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숙한 일꾼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주 화요일 우리 노회에 속해있는 교회에서 장로 고시가 있었습니다.저는 고시위원으로서 장로고시를 통과한 후보자들을 면접하게 되었습니다.모두 세분이신데 두분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였고 또 한분은 대학에서 강의 하는 교수님이었습니다.신앙의 연조를 이력서를 통해서 보니 열심히 교회를 섬기면서 성도를 섬기는 모습이 보입니다.또 지금의 교회가 세분의 헌신으로 부흥과 발전을 가져왔다고 담임목사님도 이야기를 하십니다.또 앞으로 장로가된 이후에도 더 열심히 겸손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는 서약서도 첨부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면접하면서 중점을 두고 본것은 또 알고 싶은 것은 "과연 저분들의 마음속에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이었습니다.왜냐하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분이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의 신앙 칼라를 정해주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제가 아는 신학교시절 친구는 아주 편향된 믿음을 갖고있다가 결국은 하나님을 떠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기도할때 마다 무서운 하나님으로, 죄악은 반드시 찾아 응징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가 결국 하나님이 무섭고 두려운 분으로 인식되어 신앙생활이 기쁘고 감사하기 보다는 매일 무거운 죄의 짐때문에 괴로워 하는 친구였습니다.전도사의 길을 걷다가 결국 하나님을 떠나는 안타까운일이 생기고 말았지요.
다행히 장로 후보자들이 믿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으로...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하시고 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감사함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얼굴에는 감사함과 기쁨이 넘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이런 분들이 섬기는 교회가 성숙한 교회가 될수가 있습니다.잘못된 믿음을 통해서는 성숙한 믿음이 될수 없고 건강한 신앙생활이 될수가 없습니다.성숙하지 못한 믿음의 특징은 나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 투성이란 시각을 갖게합니다.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 처럼 유치한 믿음이되는 것이지요.이런 믿음에는 늘 불만 짜증 염려 근심...이런 것을 처리하지 못해서 스스로 시험속으로 들어가버리고 맙니다.내가 갖고있는 믿음은 내 주위 성도들에게 항상 영향을 미치게됩니다.적어도 교회의 중직이나 지도자라면 겸손과 성숙됨으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믿음을 가져야 교회도 평안해지고 성도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될것입니다.아무쪼록 면접을 보신 세분의 장로후보자들...변함없이 늘 감사와 겸손과 성숙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멋진 장로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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