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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요청 사례, 이혼이 죄가 됩니까?

by 【고동엽】 2022. 2. 17.
상담 요청 사례, 이혼이 죄가 됩니까?

20여 년 전이었다. 교회에 모범되고 충성된 유전신앙인 여 집사가 뜻밖에 상담을 요청하여 왔다. 나는 그의 상담에 임하였다.
내용인즉 역시 남편이 중년 들면서 성 기능 장해 자가 되어 살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다. 통계적으로 40-50사이에 40%가 장해 자가 된다는 그 범주에 속하는 것이었다.

자기는 일반 여인들의 말을 듣는데, 자기를 비교하여보면 자기는 특이한 체질인 것 같다는 것이다. 다른 여인들은 자기와 갖지는 않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너무 힘이 들고 이렇게는 도저히 더 이상 살수가 없는 상태여서 목사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그 여 집사는 사도바울의 말을 예로 들었다. 바울사도가 기도 할 틈을 얻기 위하여 분방하되 그 왜에는 마귀가 틈을 탈 수 있으니 합방하라 하였는데 나는 합방하여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목사님 이럴 경우 이혼이 죄가 됩니까?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런 경우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합방하라고만 하였지 합방하여도 불가능한데 대한 대안을 제시 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사님, 이럴 경우 정식으로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사는 것이 어떻습니까?. 하였다.

여러분 이 여인의 말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바울은 합방하라고만 하였지 불가능 할 때에는 어떻게 하란 말이 성경에는 없다. 바울의 말은 정상적인 부부들에게만 국한된 말이었다. 비정상적인 부부들에게는 합당한 말이 아니었다. 유대인들은 형수가 과부되면 아우가 형수까지 대리고 산다. 이 부인의 말이 맞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결단코 그 이유로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살라. 분명 그것은 아니었다.
나는 그 부인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 부인이 얼마나 힘이 들고 답답하고 고민을 많이 하였으면 목사를 찾아와 그런 어려운 상담을 하였겠는가?

나는 그 에게 두 가지 방법 즉 최선과 차선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최선은 이혼 않고 믿음으로 인내하고 현제대로 가정을 지키며 그 남편과 동거하며 사춘기의 두 아들을 잘 양육하며 사는 것이다. 그것이 힘들어도 신앙적이고 도덕적인 최선의 삶이다.

차선책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욕구를 해소하는 길이 있다. 그것은 죄가 아니다. 사춘기에 남아들은 다 자위행위를 한다. 그것은 죄가 아니고 생리적인 해소를 위한 순리현상이다.

언젠가 어떤 목사가 TV에 나와서 자위행위가 좌라고 말 하는 것을 나는 들었는데 그는 그것에 무능한 자이거나 아니면 비정상 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날 그의 공중파 생방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죄 아닌 것을 갖고 얼마나 많은 죄의식을 심어주었겠는가?
결혼 전 남성들의 정상적인 생리해소를 죄라니 죄와 선을 구별 할 줄 모르는 무식한 목사였다. 그런 무식을 공중파에서 말을 하다니.

당시만 하여도 외국에는 있었지만 남성 크리닉이 국내에는 없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것은 정상허가로 수입되지 못하고 비밀리에 수입하여 판다.
당시는 그런 것이 있는 것도 일반인 들은 잘 모르고 당시 그 부인도 그런 것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국내에서 어디에서 구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공개적으로 구할 수도 없었다. 있다하여도 부끄러워 사로가기 어려운 때였다.
나는 그에게 최선이 안 되면 차선책으로 사는 길을 가르쳐 주고 그 과학적 도구사용은 죄가 아님을 깨우쳐 주었다.

어떤 이유로든 이혼은 아니 된다.
사춘기의 그 아이들은 어떻게 양육 할 것인가?.
또 그 이유로 이혼을 한다면 그 남편은 좌절감에 빠져 어떤 일을 저지를 런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그런 일로 이혼당한 남자가 목매어 자살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고로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의 방법으로 살라고 일러 주고 기도하여 주었다.

그는 그 후로 가정을 무안히 이끌고 두 아들을 훌륭히 양육하여 훌륭한 사회인을 만들고
며느리도 보고 손자 손녀도 얻고 지금은 교회 모범적인 권사로서 교회를 잘 섬기고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만일 그때에 상담자가 차선의 해결방법을 알지도 못하고 제시하지도 못하r고 기도만 합시다하고 돌려 보냈다면 그 가정이 어떻게 되었을까? 그 부인은 해소의 길을 두고도 알지 못하여 무지하게 살았다면 얼마나 불행하게 살았을까?

목회자는 상담을 잘하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경솔하게 잘못 판단하면 가정파탄과 불행을 줄 수도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나는 어떤 부인성도가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등록하였다. 그는 전에 다니던 교회목사와 상담을 하였는데 그런 부도덕한 남자와 살지 말고 이혼을 하라고 하여 딸 하나를 두고 이혼을 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후회스럽고 그 목사가 원망스럽다며 눈물을 흘리며 크게 후회하는 것을 보았다.

후배 목사님들,
어떤 이유로든 후회케 하는 상담은 실패한 상담이다. 고로 경솔하게 결론을 내려주어서는 아니 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최선이 안 되면 차산으로 살도록 인도하고 차선책이 안 되면 차, 차, 책을 강구하여 가정파탄이 없는 선한 길로 인도하여야한다.
그것이 사회구원이고 영혼구원의 목회라 생각합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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