 은혜로워지기를 원한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박식하고 유명하고 창성해지기보다 가장 거룩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의 마음은 이전에는 추한 정욕의 소굴이었던 것이 이제는 번제단이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의 불길이 끊임없이 타는 것이 되어 그 마음으로부터 날마다 기도와 찬양의 제사가 나오며 거룩한 소원의 타오름과 감탄과 기도가 끊임없이 올라가는것이다.
입은 생명의 샘이 되었고, 그의 혀는 휼륭한 은과 같고, 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인다.
은혜의 소금이 그의 언어를 고르게 하여 썩음을 삼켜 버렸고, 그의 더러운 말과 아첨과 자랑과 욕과 거짓말과 맹세와 헐뜯음에서 깨끗하였으니 이런 것들은 한 때 그의 마음의 지옥에서 나오는 불꽃 같이 나왔던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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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누가 회개하도록 하시는가?(1)
중생은 하나님의 단독 사역이지만 회개는 하나님의 사역인 동시에 사람편에서의 책임도 있다.
1. 하나님께서 회개시키심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그치소서”(시 85:4).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 오겠나이다”(렘 31:18).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애 5:21).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 11:18).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 2:25).
하나님께서 회개케 하실 때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시고 또 복음에 대한 믿음도 가지게 하신다.
2. 사람의 책임도 있음
구약에서 ‘수브’라는 회개의 단어를 사람의 행위로 보는 것이 74회, 하나님의 은혜로운 동작으로 보는 것이 15회, 신약에는 사람의 행위로 보는 것이 26회, 하나님의 동작으로 보는 것이 2, 3회 있을 뿐이다.
3. 사람 안의 하나님의 사역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눅 15:15-20)
예레미야 애가 5:21에 보면 하나님의 동작이 먼저 있고, 다음에 사람이 돌아가는 동작이 있게 된다.
끝으로 ‘회개의 촉구’에 대한 얼라인의 글을 소개한다.
1) 그대가 현재의 회개치 않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2) 그대의 죄를 철저히 보고 느끼고 깨닫도록 하라.
3) 그대의 현재의 불행을 뼈에 사무치도록 느끼라
4) 도움의 눈을 그대 밖으로 돌려라.
5) 지금부터 그대의 모든 죄를 버려라.
6) 그대의 축복에 넘친 생을 하나님 편에 가담함으로 얻으라.
7) 주 예수의 공로를 그대의 것으로 삼으라.
8) 그대의 모든 힘과 재능과 그 밖의 전부를 그에게 바쳐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1).
주님은 그대의 소유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대 자신을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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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누가 회개하도록 하시는가?(2)
중생은 하나님의 단독 사역이지만 회개는 하나님의 사역인 동시에 사람편에서의 책임도 있다.
1. 하나님께서 회개시키심
2. 사람의 책임도 있음
3. 사람 안의 하나님의 사역
9) 그리스도의 법을 그대의 말과 생각과 행동의 법칙으로 삼으라 그대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일과 자칫 빠지기 쉬운 죄에 특히 조심해서 앞으로는 그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으려는 결심을 갖도록 하라.
10) 하나님과 그대의 영혼과의 엄숙한 언약에서 이 모든 것을 결정하라.
11) 회개를 늦추지 말고 하나님께 속히 그대의 마음을 바쳐라.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시 119:60).
12)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상고하여 회개의 길잡이를 삼으라.
말씀을 습관적으로 대하지 말고, 그 말씀을 통해서 회개코자 하는 기대와 소망을 갖고 대하라.
13) 성령께서 그대의 마음 속에 역사하실 때 이에 동조하라.
그가 죄의 가책을 불러 일으키실 때 그것을 끄지 말라 성령의 역사와 동조하여 그대를 회개의 체험대로 인도해 주시도록 주님께 간구하라.
성령을 소멸치 말라.
그를 거스려 거절하지 말라.
죄에 대한 책망이 일어날 때 나쁜 사람과 사귀거나 세상 일에 빠짐으로써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라.
죄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고 앞으로 당할 영원한 상태에 대해 두려움이 일어날 때 오직 죄를 청산하고 마음 곳 깊은 곳에서부터 그것을 미워하며, 그대의 마음 전체를 남김 없이 그리스도께 바침으로써만 평안을 누리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주여, 이대로 버려두지 마옵시고 저의 죄 깊은 곳을 찌르사 죄의 피를 뽑아 주옵소서.”
이처럼 성령의 역사에 그대를 맡기고 그가 바람을 일으키실 때 그대의 돛을 높이 띄우라.
14) 끊임없이 부지런하게 뜨거운 기도를 드려라.
기도를 게을리하는 자는 성결함을 입지 못한 불신의 죄인이다.
회개의 표시로 무엇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은 기도이다. 그대가 참으로 축복받기를 원한다면 야곱과 같이 눈물과 간구로 온 힘을 다 기울여야 한다.
15) 나쁜 친구와 사귀지 말며 죄 짓는 기회를 만들지 말라
그대가 죄의 유혹을 거절하기 전에는 결코 죄에서 떠나지 못할 것이다..
16) 하룻 동안 시간을 내서 금식하고 기도하며 그대의 죄와 그 비참성을 마음에 깊이 새겨라.
계명을 자세히 풀이해준 글을 읽고 그 하나 하나의 계명에 대하여 혹은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은 죄와 혹은 해서는 안될 일을 한 죄를 적어서 목록을 만들라.
그리고 부끄러움과 슬픔을 느끼면서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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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믿음이란 무엇인가(1)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항상 있을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믿음에 대하여 앞으로 여러 차례 생각하고자 한다.
고린도 전서의 믿음을 보면,
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믿음으로 구원얻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5).
바울은 설교의 목적을 자기 지혜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에 저들의 믿음을 두려고 했다.
2.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고전 12:9), 이 믿음은 구원 얻는 믿음보다 큰일을 하는 믿음을 의미한다. 교회 부흥에는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미국의 큰 교회 목사님은 자기 교회 부흥의 열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해다.
1) 그리스도 중심의 교회
2) 성경에 기초한 교회
3) 중생한 교인들
4) 신뢰받는 지도력이 있는 교회
5) 전도하는 교회
6) 받은 은사대로 봉사하는 교회
7) 성경적인 재정 정책을 실시하는 교회
8) 믿음의 동기에서 일하는 교회
9) 설교와 교육을 균형있게 강조하는 교회
10) 충분한 일군들이 있는 교회
성령의 은사로서의 믿음을 가져야 교회는 부흥되기도 한다. 이 믿음을 사모하자.
3.“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여기의 믿음은 일반적 신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천당에 가서는 일반적 신뢰가 필요하다. 천당 가면 사랑이 필요하고 믿음과 소망이 필요없다고 하나 그 말은 잘못된 것이다. 이와 같이 믿음은 구원을 얻는 데도, 교회 부흥에도 또한 일반적 신뢰의 생활에도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다.
히브리서11장에는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는 믿음이 있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높이는 것을 보게 된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다. 이 믿음은 어디서 오는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 암았느니라”(롬 10:17).
믿음에 관한 <조직신학>공부를 통하여 우리는 큰 믿음 가지기를 원해야 하겠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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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믿음이란 무엇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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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의뜻
구약에서는 믿음을 무엇이라고 했는가?
1) 에무낳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여기에서 믿음은 성실을 의미한다.
구약에는 신앙이란 직접 표현은 없다.
2) 헤에민 - 젖먹인다. 양욱한다의 뜻을 지님.
3) 빠탁 - 신앙한다. 의지한다의 뜻을 지님.
4) 카새 - 자신은 숨긴다. 도피한다의 뜻을 지님.
신약에 있어서는,
1) 피스티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빌 1:27).
“기록된바 내가 믿는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고로 또한 말하노라”(고후 4:13).
2) 피스튜에인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요 4:50).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요 5:47).
2. 믿음의 동작을 나타내는 말
믿음을 사람의 동작으로는 어떻게 비유하였는가?
1) 예수님을 우러러 보는 것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민 21:9).
2) 기갈과 음식과 비슷함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50-58).
.3) 그리스도에게 오는 것, 그를 영접하는 것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게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요 6:65).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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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특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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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권의 성경에 믿음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가?
1. 구약의 믿음
구약의 믿음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다.
그의 믿음의 특징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흔들리지 아니하는 신뢰를 가졌으며, 그 하나님에게 자기 자신을 드리며, 순종하며,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다.
그 언약의 내용은 무엇인가?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2-3).
2. 4복음서의 믿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능력 많은 자(마 3:11),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으로 보았으며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으며(마 16:16-17), 예수님의 수난, 죽음, 다시 살아나심으로 그의 신성이 최후의 확증을 받았다(눅 24:25-27, 45-48).
3. 사도 행전의 믿음
사도 행전의 믿음의 특징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또 남에게도 복음을 증거할 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다(행 16:31).
저들은 마음을 같이 하여 물건을 서로 나눠쓰며 자기의 것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지 아니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행 4:32-33).
4. 야고보서의 믿음
믿음은 반드시 선한 행동을 나타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다(약 2:26).
5. 바울 서신
유대인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을 주장하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주장하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6, 히브리스의 믿음
히브리스에서는 믿음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일시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하고 고난에서 낙심하며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7. 베드로서의 믿음
베드로는 현재 고난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 믿음으로 인한 소망을 보여주려고 했다.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벧전 1:5-6).
8. 요한 서신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승리생활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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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믿음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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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믿음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첫번째로 역사적 신앙(Historicai faith)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1. 역사적인 믿음이란 무엇인가
1) 듣기만 하고 순종이 없는 믿음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 7:26-27)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욥은 듣기만 하던 신앙을 회개 하기도 했다.(욥 42:1-6)
2.) 머리로만 알고 가슴의 뜨거움이 없음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행 26:27-28). 아그립바 왕은 구약 선지자들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실로서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부모, 선생, 목사로부터 성경에 대해 듣고 읽기도 했기 때문에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그립바왕은 그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선지자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만이 아니라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다.(롬 10:10)
3) 마귀도 이런 믿음을 가진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 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드느니라”(약 2:19)
믿고 떠드는 것은 귀신의 믿음이요, 믿고 사랑하는 것은 성도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오늘날 신학자들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죽음의 신학이라든지, 기도 무용론이라든지, 기독교의 절대성과 유일성을 말살하려는 의도는 도대체 저들의 믿음이 건전한가, 아닌가, 의심케 만든다. 이 역사적 믿음은 신적인 믿음이 아니요, 인적 신앙이라고 부른다. 지성의 빛이 밝기는 해도 그 빛의 근원이 하나님을 사랑하는데서 나온것이 아니라면 저들은 어두움으로 인도하는 소경된 인도자에 불과한것이다.
촬스 하지는 ‘이 신앙을 사색적 혹은 죽은 신앙이라고 하며, 경험이 가르치기를 이 같은 신앙은 세속적 혹은 악한 생활과 완전히 상용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성경이 죽은 믿음이라고 칭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2. 일시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천당에는 믿음도 있고, 소망도 있고, 사랑도 있다. 천당 갔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인간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 중에도 믿음은 항상 있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일시적 믿음이란 항상 있는 믿음이 아니고 잠깐만 믿는 믿음을 의미한다.
이 믿음의 특징은 어떠한가? (다음주에 계속)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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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믿음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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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믿음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 역사적인 믿음이란 무엇인가?
2. 일시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천당에는 믿음도 있고, 소망도 있고, 사랑도 있다. 천당 갔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인간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 중에도 믿음은 항상 있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일시적 믿음이란 항상 있는 믿음이 아니고 잠깐만 믿는 믿음을 의미한다.
이 믿음의 특징은 어떠한가?
1) 환란을 못 이기는 믿음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마 13:20-21)
이 믿음에는 기쁨이 있으나 중생은 없다. 이 믿음은 자기의 기쁨을 추구하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없다.
이 믿음은 잘 믿는 것 같다가 고통이 되는 핍박이 있을 때에는 곧 넘어지는 것이다. 이 믿음은 회개의 체험이 없고, 죽을 때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죽을 수도 있다. 말씀으로 인한 고통을 잘 이기는 믿음이 승리하는 믿음이다.
2) 돈 때문에 못 믿는 믿음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 19:16-22).
예수님께 온 이 청년은 영생 문제를 생각하는 종교심이 풍부한 청년이요, 또한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킨 윤리적인 청년이요, 또한 청년인데도 재물이 많은 것을 보면 퍽 근면한 청년이다.
그러나 그는 재물이 많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없었다. 그는 돈을 벌고 영생을 얻는 데는 관심이 있었으나 주는데는 관심이 없는 청년이다. 돈 많기 때문에 예수님을 더 잘 믿고 섬길 수 있어야 그것이 참 믿음이다.
돈 많은 아브라함, 욥, 다윗, 아리마대 요셉 같은 사람들은 다 신앙의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삭개오가 주고 갚겠다는 결심을 예수님께 표명할 때 그는 구원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눅 19:1-10).
3) 이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못 믿는 것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딤후 4:10).
데마는 잠시 바울을 따라 가다가 세상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바울도 떠났고, 예수님도 떠났다.
그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로마의 화려한 모습에 마음이 빼앗겼을 것이다. 그는 죄수가 아니니 로마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
그는 가이사 총독들이 사는 거대한 건물들과 부자들의 호화로운 저택들 그리고 음악과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사랑과 익살과 술이 넘실거리는 세상을 보았다.
그 처럼 방탕한 세상은 데마에게 그 매력을 드러내어 보였으며, 그는 거기에 매혹되었다.
결국 사람이 주님께 정열을 바쳐 헌신하기로 했다가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 잠겨 어쩔줄 몰라했던 마음의 충동은 우리의 사랑이 있는 곳에 결국 우리의 마음이 있게 마련이라고 하는 사상에 대한 진정한 반영인 것이다. (로키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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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믿음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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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믿음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 역사적인 믿음이란 무엇인가?
2. 일시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3. 이적의 믿음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생각한 역사적 신앙이나 일시적 신앙은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이적의 믿음에는 구원과 상관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없기도 하다.
1) 이적이 있으나 버림받은 사람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그러므로 주의 이름으로 무슨 일을 크게 행한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의 뜻대로 사는 것이 더욱 귀한 것이다.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르는 삶이 참으로 귀하다.
2) 이적이 있으나 사랑이 없는 사람들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고전 13:2-3).
산을 옮기는 것은 기적에 속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기적에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3) 말씀에 수종 드는 기적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행 14:3).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롬 15:18)
여기서 기적의 목적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칼빈은 말하기를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을 영화롭게 하려 하며,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비 진리를 추켜 세우려하는 기적은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분명히 마귀에게서 오는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러므로 기적이 있나, 없나가 문제가 아니라 그 기적이 어던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지금에는 소모되고 없다고 보아야 하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과거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이 없으신 사랑과 능력과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면 은혜로 하나님의 뜻대로의 삶이 없는 단순한 기적 운동을 주님은 기뻐하셨는가?
사랑은 없어도 기적만 일어나면 되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원하시면 기적을 행하실 수 있으시다. 그러나 우리는 다니엘의 세 친구의 신앙도 본받아야 한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단 3:17-18) (다음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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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믿음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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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믿음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 역사적인 믿음이란 무엇인가?
2. 일시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3. 이적의 믿음이란 무엇인가
4. 구원론적 믿음은 무엇인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우리는 지금까지 역사적 믿음, 일시적 믿음, 이적의 믿음을 공부하였다.
지금부터 공부하는 이 구원적 믿음은 진정한 믿음으로 선택받고 부름받고 중생한 죄인 안에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이 믿음으로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의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이게 됨을 의미한다. 그러면 신학자들은 구원적 신앙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1) 소요리 문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곧 구원얻는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복음 중에 우리에게 주신 대로 구원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고 그에게만 의지하는 것이니라.
2) 칼빈의 말
우리에게 향한 신적 자비의 견고하고 확실한 지식이니 그 지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는 약속의 진리에 기초한 것으로 성령에 의하여 우리의 마음에 계시되며 확인되는 것이다.
3) 촬스 하지의 말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성경에 기록된 사실들과 교리들의 진실성을 하나님의 증언에 의하여 확신함이다.
4) 뻘콮의 말
구원하는 신앙은 성령의 마음에 공작하신 결과로 복음의 진리에 대하여 가지는 견고한 확신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향한 성심적 의뢰이다.
5) 구원적 신앙이 왜 하나님의 선물인가
그것은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만 이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 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
2)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6)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4)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5)
5)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요일 5:6-7)
6)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요일 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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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앙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신앙의 성분은 어떠한가?
아브라함 카이퍼는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아 2:15)는 말씀에서 세 가지 잘못된 신앙의 성분을 말했다.
1. 주지주의(Intellectcalism)
신앙을 아는데만 치중하는 것이다. 아는 것도 중요하나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 오지 않는 것을 주지주의라고 한다.
우리는 진리와 접촉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마음은 죄인의 구주되시는 예수님과 늘 교제하여야 한다. 우리는 신앙은 아는 것이 전부라는 점에는 반대하나 그러나 지적 요소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우리는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무엇을 하셨으며,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참된 신앙으로 그리스도를 수납하는 자는 또한 하나님의 계시 전체를 수납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욥 19:25).
2. 실천주의 (Practicism)
이 실천주의는 신앙의 성분을 의지적 실천에만 있는 줄 알고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것은 죄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제시된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행동하고 외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의 의지적 요소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의지적 행동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타락자들의 구주이신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신뢰함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을 그에게 맡기는 것이다.
영혼을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생활은 죄와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의 멍에 아래 순종하며, 그 진리의 광명 가운데 행하는 생활에 들어감이요, 또한 그리스도와 끊임없이 접촉하여 그의 은혜와 생명을 계속적으로 받는 삶을 의미 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고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다(갈 2:20)는 삶을 사는 것이다.
3. 그릇된 신비주의 (Mysticism)
이것은 감정과 신비적 경험에 치중하여 신앙의 참된 성격을 그것들에게서 발견하려 한다. 그릇된 주관주의적 신비주의는 기록된 성경 말씀을 도외시하고 지금도 하나님의 직접 계시가 자기에게 온다고 한다.
칼빈은 이것을 광신자들이라고 했다.
「기독신보」580호에서 박아론 박사는「오순절 주의의 성령불꽃놀이」라는 대목에서 ‘오순절 주의 신학은 두개의 세례를 물 세례와 성령 세례로 보고 성령 세례받는 첫째 표시는 방언을 하는 것이다.
또 9종의 은사론을 주장하며(고전 12:8-11), 9종의 은사의 체험자들의 즉각 성화를 주장한다고 했다.
이것은 성령의 임재를 회의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하여는 크나큰 경종이 되었으나 산하의 세계를 복음화하여 그리스도의 세계를 만드는 일보다 개인적 신앙과 은사를 경연하는 일에 치중하는 일조의 변화산 신학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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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물론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 그러나 구원에 필요한 신앙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1. 대상 : 복음이다
1)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5
-16).
2)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3)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4)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6-17).
2. 믿음의 조건 : 오직 예수님
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
31).
2)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3)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
4)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 10:9).
3. 성도들의 경험 : 예수님을 사모함
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2)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을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8-9).
3)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4. 세례와 성찬의 뜻 : 그리스도를 믿음의 대상으로 직접 지시함
1) 세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행 2:38).
2) 성찬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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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신앙의 근거는 무엇인가?
1. 천주교는 신앙의 근거를 교회에서 발견한다.
2. 이성론자들은 이것을 이성에서 발견한다.
3. 슬라이어 막허는 이것을 그리스도인의 경험에서 발견하고,
4. 칸트와 릿츌은 이것을 사랑의 본성의 도덕적 수요에 지정하였다.
5. 개혁주의자들의 견해
(1) 개혁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진실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의 근거로 삼는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 6:17-18).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복음을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앙의 근거가 된다. 성령의 증언에 의해서 성경에 나타난 계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칼빈은 ‘하나님만이 그 자신의 말씀에서 그 자신의 충분한 증인이신고로 성령의 내적 증명에 의하여 확실하여지기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심정에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역 안에서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신앙의 근거를 삼게 한다.
(2) 개혁주의자들은 믿음의 유효성을 믿는다.
왜냐하면 진실하신 하나님이 사람들로 하여금 돌이켜 회개하고 신앙할 것을 초청하실 뿐 아니라 명령하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겔 33:11).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사 42:22).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 28:19).
(3) 개혁주의자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온전하신 분인 줄 믿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
28).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 6:37).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 하심이니라”(히 7:25).
(4) 개혁주의자들은 신앙의 확신을 가진다.
개관적 확신으로는,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약 1:6-7, 딤전 2:8, 렘 39:13).
주관적 확신으로는 개인 신자가 죄 사함을 받고 영혼의 구원을 얻었다고 확실히 인정함에 도달하는 자신의 확신과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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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칭의란 무엇인가?
1. 정의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값 없는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유하시고 그 앞에서 우리가 옳게 여겨 받으시는 것이니 이는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 붙이심인데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이니라(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33).
2. 성질
이 칭의는 몇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다.
1) 은혜로운 것이다.
이 칭의는 죄인이 돈 주고 사는 것도 아니요, 공로로 얻는 것도 아니다. 값 없이 받는 것 뿐이니 은혜의 행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주시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2) 법정적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되는 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선언하시는 근거는 우리 자신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행위에 근거를 두시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순종의 생활과 십자기에 죽으심과 사망을 정복하신 구속 사역이 성취한 그의 의에 기초를 두신 것이다.
3) 선언성 제정성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4) 즉각 완전 최종성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8-29).
① 신앙의 정도와 관계 없음.
믿음은 도안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 3:26).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롬 4:2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2-34).
② 주관적 이해의 불완전
칭의된 자가 자기의 유죄감으로부터 해방된 것과 또한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로 더불어 후사가 된 특권등을 깨닫는데 따라서 성장하는 것이요, 우리의 주관적 이해는 즉각 완전 최종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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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칭의된 사람은 어떤 복을 누리는가?
1. 죄사함을 받는다
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롬 5:
21).
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3)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 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2-34)
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
5)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 103:13)
6)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44:22)
2.. 영생권을 얻는다
칭의된 자들의 기업은 죄 용서받는 것과 함께 오는 세상의 영원한 행복을 포함한다.
1)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될 것이니라”(롬 8:17)
2)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3)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29-30).
3. 능동적 칭의와 수동적 칭의
하나님은 능동적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재판관이시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갈 3:11).
수동적 칭의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것이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시되 의사와 같이 일하시는 것이다.
성령님은 믿음으로 칭의란 사람 안에 역사하셔서 죄의 더러움을 제거하고 죄인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에 일치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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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언제 칭의가 되는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얻는 때는 어느 때인가?
여기에 대하여 여러가지 논의가 있다.
1. 영원 전부터이다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 11장 4조에 보면 ‘하나님은 영원부터 모든 택함받은 자들을 칭의하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나 성령이 적당한 때에 실제로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적용하기까지는 그들은 칭의되지 않는다’는 신조에 근거해서 우리는 이 주장을 거절한다.
2. 그리스도의 부활에서의 칭의
이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로마서 4:25절에 있는 말씀을 ‘우리로 칭의되게 하기 위하여’로 해석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도 거절하는 것이다.
3. 믿음으로 칭의
이것을 우리는 주장하는 것이다.
1)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레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 3:30).
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3)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4)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9).
여기서 주의할 것은 믿음 때문에 칭의되기보다 믿음을 수단으로 해서 칭의된다는 것이다. 즉 믿음은 죄인의 칭의에 그리스도의 의를 이용하는 기관인 것이다. 즉 믿음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객관적, 주관적으로 이용한다는 이중 의미에서 이용 기관이라 한다.
4. 최종 심판과 칭의와의 관계
최종 심판 때는 신자의 칭의의 혜택들이 충분히 베풀어지는 때이며 또한 그 때에 신자들에게는 칭의의 선고에 대한 선포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산자들이 믿을 때에 선포된 것으로써 하나님이 자기의 선포적 영광을 위하여 최종적으로 선포하실 것이다.
그 날에는 신자들의 선행과 또 거기 따라오는 상도 포함된다. 우리는 신앙으로 칭의되고 행위에 의하여 심판 받을 것이나 형벌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가리워졌고 그의 의는 우리를 칭의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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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무엇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가?
칭의의 근거가 무엇일까?
1. 사람의 선이 아니다
왜 그러한가?
1) “그러브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며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롬 4:2)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 10:3-4)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5)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9)
2. 그리스도의 의이다
1)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 13:39)
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3)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4)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갈 2:17)
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3.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그리스도의 의가 죄인의 칭의의 근거가 됨은 그것이 죄인에게 전가되어 그의 소유물로 계정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의가 어떻게 내것으로 되는가?
1) “일할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은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 4:6-8)
2)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3)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결국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옷을 자기가 입으시고 자기의 의의 옷을 우리에게 입혀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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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칭의의 교리에 대한 항의는 무엇인가?(1)
1. ‘행위로 심판받는다는 사상과 틀리지 않는가?’ 하는 반문
성경은 사람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않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롬 2:5-8)
그러나 성경은 또한 믿음과 율법보다 믿음과 행위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곧 행위는 믿음의 옷과 같이 본다. 나무는 그 열매에 의해 알려지듯이 진정한 믿음은 행위에 의해 알려진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으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7-19).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3)
데살로니가전서 1:3에 기록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라는 말에 주목해야 한다.
2. ‘법률적 개념을 가지는 칭의는 은혜의 사상을 제외시키지 않는가?’ 하는 반문
칭의의 법률적 행위는 은혜의 사상을 제외시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칭의를 전후한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롬 3:23-24)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3. ‘불경건한 처사가 아니냐?’ 하는 반문
죄인을 의롭다 하는 것은 불경건한 처사가 아니냐고 항의한다.
그러나 죄인 자신들을 의롭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로 옷 입었다는 것이니 불경건한 처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찬송받기에 합당한 공로는 그리스도에게 보존되고 상받을 만한 공로만이 죄인들에게 돌아가니 죄인들에게는 과분한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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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칭의의 교리에 대한 항의는 무엇인가?(2)
1. ‘행위로 심판받는다는 사상과 틀리지 않는가?’ 하는 반문
2. ‘법률적 개념을 가지는 칭의는 은혜의 사상을 제외시키지 않는가?’ 하는 반문
3. ‘불경건한 처사가 아니냐?’ 하는 반문
4. ‘방종에 인도한다’ 는 반문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참으로 칭의된 자는 생활에 변화가 일어난다. 값 없는 칭의는 방종에 인도하므로 윤리적으로 파괴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신자의 생활을 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윤리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1) 성화를 확실케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6-7)
2) 거룩하여질 수 있는 상태에 인도한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있음이니라”(롬 6:14)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 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롬 7:5-6)
3) 성화의 영을 받는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롬 8:10)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희를 해방하였음이니라”(롬 8:1-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갈 5:6)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요이 5)
이와 같이 칭의된 사람들이 거룩한 삶에로 나아가에 되므로 오직 믿음만 강조하는 유신앙론자들을 공박할 수 있으며 또 율법만 지켜야 한다는 수법주의자들의 공경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칭의된 사람은 성화의 영을 받으므로 그야말로 선행으로 풍부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칭의만이 우리를 노예와 공포의 영으로부터 해방하고 양자와 사랑의 영을 우리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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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는다(1)
이것을 신학적으로 수양 즉 양자됨을 말한다.
수양에 관한 교회적 진술은 다음과 같다.
대한예수교 장로교 신도게요 대요리 문답 12장에는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의롭다 하심을 입은 모든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는 그를 위하여 양자되는 은혜에 참예하는 자들로 만들어 주신다. 즉 이 양자됨에 의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의 수에 들어가고 그 자유와 특권을 누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그들 위에 붙이며 양자의 영을 받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며,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고, 불쌍히 여김을 받으며, 보호를 입으며, 필요한 것을 공급받으며, 아버지로서 내리시는 징계를 받으며, 아버지로서 내리시는 징계를 받으나 결코 버림을 당하지 않고 구속의 날까지 인침을 받으며 또 영원한 후사로서 모든 약속을 물려받는다”
이 내용은 곧 하나님의 자녀되는 사람이 누리는 축복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 성경 구절을 한 번 찾아 보기로 하자.
1. 양자의 복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5)
2. 자유와 특권을 누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3. 하나님의 이름이 있음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4. 양자의 영을 받음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5.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감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6. 아버지라 부르게 됨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이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7. 불쌍히 여김을 받음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 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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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는다(2)
1. 양자의 복
2. 자유와 특권을 누림
3. 하나님의 이름이 있음
4. 양자의 영을 받음
5.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감
6. 아버지라 부르게 됨
7. 불쌍히 여김을 받음
8. 보호를 받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 14:26)
9. 필요한 것을 공급받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10. 아버지로서 내리시는 징계를 받음
“주꼐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히 12:6)
11. 결코 버림을 당하지 않음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애 3:21)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12. 구속의 날까지 인침을 받음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13. 또 영원한 구속의 후사가 됨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4)
14. 모든 약속을 물려 받음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 6:12)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된 자의 특권이 말할 수 없이 큰 것을 보게 된다.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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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는다(3)
1. 양자의 복 2. 자유와 특권을 누림 3. 하나님의 이름이 있음
4. 양자의 영을 받음 5.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감 6. 아버지라 부르게 됨
7. 불쌍히 여김을 받음 8. 보호를 받음 9. 필요한 것을 공급받음
10. 아버지로서 내리시는 징계를 받음 11. 결코 버림을 당하지 않음
12. 구속의 날까지 인침을 받음 13. 또 영원한 구속의 후사가 됨
14. 모든 약속을 물려 받음
그러므로 펙카박사는 양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양자는 복음이 제시하는 특권 중에 가장 으뜸 가는 특권이다.
칭의는 죄 용서를 받는 것이지만 양자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그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이다.
2) 신자의 생활은 이 사상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5-7장의 산상 보훈은 신자의 행위를 말씀하는 것인데 신자는 아버지 하나님을 본받는 자이며(마 5:44-48), 또 신자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자이며(마 6:9), 또 신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전적으로 신뢰하여 사는 사람들이다(마 6:25
-33).
3) 그러므로 양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보여주는 것이며,
4) 양자는 성도의 소망의 영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며,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의 가족임을 경험케 한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5) 양자는 천국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큰 모임임을 알게 한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6) 양자는 성령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열쇠를 준다.
① 양자의 영으로서의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거저 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 우리에게 믿음, 확신, 기쁨을 주신다.
② 양자의 영으로서의 성령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게 하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에게 나아가게 하며,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신다.
③ 양자의 영으로서의 성령은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의 위치를 께닫게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게 하며, 같은 가족이 된 성도들의 유일을 도모하게 하시며, 또한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다. 이것이 곧 성화이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7) 양자의 사상은 복음적 성화의 동기와 의미를 우리에게 제시한다.
①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3-4)
②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께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2)
8) 양자의 사상은 확신을 가지게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롬 8:33)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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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나님의 자녀에 대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 다음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고 대답을 바로 해야 할 것이다.
1. 나는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깨닫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자녀된 가치와 존귀성을 알고 있는가?
3. 나는 매일 내가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명심하고 사는가?
4. 나는 하나님의 자녀된 확신을 구하고 있는가?
5. 나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는가?
6. 나는 하늘에 계신 내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의 사귐을 추구하며 환영하며, 육신의 부모가 그 자녀들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듯이 내가 범사에 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도록 힘쓰고 있는가?
7.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시며, 나의 구주이시며, 내 형제이시며, 그가 신성을 가지실 뿐만 아니라 인간성을 가지신 것을 생각하고 있는가?
8. 나는 그가 내게 가까이 계시며 나를 온전히 이해하시며 나의 기업 무를 자와 같이 나를 돌보고 계심을 늘 생각하고 있는가?
9. 나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는가?
10. 나는 하나님이 악에 대해 민감하신 것 같이 나도 민감한가?
11. 나는 악을 피함으로 하나님을 근심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가?
12. 나는 주님의 재림에 의해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서 만나게 되며, 그 곳에서 하나님과 어린 양과 형제들과 주님을 만나게 되는 그 날을 사모하며 희열을 느끼고 있는가?
13. 나는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을 사랑하고 있는가?
후일에 천국에서 만났을 때에라도 땅 위에서의 생활을 돌이켜 볼 때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고 있는가?
14. 나는 나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가족들을 자랑하는가?
왜 우리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하는가? 그의 기업을 우리는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1) 과거로 볼 때
우리는 공포로부터 해방, 사죄, 염려로부터의 자유, 정죄 없는 집에 안보를 포함한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의 혜택을 물려받는다.
2) 또 현재로는
하나님을 섬길 은사와 재능, 성도의 교통, 그리스도인된 영예와 위엄을 가지며, 우리로 하여금 죄를 분명히 깨닫고 피하게 하시는 성령의 계몽, 하나님 봉사의 영광, 옳은 생활, 형님되신 그리스도와 끊임없는 교통을 누린다.
우리는 죄의 종이 되지 않도록 보호받으며, 일용물의 공급을 받으며 격려와 위안을 받는다.
3) 미래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행복을 받는다(엡 1:4-5).
우리는 그가 부활하신 것과 부활할 것이며(롬 6:51), 성부와 성자와 함께 사는 것과(요 14:1-3), 함께 영광을 받는 것과(롬 8:17), 몸의 구속을 받는 것과(롬 8:23), 이 모든 것을 기업으로 누릴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의 완전한 자유도 우리의 것이 될 것이며(롬 8:21), 우리는 보좌 앞에서 주야로 섬길 것이다(계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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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왜 우리는 거룩해야 하는가?
지금부터 성화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우리는 왜 거룩해야 하는가?
1. 하나님의 거룩 때문에
1)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 11:44)
2)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4-16)
3)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저희도 온전하라”(마 5:48)
성도들은 거룩한 자로 말미암아 부름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에 향하여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거룩해야 한다.
2. 성화 생활의 의무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신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3)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 2:15).
3. 죄가 남아 있음
1)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롬 6:20)
2)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14-25).
3)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 1:8)
4)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을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물론 신자들에게는 재판적 정죄가 없으며 하나님의 재판적 진노가 그에게 머물러 있지는 않으나(롬 8:1) 그러나 신자 안에 머물며 범해지는 죄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만하며 하나님의 부친적 불쾌를 불러낸다.
그러므로 남아서 내주하는 죄는 중생하고 하나님의 아들인 인물에게서 모순이다. 이것이 하나님 자신을 향한 모순임을 신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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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성화의 정의
오늘은 성화의 정의와 그에 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1. 여러 정의들의 소개
1) 뻘콮
성화는 성령이 이로써 칭의된 죄인을 죄와 더러움에서 구출하시며 그의 온 성질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시며, 그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할 만하게 하시는 은혜롭고 계속적인 공작이다.
2) 소요리 문답
거룩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값 없는 은혜의 역사이신데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온 사람이 새로와짐을 얻고, 점점 죄에 대하여서는 능히 죽고 의에 대하여서는 능히 살게 되는 것이니라.
3) 신도게요서
유효적으로 부름받고 중생한 자들은 그들 안에 창조된 새 마음과 새 영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그들안에 머무는 그의 말씀과 영에 의하여 진실로 또는 자신적으로 다시 성화되나니 죄의 전체의 관할은 파멸되고, 그것의 여러 가지 정욕들은 점점 더 약화되며 억제되어 그들은 모든 구원적 은햬로 점점 더 고무되며, 강화되어 참된 거룩을 실행하기에 이르는데 참된 거룩이 없이는 아무 사람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다(13장).
2. 누가 성화하느냐
성화는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니고 중생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중생을 영적 출생이라고 하면 성화는 영적 성장과도 같다. 중생이 없는 곳에 성화가 없다. 참으로 성화하는 사람은 중생한 사람이다. 중생은 단번에 되지만 성화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일이다.
마치 출생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자기 몸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과 같다. 다만 사람의 성장의 속도가 각각 다르듯이 어떤 사람은 믿은 세월에 비해 영적 성장이 더딜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성장이 정상적이며 또는 빠를 수도 있다.
3. 성경말씀의 예
1)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2)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 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4-5)
3)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롬 8:8-10)
마치 가루 서말 속에 넣어둔 누룩처럼 성화는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사람의 내부에서 그의 인격 전체에 점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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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떻게 성화되는가? (1)
1. 하나님의 말씀으로
1)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
2)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4)
그러나 말씀은 그 자체로 내세적 생명과 역사적 유효성을 지니고 있으나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촬스 핫지는 말하기를 ‘말씀이 중생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성령이 초자연적으로(또는 동시적으로) 믿지 않는 자의 영적인 무지를 제거해서 그들로 말씀이 지닌 구원의 능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고후 4:3-4, 요16:7-11)
그러므로 성령은 말씀과 더불어 중생케 하며(요 3:5-7, 딛 3:5), 성화시키며(살후 2:13, 벧전 1:2), 조명하신다(요 14:26, 16:13, 고전 2:10-15)
그러므로 성령의 사역은 구원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하다. 비록 성경이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지마는(히 4:12) 성령의 사역이 없으면 그것은 효력있게 역사하지 못한다. 성경을 배우는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말씀을 적용하는 한도 내에서 성경은 그 목적을 달성한다.
그러므로 문제는 말씀의 내재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마음과 머리에 성령께서 말씀을 적용하시는데 달려 있다.
사무엘 차드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60년동안 성경에 의해서 살았고, 기도했고, 일해왔다. 나는 성경과 같은 책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성경은 문학의 기적이요, 영원한 지혜의 샘이며, 경이의 책이며, 신비의 계시이다. 또한 우리 행위를 틀림없이 인도하는 책이며, 한없는 위로를 주는 책이다.
성경을 업신 여기는 사람들에세 신경을 쓰지 말라 저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영감된 인간의 언어이니 그것을 차례로 읽으라. 또 연구하라. 그 원리대로 살아라. 그 말씀을 믿으라. 그 교훈을 따르라.
성경 아는 사람은 무지할 수 없고, 그 교훈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지혜로울 수 없다. 매일 성경을 폄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하루의 나의 일에 성경이 가까이 있게 하라.
2. 성례와 성화
성령님은 성례를 통하여 우리를 거룩케 하신다.
1)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2)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5-7)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롬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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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떻게 성화되는가? (2)
1. 하나님의 말씀으로
2. 성례와 성화
3.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촬스 핫지는 기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를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가까이 오게 한다. 그로 더불어 사귐, 그로 더불어 담화는 모든 인자한 성정들 곧 경건 사랑 감사 복종 신앙 기쁨 헌신을 불러내어 진행하게 한다.
영혼이 이렇게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오고 하나님이 영혼에게 가까이 다가오실 때에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을 주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
이같은 사귐에서 영혼은 반드시 거룩해질 것이며 반드시 복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기도와 묵상의 생활을 통한 하나님과의 영교는 속 사람의 기력을 왕성케 하여 모든 신령한 싸움에 승리하며 선행에 민첩하게 함으로 성화 생활의 진행을 활발케 한다.
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2)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배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3) 고난을 통하여
고난 중에 천부의 징계를 받으므로 죄악을 거절하고 더욱 완전히 회개하게 되며, 자백할 것이 별로 없는 자라도 수난으로 인하여 더욱 겸비하여지고 성격이 고결하여지며 동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능력을 얻는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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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화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화는 말씀, 성례, 기도, 고난 등을 방편으로 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1. 악의 원소를 점차 제거하는 일
우리의 성질을 물들이는 악의 원소들을 점점 제거하는 일을 성경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은 것으로 표현된다.
1)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2)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2. 새 사람이 창조되는 일 곧 다시 사는 것
1)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2)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함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4-5)
3)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4)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2)
5)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6)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 2:19)
이와 같이 죽고 사는 것으로 표현된 것처럼 성화도 죄의 옛 건물은 점점 파괴되고 하나님의 새 건물이 대신으로 건조되는 것이다.
3. 성화는 전 인격에 영양을 줌
1)인간 지성에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요 6:45).
2) 인간 의지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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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람은 땅 위에서 완전해질 수 있는가 ?
성화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아무도 땅 위에서는 완전해질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비록 노아를 의인이라 하고 완전한 자라고 해도 그것은 상대적 의미에서 한 말이며, 절대적 의미에서의 완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화의 완성은 하나님 앞에 설 때 가능한 것이다.
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은 계속적으로, 고의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에 빠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1. 아브라함에게
“아브람의 99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은 100세가 될 때까지 계속 완전하라는 말씀을 하나님께 듣는 것을 볼 때 땅 위에서는 절대적 의미에서 완전한 자는 없다.
2. 바울의 고백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빌 3:13)
루터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그의 불완전에 있다’ 고 했다.
3. 고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롭 7:19-20)
어떤 이는 이 경험을 바로 바울이 예수 믿기 전의 경험이라고 하나 대부분의 주석가는 바울의 산앙 생활상 체험하는 고민이라고 했다.
여기서 바울의 새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
1) 바울의 도덕적 이상
그의 도덕적 이상은 선을 행하고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가 추구한 선의 표준은 율법일 수도 있다.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기독교는 결코 반율법주의가 아니다. 다만 구원을 얻기 위해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의 타락을 예방하는 신앙의 난관과 같은 율법을 지키려는 것이다.
2) 바울의 도덕적 현실
그의 현실은 어떠한가? 그의 이상과 완전히 반대가 된 것이다. 즉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원치 아니하는바 악을 행한 것이다.
여기에 율법 앞에 인간의 무능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윤리는 명령을 주지만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은 주지 못하는 것이다.
3) 바울의 도덕적 탄식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탄식을 가져온다. 이 이상을 성취못하는 세력이 바로 자기 속의 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지 아니하는 한 우리는 성화의 길을 계속 걸어 갈 수 없다.(롬 8:13)
우리는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아가 주의 형상을 닮게 된다.(고후 3:18)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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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리스도를 본 받는 일
성화는 바로 예수님을 본 받는 일을 통해서 나타난다. 그러나 그 모방은 그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주님과 동행하여 모방하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앞서야 되는 것이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그러면, 우리가 따르고 배워야 할 주님의 발자취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1. 고난에서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즉 성도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본받아 고난 중에도 참고 견디어 나아가야 한다.
2. 이웃을 기쁘게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시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롬 15:3)
로마 교회는 음식 문제로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서로 분쟁이 있을 때에 서로 멸시와 비방을 버리고 이웃을 기쁘게 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권면하고 있다.
3. 남을 잘되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예수님은 남을 부요케 하시기 위해 자기를 낮추신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자만심보다는 저들을 부요케 만들어 주기 위해 희생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4. 용서에 대하여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3:13)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우리는 내가 남에게 잘못한 것은 곧잘 잊어버리면서도 남이 나에게 잘못한 것은 조그만 사실까지도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 한다. 이제 우리도 예수님의 용서하시는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
5. 사랑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인데도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자기 자신을 십자가 상에서 화목 제물로 드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다. 서로 물고 먹으면 다 망하게 된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생활과 희생의 죽음에 대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되라”(고전 11:1)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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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성화와 선행에 대하여(1)
죄의 지배를 벗어나서 의에게 종이 되어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 성화라고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선행이라는 열매가 있다. 이 선행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1. 선행의 특징
1) 신자의 선행은 중생한 마음의 열매다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8)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7-18)
즉 중생한 심령들만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동기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어가는 것이다.
2) 신자의 선행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열매이다.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신 6: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과 같이 좋아하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12)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 29:13)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마 15:9)
3) 신자의 선행의 궁극적 목적
선행의 최종 목적은 사람의 안녕이 아니라 인생의 최고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7)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이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을 행하게 하는데 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께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2. 신자의 선행이 하나님 앞에 공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결코 공로가 될 수 없다.
1) 소유의 구원을 생각할 때
신자는 그의 전생활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하나님께 당연히 드릴 것을 드리기 때문에 그가 공로로 세울 수 없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
그가 그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한 때에라도 그는 그의 의무를 한 것 뿐이요 무익한 종이다.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9-10)
가정에서의 조직신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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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성화와 선행에 대하여(2)
죄의 지배를 벗어나서 의에게 종이 되어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 성화라고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선행이라는 열매가 있다. 이 선행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1. 선행의 특징
1) 신자의 선행은 중생한 마음의 열매다
2) 신자의 선행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열매이다.
3) 신자의 선행의 궁극적 목적
2. 신자의 선행이 하나님 앞에 공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결코 공로가 될 수 없다.
1) 소유의 구원을 생각할 때
2) 힘의 근원을 생각할 때
신자는 자기의 힘으로 선행을 할 수 없다. 오직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그리스도의 영의 감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원하고, 또 행할 수 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5-6)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 3:5)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6-27)
3) 선행의 불완전성을 생각할 때
신자의 최선한 행위라도 금생에서는 불완전한 채로 남아 있느데 그들이 선행을 다 행할지라도 오직 부분의 순종만을 대표한 것이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사 64:6)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약 3:2)
신자의 행위는 죄로 더러워지고 매우 많은 연약과 결점으로 썩어져서 하나님의 심판의 엄준함을 견디어 낼 수 없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시 143:2)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시 130:3)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롬 7:15)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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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성화와 선행에 대하여(3)
1. 선행의 특징
2. 신자의 선행이 하나님 앞에 공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 소유의 구원을 생각할 때 2) 힘의 근원을 생각할 때
3) 선행의 불완전성을 생각할 때 4) 영원한 영광에 비교할 때
그 뿐 아니라 신자의 선행은 영원한 영광의 상에 비하면 전현 균형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현세적이며 불완전한 순종을 결코 영원적이며 완전한 상을 받을 만한 공로가 못된다. 또 신자와 하나님 사이에 무한한 거리가 있어서 신자들의 행위들은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지도 않고 자기의 이전 죄의 벌을 갚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롬 4:2)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롬 4:4)
“일 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롬 4:6)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5-7)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 선행은 공로가 될 수 없으나 성경에는 상급이 약속되어 있다.
①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 12:4)
②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잠 13:13)
③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 10:22)
④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잠 10:17)
⑤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잠 10:29)
⑥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니라”(잠 16:31)
⑦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잠 19:16)
⑧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잠 20:7)
⑨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잠 10:7)
⑩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 23:17-18)
⑪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잠 25:21-22)
⑫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거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잠 10:6)
⑬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시 33:18-19)
⑭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 37:5-6)
⑮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5-6)
16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마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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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성화의 길을 걷는 성도들과
율법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율법은 구원받는 수단으로는 무능하나 감사생활의 규칙으로써 신자들의 수행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십계명 서론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0:2)
애굽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율법을 지켜야 한다.
다음의 글은 부르스 박사가 ‘로마서 주석’ 서론에서 율법에 대한 그의 태도를 밝힌 것이다.
1.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의 계시로 법이 주어졌다
법은 하나님의 법이요, 하나님 자신처럼 모두 진실하고 의롭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루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시 19:9)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2. 법은 인류의 보전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 13:1-7)
3. 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사람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1) 이론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자는 살 수 있다.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롬 10:5)
2) 그러나 실제로 율법의 행위에 의하여 의롭다 함을 받은 자는 없다. 아무도 그것을 완전히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23)
3) 사람의 본성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게 되어 있으며 그것이 구체적으로는 불순종의 행위로 나타난다.
즉 하나님의 뜻이 특별한 계명의 형태로 나타날 때 인간은 불순종한다(롬 5:10)
따라서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다.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 7:7)
4) 그러나 자기의 죄를 폭로하는 율법의 능력을 경험한 자는 율법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상태로 자기를 인도하여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4. 율법은 신자의 생활 지침으로 주어진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의 마음 속에는 성령이 내주하신다. 따라서 그들이 성령을 따라(롬 8:3) 살아갈 때에 율법의 의로운 조항들이 그들 속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성취되는 것이다.
성령에 의하여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쏟아 부어진 자들은 동일한 성령에 의하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율법을 성취할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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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성도의 견인에 대하여
성도의 견인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에 의하여 중생되고, 은혜의 상태에 유효적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은 비록 어떤 때에 악에게 일시적으로는 패배할 수 있으나 은혜의 상태에서 완전히 떨어져 영원한 구원에 도달하지 못하는 일은 도무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부 하나님의 선택의 불변성 그리고 성자 예수님의 공로와 대신 기도하심의 효력, 그리고 성도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과 하나님의 씨의 거주 그리고 은혜 언약의 성질 때문이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1. 선택의 교리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딤후 2:19)
성도들의 최종 구원은 그들의 미확실한 노력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불변하는 계획에 의하여 보증을 받고 있다.
2. 예수님의 공로와 대신 기도의 효력
1)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1:42)
3)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하나님 앞에 그 명령의 대언자로 또는 능히 법적 청구를 제출할 수 있는 자로 서신 그의 기도는 창조자에게 피조물의 진정이 아니라 성부를 향한 중보의 주장이므로 그 효능이 의문시 될 수 없다.
3. 마음에 성령과 말씀의 역사
1) 신자 안에는 이미 성령님께서 내주해 계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9)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2) 신자 안에는 이미 구원과 영생이 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요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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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성도의 견인의 실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선택을 받고, 공로 있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고, 성령의 중생케 하심을 입은 성도들은 결코 영원히 타락하지 않는다.
※ 스펄존의 말
그리스도인은 배탄 자와 같이 때때로 갑판에는 넘어지나 바다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 스트롱의 말
“그리스도인은 산에 올라가는 사람이 비록 이따금 미끄러져 내려올지라도 항상 산꼭대기를 향하여 다시 올라감과 같다. 중생되지 못한 사람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항상 미끄러져 내려가기만 하는 것이다.”
성경적인 실례를 찾아보자.
1. 탕자의 비유에서(눅 15:11-32).
탕자는 일시적인 탕자였으며 영원한 탕자는 아니었다.
1) 그는 아버지 집을 떠났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완전히 끊은 것은 아니었다.
2) 그는 아버지의 아들로서 일시적으로 유혹을 받아 아버지의 집을 떠났지만 그는 아버지 없는 그 곳 생활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3) 그는 아들이라 칭함을 감당할 수 없다고 회개했지만 아버지는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고 기뻐하였다.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생활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으나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2.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갈 3:1).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바른 십자가의 복음을 떠나 옛 율법주의로 돌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바울은 저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했다(4:10-20). 성도들이 잠시 진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그만큼 영적 성장이 더디게 된다.
3. 처음 사랑을 버림(계 2:4).
에베소 교회도 처음 사랑의 감정이 식어서 냉랭한 자리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영원히 그런 자리에는 결코 빠지지 않을 것이다. 남녀간의 가정 생활에도 권태기가 있고, 사랑의 냉각기도 있으나 그렇다고 모든 가정이 파탄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감으로 그전보다 더 사랑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일식은 있어도 태양은 없어지지 아니하며, 겨울이 있어 일시적으로 초목이 죽은 것 같으나 봄이 오면 다시 생명의 약동이 있는 것과 같다.
4. 요나의 실례(욘 3:1-2).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요나는 처음에는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하였으나 도중에 풍랑을 만나서 고기 뱃 속에서 회개한 뒤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을 받게 된 것이다.
일시절으로 사명을 거절할 수는 있으나 영원히는 거절할 수는 없다.
5. 교회도 때론 졸고 있다(아 5: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그러나 그는 마침내 일어나 사랑하는 자를 찾아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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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성도의 견인과 기도
끝까지 타락하지 않고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가 필요하다. 이것을 기도라고 한다.
성도는 다음 세 가지 기도에 의하여 결코 영원히 타락하지 않는다.
1. 자기 자신과의 기도
1)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시 65:2)
2)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3)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기도의 능력은 많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의뢰에 있다.
참된 기도는 아무 것도 자신에게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신앙으로 하나님을 우러러 바라는 것이다. 동시에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유와 신실성을 확인하고 매진한다.
2. 예수님의 기도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셨다. 이것이 성도의 견인의 힘이 되기도 한다.
1)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대려 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
2)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20)
3)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1-32)
4)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나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이 천상 대제사장의 대도는 우리의 연약, 위험, 죄악한 경향, 심지어 죄악한 행동에도 병행한다. 이 대제사장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모든 자신은 떨어지고 그에 의한 가능성뿐이므로 우리가 그의 도우심을 받아 승리할 가능성이 남는다.
3. 성령님의 기도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성령님은 신자 안에서 기도하신다.
성령의 기도를 받는 성도는 다음의 축복을 받게 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승자가 가능함은 연약을 초월하는 성령님의 기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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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성도의 견임과 시험
성도들이 끝까지 구원얻는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다.
많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고전 10:1-3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1. 시험은 있다.
저들은 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의 지도를 받았으나 시험도 있었다. 저들은 세례를 받았으나 시험도 있었다. 세례 받았다고 시험에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세례받으신 후 사단의 시험도 받으셨다.
저들은 신령한 축복을 받았으나 시험이 있었다. 즉 저들은 신령한 양식 곧 만나를 먹기도 했으며, 신령한 물 곧 생수를 마시기도 했다. 다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 특권을 맛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시험에서 면제된 것은 아니었다. 저들은 우상 숭배의 시험, 간음하는 성적 타락의 시험, 원망하는 그런 시험을 당했다. 이것은 인간 부패성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사단의 시험에서 오는 것도 있다.
2. 섰다고 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
성경은 항상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1)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느니라”(마 24:5)
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케 하리라”(마 24:24)
3)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마 24:11)
4)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겠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5)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6)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사단의 공작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존재를 믿지 못하게 함이요 혹 믿더라도 자기의 전술을 모르게 하는 일에 노력한다.
3. 시험의 제한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사단은 능력이 있으나(mighty) 전능하지는 않다. 하나님만이 전능하시다(Almighty). 그러므로 시험받을 때에 하나님은 피할 길도 주시는 것이다.
기독도가 천성을 향해 갈 때 갑자기 좌우에 사자들이 나타나 자기를 위협하였다. 그는 두려움 때문에 전진을 못했으나 가만히 보니 사자들의 발에 사슬이 있는 것을 보았다. 사자들은 기독도를 삼킬만한 거리까지 못 나오도록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 그는 사자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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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성도의 견인에 대한 반대 이론
1. 사람의 자유에 모순된다는 주장
견인을 사람의 활동으로 보지 않고 성령의 계속적 공작으로 보기 때문에 이 교리는 사람의 자유에 모순된다고 한다. 그러나 자유란 도덕적, 영적 사건에 반대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자유가 아닌만큼 하나님의 방향에 의식적으로 운동하는 선택만이 참 자유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이 자유를 누린다. 즉 하나님은 모든 참된 신자에게 성령의 감화를 주어 그들로 하여금 자유로 견인하게 하신다.
2. 나태와 방종으로 인도한다는 주장
그릇된 안전감이 이 교리에서 나오므로 나태와 방종으로 사람을 이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수호는 우리의 경성, 근면, 기도 없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 교리는 도리어 중생한 신자들로 하여금 성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성공을 기대하는 노력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3. 부도덕으로 인도한다는 주장
나태, 방종 그리고 부도덕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는 그와 반대된다.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실 지혜, 능력이 있으시나 사람에게는 불의에서 떠나라는 명령도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 1:10-11)
4. 성경에 위반된다는 주장
반대자들은 말하기를 성경에는 실제적으로 배도한 인물들이 있으며 또 그런 일들이 있으리라는 경고가 있지 않는가? 만일 끝까지 구원을 얻는다면 이런 경고가 아무런 의미기 없는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딤전 4:1)
그러나 신자라고 참 신자가 아니다. 가롯 유다와 아나니아 삽비라(행 5:1)는 외면적으로는 신자들이었으나 내면적 변화는 없었던 인물들로 볼 수 밖에 없다.
다윗과 베드로는 참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에 비록 한 때 타락하였을지라도 결국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이다.
호비는 견인의 교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교리는 큰 위안과 능력의 원천이며 감사와 자아 희생의 동기이며 위험의 시간에 불기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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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성도의 견인에 대한 신앙과 위로
성도는 마침내 구원받는다는 견인의 신앙은 성도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
그 위안을 주는 근거는 다음 네 가지다.
1. 하나님의 은혜의 항구성
성도들이 끝까지 구원을 받는 것은 자신의 용기나 영웅적인 행동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 예를 들어보자.
1)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기 때문에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며,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게 되는 것이다(롬 5:3-5).
2)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신자의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생기는 것도 성령의 활동의 결과이다(골 1:11)
3)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6)
2. 기업의 약속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자녀들에게 기업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 약속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1)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될 것이니라”(롬 8:17)
2)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4:7)
3)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2)
3. 성령의 첫 열매와 보증
성도는 성령의 첫 열매이다. 또 보증을 우리에게 주셨다.
첫 부분의 거룩은 전체의 거룩을 보증한다. 그러나 성령의 첫 열매와 보증은 우리의 살아있는 믿음이 없이 되는 일이 아니다.
1) “이 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2)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 5:5)
3)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롬 11:16)
4. 하나님의 인치심
사람이 어떤 물건에 인을 치는 것은 자기의 소유를 표하는 것이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또 메시야로 인치심을 받으셨다.(요 6:27)
2) 성도들도 하나님의 것으로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다.(엡 1:13,4:30)
3) 그러므로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른다.(시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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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영화에 대하여(구원의 완성)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 8:29-30)
이 말씀에서 구원의 시작과 진행과 완성을 보게 된다.
1. 구원의 시작
구원의 시작은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택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시간적으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되어진 것이다.
존 스탓트 목사는 예정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철학적 사색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다.
2) 인간을 교만케 하는 진리가 아니라 더욱 겸손케 만드는 진리이다.
3) 범죄의 구실을 주는 진리가 아니라 더욱 거룩함에 나아가게 하는 진리이다.
2. 구원의 진행
하나님의 선택이 영원에서 되어진 일이라면 부르심, 중생, 회개. 신앙 칭의, 양자, 성화, 견인 등의 사실은 시간 속에서 되어진 일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오늘을 귀히 여기고 이 세상에서의 삶을 결코 헛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시간 속의 부르심의 사건은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모른다.
구원을 위한 부르심도 있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일군으로 부르심을 받는 경우도 있다. 바울은 이 둘을 동시에 받은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롬1:6)
이런 부르심은 개인적으로 오며, 거절할 수 없는 것으로 오며, 위로부터 오는 것이다.
3. 구원의 완성
구원의 시작이 영원에서 시작되었다면 구원의 완성도 영원에서 되어진다. 곧 영화롭게 되는 것은 이 세상에서 되어지는 일이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37에 보면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케 되어 즉시 영광 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쉰다’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영화는 하나님의 예정의 목적 성취이며,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에서 얻어진 구원의 완성을 의미한다.
나 하나의 구원에는 이 같이 영원이라는 시간의 배경이 있다.
진실로 신비하고 감격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시 13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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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영화의 모습
우리는 언제 어떻게 영화되는가?
1. 성도가 죽을 떄
성도가 죽을 때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그 영혼이 영화된다. 곧 성령님은 성도들로부터 모든 죄악한 흔적들과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배치하는 경향을 뿌리뽑아 주심으로 주님과 함께 거하게 하신다.
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2)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었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빌 1:21-23)
그러므로 사람이 죽어서 그 영혼이 꼐끗함을 받기 위해 연옥에 간다는 천주교의 주장은 성경적이 아니다. 우리 성도의 죽음은 형벌이 아니라 성화의 완성을 위한 것이다.
2. 예수님의 재림 때
예수님의 재림 때에 우리 몸의 영화가 있게 된다. 사람들은 육신 곧 몸을 천하게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도 육신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셔서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몸의 성화도 귀한 것이다.
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 15:51-52)
2)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3. 영화의 모습
죽음과 재림에 의해 성도들의 영과 육이 어떻게 영화될 것인가?
성경에는 예수님을 닮는다고 했다.
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21).
2)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것은”(요일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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