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 타는 세분 목사님들의 처신법
로얄프린스를 타는 3 목사의 牧會 處身法?
글/장달윤 목사
로얄프린스는 출고당시 그 차는 최고급차였고 그 당시에 그 차를 타는 사람들의 사회 인지도는 큰 회사사장, 고급관료, 또는 돈 많은 부동산 투기 부자로 보았다. 당시 어느대학 교수가 로얄프린스를 타고 학교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학생들에게 저기 도적놈이 하나 들어 온다고 말 할 정도의 시대였다. 필자는 로얄프린스 탄 3분 목사의 이름을 A목사. B목사.0 C목사로 이름을 붙이고 실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A 목사. A 목사는 젊은 목사로서 100여명 모이는 교회를 목회 하는데 고급차를 타고 멋을 부리고 싶은 의욕이 강했다. 외형 상류 목사가 되어 뻐게고 싶었고 귀족 목사가 되고 싶었고 능동적 권위가 있어보이는 목회 성공한 목사가 되고 싶었다. 그리하여 부흥회를 열기로하고 헌금많이 울거내고, 목사대접 잘하게 교육하고, 가는곳 마다 담임 목사에게 고급차 사 주게 하는 은사를 가진 공갈 뻥튀기 잘하는 강사를 초청하였다. 그 한 주간 부흥회 목표는 로얄프린스 승용차를 사는것이 었다. 그 강사는 주의종을 잘 섬기면 복을 받는다고, 주의 종에게 좋은차를 사드리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교인들을 감언이설로 현혹시켜 울며 불며 통성기도를 시키며 흥분을시켜 로얄프린스를 사는 헌금을 끌어는데 성공하였다.
담임목사는 성공한 부흥회에 흥분하고 로얄프린스를 사는데 취하여 바로 차를 뽑아 타고 과시하고 우쭐대고 목에 힘을주고 부부가 타고 친구교회 찾아다니며 자랑하고 다녔다. 얼마후 당회가 열렸다. 장로들이 단합하여 우리는 당신같은 목사를 목사로 모실 수 없으니 떠나시오. 하는 것이 아닌가. 청천벼락 같은 소리에 놀랐으나 마음을 가다듬고 목회를 계속할 몸부림을 쳤지만 그 목사는 로얄프린스를 타고 죄없는 프린스와 같이 후회의 슬픈 눈물을 흘리며 쫓겨나고 말았다. 프린스보다 더 고급차는 목사의 덕인데 덕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목사였다. 이것이 A목사의 고급 로얄프린스 타는 “牧會 處身 法”이 었다.
B 목사. B목사는 설교도 잘하고 리더십도 강하여 오막살이 교회에 부임하여 6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부흥시키고 교회도 크게 짓고 당회원도 여럿 세웠다. 그리하여 목에 힘을 넣고 군림하는 목사가 되었다. 그 지역은 서민들이 사는 지역인데 서민 중 한 분이 그 교회서 전도받고 예수믿고 축복을 받아 부자가 되어 교회 장로가 되었다, 그 교회서는 유일하게 로얄프린스를 타는 분이었다. 자기는 고급차를 타고 목사님이 프라이드를 타는것이 미안하고 주의 종을 하나님처럼 대접하는 것이 장로로서 마땅한 도리라 생각하고 자기 단독으로 로얄프린스를 사서 목사님께 드렸다.
그 생각을 가진 장로는 훌륭한 장로였다.목사를 섬기는 그의 믿음과 충성심. 목사님은 신바람이 났다. 이것 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다. 자기가 전도한 사람이 부자가되어 장로가 되었는데 그 분이 프라이드를 최고급 프린스로 바꾸어 주었으니 얼마나 신 바람이 났으며 얼마나 목회에 보람을 느꼈겠는가! 목회를 하려면 나 정도는 성공하고 군림하여야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가?
어느 월요일 자랑도 할 겸 친구목사 3인을 태우고 멀리 바다가에 가서 생선회를 먹고 돌아와 교회 마당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데 마침 충성스러운 회계집사가 교회 왔다가 인사로 목사님 어디 다녀 오세요? 하길래 친구들과 K바닷가에 가서 회를 먹고 오는 길이라고 하였다. 그 회계집사는 그 다음날 회계장부를 갖다주면서 사표를내고는 나는 그동안 목사님을 존경하고 신앙생활 잘 하였으나 나는 이교회를 더 이상 섬길 마음이 없어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하고 그 다음 주일부터 그 교회에 발길을 끊었다. 돈 많은 장로가 목사에게 고급차 사주는것 잘못한 것아니고, 목사가 고급차 사주는데 타는 것 죄가 아니고, 그 집사가 그 목사 싫어서 교회를 떠난 것도 죄가 아니다.
하지만 그 당시 로얄프린스는 지금의 에쿠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에 대한 인식보다 더 높은 사회적 인식이 있던 시대였다. 그 집사는 왜 떠났는가? 필자의 추론은 우리교회 수준에 목사님이 저 고급차를 사 준다고 타고 다녀서 되겠는가? 저 차에 세금과 기름값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내는데 그 돈이 어떤 돈인데 목사님은 그 차를 타고 심방도 아니고 멀리 바닷가에 까지 가서 회를 먹으러 다니는가? 난 저런 건방지고 양들의 고달픔도 모르는 위선자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가 없으며 신앙생활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정든 교회, 정든 친구들을 다 버리고 고통의 무거운 마음을 품고 눈물을 머금고 떠났을것이다. 그분은 떠나 버렸지만 그 충성스러운 회계집사가 갑자기 떠나버린 것을 아는 말없는 많은 성도들의 생각은 어떠 하였겠는가?
그분이 그 목사를 위선자로보고 그의 설교를 듣기싫어 떠났다면 듣고있는 사람 중에는 그런 분이 없었겠는가? 다른 말없는 장로들은 좋게 보았겟는가? 바울은 고기를 좋아 하였지만 복음전도에 德이되지 않은다면 평생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하였다. 목사는 바울이 말한 德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지 않겠는가?. 내게 유익하면 독약도 먹어대는 목사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교인에게 독약을 먹인것이다.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였거든, 한 사람의 생명을 실족시키면 연자 맺돌을 목에 걸고 깊은 물에 빠지는것이 낫다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는데 고급차가 생겼을 때에 덕이 되겠는지, 해가 되겠는지? 왜 그런 생각을 못하였을까? 교인들의 눈 높이를 왜 보지 못 하였을까?
부산에서 유명한 대 S교회 J목사는 그 교회 있던 부목사의 말을 빌리면 목사님 집에갔더니 옛날 고물 흑백 TV를 보고계시는데 너무도 감복 하였다고 하였다. 그 목사는 돈이없어서 아니고 德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렇게 절제하고 사니까 사람들이 그의 인격을 존중하고 소문이나서 몰려 온 것이고 그 목사님이 생활자세의 소문을 듣고 감동을 받고 오늘날 이런 목사가 어디또 있는가하고 몰려오는것이다. 그냥 부흥하고 그냥되는 것은 없다. 교인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장로들의 마음을 읽지 못한 B목사는 교회를 부흥시키고 크게 건축한데 자부심을 갖고 能動的 權威로 군림하고 과시하며 멋을 부리다가 교회가 분쟁속에 수라장이 되고 장기간 이전 투구를 하다가 결국 사회 법정까지 갔는데 분열되고 말았다. 지금도 그 상처로 분열된 두 교회는 허약한 가운데 있다.이상이 B목사의 로얄프린스를 타는 牧會 處身 法 이다.
C목사. C목사는 얼마전 그의 은퇴 미담을 게시판에 소개한 신촌교회 오창학 목사이다. 그는 원로목사 홍종각 목사님의 후임으로 그 교회에 부임하였다. 교회에서 르망을 사주어 10년넘게 탔다. 그는 그 차를10년동안 타고 열심히 목회를 잘 하였다. 원로목사 후임 1. 2번은 희생 타인 것이 통례인데 그는 통례를 깨트리고 신촌 교회에서 23년의 장기목회를 하고 금년12월에 영광스럽게 원로 목사로 추대되어 은톼하게 한다. 어떤교회는 원로목사 안 시켜주려고 가진방법을 간구하는데 그 큰 신촌교회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르망 자가용이 있어도 별로 이용 않고 부목사들과 늘상 봉고를 타고 심방하였다. 심방하는데는 돌격병과 같은 열심있는 목사이다. 부임10년이 지나자 당회에서 우리 신촌교회 위상도 있고 체면도 있는데 위상에 맞는 차를 사 드리자고 하여 로얄프린스를 뽑아드린 것이다. 그런데 오 목사는 그차를 타지않고 르망만 이용하였다. 장로와 교인들이 목사님 왜 타시라고 사드린 차를 타시지 않고 그 고물 차를 탑니까? 하였지만 그는 그 고급차를 타기 전에 교인들의 마음을 읽는 목사였다. 어찌 본인도 사람인데 고급차를 탈 마음이 없었겠는가. 필자도 지금 에쿠스를 타고싶은 싶은데 말이다. 그 차를 타라는 강권에 그는 내가 그 차를 타고 어디에 심방을 갑니까? 하면서 그 차를 타지않고 오래 세워두게 되었다.
장로님들이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사 드린 차를 타지 않으시니 타게하는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르망차의 보험을 말소시켜 버린것이다. 목사님 이제부터 르망을 타시다가 사고가 나면 교회는 엄청난 손혜를 입게 됩니다. 하고 억지로 로얄싸롱을 타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그 차를 별로 이용않고 심방은 늘 부목사들과 같이 봉고차를 타고 심방 다녔다. 그의 일과는 거의가 교인 돌보는 일이었기에 고급차를 타고 나돌아 다닐시간도 별로 없었다. 그는 은퇴가 가까워도 당회실에 죽치고 앉아 당회장 행세만 하고 권위를부리는 거만한 목사도 아니었다. 항상 낮은 자리에 내려 앉았고 그의 삶은 늘 서민적으로 살았다.
그는 서울신촌 부자교회 수준높은 교회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를 목회 하면서도 그의 삶의 눈 높이는 잘 사는 교인들에게 맞추지 않고 지하실에 셋방살이하는 교인, 노점상 하는교인, 수위로 먹고 사는교인, 청소부로 사는 교인, 가장 빈한하게 사는 성도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목회하였다. 그는 뛰어난 외모를 가진 분도 아니고, 거룩하게 목에 힘을주고 허스키 목소리를 하며 목사인 척 하는 분도 아니고, 오직 낮은 자리에서 그의 눈 높이는 어렵게 사는 교인들에게 맞추고 교인을 섬기는,목회를 하였다.그것이 오창학 목사의 로얄프린스를 타는 牧會 處身 法이였다.
후배 목사 여러분! 세 분 목사님들의 처신법을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한국교회는 A와 B목사와 같이 처신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의식수준, 상식이하의 목사들 때문에 목사의 존경이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면, 밥벌어 먹기위하여 부귀 영화를 누리기 위하여 목사가 되지 않았다면, 진정한 목사라면, 양들의 마음을 맨 먼저 읽을 줄 아는 목사여야 한다. 내 욕망만 채우려는 목사는 엄격한 의미에서 목사가 아니다. 예수께서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생명을 버린다고 하셨다. 생명을 버리지는 못할 망정 흉내라도 내어 보아야 되지 않겠는가? 교인들은 순진하여 흉내만 내어도 좋아하고 존경한다.
필자의결론 A와 B목사는 1.자기 慾望에 취하여 양들의 마음, 눈 높이를 읽는데 관심이 없는 목사였고 2.목사로서 어떻게 처신함이 교회 德이 되겠는가? .하는 배려와 생각이 안중에 없는 목사. 3.하나님의 사자인고로 고급차를 타는 것은 당연시 하고 合理化 하는목사 였다 C목사는. 1.먼저 양들을 생각하고 양들의 마음과 눈 높이를 읽고 거기 맞추는 牧者였다. 2.어떻게 처신함이 교회에 더 德이 되겠는가를 항상 생각하는 牧者였다. 3.교인들을 항상 최고로 높이고 자기는 항상 낮은 자리를 선택하는 牧者였다.
그런고로 A와 B목사는 C목사 와는 전연 다른 불행한 목회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C목사는 존경받고 목회에 장수하고 진정한 부귀 영화를 누리고 영광스러운 은퇴를 하게 되었다.. 후배 목사 여러분! 어느 목사의 처신을 옳다고 생각 하고 닮고 십습니까? A. B.목사입니까? 고급차를 타드라도 C목사의 처신이 현명하지 않습니까? 能動的 승차가 아니라. 受動的 승차, 얼마나 아름 답습니까? 오늘날 장로님들이 모이면 목사 험담하는 것이 대화의 주제라고 한다. 그 분들을 나쁘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 화두를 꺼 내었을까? 반성하여 보아야 한다.
受動的 칭찬이 오도록 처신하여 보자.필자는 반대로 생각해 본다. 우리가 장로라면 작금 현실을 직시할 때 몇 배나 더 할 사람들이 아니 겠는가고? 그 목사에 대한 존경은 그 목사의 삶의 설교에 달려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후배 목사 여러분!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사가 되면 어떨까요! 필자가 섬기던 교회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지만 서민촌이다. 지금도 외제 승용차 타는분은 한분, 그렌저타는분 10손가락 안에 들 정도이고 그 왜에는 전부 소나타 급 이하 이다. 필자는 에쿠스가 아니라 벤스5000을 타고싶은 호기심이있다.
그러나 갈5:20. 성령의 9가지열매중 끝열매 절제하며 살아야하는것이 목사의 직업이기에 절대다수 교인들의 그릅 속에서 그들과 같이 평안히 살며 목회하였다. 물을 떠난고기는 살수없다. 살아도 몇분간 더 살수있다. 목사는 평범한 다수의 속에서 살아야한다. 왜 고통합니까? 왜 웁니까? 왜 쫓겨 다닙니까? 죽일 놈의 장로 때문이 아니고 나의 부족 때문입니다. 인자 무적이라 하였거늘 적이 왜 그렇게도 많습니까? 적들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자존심과 이기주의 욕심 때문이 아닙니까? 주기철 목사님께서 자존심과 욕심이 있었다면 무슨 자존심, 욕심이 있으서 겠습니까? 자존심과 사욕을 버리면 싸울일도 울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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